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의회(의장 신봉석)는 2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제150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울릉군 의회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또 12월 6일 부터는 200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총괄 제안설명을 듣고 200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울릉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울릉군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조례안등의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12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 20...
올해 울릉도 방문 관광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만명을 돌파하면서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울릉군에 따르면 28일 현재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21만9천476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9만6천830명보다 2만2천646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 96년에 가장 많은 21만9천640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이후 올해가 최대 방문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울릉군은 올해 11월 말경이나 12월 초순경에 22만명째 관광객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10월 23일 20만번째 입도객 축하 이벤트에 이어 2...
울릉군(군수 정윤열)은 23일 제149회 울릉군의회임시회에서 행정기구 설치조례례안과 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조직개편에 들어갔다. 군은 이에 따라 국제적인 관광섬 건설을 목표로 국제관광섬개발팀을 신설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주력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유통업무를 해양농정과에서 기획감사실로 이관하고 명칭을 기획경제감사실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 기존 해양농정과의 과대한 농·수산업무를 이원화해 해양시대를 대비한 해양수산과를 새롭게 신설하고 농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우수농산물개발과 상품화를 위해 농정업무...
울릉도 최대의 축구축제인 제12회 울릉군수기 챔피언스리그 축구대회가 울릉생활 축구회(울릉FC)주관으로 지난 24일 울릉초등학교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우산생활축구회와 해군 제118전대, 울릉경비대, 74즈믄회, 80 신우회, 울릉생활축구회, 사동생활축구회 등 7개 팀이 참가 열띤 대결을 펼쳤고 결승전에서는 우산생활축구회가 해군 118전대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도내 각 시군들이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방폐장 유치 지원금 3천억원중 1천500억원이 특별회계로 편성된 경주시가 당초예산 7천997억원으로 39.4%가 늘어 가장 예산 증가폭이 컸다. 포항시는 올해보다 12.9% 증가한 8천570억원, 울릉군은 18.3%가 늘어난 1천100억원으로 사상 처음 1천억원을 돌파했다. 구미는 7천1억원(10.79%), 안동 5천416억원(12.9%), 상주 4천197억원(19.5%), 경산 4천561억원(16.4%) 등 상당수 자치단체가 두자릿수가 넘는...
울릉도 피암터널이 경북도 방재 연구소 안전진단 결과 준공 1년만에 벽체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군안팎에서는 부실시공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21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섬일주도로에 지난 2004년 태풍 '메기' 내습으로 7만t의 토사와 낙석이 흘러내려 지역에서 사상 최대의 산사태를 기록하자 군은 시공사로 포항의 일진종합건설(대표 박봉덕)을 선정해 사업비 48억 5천만원을 투입, 2005년 3월 공사에 들어가 길이 180m, 너비 11.7m 규모의 피암터널을 200...
울릉군장애인심부름센터가 오는 2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20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개소하는 장애인심부름센터는 5인승 SUV차량을 이용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접수를 받아 병원진료 이동, 직장 출·퇴근, 장보기, 관공서 방문을 비롯한 민원업무대행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부름센터의 이용료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는 관내 무료이며, 그 외 장애인은 거리에 따라 저렴한 실비로 이용할 수 있다. 상담과 예약은 054-791-0631로 문의하면 된다.
제1회 울릉도 눈꽃축제와 제2회 울릉도 산나물 축제가 내년 1월과 4월에 개최된다. 울릉군은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새로운 관광 수요를 만들고 지역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국내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나리분지 야영장 일원에서 내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1회 울릉도 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소규모 특산물 축제를 통한 관광울릉의 새로운 이미지 창출과 지역특산물 판로 개척으로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산속에서 천혜의 자생 산나물을 직접 채취하는 제2회 울릉도 산나물 축제를 내년 4월18일부터 19일까지 열기로 ...
대입수능일인 15일 아침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14일 "내일 중부와 경북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방은 북동류 영향으로 흐리고 낮부터 한두차례 비가 내릴 것"이라며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9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7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울릉도.독도가 5∼20mm, 경북 동해안은 5mm 미만이며 강원 산간에는 1cm 내외의 적설이 예상된다. 14일 서울과 ...
경북도와 울릉군, 대구은행은 13일 오후 2시 30분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독도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독도 주변 해양 환경 보전 사업의 지속적 추진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세 기관은 독도 해양환경 및 생태계 보전, 독도 관련 업무 교류 및 정보의 교환, 독도의 자연환경·생태 등에 관한 연구·조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 석현하 환경해양산림국장은 "21세기 해양의 시대 해양환경의 중요성 또한 어느 때보다 부각되는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미국·일본·프랑스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6천m급 무인 잠수정 '해미래'(왼쪽 사진)를 개발, 동해 울릉분지서 첫 탐사활동에 들어갔다. 8일 해수부에 따르면 6천m급 무인잠수정 해미래가 그동안 몇 차례 성능시험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울릉분지 1천500m심해에서 본격적인 해저탐사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미래는 이번 탐사에서 해양탐사선 온누리호와 함께 한국해양연구원 이판묵 박사 등 26명의 탐사팀에 의해 울릉분지의 생태환경 관측, 해저면 시료채취, 해저지형 정밀관측 작업을 수행한다...
올들어 10월말까지 포항-울릉-독도항로를 이용한 여행객이 모두 33만9천76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들어 독도방문객이 1일 1천880명으로 늘어나면서 10월말 현재까지 9만4천753명이 다녀가 지난해 대비 29.0%가 증가해 포항-울릉-독도항로 전체이용객도 작년보다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3일 울릉도·독도에서 도내 중·고교 역사교사를 대상으로 독도탐방과 중·고교생의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내 23개 시·군 역사교사 43명이 참여하며, 경일대 이범관 교수(독도·간도교육센터장)의 주재로 독도에 대한 역사와 국내 중·고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독도교육의 현황 및 향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또 러·일 전쟁 중 일본군부가 설치한 망루터와 이규원 검찰사의 울릉도 행적지 등의 유적지 답사, 그리고 독도 현지 답사와 같은 체험형 현장...
경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최학철 경주시의회 의장)는 29·30일 이틀간 울릉 대아리조트 회의실에서 149차 월례회를 열고 '독도'의 모도(母島)울릉도 발전을 위해 지역 최대사업을 국토종합계획에 반영하여 줄 것을 정부에 건의 하고, 나라사랑 상징의 땅이며 대한민국 시작의 땅인 독도를 '민족의 자존심과 경북인의 기상'으로 수호할 것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 시군 의장들은 "우리나라는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 칙령 제14호'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도서로 명확히 규정되어 있다"며"1905년 일본의 시네마현 고시...
대학과 지역 기업들이 힘을 합쳐 울릉군민들에게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줘 화제다.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는 지난 25~27일 '제9회 우산문화제'에 참가해 울릉도 학생체육관에서 가족사진 무료촬영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가족사진을 촬영해 그 자리에서 인화한 후 액자작업까지 완성해 군민들에게 전달했다. 울릉군청을 통해 사전 접수된 300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를 위해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는 이인희 교수를 비롯해 사진·메이크업관련 전공학생 10여 명으로 2개 팀을 구성했다. 행사 첫날인 25일 울릉 학생체...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가 올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면 얼마만큼의 파괴력이 있을까. 물론 이 전 총재 스스로 무소속 출마설(說)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데다, 명분으로나 현실적 조건으로 볼 때 그의 대선 출마가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그가 2002년 대선 패배 후 5년여 만에 보수단체 주최 대중 집회에 참석한 점이나 최근 부쩍 대외활동의 빈도를 높이는 점을 볼 때 출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점에서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 전 총재의 출마시 파괴력을 점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릉군 협의회에는 지난 23일 지역 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독도현장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오후 1시 (주)대아고속해운의 씨플라워호(439t, 정원403명)편으로 독도에 입도, 독도 동도물양장에서 30분간 현장체험을 가졌다.
울릉군의 관문인 도동항을 밝혀줄 도동등대가 종합정비공사를 마치고 25일 준공식을 갖는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손현규)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30분 해양수산부 관계자와 울릉군수 및 지역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도동등대 종합정비공사 준공기념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동등대는 지난 1954년 무인등대로 처음 불을 밝혔으며, 울릉도와 독도 근해 조업선박이 증가함에 따라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1979년 6월 23일 현 위치에 광력을 증강해 유인등대로 전환시켰었다. 특히 자연경관이 뛰어난 신비의 섬 울릉도를 찾는 많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5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위치한 도동등대 증축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도동등대는 2004년부터 40억여원을 들여 등대높이를 10m에서 23m로 높이고 첨단 국산대형등명기를 설치해 불빛을 기존 21마일에서 26마일로 광력을 증가시켜 울릉도와 독도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돕게된다. 이와함께 사무동과 숙소동을 신축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홍보관과 야외전망대도 설치했다. 도동등대는 1954년 무인등대로 처음 불을 밝혔으며 울릉도와 독도...
올해 울릉도 방문 2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에 한숙자(66세, 충북 청원군 남송면)씨가 선정됐다. 행운의 20만번째 울릉도 입도 관광객으로 선정된 한씨는 23일 오후 1시 10분 울릉 도동항에 입항한 포항~울릉간을 운항하는 (주)대아고속해운의 썬플라워호(2394톤, 정원 920명)에서 149번째 트랙을 내려와 푸짐한 상품을 받는 행운을 차지했다. 폭죽이 터지는 가운데 여객선에서 내린 한씨는 정윤열 울릉군수와 신봉석 울릉군 의회 의장으로 부터 축하 꽃다발과 향나무탁자등의 선물을 전달 받았으며 여객선사인 (주) 대아고속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