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53·(주)일광여행사 대표)=전 세계에 대한민국 땅 ‘독도’가 각인될 수 있도록 정부 주도하에 관련 다양한 문화·관광 산업 추진과 독도 영유권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예산을 추진해야 한다. 독도 관련 사업의 원활한 진행이 곧 ‘독도’를 품은 울릉도 발전으로 이어져 100만 관광시대로 도약할 수 있다.현재 2025년 개항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울릉공항, 환동해 국제 크루즈 항로 개설 등 울릉도·독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절실하다.‘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개정안과 ‘울릉도·독도지역 지원 특
태하마을은 울릉도 옛 도읍지로 울릉도 마을 중 제일 유서 깊은 마을이다.1882년 개척령 반포로 최초로 울릉도 이주민의 본거지로 1902년까지 울릉도의 행정 중심지였고 울릉도에서 본래의 토속적 모습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마을이다.마을지명 ‘태하’는 울릉도 개척민이 도착했을 때 바닷가 산에 황토를 파낸 구석이 남아 있어 큰황토구미라 했다.뒤에 한자식 지명으로 표기할 때 대하(臺霞)라 하다가 다시 태하(台霞)라 표기해오고 있으며 행정구역상 울릉군 서면에 속한다.마을주민들은 울릉도 대표산채나물인 취나물을 재배와 오징어잡이 및 건조로 높
울릉도 관음도가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잠재력 있는 관광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대구경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울릉군 관음도가 최종 선정돼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섬목 관음도는 2012년 보행연도교가 연결되면서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되었으며, 동백나무, 후박나무, 갈대 등 울릉도 자생식물이 살고 있다. 섬 아래
울릉군은 봄철 특산물 수확 시기 택배물량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2일부터 5월 27일까지 ‘2022년 봄철특산물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 매년 울릉지역 봄철 특산물 수확 시기에 택배물량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택배접수시간 증가 및 상품의 신선도 유지 문제가 제기돼 왔다. 울릉군은 특별수송기간(3~5월) 동안 지역 우체국에 인력(기간제근로자 4명) 및 차량(화물차량 4대)을 지원해 산채 등 특산물 품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지역 우체국은 택배 접수 시간을 확대 운영하며, 해운업체는 선적시 냉장컨테이너를 할
동해 울릉 분지가 국제공동해양시추프로그램(IODP)의 과학적 시추 연구지로 최종 승인됐다. 24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8일 국제 공동 해양 시추프로그램(IODP) 사무국을 통해 ‘동해 울릉분지 IODP 과학시추’ 최종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IODP는 전 세계 26개 나라가 참여하는 공동연구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바다를 대상으로 해저 시추를 통한 연구로 해양 지구과학 분야의 이슈를 해결하며 우리나라는 1997년 IODP에 참여 후 첫 대형 과학 시추 프로그램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올리게 됐다. 이번 시추 연구지인 울릉분지는
일본 시마네현이 22일 ‘죽도의 날’ 행사를 열고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자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등이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규탄 성명서를 통해 17년째 이어지는 연례반복적인 일본 시마네현의 행사와 일본정부의 지속적인 역사적 진실 왜곡을 즉각 중단하고, ‘죽도의 날’ 조례와 같은 한일 관계를 방해하는 조치들을 즉각 철폐할 것을 촉구했다.이 지사는 “대한민국 땅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국내외에 천명한다”며 “일본 정부와 시마네현은 근거 없는 독도 영유
울릉군이 지역 농업인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첫 시행한다.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의회의장, 전진혁 울릉군지부장, 정종학 울릉농협장, 구자현 좋은선린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종합건강검진지원사업 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농업인 종합건강검진사업은 과도한 육체노동과 열악한 환경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에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 등록된 만65세 이상 출생년도별 격년제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에 소용된 비용 중 최대 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여객선 뱃길이 기상악화로 3일째 통제됐다. 지난 16일부터 동해 전해상에 내린 풍랑경보로 울릉도와 포항을 오가는 대형크루즈선이 3일째 결항하며 주민과 관광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높은 파도로 인해 울릉도 일주도로가 부분 통제되고 지난 16일 밤부터 대설특보가 내린 울릉도, 독도에는 15cm 안팎의 눈이 내려 울릉군이 제설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여객선은 19일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민족의 섬’ 독도에서 오는 22일 ‘다케시마(독도)의 날’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결의 대회가 개최된다. 울릉군과 (사)푸른 울릉·독도가꾸기회(회장 전경준)는 올해 ‘다케시마(독도)의 날’ 철회 규탄결의 대회를 독도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규탄결의 대회는 해마다 되풀이 되는 일본의 영토 침탈 행위를 즉시 중단 할 것과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왜곡한 교과서의 즉각적인 시정을 강력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독도현지에서 발표 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시마네현 조례로 소위 ‘죽도(竹島)의 날’을 지정한 일본이 올해도 기념행사의 강행을
‘울릉군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완료보고회’가 지난 16일 군청 제3회의실에서 열렸다. 울릉군은 약 16억7천만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2021년 12월 말까지 울릉군 전역에 대한 도로시설물 143.74㎞, 상수도 100.73㎞, 하수도 20.42㎞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지하시설물 DB자료는 △도시기반시설물의 과학·체계적 관리 및 업무체계 확립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위치 제공으로 도로굴착 및 각종 재해·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 △지하시설물 전산화로 업무처리의 효율성 제고 및 행정업무의 능률
울릉군이 2022년 농촌인력지원센터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6일 군에 따르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인 농가와 구직 인력을 중개하고 제반 사항들을 지원하는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를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는 3~5월 농번기에 부지갱이, 미역취, 명이, 참고비, 삼나물 등의 채취시기에 맞춰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근로인력을 상호 연결함으로써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이와 관련한 제반활동지원 등을 통해 산채 적기수확, 고령화된 농촌인력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장인 농협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올해 첫 회기인 제 26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조례 제·개정 등을 심의·의결하고 2022년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지난 14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방자치법 개정 및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조례 및 울릉군 여객선 등 운임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총 2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15일 2차 본회의를 통해 집행부로부터 2022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첫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경환 의장
울릉도에서 이틀간 지역주민 6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비상이다.울릉군은 지난 14일 지역주민 2명의 확진자(울릉 25·26번) 발생 후 15일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25·26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25번 확진자가 신속항원키트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일가족 4명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에서 2명이 확진됐다.또 15일 확진 된 4명 중 3명이 25번 확진자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울릉군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이에 군은 확진자와 주민 간 밀접접촉과 관련해 역학조사에 집중하고 있으며 더 이상 추가 확진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8일 지역출신 인재에게 ‘특별지정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특별지정 장학금 전달은 ㈜우정산업과 ㈜동도레미콘이 올해 1월 각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기탁금의 일부인 500만원을 특별지정 장학금으로 각각 지정 기탁하면서 이뤄졌다.장학금을 기탁한 ㈜우정산업 한익현 대표는 “인재가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했으며, ㈜동도레미콘 방대식 대표 역시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
울릉군의 섬목 관음도가 2022년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최종 선정됐다. 8일 울릉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서 대구·경북 지역 중 1차 서류, 2차 PT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돼 총 예산 1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된 섬목 관음도는 2012년 보행연도교가 연결되면서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됐다. 섬목 관음도는 독백나무, 후박나무, 갈대 등 울릉도 자생 식물이 살고 있으며, 섬 아래에는 2개의 쌍굴 및 다양한 암석이 존재해 지질
울릉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8일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들은 지난 6일 울릉 21번 확진자와 같은 근무지에서 근무하는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재택치료에 돌입했다. 또 보건당국에서는 이들의 추가 동선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에 있다. 울릉군은 확진자의 증상 악화 시 대처가 힘든 점을 고려해 지역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소속 직원 방역수칙 준수 및 입도 전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 확인 후 입도를 권고하는 공문을 보내 근무지 내 확산을 미리 방지하는 데 주력
울릉군이 설 연휴 기간 관광시설물을 정상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표 관광명소인 독도전망 케이블카, 섬목 관음도, 천부해중전망대, 봉래폭포 관광지구, 태하향목 모노레일, 수토역사전시관이 설에도 쉬지 않는 등 연휴 내내 관광객을 맞는다. 단 설 명절 당일에는 오후 2시부터 정상 운영한다. 국민여가캠핑장은 코로나 19 자가격리 시설로 운영 중이며 죽도관광지는 동절기 유람선 운항 불가로 인하여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행남 해안산책로는 기상상황에 따라 개방할 예정이다. 울릉시설관리소 관계자는 “설 명절 ‘신비의 섬’울릉도를 찾는 관광객
울릉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종학)은 25일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조합장 및 임직원이 함께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울릉군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뜻을 모았다. 정종학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리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매년 이웃 사랑을 앞장서 실천해준
‘신비의 섬’ 울릉도가 겨울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울릉군은 올해 1일부터 23일까지 6111명이 울릉도를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 945명보다 6배 넘게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울릉도는 겨울철이면 설국으로 변한다. 때문에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뱃길이 자주 끊기는 등 겨울 관광지로 여건은 미비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취항한 1만2000t급 대형크루즈 운항으로 겨울 설국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고 있다. 울릉도 호텔과 펜션·식당 등지에서는 관광객 맞이로 분주하고, 관음도·나리분지 등 관광명소에도 겨울 울릉도
울릉군은 도시민의 농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2022년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정기적 콘텐츠 생성이 가능한 울릉군 마을주민으로 읍·면별 2명씩 총 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기준은 읍·면 마을 주민을 우선 선정하고 개인 SNS 운영 중인 자(블로그, 페이스북 등), 관련 전공 또는 직종 종사자, 경력자 등을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단, 지자체 및 기관 등의 SNS 홍보단 등으로 활동 중인 자는 제외한다. 동네작가로 선정되면 사진 10장 이상, 글자수 500자 이상, 영상 자율 콘텐츠 1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