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인 연 0.5%로 인하했음에도 6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분석한 ‘6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여신은 1275억원으로 전월(1614억원)보다 증가폭이 소폭 줄었다. 예금은행 여신(530억원)은 전월(1030억원)대비 감소폭이 확대됐다. 기업대출의 경우 대기업 대출(-786억원→214억원)은 증가로 돌아선 반면, 중소기업대출(2079억원→929억원) 증가폭은 크게 축소됐다. 가계대
차기 대구은행장 후보가 2파전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김윤국 부행장과 임성훈 부행장으로 좁혀졌다. 3명의 후보군 중 황병욱 부행장이 대구신용보증 재단 이사장 후보에 오르면서 사실상 내부 정리가 됐다는 분석이다. 차기 대구은행장은 오는 9월 3일 이사회가 열리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DGB 대구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2년여간 진행한 차기 대구은행장 선정을 위한 CEO육성프로그램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 초 최종 차기 은행장 내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최종 후보군에 오른 김윤국 부행장보는 지주 경영혁신본부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시대 언택트 금융의 활성화에 따라 고객 문의가 증가하는 비대면 상품의 손쉬운 이용을 위한 가이드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쉽게 따라하는 DGB 영상 가이드’ 제 1탄은 대출 진행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는 전세자금대출 상품인 ‘무방문 전세자금대출’ 신청 가이드 영상으로, DGB대구은행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무방문 전세자금대출’ 상품은 대출신청단계에서 고객의 대출가능한도와 금리를 사전에 확인하고 스크래핑 소득서류 제출서비스와 대출관련서류의 전자약정을 통해, 고객의 은행방문
포항시는 지난 21일 포항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부터 3년간 시 자금관리를 맡을 금고로 일반회계(1금고)는 대구은행, 특별회계(2금고)는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2020년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7월 23일 신청 공고했으며, 대구은행과 NH농협은행이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시는 2개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하기 위해 각 분야 민간전문가를 선정해 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과 예금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분쟁이 발생해 조정이 시급한 기업들을 20일부터 지원한다. 중기중앙회는 19일 대한상사중재원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중소기업 분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사중재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단심제, 법원 확정판결과 동일 효력, 국제적 효력의 특징을 지니고 있는 중재제도를 활용해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이나 중소기업협동조합이다.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신청을 목적으로 변호사나 공인회계사, 세무사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기승을 부리면서 경찰이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올해 지역 보이스피싱 피해가 지난달까지 총 580건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 756건보다 23.3% 줄었다고 발표했다. 피해액도 123억 원으로 지난해 130억 원 대비 5.7% 줄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최근 홍수 피해까지 겹치면서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한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580건 중 대출사기형 보이스핑이 446건으로 76.9%를 차지하며 피해금도 84억 8000여만 원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
DGB대구은행이 글로벌 금융그룹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구축에 본격 나섰다. 대구은행은 18일 베트남 호치민 지점(지점장 최재호)을 개점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이는 2012년 상해 지점에 이은 두 번째 국외 점포로, 코로나 여파로 별도 개점식 없이 영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은행은 호치민 지점 개점을 발판으로 인도차이나 금융 벨트 완성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글로벌 금융 그룹 도약을 위해 인도차이나 금융벨트 구축에 힘쓰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라오스 DLLC(DGB Lao Leasing Co.,Ltd), 캄보디아 DGB SB
DGB대구은행은 오픈 뱅킹 및 계좌이동제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주 최대 100만 원 현금을 지급하는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올해 10월 4일까지 실시하는 본 이벤트는 IM뱅크에서 다른 은행 계좌를 최초로 등록하거나(오픈뱅킹), 자동이체 가져오기(계좌이동제 서비스)를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다.IM뱅크 앱에서 룰렛을 돌려 1만 원, 5만 원, 100만 추첨권 당첨 여부를 즉석 확인할 수 있으며, 100만 원 추첨권 소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1명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IM뱅크 어플
포스코건설은 11일 서울 하나은행 본사에서SGI서울보증·하나은행과 함께 협력사들에게 보증서 담보부 대출을 지원하는 ‘더불어 상생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더불어 상생대출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협력사들이 포스코건설과의 계약관계를 근거로 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금융프로그램으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일환으로 이뤄졌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 3월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출시해 지금까지 14개의 협력사에 114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그
DGB 대구은행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본인 계좌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외화 Buy & Sell’ 서비스를 IM뱅크 앱을 통해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은행의 ‘외화 Buy & Sell’ 서비스는 ‘원하는 타이밍과 원하는 환율’에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도록 마련된 비대면 전용 외화 매매 서비스로, 올해 3월 코로나19로 영업점 방문을 자제하고 있는 시점 출시된 비대면 외화 서비스로 눈길을 끌었다. 기존의 은행 고시 환율에 수동적으로 거래하던 외화 환전 방식과 달리, 비교적 자유롭게 고객이 원하는 타이
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이 상호금융예수금 6000억 원을 달성했다. 1972년 출범한 예천농협은 2010년 상호금융예수금 3000억 원을 달성한 이후 5000억 원 달성(2017년)에 이어 3년 만에 1000억 원 증가로 6000억 원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경북 군 단위 농협 최초로 예수금 6000억 원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한 예천농협은 신 도청 개청과 함께 문을 연 예천농협 수변 점의 매출이 나날이 증가하고 장례식장, 자재센터, 주유소, 로컬푸드 운영 등이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문화강좌, 청춘 대학 등이 인기리 운영되고 있다. 이달
DGB금융그룹은 그룹의 경제·사회·환경 각 분야의 활동과 성과를 담은 ‘DGB금융그룹 2019-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DGB금융그룹은 이해관계자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이슈 및 DGB금융그룹의 경제·사회·환경부문 성과를 보고하는 이 보고서를 14번째로 발간하게 됐다.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해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됐으며,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을 중심으로 하이투자증권과 DGB생명, DGB캐피탈, DGB자산운용,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등 8개 계열사의 2019년 한 해(일부
DGB대구은행은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편리성을 제고하고, 소비자 보호 활동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고객 아이디어를 공모 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 되는 본 공모전은 고객 누구나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편의 향상을 위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관련 분야는 고객 관점의 은행 업무 관행 및 개선점,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방안, 기타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하고 판단되는 분야 전반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 의견을 접수 받으며 개선효과와 실용성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1~3등과 참가상 수상자를 10월30일 최종 발표할
DGB금융그룹과 현대건설기계는 아세안 등 해외시장에서의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DGB금융지주 오성호 그룹전략총괄, DGB캐피탈 서정동 대표이사, 현대건설기계 CFO겸 경영본부장 권기형 전무가 참석했다. DGB금융그룹은 2016년 라오스 DLLC(리스업), 2018년 캄보디아 DGB SB(특수은행), 2019년 미얀마 MFI(소액대출업), 2020년 베트남 호치민 지점 개점 등 아세안 중심의 글로벌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한국계 진출기관 최초로 캄보디아에서 현지인 법인장을 선임하는 등 차별
DGB대구은행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앞장서서 질을 개선한 기업 100개를 선정하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 됐다. 고용 창출 및 일과 생활 균형의 모범적 실천 등의 항목을 심사해 선정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지난 2018년 신설돼 올해로 세번 째 인증식을 실시했으며, 대구은행은 올해 선정 기업 중 유일한 은행권 기업이다. 대구은행은 능력 중심 채용을 기반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대학생 인턴 고용 및 청년 고용을 계속 추진했다. 경력 단
DGB대구은행은 ‘DGB 국경일명 예적금’ 시리즈를 개발하고, 첫 상품으로 ‘DGB광복절 예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나라 광복의 의의를 고양하고자 전 가정이 국기를 달아 경축하는 것에서 착안해 ‘DGB광복절 예적금’ 우대 금리 마케팅을 고안하게 됐다. 7월 31일부터 한 달 간 한시 판매되는 본 상품은 가입 후 10일 이내 IM뱅크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경우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상품 가입 시 받은 URL이나 IM뱅크 상품몰 배너를 통해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DGB대구은행 캐릭터 단디와 함께하
DGB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1851억 원의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이 작년 상반기 대비 8.2%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올해 2분기 선제적 대손 충당금을 적립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이러한 요인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생명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7%, 48.% 증가한 481억 원, 225억 원을 기록했다. DGB캐피탈 역시 22.4% 개선된 180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비은행 계열사들의
경기도 소재 철스크랩업체인 동화산업이 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철강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철강상생협력펀드의 한국철강협회 추천 첫 수혜자가 됐다. 한국철강협회는 28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동화산업이 기업은행 시화중앙지점으로부터 철강상생협력펀드에서 10억원을 대출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창립한 동화산업은 철강 원료인 철스크랩을 공급하는 업체로, 철스크랩 업계간 경쟁 심화와 코로나 19로 유통이 원활하지 않아 운전자금으로 대출을 받았다. 곽성균 동화산업 상무는 “동화산업은 30년간 자원 순환을 통해 녹색성장을 추구해 왔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가 지난 27일 경북지역본부에서 2020년 경북·대구 권역별 감사업무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업무평가회는 매년 전국의 검사역 180여 명이 중앙본부에 모여 감사업무평가회를 가졌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5개 지방권역으로 분산해 시행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 新 비전 선포에 따른 디지털 감사 구축 추진계획과 농·축협 건전발전을 위한 감사업무 노하우 등을 공유했으며, 사고예방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감사역 선서 및 윤리경영실천’을 결의했다. 한편 조합감
DGB대구은행이 제2고객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고객 서비스에 들어간다. 제2고객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분산 근무 실행과 언택트 시대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증축했다. 지방은행 최초로 구축된 제2고객센터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520㎡ 면적에 50여 석 규모 상담석과 교육장,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30여 명의 상담사가 근무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1993년 고객센터(옛 파랑새 전화서비스센터)를 개소해 국내외 및 어르신 전용상담 등의 대고객전화 업무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말 수성동 본점 디플렉스에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