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올해 총 28억원의 사업비로 해군 폐 함정인 2천800톤급 숙영정을 매입해 5월초 평해읍 거일리 앞 수심 30m지점 바다에 빠뜨려 인공어초 역활을 하도록 한다. 주변에 폐어선과 자연석을 집어넣어 인공어초 단지를 조성한다. 한편 인공어초 투하지에는 조피볼락과 쥐노래미 등 정착성 어종을 방류하고 자원증식과 동시에 수쿠버 다이빙 포인트로 개발하여 수중생태 체험장으로 만든다. 군은 바다목장 해역의 수온과 조류, 풍향, 풍속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어민들에게 알리는 홍보 전광판도 설치한다. 울진...
울진 불교사암 연합회가 주최하는 제 2회 군민위안 대법회가 2일 오후 2시부터 울진읍 청소년수련관에서 갖는다. 군민위안 법회에는 육법공양, 반월문 낭독, 성타스님(불국사 주지)의 법어, 불영사합창단의 축가로 마감하고, 이어지는 군민위안 축제에는 설운도, 한영애, 테너 정필윤 등 유명가수들의 열창과 온누리국악예술단, 사물뒷풀이 등 행사가 펼쳐진다.
울진군 죽변면 후정 1리 주민들은 울진원자력 취수구 앞 방파제 공사로 인해 파도가 밀려 주변 후정해수욕장 모래가 쓸려 내려가 해수욕장이 쓸모없이 변했다며 원자력 정문 앞에서 피해복구는 물론, 보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후정 1리 발전협의회(대표 전호성)회원 90여명을 지난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울진원전 정문에서 시위를 갖고 원전측이 취수구 앞 바다에서 방파제공사를 하는바람에 파도 형태가 변하면서 후정해수욕장(원전과 거리 600-700여m)까지 밀려 바다 모래를 힙쓸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
국내 최대의 생태ㆍ경관보전지역인 울진군의 '왕피천 유역 보전협의회'가 29일 결성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날 오후 청사 소회의실에서 박종록 청장을 위원장으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주민대표 등 15명으로 보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첫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왕피천 유역에서 올해부터 9개년에 걸쳐 진행되는 보전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각종 사업이 효율적이고 신속히 추진되도록 역할을 하기로 결의했다. 또 산림청과 국유림사무소, 울진...
울진시내 중앙통로 양쪽이 주차장으로 변해 운행차량들이 애를 먹고 있다. 울진시내 읍내 3리와 1리 울진초등학교 앞 도로와 읍내 4리 도로 폭 15m, 도로양쪽에 불법주차가 늘면서 운행차량들은 중앙선을 따라 위험한 운전을 일삼고 있다. 또 도로가 좁아 오가는 차량들은 일시 정지했다가 운행되는 등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읍내 2리 수협 앞에서 명성목욕탕까지 길이 300여m,폭 10m 도로에는 하루종일 주차장으로 변해 있다. 읍내 이모(56)씨 등은 '주민들은 주변 주차장을 두고도 이용하지 않고 도로변 ...
대한주택공사(사장 박세흠)는 경북 울진읍에 국민임대아파트 280세대를 공급한다. 울진군청으로부터 남서측 약 1㎞ 지점에 위치한 이 국민임대아파트는 울진군에 최초로 공급되는 주공아파트로, 인근에 종합복지회관, 법원, 버스터미널 등 편익시설은 물론 지구 앞에는 남대천이 흐르며 영덕-삼척간 7번 국도를 끼고 있다. 국민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39㎡ 96세대, 46㎡ 136세대, 59㎡ 48세대로 구성된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전용면적 39㎡형이 950만 원에 6만5천 원, 46㎡형 1천290만 원에 8만8천...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박현택)는 원전안전운전 활성화를 위해 '새힘 울진위원회'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울진원전은 새힘 울진위원회 발족을 통해 철저한 원전안전 진단과 조직의 순환업무, 현안문제 등을 자체 해결하는 등 원전안전성에 따른 업무의 최우선 처리로 고장을 줄여 신뢰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원전측은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마련된 주기적 교육훈련, 인적실수 예방 등에 따른 32개 항목의 지침을 만들어 이행하고 있다. 원전측이 마련한 항목 지침 가운데 단기와 중·장기로 세분화화하고, 이를 분기별...
울진원자력본부는 지난 20일 오전 7시 5분을 기해 총 5천억㎾h 의 발전량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울진원전은 국내 원자력본부 가운데 총 58만755시간 운전으로 최단시간에 이 같은 발전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원전은 지난 1988년 4월 7일 최초로 울진원전 1호기를 발전한 이래 20년동안 6호기를 가동하고 있다. 총 5천억㎾h의 전력 생산에는 석탄을 사용할 경우 무려 1억2천여만이 필요하며, 석유는 5억4천만 베럴, LNG는 6천300만t이 소비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이산화탄소는 ...
울진보건 의료원(원장 지청현)은 오는 23일까지 군내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60세 이상 노인 7명을 선정, 포항 의료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의료원은 울진읍을 비롯 10개 읍·면과 보건진료소를 통해 저소득층과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인공 무료시술 대상자를 신청받고 있다. 대상자는 수술비 및 간병비용 전액은 물론 보조기 및 보장구 등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는 울진원전이 1988년 4월7일 최초 전력을 생산한 이래 지난 20일 7시5분을 기해 총발전량 5천억kWh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진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총 6개 호기의 발전량 5천억kWh 달성에 걸린 시간은 58만755시간으로 국내 원전 가운데 최단시간이며 이는 석탄의 경우 1억2천만t, 석유는 5억4천만배럴, LNG는 6천300만t에 해당되는 것이다. 또 비용면에서도 53조원의 막대한 유류 대체효과를 거둬 국가경제의 부담을 줄이고 석탄발전소 가동 대비 이산화탄소 배...
울진 왕피천이 체험형 생태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울진군 왕피천 유역의 생태관광자원을 조사해 사람들이 각종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생태관광(eco-tourism)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환경청은 이에 따라 산악, 산간협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천연기념물인 불영계곡 등에 인접한 왕피천 유역에서 올해 안에 활용 가능한 생태관광자원을 파악한데 이어 권역별 주제를 정해 다양한 관광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왕피천 지역은 ...
울진원자력본부는 군내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바다 숲 조성 사업으로 인공어초를 만들어 어촌계별로 지원하고, 동시에 새끼 전복, 참돔, 넙치 등 방류사업도 갖는다. 울진원전측은 지난 3월 총 6억원의 사업비로 총 189개의 상자형 인공어초를 만들어 군내 북면 어촌계를 비롯 12개 어촌계 앞 바다에 투하하는 바다 숲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동시에 어자원 확대사업으로 참돔, 전복,넙치 등 33만마리를 방류했다. 원전측은 올해 하반기 총 6억원의 사업비로 추가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사업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
대구지방환경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ㆍ경관보전지역인 경북 울진군 왕피천 유역의 생태관광자원을 조사해 체험형 생태관광(eco-tourism)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대구환경청은 산악, 산간협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천연기념물인 불영계곡 등에 인접한 왕피천 유역에서 올해 안에 활용 가능한 생태관광자원을 파악하고 권역별 주제를 정해 다양한 관광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왕피천 지역은 국제적 멸종위기동물인 산양을 비롯해 수달, 삵, 끈끈이주걱, 거미고사리 등 특정동ㆍ식물종이 서식하는 광역적...
울진군청 직원들로 구성된 우리진 봉사단(회장 김영진)은 최근 관내 청소년 10명을 초청, 체험학습행사로 '대가야 축제장'을 들렀다. 우리진 봉사단은 지난해 태안반도 기름유출 당시 기름제거작업 참여, 공공도서관 도우미, 장애인체육대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울진군 도로확장 개설사업 시작 된다 울진군은 올해 총 81억원의 사업비로 읍·면지역 도로를 신설하거나 기존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군은 총 20억원의 사업비로 죽변면 봉평리에서 죽변소방지서까지 총 길이 1.2㎞도로를 폭 20m로 확장된다. 또 총 21억원의 사업비로 울진읍 울진교에서 울진소방까지 길이 672m구간에 상수도관 매설과 보도블럭 및 가로등설치을 설치하고 울진채소시장 건물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확장키로했다. 후포면 후포주유소에서 후포전화국까지 길이 0.6㎞를 확장하고, 총 6억원의 사업...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곤충을 사육.증식해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곤충생태체험학습관에 공급.전시하고 곤충산업과 친환경농업의 접목으로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곤충 증식시설을 설치, 운영한다. 곤충증식 시설은 기존 하우스를 활용해 직원들이 내부시설을 직접 조성하고 나무 등 자재는 산림녹지과의 협조를 받아 곤충 사육 울타리를 설치해 1천500만원 가량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원자력본부는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4일간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울진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진료는 방사선보건연구원의 전문의,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진 50여명이 내과와 정형외과 진료 및 노인성 기초의약품을 제공하며 암표지자검사 등 10여가지의 전문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이 기간 울진원자력봉사대는 주민들의 원활한 검진과 불편해소를 위해 매일 10여명의 봉사대원이 검진안내, 설문조사, 차량안내 등 봉사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
울진군은 올해 1 분기 군내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군은 올해 총 13억원의 학자금 가운데 3억원의 예산으로 이달 말쯤 학교별로 지급키로 했다. 이 장학금은 원자력 주변지역에 시행하는 육영사업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대학생 학자금 및 학교체육(교기) 육성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울진군은 총 3억5천3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군내 오염이 심한 연안해역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바다오염이 심한 관내 평해읍 직산 1·2리 어촌계를 비롯, 거일 1·2리 어촌계, 금음 3·4리 어촌계 등 총 262㏊면적을 대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정화사업은 오·폐수 및 퇴적물 등 오염실태 조사에 따른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6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어장생산성 향상과 위생적인 수산물 공급은 물론, 유통과정도 원활하게 이뤄지게되면서 어민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울진군은 후포면 삼율리-후포리간 요트경기장 주변 도로변에 해송 105그루를 심어 해안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해안숲은 삼율리에서 후포리간 1.5km에 이르는 숲과 가로수 연결을 위한 것으로 해안숲을 조성해 후포해수욕장 등 인근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울진군은 96년부터 후포면 해안도로변에 해송을 심는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현재 도로변에 700여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