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이하 대구농협)가 수성구 중동에서의 업무를 마무리하고 경북지역본부가 사용했던 북구 대현동 사옥에서 새로 출발한다. 25일 대구농협에 따르면, 사옥 이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를 시작으로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신용보증기금, 농협자산관리회사, 농협네트웍스, 농협파트너스 등 주요계열사가 차례로 이전할 계획이다. 본관과 1별관, 2별관 등 3개 동(대지면적 6984㎡·전체면적 1만2499㎡)으로 이뤄진 대현동 사옥은 지난해 안동으로 이전한 경북본부가 사용하던
추석 명절이 있던 지난 9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서 발표한 ‘2020년 9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전월(-1826억원)보다 늘어난 1777억원을 나타냈다. 예금은행 수신(-720억원→1053억원)과 비은행금융기관 수신(-1106억원→724억원) 모두 전월대비 증가로 돌아섰다. 예금은행 수신의 경우 요구불예금(-153억원→400억원)과 저축성예금(-512억원→633억원) 등 대부분 예금에서 증가한 모습이다. 비은행 금융기관 역
포항시가 지역경제 위축을 막기 위해 금융기관의 툥폐합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24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한국은행 포항본부장,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장 등 포항지역 금융기관 대표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방안 및 포항지역의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최근 경북 도내는 물론 포항시의 금융기관이 점차적으로 통폐합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위축이 될까 우려를 표명하
DGB대구은행은 언택트 금융 활성화와 이에 따른 다양한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관련 상품 가입 고객에게 상품 증정 등의 이벤트를 한다. IM뱅크와 인터넷뱅킹을 통해 상담을 한 후, DGB대구은행의 모든 예·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40명에게 23일(월)부터 5주 동안 5종의 이모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간편한 가입 및 사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세븐적금을 비롯해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모든 예·적금 상품 가입 고객이 대상이며 채팅을 비롯해 화상, 전화예약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품
DGB금융그룹은 대구은행 제2 본점에서 ‘2020 사회복지현장 사회프로그램 공모전-사회공헌 With US’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역의 다양한 사회복지현장의 아이디어와 제안사항을 사회공헌 기업에 제안, 매칭사업 진행을 위해 실시한 본 공모전은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병주)가 주관하고, DGB금융그룹이 후원했다. 사회복지현장의 실무진들이 사회공헌기업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분야에 대해 약 20여일 기간 동안 관련 의견을 접수 받았으며, 17일 오후 1차 서류 심사를 거친 본선 진출팀의 결선 발표대회가 진행됐다. 시상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의 과도한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법정 최고금리를 현재 연 24%에서 연 20%로 4%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시행령 개정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당정협의를 거쳐 이 같은 최고금리 인하방침을 발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20% 초과 금리 대출을 이용하던 239만 명 중 약 87%인 208만 명(14조2000억 원)의 이자 부담이 매년 4,830억 원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13%인 31만6000명(2조 원)은 대출만기가 도래하
DGB금융지주는 9일 한국국제경영학회가 주는 2020년도 글로벌 경영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국제경영학자 600여 명을 회원으로 둔 국제경영학회는 2002년부터 매년 국제화 및 해외 진출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경영대상을 주고 있다. DGB금융지주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외 기업에 고객 친화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모범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2012년 DGB대구은행이 중국 상하이 지점을 열면서 글로벌 영업을 강화한 이후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올 들어 정부 기준금리가 0.5%까지 내려가는 등 장기적인 저금리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직장인들의 재테크 수단도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동학개미’등 주식시장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에 따르면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593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6.7%가 재테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연령대별 재테크 비율은 30대(82.3%)와 40대 이상(81.4%) 직장인 그룹에서
내년부터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전을 신청하면 편의점에서 곧바로 외화를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보험사를 통해 은행 환전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무인 환전 기기를 통해 해외 송금을 신청할 수도 있게 된다.기획재정부는 외국환 거래 규정 개정에 따른 신사업 규제 신속 확인·면제제도 운영 결과 총 5건의 사업에 대한 관련 규제를 면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사업별로 보면 편의점을 통한 환전 대금 수령은 현재 관련 규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사업자는 편의점과의 협의를 거쳐 내년 3월 중 서비스 출시를 추진하게 된다.외
DGB금융그룹은 2020년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763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시장 금리 하락 등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양호한 순이익을 달성한 주된 이유는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 강화의 결실로 풀이된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은 20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감소했다. 실적감소의 주된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불확실한 미래경기에 대비해 상반기에 이어 3분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을 주력 자회사로 소유한 지방은행 지주회사인 JB금융지주는 본점을 전주에 두고 설립됐지만, 본점이 아닌 서울사무소에 업무를 집중시켰다. 본점 기능이 분산되는 데다 임직원들의 잦은 서울 출장으로 비용 부담과 업무 비효율이 가중됐다. 지주회장을 비롯한 집행간부 5명 중 4명이 서울에서 업무를 수행했고, 전략기획부와 재무기획부, 미래전략부, 경영지원부 등 지주와 그룹 내 중요 결정을 하는 핵심부서와 임직원의 75명 중 48명(64%)가 서울에서 근무하는 데다 이사회와 주요 위원회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서울에서
DGB대구은행은 29일 오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제30회 구미 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오찬 포럼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임성훈 DGB대구은행 은행장을 비롯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과 지역기관 단체장 및 CEO가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CEO 포럼은 구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구미 지역 기업과의 관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조찬 모임, 특별강연 등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별강연 시간에는 김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속 기축 통화인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비대면 전용 외화적금 상품인 ‘IM외화자유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입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 JPY), 유로화(EUR)로, 개인 고객에 한해 통화별 1계좌씩 최대 3계좌까지 IM뱅크 어플( 모바일 웹 포함)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원화로 외화를 매입해 IM 외화 자유적금에 적립할 경우 최대 70% 환율 우대율이 적용되고, 미국 달러기준 일일 최대 1000달러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지난 5월 28일 기준금리 추가 인하(0.75%→0.5%) 이후 수신은 줄고, 여신은 증가하는 기조가 8월 경북동해안 지역에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27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8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여신은 381억원으로 전월(1천681억원) 대비 증가세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은행 여신은 178억원으로 지난달(394억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중소기업대출(189억원→234억원) 소폭 증가에도 대기업 대출(69억원→-389억원)이 크게 줄면서 기업대출(258억원→-154억원)은
DGB금융지주는 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최하는 ‘2020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 ESG우수기업’ 시상식은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평가를 통해 국내 상장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과 지배구조 개선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020년 상장회사 908개 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했다. DGB금융지주는 환경(E) 부문에서
DGB금융지주가 본사 서울 이전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보도가 있자, DGB금융그룹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를 부인하고 있다.지역 한 매체는 27일 ‘DGB금융지주는 올 연말께 대구은행을 비롯한 금융지주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지주 본사의 서울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DGB측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그런 보도가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지역 경제계에서도 진위 파악에 분주한 모습이다.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관련 보도를 접하고 무슨 일인가 싶었다”며 “
DGB금융그룹은 최신 멀티 콘텐츠를 통한 다양한 금융 분야 체험을 통해 지역 대표기업의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공간 ‘DGB금융체험파크’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대구 상공회의소 건물 1층 360㎡ 규모의 DGB금융체험파크는 기존 한정된 금융 체험에 그쳤던 것과 달리, 은행을 비롯해 증권, 보험, 최신 핀테크 기술이 결합된 유페이 등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국내 최초 금융복합체험 공간으로 눈길을 끈다. DGB금융체험파크의 모든 프로그램은 체험관 별로 설치된 태블릿PC와 스마트 보드를 통해 진행되며, 유페이(카드)를 기반으로 금융교
대구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에 따른 추가금 요구 관행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대구본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은 “지역 신문과 맘카페에 올라온 민원 현황을 보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시 상점 등에서 추가 수수료 10%를 요구하는 관행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동성로, 서문시장 등 주요 상점가에서 부가세(10%)를 이유로 카드 결제 때 10%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가 빈번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유 의원은 밝혔다. 추가금을 받는 관행을 방치하면 1조원 규모 지역화폐에도 영향을 미칠
정치권의 뇌관인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여야 공방을 넘어 법무부와 검찰의 정면충돌 양상을 번지고 있다. 라임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폭로 이후 여권은 즉각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 의혹을 제기하며 반격에 나섰고, 야당은 법무부의 수사 방해 의혹을 정조준했다. 사태 해법을 두고도 여권은 검찰의 보다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반면, 야당은 특검 도입을 거듭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검사 비위·야당 정치인 로비’를 폭로한·김봉현 옥중 서신을 계기로 검찰에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이낙연 대표는 최고위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소통 강화를 위해 업무 전용 승합차로 현장 경영에 나서,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은행’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임 은행장은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 은행’의 고객감동경영을 목표로, CEO 중점 추진전략 과제로 개인·기업·공공금융 조화, 자산 질적 개선 및 지역 성장 차별화, 본부 비이자 확대, 디지털·글로벌 금융 체계적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취임 직후 사랑의 헌혈버스 증정, 코로나19 극복 의료진 후원, 벤처기업 협약 등의 ‘조력 행보’를 보인 임성훈 은행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