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8대 국회 개원과 함께 초선의원으로 본격적인 의원 활동에 들어간 문경 예천출신 이한성 국회의원(사진)은 민생대책 특위 취약계층분과로 배정돼, 장애인, 아동, 이주 근로자 등 생활기반이 취약한 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당선자 신분이었던 지난 50여일 동안에도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 사업을 챙기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 온 것으로 밝혀져 그 어느때보다 지역민들의 기대가 크다.
경주시의원들과 예천군의원들이 산적한 민원을 뒤로 한채 외유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로 국내 최대의 한우 집산지인 경주의 한우 농민들과 조류 인플루엔자로 축산농들이 깊은 시름에 잠겨 있고, 동국대 경주캠퍼스 의학전문대학원의 경기도 일산 이전 등으로 도심지역 주민들의 민심도 날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민심을 살펴 대책마련에 나서야 할 경주시의원들이 줄줄이 외국행에 나서 지역민심에 등 돌린 '그들만의 의회'란 비난을 사고 있다. 경주시의회는 원자력발전 시설 운영실태 견학과 ...
세계 최강 한국 여자 양궁이 지중해 바람 속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지켜냈다. 주현정(26.현대모비스), 박성현(25.전북도청), 윤옥희(23.예천군청)가 나선 여자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랴 해변 특설 양궁장에서 계속된 2008 제3차 월드컵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만을 221-213(240점 만점)으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달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2차 월드컵에서 중국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체면을 구긴 한국은 이번 대회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오른 대만을 상대로 자존심 회복에 성공하며 베이...
최근 서울시를 비롯한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현수막 없는 쾌적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행정관련 현수막을 자진 철거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불법 현수막을 단속해야 할 예천군이 오히려 불법 현수막을 게시해 주민들의 탈법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시는 시 산하 모든 행정기관이 거리의 행정 현수막을 모두 철거하고 행정 현수막이 없는 고품격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선언한데 이어 고양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마다 행정기관은 물론 옥외광고협회 소속 광고업자들까지 나서 거리의 불법광고물 제작, 설치...
예천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건립해 놓은 각종 체류형 관광 상품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예산 낭비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2006년 말 군비 3억2천만원과 마을 기금 5천여만원을 합친 3억8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감천면 돈산리 253-3 일대 400여㎡의 부지에 150여㎡의 방 두칸과강당,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춘 한옥 건물의 전통 한옥마을을 조성했다. 당시 군은 마을 주민들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많은 예산을 들인 천통한옥마을에 관광객들을 유치해 2박 3일 일정으로...
보건복지부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에 앞서 다음달 4일부터 치매나 중풍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노인을 돌보면서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국가자격 제도를 신설한다고 발표한 뒤, 노인 요양보호사 양성 학원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 나면서 각종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보건 복지부에 따르면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사람은 신규자의 경우 시· 도지사로부터 인가를 받은 교육기관으로부터 이론 80시간, 실기 80시간, 실습 80시간 등 총 240시간의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일정의 출석률만 채우면 누구나 1급 노인...
곤충바이오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경북 예천군이 꿀벌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26일 "이달 안으로 군수와 실무자, 양봉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중국 방문단이 길림성 양봉과학연구소를 찾아 양봉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예천군은 이 연구소 관계자들을 초청해 기본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중국을 찾아 세부추진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협약에는 중국 연구소측이 예천군에 순종 꿀벌을 분양하는 것을 비롯해 사육 방법 등이 담길 것으로 ...
예천교육청(최명환 교육장)이 난치병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2일을 '난치병 학생 돕기의 날'로 정하고 예천읍 시가지에서 교직원,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대표, 군학원 연합회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청은 2천원부터 1만원대 가격의 미역, 건다시마, 김, 젓갈류 등의 판매수익금 250여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예천 장날이었던 이날 예천 교육청의 바자회에는 군내 기관단체 직원들은 물론 시골 어르신들의...
예천지역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안락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천노인요양원이 22일 오전, 현지에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원된 예천노인요양원은 총사업비 3억 8천8백만원을 투입하여 폐교 된 화동초등학교를 지상 2층 규모로 부지 1만 2천600여㎡, 건물 1천여㎡로 리모델링하여 방 7실, 물리치료실, 오락실, 일광욕실 등을 갖추고 개원했다. 다기능 소규모 노인요양시설인 예천노인요양원은 노인성 질환을 ...
품질이 뛰어난 '예천 풋고추'가 서울가락동농수산물시장을 통한 출하되고 있다. 지난해보다 일찍 출하를 시작한 예천 풋고추는 지난 17일 개포면 7농가에서 청양풋고추 95박스(1박스 10kg)를 출하해 317 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박스 당 2만1천원~4만1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예천 풋고추는 성수기인 6월 경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풋고추 유통물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물로 옛날 풋고추의 맛과 특유의 달고 매콤한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예천 노인요양원이 22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예천군 유천면 화지리 옛 화동초등학교 자리에 들어선 요양원은 지상 2층에 방 7곳과 물리치료실, 오락실, 일광욕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사업비 3억8천여만원이 들어갔다. 정원은 100명으로 요양원에서는 입소 노인 10명과 낮 시간 보호 10명 등 20명을 돌보고 80명에 대해서는 집으로 찾아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요양원에는 예천 지역에서 65세 이상으로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노인들이 절차를 밟아 ...
정부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손쉽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을 접수 받고 있는 OK 주민서비스 포탈(www.oklife.go.kr) 서비스 사이트가 개통된지 수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주 대상층인 노인들의 신청이 전무해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예천군은 이 같은 정부방침에 따라 올해 초부터 OK 주민서비스 포탈 사이트를 개설하고 주민생활과 관련된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체육, 문화, 관광 분야 등 8대 서비스를 담당부서는 물론 구체적 서비스 내용까지 상세히 소개해 놓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해 ...
예천군은 금년도 친환경농법 벼 재배면적을 전년도(880ha)보다 60% 증가한 1천405ha를 조성해 나가기로 하고 친환경 벼 재배사업에 7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친환경 농업을 통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이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의 파고를 넘는 최상의 대안으로 판단하고 친환경 농산물이 시장에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농법 벼 재배지를 56개 지구로 확정하고, 겨울철영농교육을 통해 우렁이, 쌀겨...
예천경찰서는 18일 통신 케이블을 훔쳐 고물상에 팔아 넘긴 K모(47·영주시 하망동)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 17일 오후 예천군 보문면 우래리 일대에서 KT예천 지점이 지난해 취약선로개선작업을 마치고 미처 회수하지 못한 통신케이블 540m를 절단기를 이용해 훔치는 등 그동안 예천, 봉화 등지에서 3회에 걸쳐 KT 통신케이블 1천100여m(경찰 추산 1천500여만원 상당)를 훔쳐 영주 시내의 고물상에 팔아온 혐의다.
예천군이 1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내에서 처음으로 친환경농업 바이오센터를 신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폭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군은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예천읍 생천리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 내에 친환경 농업을위한 미생물 배양에 필요한 발효기와 저장조를 각각 5대씩 구비한 친환경농업 바이오센터를 11월 말 완공 예정으로 지난 3월 초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군이 이번에 건립 중인 친환경농업 바이오센터에서는 연간 5만ℓ의 유산균과 효모를 함유한 미생물을 생산, 저장조에서 배양 ...
공무원 감축을 위한 정부의 지방조직개편 방침으로 지방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앞두고 명예퇴직 움직임이 가시화되기 시작하면서 공직사회가 동요하고 있다. 예천군 공무원들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공무원 연금의 적자를 줄이고 국민연금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국민연금 수준으로 내고 받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을 마련해 관계 부처 협의와 공청회를 거쳐 입법 예고한 뒤, 6월 국회에 상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개정안은 신규 임용 공무원은 물론 재직 공무원들도 대상이 ...
예천경찰서는 19일 통신용 케이블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47)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7일 오후 4시께 경북 예천군 보문면 일대에 설치된 통신용 케이블을 훔치는 등 최근 모두 3차례에 걸쳐 케이블 1천187m(시가 1천520만원)를 절단기 등을 사용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통신회사가 광케이블로 교체하면서 남겨 둔 일반 케이블은 훔치더라도 당장 통신장애가 발생하지 않아 들통나지 않는 점을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천군이 공설운동장 완공이 10년이 훨씬 지나도록 전광판을 비롯한 시설물 설치 미비로 2종 경기장으로 공인조차 받지 못해 전국규모대회는 유치가 불가능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예천군은 지난 1996년 57억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예천읍 동본리 186번지 일대 4만 5천여㎡의 부지에 공설운동장을 조성한 뒤 지난 2005년 15억 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운동장 내 육상 트랙에 우레탄 공사까지 마무리 했다. 그러나 군은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2종 경기장으로 공인 받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보조 경기장은 물...
안동시와 예천군이 경북도청 공동유치에 합의함에 따라 1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도청이전 후보지 유치신청서를 접수했다. 양 시·군의 연합후보지는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와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접경지역(12.3㎢)이다. 후보지는 검무산과 낙동강이 이어지는 완만하고 광활한 구릉지로 형성됐으며,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와 예천IC와의 거리가 10분 이내에 위치하고, 경북도 종합계획 상 동서축과 남북축이 교차하는 지점이다. 특히 영주·문경·봉화·상주·의성과 인접하고 북부지역 후보지 가운데 영양·영덕·청송·울진과도 가장 가까운...
예천군이 최근 주요 하천의 수질 검사 결과 대부분의 하천 오염도가 심각할 정도로 나빠지고 있어 1급수 수질 유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에천군은 주요 하천의 수질 유지를 위해 매월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한천 등 10개 지점 주요하천에 대한 수질 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하천 수질 검사 결과 2007년 0.3 ㎎/L이던 한천의 BOD(생물학적 산소 요구량) 수치가 0.90 ㎎/L로 3배 이상 증가한데다, 우래교 아래 내성천의 BOD 수치도 0.4 ㎎/L 에서 0.73 ㎎/L로 두배 가까이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