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정부의 복지 예산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급여 수준이 최저 생계비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이들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예천군의 경우 현재 군 노인복지회관과 예천군 자원봉사센터 등 각종 사회복지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20여명의 사회복지사들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들을 상대로 각종 사회 복지 업무를 해 오고 있다. 그러나...
예천군은 노인들의 호응이 높아 경로당 방문 보건사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경로당 방문 보건사업은 군이 지난 1998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그동안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당뇨검사, 콜레스테롤검사, 구충제 및 파스보급, 물리치료, 구강관리, 한방약제 투약 및 침 시술을 비롯해 각종 건강상담 등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방문 의료서비스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경로당 방문 보건사업을 위해 한의사, 간호사,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금연상담사 등으로 방문의료서비스팀을 구성한 뒤 한해 동안...
한국수자원공사 예천수도서비스센터가 시가지 중심가에서 지난해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새해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2008년! 예천군민에 대한 새해 인사'라는 이름의 이날 행사에는 문준동 단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참여해 군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문준동 단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에서 가장 맑은 물을 공급하는 최고의 지방상수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어오던 예천군과 영주시의 광역쓰레기 매립장 설치사업이 사실상 무산되자 현재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쓰레기 매립장이 포화상태인 예천군에 비상이 걸렸다. 예천군은 지난 2004년 100t 규모의 소각장 시설을 갖춘 광역쓰레기 매립장을 영주시에 설치키로 합의하고 매립장 조성사업비 250억원(군비50% 지방비50%)중 지방비 부담분 70%를 예천군이 부담키로 영주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쓰레기매립장 설치 예정지로 발표된 영주시 문수면 주민들이 매립장 설치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서자 영주...
'2007예천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신성장 동력 창출의계기를 마련한 예천군이 호박벌과 머리뿔가위벌의 확대보급과 야외 생태체험시설 설치, 종봉 육종사업 추진, 백두대간 곤충생태원 조성 및 계절별 특색 있는 곤충생태관 운영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알찬 포스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틀 다지기에 들어갔다. 예천군은 우선 2007년 1천통을 보급했던 호박벌을 올해에는 1천500통으로 확대, 보급하고, 머리뿔가위벌은 지난해보다 115천 수 늘어난 250천수를 공급하여 농가 일손부족 해결 및 상품성 증대로 ...
'자신의 오른 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의 말씀을 묵묵히 실천해 온 사람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연말 예천군으로부터 자원봉사상을 수상한 예천읍 대심리 하성호(60)씨는 "결코 드러내고 자랑할 일이 못되는데 너무 부끄럽다"면서 "남을 돕는 일은 도움을 받는 사람보다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사람이 더욱 행복하기 때문"이라며 쑥스러워 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하 씨의 이웃돕기는 지난 2002년 성당에서 실시해 온 나눔의 집 도시락 배달봉사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
낡고 비좁은 청사 건물로 인해 효율적인 업무마저 어려워 청사 신축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됐던 예천군이 군의회의 반대로 결국은 청사 신축을 포기하고 적지 않은 예산을 들여 청사 본관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자 의회의 근시안적인 안목으로 예산만 낭비한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예천군 청사는 지난 1981년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2천526㎡의 본관 건물이 지어졌으며, 연면적 1천60㎡의 3층 별관 건물은 지난 1976년에 완공된 것으로 신축된 지 25년 가량 된 건물을 현재까지 사용해 오고 ...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미, 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과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예천읍 동본리 한천변 8,589㎡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2,996㎡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청소년수련관에는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청소년극장, 실내집회장, 웹사이트센터, 댄스연습실, 음악활동실, 어학연습실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두루 갖추...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가 지난 28일 경북 도립 경도대학 본부 2층 학장실에서 2007년 향토인재양성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인재 육성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상열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장은 박용환 경도대학장 및 대학 교직원들을 비롯한 관계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향토인재양성 장학금 600백만원을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도립대학의 위상을 드높인 학생들을 찾아 뜻있게 써 달라며 경도대학측에 전달했다.
29일 오후 12시40분께 경북 예천군 하리면 우곡1리 이모(62) 씨의 농기구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32㎡ 크기의 창고 건물과 경운기, 트랙터 등을 태워 2천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창고 옆 가마솥에 보약을 달이려고 불을 지펴 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창고에 불이 났다"는 이씨 아내의 진술과 현장 증거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예천군은 26일 보문면 기곡리 학가산 메주마을에서 다문화 가정 주부들을 초청해 한국 전통음식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 다문화가정 30세대 45명과 메주마을 작목반 20명 등 75명이 참가하여 한국의 대표 발효 음식인 된장 담그기와 함께 손두부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행사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체험행사 후, 상리 곤충연구소를 방문하여 시설을 관람하는 등 내 고장 알기 탐방행사도 가졌다.
예천군은 24일 농촌관광 육성을 위한 예천농업대학 농촌체험관광 과정 졸업식 및 네트워크형 농촌체험관광 육성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발표회를 농업인회관에서 가졌다. 지역아카데미에 위탁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마을 종합개발 등 마을 지도자, 체험농장 및 관광농원 운영 농가 등 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월10시간씩 총 70시간 동안 농촌관광에 대한 핵심이론과 실기, 교양강좌와 농촌체험관광의 기초, 서비스능력 운영과 실무, 토론, 실습, 견학 등의 과정으로 이뤄졌고, 39명이 이번에 졸업...
한·미 FTA 체결과 곡물 사료가격 상승에 따라 축산농가들의 위기감이 고조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생균제를 활용한 친환경 '예천참우' 브랜드 육성 사업이 전국적인 관심 대상으로 부각 되면서 벤치마킹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2005년 작목반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천군한우협회 생균제 작목반에 3억원의 예산을 지원, 농업인 생산자 단체로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연간 600톤을 생산하는 생균제 생산시설을 설치, 운영해 오고 있다. 군은 여기서 생산되는 친환경 미생물인 유산균,...
예천군이 농림부가 주최한 가축방역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부장관 표창장과 시상금 1천만원을 받게 됐다. 구제역, AI 등 주요 가축질병 방역성과와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제고하기 위하여 전국 2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예천군은 그동안 가축방역대책을 추진함에 있어 철저한 차단방역과 농가주체의 자발적 방역의식 고취를 목표로 전 공직자와 유관기관단체 및 축산농가가 적극적인 가축 방역활동을 추진해온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예천군이 지역문화재가 많이 산재해 있는 용문면의 임야 일부를 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휴식처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웰빙 관광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군민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오미봉공원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용문면 상금곡 32-1 번지 8㏊의 임야(오미봉)를 공원으로 조성키로 하고 지난 11월 말에 개최된 군의회 임시회에서 이 일대 임야를 기부채납 받기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출, 의회로부터 승인을 받은 뒤 1천500만원을 들여 '오미봉 공원화사업'을 위한 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이에 군은 우선 2...
예천군이 건강식과 간식으로 널리 알려져 애용되어 온 마를 이용해, 생마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는 마가루를 '예천명품 참마가루'라는 브랜드로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예천군은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많은 농가에서 소득작목으로 재배해 오면서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생산량이 증가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예년에 비해 가격도 하락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마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농가주부 일감 갖기 지원사업'으로 지난 10월부터 마가루 제품개발을 추진해, 이번에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시...
지역 군부대 장병들이 연말을 맞아 부대 인근의 생활이 어려운 소녀 가장에게 온정을 베풀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공군 16 전투 비행단 수송대대 윤운락 원사 등 장병 3명은 지난 15일 부대 인근 소녀 가장 김혜주(9)·주희(7) 양에게 용인 에버랜드 관광을 시켜 주었다. 혜주·주희 자매는 장애인이었던 어머니가 올해 세상을 떠나고 아버지는 정신요양센터에 입원해 할머니(77)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소녀 가장으로서 정부의 기초생활 수급비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공군 제 16비 수송대대는 모금 ...
예천지역 유일의 병원급 치료기관인 권병원이 응급 의료체계의 부실로 인해 응급환자에 대한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문경소방서 예천119 안전센터도 응급 환자 발생시 가까운 병원에 후송해야 하는 규정만을 내세워 지역에 있는 권병원으로만 응급환자를 후송하고 있어 개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1일 새벽 2시 35분 경 예천읍 서본리 굴모리 앞 도로상에서 포터 화물차와 택시가 충돌, 포터 차량에 타고 있던 A모씨 등 2명이 도로위에 튕겨져 나왔고, 택시 운전기사 B모씨는 차량 운전석 틈에 끼여 빠...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축산업자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아 물의를 빚었던 예천군의회 남시우의장이 최근 법원으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9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남의장은 예천군 용궁면에서 축산업을 하는 김모씨로부터 지난 2005년 3월과 2006년 5월 두차례에 걸쳐 각각 100만원씩 모두 200만원의 돈을 받았다가 검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이에 법원은 "지난달 말 남의장이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돈을 받은 점은 인정되나 대가성이 없이 생활비 명목으로 받은데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 뉘우치고 ...
예천군이 운동장 및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종합 레저 스포츠 프라자 조성사업을 최근 부지 보상을 마치고 내년 초 본격 착수한다. 군은 엘리트스포츠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진호국제양궁장 주변인 예천읍 청복리 150번지 일대 14만6천295㎡의 부지에 105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종합 레저 스포츠 프라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스포츠 프라자에는 국궁장과 활 체험장은 물론 잔디구장을 갖춘 풋살 경기장 및 농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 2005년 8월 초 사업 시행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