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객만족도 평가 설문조사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30일까지 우편조사 및 내방 민원인을 대상으로 직접 조사를 실시하는데 설문조사는 민원인 500명, 민원관련 담당공무원 225명 등 총 725명을 대상으로 한다. 우편이용 설문조사는 1회 이상 민원실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민원인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내용은 민원실 이용편리성, 민원담당 공무원의 자세와 친절도, 업무 처리의 신속성 및 정확성, 전화응대의 만족도, 기타 개선사항 등 5개 분야 13개 항목이다.
영천시는 지역간 정보불균형을 해소하고 정보화의 혜택을 전 시민이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7월부터 ‘정보이용 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신녕, 임고, 북안면사무소, 금호읍 공공도서관, 시립도서관 등 5개소에 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컴퓨터 40대, 프린터 5대, 네트워크장비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구미시 이용태(56) 기획정보실장이 임기 4년을 남기고 후진을 위해 오는 30일 아름다운 명예퇴임을 한다. 이 실장은 “공직사회가 점차 젊어져 역동적인 행정력이 발휘돼야 앞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이 실장은 지난 69년 청도군 화양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청도군 감사계장, 영천군 기획실장, 경북도 공영개발사업단 관리과장, 구미시 경제진흥국장 등을 두루 거치고 34년 7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한다. 이 실장은 재임기간 동안 근정포장, 국무총리표창, 행자부장관 표창 등...
구미시 공단 2동 순천향병원 옆에 위치한 공단 1주공 아파트가 준공된지 23년이 돼도 아직까지 재개발 계획이 없어 아쉽다. 특히 공단 1주공 아파트의 경우 건물 외벽 도색이 퇴색되고 건물 자체가 낡아 주거환경이 열악해 1천190세대 입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으며 도시 중심지구에 위치해 있어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일부 다른 지역의 경우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합대표와 조합원 및 주택건설사업자간의 의견 불일치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각종 민원이 야기되는 등 말썽을 빚고 있다. 그러나 재건축 사업...
테마축제로 특히 피서철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봉화은어축제 상징물 ‘인어’의 캐릭터 명칭을 공모한다. 봉화은어축제추진위원회는 향토 어종인 은어를 소재로한 봉화은어축제를 관광자원화해 여름철 테마관광지로 육성 발전시키고 은어축제 개최지의 청정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축제 상징물인 인어(人魚)에 대한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대상과 아이디어는 제한이 없으며 은어축제와 상징물인 인어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고 참신하고 발전적이며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으로 한글 또는 영문...
자치단체장 선거를 1년여 앞둔 시점에서 경산시청 6급 이상 간부 6명이 명예퇴임함에 따라 대규모 후속인사의 방향에 대해 지역 공직사회에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경산시는 20일 시청대회의실에서 배상원 행정지원국장, 이성희 산업경제국장 등 4급 2명과 윤성현 상하수도사업단장, 박병홍 의회전문위원 5급 2명 등 6명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에따라 과장급 가운데 2명이 국장(서기관)으로, 계장급 4명이 과장(사무관)으로, 7급 5명이 6급 계장요원으로 승진할 수 있는 인사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대규모 인사이동이 예상된다. 더욱이 이번...
구미시가 지난 97년 노인종합복지회관을 설치해 운영키로 했으나 아직까지 부지 확보조차 못하는 등 노인복지정책이 겉돌고 있다. 구미시의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지난달 말 현재 2만4천605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7.2%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 4.5%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현재 구미시의 노인복지시설은 요양시설 1개소와 여가시설인 경로당이 읍·면·동별로 총 290개소가 등록돼 있으나 노인들의 종합적인 건강관리와 부대시설은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구미시는 지난 96년 12월 형곡동 289-8번지에 2천...
칠곡군의회에 이어 칠곡군발전협의회도 오는 10월25일 치러질 칠곡군수 보궐선거를 내년 6월로 전면 보류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칠곡군발전협의회(회장 유성열)는 최근 지역발전과 11만 군민들의 화합, 그리고 수십억원에 이르는 선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이번 군수보궐선거를 내년 6월 지방선거로 전면 보류하는게 바람직하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채택, 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 발전협의회는 예정대로 오는 10월에 보궐선거를 실시, 군수를 새로 선출하면 신임 군수가 군 행정업무보다는 내년 6월에 있을 지방선거에 대비한 선...
문경시의회(의장 고영조)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회기로 제54회 임시회를 열어 노인복지 기반조성과 노인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문경시 노인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과 가은도시계획시설결정(변경)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을 심의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올해 산업단지 디지털화 추진대상으로 구미, 서울, 인천, 광주, 부산 등 5개 지역의 산업단지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산업단지는 ▲구미국가산업단지(경북) ▲첨단과학단지, 외국인전용공단, 소촌·본촌·송암·평동 지반산업단지(광주) ▲녹산국가산업단지, 사상공단(부산) ▲남동국가산업단지(인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서울) 등이다. 산업단지 디지털화 사업은 각 산업단지의 입주기업에게 온라인을 통해 생산·경영정보, 전자상거래, 온라인 행정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포털사이트 구축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안산지역을 대상으...
정보통신부는 IT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1조원을 투자, IT전문인력 20만명 이상을 양성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식정보강국 e-Korea 건설을 위한 IT인력양성 종합계획’을 이날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IT전문인력 채용설명회’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IT전문인력은 미국, EU(유럽연합) 등 선진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며 우리나라도 지난해 말 현재 4만명이 부족했고 2005년까지 14만명이 부족할 전망이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우선 금년에는 IM...
포항소프트웨어에는 모두 10개사가 입주, 밤을 밝혀가며 첨단 소프트웨어 개발에 비지땀을 쏟고 있다. 이들 가운데는 인터넷 관련업체로 이미 지역 업계를 평정하고 국내 시장 곳곳을 파고 드는 업체도 있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오락시장에 신선한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업체도 있다. 또 아직 일부업체는 시작 단계에 있으면서 머지 않아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내실을 다지는 업체도 있다. ▲포인텍= 인터넷 솔루션개발업체인 포인텍은 지역 인터넷 시장을 평정하고 국내 시장을 향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입주업체의 대...
포항소프트웨어 지원센터는 디지털 시티를 추구하는 포항시의 자존심이다. 초우량 토종 벤처기업을 육성해 철강일변도의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앞으로 조성될 테크노파크와 함께 포항을 첨단 산업도시로 일으켜 세울 ‘다윗’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정보통신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소프트웨어 지원센터에 무려 10억원의 예산을 쏟아부어 지역의 산업구조 개편의 한 몫을 센터에 맡겨놓고 있다. 편집자주 포항소프트웨어 지원센터는 창의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최양우)은 21일 울진원자력 5호기 건설현장에서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 관계자와 협력사,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원자력 5호기에 원자로를 설치했다.
여야는 5천억원이 넘는 세금이 추징된 언론사 세무조사 결과에 대해 21일 각각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처리와 ‘정권안보차원의 언론탄압’ 주장을 내세우며 첨예한 공방을 벌였다. 여야는 특히 이번 언론사 세무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국민여론이 앞으로 정국주도권의 향배 결정에 주요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 대국민 홍보전에 주력할 방침이어서 여론선점을 위한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4역과 국회 재경, 문광, 정무위 간사단이 참석한 대책회의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따라 열어 언론사 세무조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구시교육감 선거에서 신상철후보가 성훈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선돼 앞으로 4년간 대구시 교육을 이끌어가게 됐다. 신상철 당선자는 21일 치러진 대구시교육감 결선 투표에서 2천308표를 득표, 1천601표를 얻은 성훈후보를 707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신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8개구 선거구중 8개 전 구역에서 고른 지지를 받으며 당선, 대구시 교육 최고 지도자임을 확인시켰다. 신 당선자는 이번 선거을 앞두고 실시된 소견발표회에서 학생들의 창의력 배양에 가장 역점을 둔 교육행정을 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
영일만신항 민자사업자선정이 또다시 늦춰질 전망이어서 내년도 정부사업부분(북방파제공사) 예산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4월 10일자로 공고한 영일만신항 1-1단계 민자사업부문에 참여하려는 건설업체의 요청에 따라 당초 7월 9일로 돼있던 사업계획서 제출시한을 3개월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부에 따르면 현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지금까지 거론돼 왔던 포스코개발외에 국내 건설업계중 건실한 업체중 하나로 알려진 D건설과 H사 등 2개 건설회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두 회사는 해양부...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동 천곡사(泉谷寺) 계곡에서 대규모 고란초 군락지가 발견됐다. 본사 취재팀은 21일 천곡사 아래 약 1.2㎞에 이르는 계곡의 높이 4~10m정도 되는 암벽면에 수백포기의 고란초가 곳곳에 군락을 이루며 서식하고 있고 각종 양치식물과 이끼류들이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곳 고란초 군락지는 지난 96년 발견된 경주시 양북면 호암리 기림사 뒤쪽 용추폭포 주위 절벽에 자생하고 있는 대규모 고란초군락의 발견 이후 지금까지 경북지역에서 발견된 최대 규모일 뿐만아니라 95년 환경부가 고란초 보호구역...
경북도 교육청과 일부 시·군 교육청이 당초 보다 예산을 초과 지출했거나 계획에도 없던 금액을 부적정하게 처리한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1년동안 도교육청의 예산 가운데 1억7천여만원이 부적절하게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같은 사실은 경북도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손규삼의원)이 지난 5월21일부터 12일간 경북도교육청의 2000회계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에서 밝혀졌다. 결산검사에 따르면 당초보다 예산을 초과해 집행한 금액은 1억2천719만원으로 이 가운데 8천869만원은 부기에도 없던 예산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항우체국(국장 김무원)은 지역주민들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과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우체국에 2층에 정보화 교육센터를 개소했다. 포항우체국은 21일 오전 11시 김국웅 포항우체국 고객대표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고객대표위원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 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교육센터에는 최신 펜티엄3 PC 15대와 프린터 2대, 초고속국가망(256Kbps)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교육은 기초반(윈도, 한글, 엑셀, 인터넷)과 활용반(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홈페이지작성)으로 나눠 실시되며 강의는 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