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낮 최고기온이 0∼7도까지 올라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7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높아지면서 그동안 기승을 부렸던 추위가 풀릴 것"이라며 "다음주 목요일까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권을 나타내는 등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맑은 후 오후에 남부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울릉도.독도는 구름이 많고 오전 한때 눈이나 비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인 2일 중부...
포항~울릉간 정기 여객선을 운행하고 있는 (주)대아고속해운이 어획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희망의 쌀 보내기 사업을 펼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대아그룹은 지난 11월10일 그룹 창립 40주년을 맞아 평소 그룹 사업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울릉 주민들에게 감사하고, 어획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지역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램에서 '희망의 쌀 보내기 운동'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지난 12월부터 ...
31일 아침에도 전국적으로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지역별 기온을 보면 인제가 영하 15.3도를 기록했고 철원 영하 14.3도, 대관령 영하 13.7도, 홍천 영하 13.6도, 문산 영하 13.3도, 제천 영하 13.0도, 태백 영하 12.4도, 임실 영하 12.3도, 서울 영하 6.4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울릉도.독도는 구름이 많고 한두차례...
30일 낮 최고기온이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면서 서울과 경기, 충청지방은 흐리고 한때 눈이 온 후 차차 개겠고 호남지방은 구름이 많고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이라며 "낮 부터는 찬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
미국 코카콜라가 제주도와 울릉도가 일본땅이라고 표기했던 2005년 캠페인의 홍보 사이트를 내리지 않고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사이버 외교 사절단인 반크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2005년 제주도와 울릉도를 일본땅으로 명기했던 '월드 칠(World Chill)'이라는 이름의 글로벌 캠페인 사이트를 계속 운영하고 있다. 영어 등 다국어로 서비스했던 이 사이트(worldchill.demo.digitlondon.com/content.html)는 100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국가별로 기후와 환경 등을 등...
제1회 울릉도 눈꽃축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돼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름다운 눈꽃과 낭만이 있는 울릉도에서'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회 울릉도 눈꽃축제는 25일 오전 11시 관광객 1천여명과 지역주민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이 올랐다. 눈꽃축제장은 지난 17일부터 내린 눈이 1m정도 쌓여 있는 가운데 눈조각 경연대회와 눈집(이글루) 체험을 비롯, 스노우 슬라이딩, 스노우 래프팅, 아이스 볼링, 눈썰매대회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등이 참...
대구지검 포항지청(지청장 임정혁)이 울릉도 유일의 사회복지시설인 시온성 복지원에서 생활하는 거동 불편 노인 16명을 위해 이동식 침대를 기증했다. 임정혁 지청장을 비롯 고진원 검사, 이중환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장 등 7명은 26일 시온성 복지원을 방문, 이곳에서 지내는 지체 1급 장애 노인들에게 바퀴 달린 이동식 침대 2조와 내의 등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임정혁 지청장은 지난해 울릉지역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가구 11명과 독도경비대원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격려금과 의약품을 전달한...
"탐색의 성격이 짙었지만 방향성을 제시한 성과가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4강 '특사외교'가 마무리된데 대해 정부 소식통은 26일 '미래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면서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반도의 특수성과 국제적 보편성을 가미한 '통합 외교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단 이명박 당선인은 특사단 파견을 통해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과의 관계 강화 의지를 분명히했다. 특사단장을 통해 상대국 정상들에 자신의 친서를 전하도록 한 것이 상징적인 사례다. 이들 국가...
국내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울릉도에서 열리는 제1회 '울릉도 눈꽃축제'가 25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아름다운 눈꽃과 낭만이 있는 울릉도에서'란 주제로 열리는 눈꽃축제는 북면 나리분지 일원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국내 최고의 눈 고장에 걸맞은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기간에는 나리분지 일원에서 눈조각 경연대회와 눈집(이글루) 체험을 비롯, 스노 슬라이딩, 스노 래프팅, 아이스 볼링, 눈썰매대회 등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이와함께 이글루 카페, 소...
"백리향으로 만든 향수, 비누 구경하세요"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천연기념물 섬백리향(제52호)을 이용해 만든 향수와 비누를 25일 개막한 제1회 울릉도 눈꽃축제(1.25-27)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선보였다. 섬백리향 비누와 향수는 경북도 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가 개발한 특허기술을 지난해 경북벤처영농조합이 이전받아 산업화 해 출시한 제품이다. 향기가 100리(里)까지 간다 해 예전부터 울릉도 뱃사람들의 길잡이가 됐다고 알려진 섬백리향은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자생하며 은은하고 청명한...
"태풍 `매미'와 `나비'로 말못할 피해를 입는 아픔을 겪어본 터라 태안 주민들의 맘을 잘 압니다. 일찍 와서 좀더 오래 머물며 도와드려야 하는데 사정이 여의치 못해 미안한 마음입니다." 국토의 동쪽 끝섬 울릉도에서 서해 기름유출 사고로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는 충남 태안지역을 찾아와 24일까지 이틀간 방제작업에 동참한 허영희(52.여)씨의 말이다.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1리 부녀회장으로 부녀회원 14명과 함께 피해가 가장 심한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해안가에서 기름닦기 작업을 벌인 허씨 등은 TV ...
23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 서울ㆍ경기도와 충청남도는 흐린 후 아침에 맑아지겠고 그 밖의 지방은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40∼60%)가 온 후 오전이나 낮에 차차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8도가 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오후에 서해 전해상과 동해중부 먼바다에서 2.0∼4.0m로 높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0∼3.0m로 일겠다. 한편 경북북부 등 일부 지역에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나 눈이 내리고 있다. 영덕과 울진, 봉화와 ...
정윤열 울릉군수는 23일 오후 북면 나리 야영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눈꽃축제 준비현장을 방문해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국가청렴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전국 공공 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울릉군이 경북도내 20개 시·군 중 10위(평점 8.73점)를 기록해 군의 부정부패 추방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릉군은 청렴도 조사에서 지난 2005년 5월 부패방지위원회의 조사 발표에서는 전국 최하위인 226위를, 2005년 12월 국가청렴위원회 발표에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조사 대상기관 중 9.01점을 기록 전국 공동40위를 기록했다. 군은 또 지난해 청렴도 조사에서 또다시 경북도내 19개 지방자치단체중에서 평점 6.49를 받...
최근 울릉도에 폭설이 내리면서 눈이 1m 이상 쌓여 눈꽃 축제가 순조롭게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1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내려진 대설주의보로 21일 현재 평균 1m 이상 적설량을 기록했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눈꽃축제가 열리는 나리분지 일대에는 최고 1m30㎝의 눈이 쌓였다. 울릉군은 최근 내린 폭설로 폭설로 지난해 눈 부족으로 취소됐던 눈꽃축제를 예정대로 열수있게 됐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행사장인 나리분지에 주말에 최고 130㎝ 가량 눈이 내렸고, 이후 눈...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울릉 경비행장 건설이 울릉군민들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한나라당이 지난 대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경북지역 대선공약으로 동해안 해양물류·관광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울릉경비행장 건설을 공약했기 때문이다. 여기다 지난해 말 동·서·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경비행장 건설을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도 마련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앞으로 울릉군과 협의해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에 울릉경비행장 건설사업을 반영하는 등 사업추진 방안을 본격 검토할 계획이다...
울릉도가 최근 내린 폭설로 1m 이상 눈이 쌓이면서 모처럼 눈의 고장다운 모습으로 변했다. 울릉군은 특히 이번 반가운(?) 폭설로 지난해 눈 부족으로 취소됐던 눈꽃축제를 예정대로 열수있게 돼 희색이 만연한 채 나흘 앞으로 다가온 축제의 차질없는 준비에 비상이 걸렸다. 울릉도는 지난 16일부터 내려진 대설주의보로 21일 현재 평균 1m 이상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눈꽃축제가 열리는 나리분지 일대에는 최고 1m30㎝ 가량 눈이 쌓이는 등 울릉도 전역이 온통 눈세상으로 뒤덮였다. 울릉군 관계자는 "행...
울릉군의 군화(郡花)인 동백꽃이 폭설 속에서도 꽃을 피워 붉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 울릉도의 상징 꽃으로 하얀 눈 속에서 붉게 피어난 동백꽃은 올해 겨울에도 울릉도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동백꽂이 이 처럼 울릉도 곳곳에 소복이 쌓인 눈 속에서 피어나면서 주민들은 물론 겨울산행을 즐기려고 울릉도를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백꽃의 개화 시기는 겨울철인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이다 울릉도 섬주민들은 1970년대까지 동백꽃 열매 기름을 짜 등잔불을 밝히고, 부스럼 치료, 머릿기름 등으로 사...
지난해 울릉도지역 어획고가 전년대비 43.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울릉해양수산사무소(소장 한형교)가 발표한 2007년 울릉군수협 수산물 위판 현황에 따르면 6천50을 어획해 103억7천만원의 어획고를 올렸으며 이는 전년도 어획량 6천730, 182억9천만원에 비해 어획량은 89.9%, 어획고는 56.7%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주요 어종별 어획량을 보면 오징어는 5천912(93억9천만원)으로 전년대비 어획량 92.0%, 어획고 57.4% 였으며, 소라 26.5, 해삼 44.6으로 전년비해 어획량...
대구기상대는 16일 낮 12시를 기해 울릉도, 독도지역에 내린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이날 울릉도에는 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5.3㎝의 눈이 내렸고 지난 12일부터 총 27㎝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울릉도와 독도 일대에는 17일 밤까지 10~20㎝의 눈이 더 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