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입하(立夏)’가 지나간 경북과 대구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일 전망이다. 6일 대구기상지청은 화요일인 7일 이른 오전 경북북부내륙 곳곳의 기온이 1℃ 내외로 떨어지며 서리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대구와 구미를 비롯해 경산, 영천 등 경북·대구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실효습도가 25~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당분간 맑은 날이 이어져 건조 특보가 확산 될 수 있겠다. 실효습도란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한다. 기상지청에 따
경북과 대구에 당분간 맑은 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대구기상지청은 금요일인 3일 이른 오전 경북북부산지 곳곳에 서리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5.9℃, 봉화 6.2℃를 비롯해 안동 8.8℃, 대구 10.5℃, 포항 13.1℃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안동 24.2℃, 포항 26.0℃, 대구 26.3℃, 영천 26.4℃ 등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분포를 보였다. 3일에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경북과 대구에 또 다시 비가 내리며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28일 대구기상지청은 월요일인 29일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다음날 이른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와 경북남부지역에 5∼20㎜, 경북북부지역과 울릉도·독도에는 5㎜ 내외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비가 내리는 29일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보다 2∼8℃가량 낮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5.4℃, 봉화 5.6℃를 비롯해 안동 8.1℃, 대구 9
비가 내린 대구·경북은 낮 최고 20℃를 밑도는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대구기상지청은 이날 오후부터 시작된 비가 금요일인 2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와 경북내륙·남부동해안지역에 5∼20㎜, 경북북부동해안지역에는 10∼3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토요일인 27일 오전에 경북내륙지역 기온이 1∼5℃로 크게 떨어지며 늦서리 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10.5℃, 봉화 11.6℃를 비롯해 포항
경북과 대구를 찾은 비 소식과 함께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건조주의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지청은 화요일인 23일 오후 3시부터 차차 흐려져 경북남서내륙지역부터 시작된 비가 같은 날 밤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대구와 포항, 안동, 구미 등 경북동해안과 경북내륙지역 등 17곳에 나흘 째 발효 중인 건조특보가 내리는 비에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9.6℃, 경주 9.8℃, 청송 9.9℃를 비롯해 대구·안동 14.3℃, 포항 16.2℃...
곳곳에서 초여름 기온을 보인 경북과 대구에는 당분간 변덕스러운 날씨가 전망된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19일 중국 북부지방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경북동해안 지역에는 이른 새벽에 빗방울이 날릴 수 있겠다. 또, 대구와 포항, 안동, 구미 등 경북동해안과 일부 내륙지역 등 17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6℃, 청송 4.7℃, 의성 5.3℃를 비롯해 안동 8.3℃, 대구 11.0℃, 포항 15....
경북과 대구지역에 이어지는 맑은 날씨에 기온이 크게 치솟으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16일 낮 최고기온은 경주 26.6℃, 울진 26.5℃, 포항 26.0℃, 영천 25.6℃, 대구·의성 25.3℃, 구미·영덕 25.0℃, 상주 24.8℃, 문경 24.0℃, 안동 23.9℃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고, 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6.6℃를 기록한 경주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낮 기온을 보였다. 기상지청은 맑은 날씨에 일사가 강한 가운데 동해안지역의 경우 ...
경북과 대구는 당분간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큰 일교차가 전망된다. 또, 이어지는 맑은 날씨에 북서풍이 유입돼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해야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 청송 4.3℃를 비롯해 안동 6.0℃, 대구 9.3℃, 포항 12.4℃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안동 15.1℃, 대구 16.6℃, 포항 17.6℃, 울진 18.5℃ 등의 기온분포를 보였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3℃, 영양 -1℃를 비롯해 안동 1...
지난 9일부터 경북 북동 산지에 최대 25㎝까지 내린 폭설로 농축산 시설 등이 파손되고 일부 지역 도로가 한때 통제됐다. 10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봉화군내 7개 읍·면의 평균 적설량은 2.4㎝를 기록했으며 특히 석포면 청옥산 일대는 25.3cm의 많은 눈이 내렸다. 폭설이 내린 봉화군 춘양면 도래기재 인근에서는 나무 20여그루가 쓰러지면서 전봇대가 훼손돼 춘양면 서벽리, 소천면 남회룡리 100여 가구가 정전과 통신장애 피해를 입어 관계기관이 인력과 장비를 동원,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다. 한전과 SK, KT...
대구의 최근 10년 간 식목일의 평균 기온이 1940년 제정 당시 보다 무려 3.4℃나 높아진 12.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나무를 심기 적당한 기온인 6.5℃에 도달하는 3월 중순 이전으로 식목일을 앞당기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4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센터에 따르면 식목일(4월 5일)이 제정됐던 1940년대부터 지난해까지 식목일 당일 전국 6개 도시 기온을 분석한 결과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대구·부산·강릉·광주·제주 등 6개 도시 식목일 평균기온을 1940년...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불 것으로 예상돼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은 2일 오후 4시 영덕, 울진, 포항, 경주를 비롯한 북동 산지 등에 강풍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특보는 3일 밤에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지역에는 3일 오후 9시께부터 바람이 초속 9∼16m(시속 32∼58㎞)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초속 8∼13m(시속 29∼47㎞)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특히 경북 동해안에는 순간 풍속 초속 20m(시속 72㎞)...
경북과 대구는 평년 수준의 기온을 유지하는 가운데 주말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30일 오전 한때 경북·대구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후, 경북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다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대구를 비롯한 경북동해안과 남부내륙지역 등 10곳에는 5일 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로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효습도란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한다. 대구...
경북과 대구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 내외까지 오르며 초여름 수준의 기온을 기록했다. 27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대체로 맑아 일사량이 많은 가운데 지속적으로 따듯한 남서풍이 불어와 이날 낮 최고 기온이 18~26℃로 평년보다 7~11℃ 가량 높은 분포를 보였다. 특히 칠곡은 지형적인 영향을 받아 기온이 26℃까지 크게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낮 기온을 기록했고 의성은 25.1℃로 역대 3월 최고기온 중 5번째로 높았다. 그 밖에도 울진 23.3℃, 경주 23.4℃, 상주·영덕 23.6℃, 영천 23....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던 경북과 대구에 주말 동안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금요일인 22일 아침 기온이 10℃가량 낮아지는 가운데 일부 내륙에는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특히,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경북북부와 동해안지역에은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대구기상지청은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 7.6℃, 봉화 7.9℃를 비롯해 안동 8.6℃, 대구 11.2℃, 포항 13.9℃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안동 13.3℃, 대구 17.5℃,...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는 경북과 대구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9일 대구기상지청은 수요일인 20일 오후부터 다음날 이른 아침까지 10~40㎜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비가 내리기 전까지 평년보다 3~7℃ 높은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8℃ 내외의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급격히 낮아져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겠다. 특히,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0~20℃ 내외의 매우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지청은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의...
경북과 대구는 평년 기온을 회복한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14일 대구기상지청은 금요일인 15일 새벽 대구와 경북남부내륙, 오후에는 전 지역에 5~20㎜의 비 또는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차차 대기확산이 원활해져 ‘보통’과 ‘좋음’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8℃, 의성 -7.2℃를 비롯해 안동 -4.6℃, 대구 -1.5℃, 포항 1.7℃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안동 11.1℃, 대구·포항·구미 13.1℃, 영천 13....
봄 비가 내린 경북과 대구는 당분간 흐린 날이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경주 12.5㎜, 구미 8.0㎜, 포항 7.5㎜, 청송군 7.0㎜, 대구 6.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또한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인해 당분간 ‘보통’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예상된다. 다만, 화요일인 12일 오후 한 때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다소 높은 농도를 보일 수 있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10일 최저기온은 봉화 2.7℃, 영양 3.2℃를 비롯해 안동 4.6℃, 포항 4.9℃, 대구 7.8℃를 기록했다. 일 최고기온은 안동...
최근 들어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주의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그런데 미세먼지는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이고 왜 위험하다고 하는 것일까?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는 누구이며,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 것일까? 미세먼지에 대하여 알아보자.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지름이 나노미터에서 10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고체 또는 액체 성상의 물질들로 구성된 부유 입자성 분진으로, 흔히 크기에 따라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입자의 지름이 10㎛보다 큰 경우에는 코나 목에 걸려 기도에 침착하지 않지만 그보다 크기가 작은 경우 기도와 폐...
문재인 대통령이 극심한 미세먼지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 정부와의 협력 등 긴급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필요하다면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의 미세먼지 대책이 국민들의 불만을 잠재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 정부와 협의해 긴급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회의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중국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중국과 인공강우를...
최악의 미세먼지가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6일 경북과 대구에는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발령됐고 지난 5일 내려진 초미세먼지 주의보 또한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 비상저감조치 제도가 시행된 이후 최초로 6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질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미세먼지 농도 또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6일 오후 4시 기준 경북과 대구의 일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각각 90㎍/㎥과 83㎍/㎥ 등 ‘매우 나쁨’수준으로 올 들어 최악의 농도를 보였다. 특히, 이날 초미세먼지 수치는 지난 1월 14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