대구 북구의회 김상선(읍내·관음동) 구의원이 여의도정책연구원으로부터 ‘2020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20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은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의회 출석률부터 입법활동 등 각 분야 의정활동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김 구의원은 최근 시행한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의과정에서 심도 있는 자료 분석을 통한 질의와 정책대안을 제시했고,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 조례안’과 ‘한국수
대구광역시의회 홍인표 의원이 ‘2020 대한민국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연계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홍 의원은 이번 의정 대상 심사에서 ‘대구광역시 대중교통 이용촉진 및 편의증진 기본 조례’ 제정과 ‘대구광역시 전기자동차 보급촉진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개정’ 등 주요조례 85건의 제ㆍ개정,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 촉구 결의안’의 대표발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홍 의원은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으로서 코로나 사태로 생계절벽에
상업지구 주거복합 건축물 주거용 용적률을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구 도시계획 조례 수정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6일 전체 회의 안건 심사에서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 수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수정안은 재적 의원 6명이 모두 참가한 무기명 비밀투표 끝에 4대2로 통과됐다. 본격적인 표결에 앞서 건교위 위원들은 대구시가 제시한 조례안에 대해 많은 우려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한 조례인지 되물었다. 다만 도심 난 개발과 미분양 사태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고형곤)는 16일 제8대 대구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동료 구의원 3명에게 금품 등을 전달하려고 시도한 혐의(뇌물공여의사표시)로 A 구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아 확정되면 구의원직을 상실한다.A 구의원은 지난 6월 동구의 한 카페에서 B 구의원에게 가방 속 봉투를 보여주면서 지지를 부탁하고, C 구의원 등 2명에게 지지를 부탁하면서 멸치를 선물로 주겠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A 구의원은 “B 구의원에게는 지지를 호소하는 호소문을 담은 편지를 봉투에 넣어서 줬
대구 중구의회(의장 권경숙)은 2020년 12월 14일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1년 예산안 2605억원을 확정했다. 이는 전년도 당초예산(2571억원) 대비 34억원 늘어난 금액이다.중구의회는 12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11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해 종합적인 심사 후 2020년 12월 14일 3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 2605억원을 수정의결 했다.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위기 극복 재원마련을 위해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구청장 등 업무추진비를 10%~30% 대폭 삭감
15일 대구시의회 본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대구시 집행부 내부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김지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조금이라도 빨리 막지 못한다면 파탄 난 경제활동이 더 위축되고 시민이 힘들어질 것이다”며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경제부시장이 시장의 강력한 대응 기조에 대해 내부 혼란을 야기 하는 듯한 의견을 이야기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이는 지난 13일 홍의락 경제부시장이 SNS를 통해 “3.0단계로 격상은 의미가 없고 다른 길을 모색해야 한다. 지자체별로 고위험군을 격리하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김귀화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이 달서구의회로부터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받았다.달서구의회는 14일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귀화, 이신자, 김정윤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한 결과, 벌금 80만 원형을 받은 김귀화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 처분을 내렸다.‘당선무효’ 형인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은 이신자 의원과 김정윤 의원은 항소심 결과를 보고 추후 징계 수위를 결정키로 했다.앞서 이신자 의원은 지난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김정윤 의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대구광역시의회와 구·군의회 의원 해외연수 예산을 전액 삭감할 것을 촉구했다.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우리복지시민연합은 14일 성명을 내고 “지방의회 의원 해외연수는 그 자체만으로도 논란이 되는 사안”이라며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하면 의원 해외 연수 예산은 편성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대구시의 2021년 예산안에는 대구시의회 의원 국외여비(해외연수비) 1억200만 원(의원 1인당 340만 원×30인)과 국가공식행사·국제회의·자매결연(국제교류비) 3060만 원 등 모두 1억3260만 원의
대구시의회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차로 좌회전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 산업단지 관리업무 통합 필요성을 대구시에 제안했다.김동식 의원은 15일 “대구시 전체 교통사고는 증가 추세이며 교차로 내 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혼잡한 교차로나 분기점에서 진행 방향 안내를 해 줄 것을 요청하는 민원이 늘고 있는 만큼 운전자의 편의 제공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구시에 주요 교차로 내 ‘노면 색깔 유도선’을 설치 할 것을 촉구했다.그러면서 김 의원은 “한편으로 교통사고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내년도 대구시(9조3897억 원), 대구시교육청(3조3497억 원)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예결특위는 지난 7∼10일 두 기관 2021년도 예산안을 종합심사해 예산 규모를 확정했다. 특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1년 연기한 세계가스총회 지원금 4억 원 등 12억여 원을 삭감하고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위험구간 개선 사업비 5억 원 등 12억 원을 늘려 수정 가결했다. 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는 내년에 전면 시행하는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중학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대구 달서구의회 김정윤 의원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김정일 부장판사)는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정윤 달서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김 의원은 4·15총선을 앞둔 지난 3월 28일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 선거 출마 후보자 캠프 관계자 등 19명에서 36만 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입법 취지에
홍준연 대구시 중구의회 의원이 8일 대구검찰청에 집창촌의 성매매업자와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불법수익금 환수 (몰수)와 처벌을 촉구하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홍 의원은 자갈마당 집창촌 재개발이 시작됐지만 지금까지 불법행위로 수많은 재산상 이익을 취한 성매매업자와 성매매여성에 대한 처벌과 환수조치가 단 1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성매매특별법 이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묵인·방조·유착 행위를 한 시장·중구청장·경찰청장·여성단체와 함께 이들이 취한 불법의 댓가를 치루는것이 공정 정의 평등을 추구하고 완성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대구 서구의회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 벌금형을 선고받은 민부기 의원을 제명했다.7일 대구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24회 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민부기(무소속) 의원을 제명했다. 전체 11명 구의원 가운데 당사자인 민 의원을 제외한 10명이 만장일치로 ‘민 의원의 제명안’을 통과시켰다.앞서 민 의원은 서구의회가 기부채납 받아 설치해주는 것처럼 속여 자신의 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환기창을 설치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대구지방법원으로부터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또 SNS에서 특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 벌금형을 받은 민부기 의원이 서구의회에서 제명될 것으로 보인다. 3일 대구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오세광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부기 구의원 제명 징계결의안을 채택했다. 윤리특위 소속 위원 9명 만장일치로 ‘제명’에 찬성했다. 민 구의원 제명 안건은 오는 7일 열리는 제22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인 찬성하면 민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한다. 서구의회 구의원은 모두 11명으로 윤리특위 9명이 만장일치로 ‘제명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김정일 부장판사)는 3일 업무추진비 카드로 선거사무 종사자 식사비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신자 달서구의회 의원에 대해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김귀화 달서구의회 의원에게는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구의원직을 잃는다.이신자 구의원은 3월 12일 자신이 지지하는 허소 달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선거사무종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 하기로 마음 먹고 김귀화 구의원에게서 업무추
업무추진비 유용과 제보자 색출, 성희롱 논란 등으로 얼룩진 달서구의회에 대해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대책위를 발족하고 달서구의회가 최소한의 자정력을 찾을 때까지 활동할 것을 선언했다.우리복지시민연합 등 22개 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달서구의회 업무추진비 유용, 제보자색출과 인권침해, 성희롱 사건 총체적 대응 대책위(이하 달서구의회 대응 대책위)는 2일 달서구의회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달서구의회를 강력히 규탄했다.이들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달서구의회가 비리와 은폐, 성희롱과 인권유린으로 점철되고 있는 것을 더 이상
대구 북구의회 최우영 구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북구 공동주택관리 지원에 관한 일부 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개정조례안은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을 보조금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것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세대·연립주택에 공동주택지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북구의회 신성장도시위원회는 1일 최 구의원이 대표발의한 ‘공동주택관리 지원에 관한 일부 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북구의회에 따르면 그동안 북구청에서는 해마다 2억5000만 원의 예산으로 20세대 이상
성희롱 및 여성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대구 달서구의회 A 의원(국민의힘)이 결국 제명됐다. 성희롱 피해자에게 연락해 사건을 무마하려 한 의혹을 받는 B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경고’ 처분에 그쳤다.1일 달서구의회는 제27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A 의원 제명안을 상정했다. 당사자를 제외한 총 23명 의원이 무기명 투표한 결과 찬성 16표 반대 7표로 A 의원에 대한 제명안은 가결됐다.현행법상 ‘제명’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당초 이날 본회의에는 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원안인 A의원 징계안(출석정지 30일
최근 폭행과 폭언 등 인권유린에 시달리는 공동주택 경비노동자를 위한 인권 보호 조례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제정된다. 김두현 수성구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 수성구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30일 도시보건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정 가결됐고, 1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이다. 조례안에는 경비노동자의 인권 보호·증진 관련 수성구청장의 책무, 인권침해가 없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경비노동자의 권리와 입주자 등의 책무, 경비노동자에 대한 차별금지와 인권보호를 위한 근무환경 실태조사 실시 및 개선 권고,
대구 수성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 소속 황기호 구의원은 1일 열리는 제24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수성못에 번지점프대와 부산 오륙도와 송도에 있는 스카이워크와 같은 전망대를 설치해 랜드마크로 만들자고 수성구청에 제안한다. 62m 상공에서 오로지 혼자 뛰어내릴 수 있는 충북 제천의 청풍랜드 번지점프나 63m 높이를 자랑하는 강원도 인제 내린천 번지점프, 경기도 가평의 리버랜드 번지점프와 같이 관광객을 끌어들여 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관광-레저시설을 설치하자는 뜻이다. 수성구청은 황기호 구의원의 제안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