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는 8일부터 시작되는 제277회 임시회에서 본회의 참석 인원 제한, 회의실 내 비말 차단 장비 설치 등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를 강화해 회기를 운영한다. 개회식부터 ‘실내 집회 50인 이상 금지’ 명령을 적용해 본회의 참석인원을 49명으로 조정했다. 이후 시정 질문 및 상임위별 회의 시에도 질의답변 필수인원을 지정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도록 조치한다. 또 생활화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참석자 간 거리 두기 등 방역 대책을 더욱 철저히 할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각종 보고사항은 서면
대구 동구의회 도근환(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의원이 ‘공공병원’(대구 제2 의료원)을 동구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 의원은 3일 열린 제302회 대구 동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지역 내 공공병원 설립을 먼저 호소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지역 보건의료단체와 대구시의회 등에서 대구 공공병원(제2의료원)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고, 1차 코로나 감염병 유행시기에도 80% 환자는 전국공공의료 기관에서 치료했듯이 공공의료의 역할은 아주 크다”며 “감염병이 다시 유행할
속보=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벌금 800만 원을 선고받은 유병철(무소속·다선거구) 대구 북구의회 의원(경북일보 7월 6일 보도)이 의회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북구의회는 1일 제25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유 의원에게 의정활동을 30일 동안 중지하도록 하는 징계를 내리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유병철 의원은 의회에서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이동욱 의장은 유 의원에게 공개 주의를 줬다. 유 의원은 의회 징계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의회활동을 못하게 된다. 유 의원은 앞서 지난해 12월 12일 밤 11시 30분께 북
대구광역시의회 박우근 의원이 지난 28일 한국언론 진흥재단에서 열린 ‘제2회 2020 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정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대구광역시의회는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의성 비안·군위 소보지역’이 이전지로 의결됐다는 소식에 대구·경북의 100년 미래를 밝혀 줄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하게 된 것에 대해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장상수 의장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대구·경북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을 기울인 결과, ‘통합신공항’이라는 역사적인 사업이 마침내 첫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히고,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대구·경북의 산업경제 지도를 바꿀 최대의 사건이므로 앞으로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그동안 대구시의회는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은 25일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열린 ‘청소년정책 관련 세미나’에 참석해 청소년 활동정책의 패러다임이 전환돼야 함을 강조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공청소년 활동’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배 의원은 “코로나 19가 가장 영향을 끼친 영역 중 하나가 청소년 생활이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청소년활동 정책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대구시의 청소년활동 정책의 근본적인 패러다임이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 등 재난을 대응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심리적으로 가장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대구 구·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차수환 동구의회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수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지난 20일 동구의회 의장실에서 만난 차 의장은 “지난 11일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될 때 각 구·군의회 의장단과 시민만 바라보고 의정활동을 수행하자고 다짐했다”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한 코로나19 여파가 다시 대구지역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시민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의견과 대안을 의장단별로 수렴해 대구시에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외 사항도 의장단 협의를
대구 북구의회는 최근 금호강 일대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동욱 의장과 한상열 부의장을 비롯한 북구의회 의원 7명과 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약 300㎜의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수해로 떠밀려 온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동욱 의장은 “폭우 피해지역 주민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았으면 한다”며 “북구의회 또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전재용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대구 달서구를 떠나 도심에 새로운 터전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대구시의회 강민구(더불어민주당·수성구제1선거구), 김성태(민주당·달서구제3선거구) 의원에 따르면 오는 9월 예정된 시의회 회기 기간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거주지를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된다. ‘대구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제6조(지원사업)에는 지원 대상자에 대한 생활 보조비 지원 월 100만 원과 지원 대상자에 대한 사망 조의금 지원 100만 원, 설날·추석 위문금 지원 각 50
이희주 대구시 남구의원이 나눔리더 74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 이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 구의원을 비롯해 김재덕 이천동장, 김용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성금 100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구의원은 남구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성금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이며 개인이 모금회에 100만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희주 구의원은 “성금이 우리지역 소외된 이웃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은 12일 제2 대구의료원 건립을 재차 제안했다.대구시의회에서 열린 ‘공공의료 확충방안 토론회’에서다.배 의원은 토론회에서 “현재 대구의료원은 인구 250만 명의 대구시 공공의료서비스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설”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및 각종 사회재난에 대비하고, 지역사회 의료격차 해소와 균형적인 공공의료서비스의 발전을 위해서도 공공의료기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지역사회에서는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해 공공의료 확충과 대구의료원 역할 강화 등이 시급한 과제임이
의장단 선거에 앞서 의원 사이에 금품 전달 의혹이 일었던 대구 동구의회를 경찰이 압수수색했다. 동부경찰서는 4일 동구의회를 찾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압수수색에는 경찰관 6∼7명이 동원됐다. 경찰은 금품 전달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A의원의 사무실을 약 2시간 수색했다. A의원은 금품 전달 시도에 대한 혐의를 부인하고 상태다. 앞서 동구의회에서는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 전 A의원이 동료 의원에게 돈 봉투 등 금품을 전달하려 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경찰 관계자는 “금품 관련 의혹에 관한 진위를 파악하고
대구 북구 매천동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운영방식을 서둘러 정상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일부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진행하려는 대구시와 버티기 중인 법인 ㈜대구종합수산과 입점 상인들 사이에서 발생한 최근 갈등이 누적된 불법과 규정 위반에서 파생된 사태라는 이유에서다. 대구시의회 김동식(더불어민주당·수성구제2선거구) 의원과 대구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3일 성명을 통해 지난 7월부터 대구시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상인들이 행정대집행으로 갈등이 깊어졌는데, 이 갈등은 누적된 불법과 규정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9일 10조6000억 원 규모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시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2차 긴급생계자금 2430억 원을 포함해 9943억 원을 증액한 10조6605억 원으로 추경 예산안을 편성다. 증액예산 사업 내용은 대구형 희망일자리사업 1073억 원(국비 108억 원), 재난·재해기금 조성 90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235억 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227억 원,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 200억 원 등이다 대구시의회 예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올해 초 진천동행정복지센터 연두 순방에서 한 발언이 법적 공방으로 번졌다. 앞서 달서구의회 이신자(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은 이 청장이 5분 발언한 동료 의원에게 ‘씨부려 가지고’라는 막말을 일삼았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이 청장은 ‘시비 걸어 가지고’를 잘못 들은 것이라고 반박하면서 벌어진 논란이 서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상황까지 이어진 것이다. 이신자 의원은 변호사, 시민단체와 함께 29일 북구 대구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청장을 명예훼손과 무고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막말 논란 이후
대구시의회가 엑스코 제2 전시장 건립 심사를 유보했다. 대구시가 엑스코 제2 전시장 건립 규모를, 당초 면적보다 2배, 예산 799억 원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의회 승인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27일 “대구시가 제출한 ‘2020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현장방문과 심사를 실시했으나 심사를 유보했다.”고 밝혔다. 엑스코 제2전시장은 2021년 6월 개최예정인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건립되는 것으로 연 면적 4만472
대구시가 지하철 호림 역사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의회 의원들의 건의에 대해 “호림 역사가 건립된다면 새로운 4차산업으로 불씨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달서구에 지역구를 둔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 등 6명은 지난 24일 오후 대구시장을 방문, 간담회를 갖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과 연계해 호림역 추가 설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달서구에 지역구를 둔 이영애, 송영헌, 김성태, 황순자, 정천락, 배지숙 의원 등이 함께 참석
대구 달서구의회가 미래통합당 윤권근(아선거구)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달서구의회는 24일 제27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에 윤 의원이,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안대국(가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이날 1차 투표에서 윤 의원과 안 의원 모두 16표를 획득하면서 전체 의원 가운데 과반의 지지를 얻었다.하지만 의장단 구성과정에서 통합당 소속 의원 간 갈등이 빚어지면서 오전 10시에 예정된 의장단 선거는 오후 5시를 넘기고서야 마칠 수 있었다.의장 후보로 나섰던 통합당 김인호(마선
대구시의회는 국방부 이전부지선정위원회가 못 박은 통합신공항의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우보) 유치신청 최종 시한(7월 31일)을 앞두고 사업의 무산을 막기 위해 23일 오전 의회 간담회장에서 군위군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했다.대구시의회는 군위가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인 양보를 통해 공동후보지에 대한 유치신청에 임해줄 것을 호소한 후, 군위군의 대구시 통합을 비롯한 그동안 대구시가 군위군에 제시한 인센티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권한과 역량을 총동원해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시의회는 호소문에서 “지역의 관문
대구 8개 구·군 가운데 마지막으로 의장단 구성에 나선 달서구의회를 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 전반기에 의장단으로 활동한 일부 의원의 출마에 대한 내부 비판에 이어 외부에서는 일부 후보들의 자질논란까지 지적하는 상황이다.22일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등록한 의장 후보는 미래통합당 소속 김인호(마선거구), 박왕규(라선거구), 윤권근(아선거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귀화(자선거구) 의원 등 총 4명이다.현재 민주당 10명과 통합당 10명, 무소속 4명 등 모두 24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달서구의회는 오는 24일 열리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