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20일 전국을 돌며 가정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중국인 절도단 A(35)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또 다른 중국인 절도단 B(25)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불법 체류자인 A 씨 등 3명은 지난 5일 김천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반지와 목걸이 등 2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20회에 걸쳐 전국의 가정집에 침입해 2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 체류자인 B씨 등 2명도 지난달 22일 경남 김해 한 아파트...
20일 낮 12시 35분경 김천시 아포읍 인리에 위치한 (주)대성플라스틱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부지 5천71㎡에 샌드위치 패널 양식의 공장 1천652㎡ 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약 2억3천7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강한 바람과 공장내 플라스틱 원료 등이 타면서 내뿜는 유독가스로 인해 소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법무부 김천보호관찰지소는 지난 20일 안마시술소, 스포츠 마사지 업소 등지에서 댓가를 지불하고 성매매를 한 남성 19명을 대상으로 교육(존스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대상자는 25세부터 59세까지의 연령대를 보이며 주로 30~40대가 주를 이뤘다. 이들은 존스쿨 이수를 조건으로 한 검사의 기소유예 결정에 따라 교육을 받게 된 것이며 미이수자는 약식기소 등의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이날 교육은 성매매와 신체건강, 인권의 이해, 성매매의 범죄성과 해악성, 성매매 피해여성의 현실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인권교육...
20일 낮 12시35분께 경북 김천시 아포읍 2층짜리 플라스틱공장의 1층에서 불이 나 1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샌드위치 패널 양식의 1층 내부 1천52㎡ 전체와 공장 바깥에 있던 플라스틱용기가 탔다. 소방당국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플라스틱이 타면서 발생한 유독가스와 검은 연기 때문에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점에 주목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20일 전국을 돌며 가정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중국인 절도단 Y(35)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또 다른 중국인 절도단 W(25)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불법 체류자인 Y 씨 등 3명은 지난 5일 경북 김천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반지와 목걸이 등 2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20회에 걸쳐 전국의 가정집에 침입해 2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 체류자인 W 씨 등 2명도 9월22일 경남 ...
김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한센인들의 마을인 '삼애원 이전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천시에 따르면 그 동안 삼애원 이전에 가장 큰 문제였던 이주민들의 주택지를 사업시행자인 대상컨설팅이 지원하기로 했다. 김천시와 대상컨설팅은 지난 16일 김천시청에서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져 장삼준 대표가 김천시와 주민들의 요구대로 삼애원 개발지구 내 80여세대의 이주단지를 건립,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컨설팅은 지난 2007년 김천시와 삼애원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사업비 2천180억원을 들여 오는 2...
김천경찰서는 지난 16일 차량용 경유에 난방용 등유를 섞어 판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주유소 업자 박모(41)씨를 구속하고, 이모(48)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6월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등과 업무용 차량경유 공급계약을 한 뒤 7월초까지 14차례에 걸쳐 난방용 등유를 30%씩 섞어 공급하는 수법으로 모두 8만8천ℓ(시가 1억1천만원 상당)의 불량 등유를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천시 경관기본계획수립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천시 행정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2020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경관디자인행정의 기본방향 및 가이드라인을 책정함에 있어 관계자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코자 마련됐다. 경관기본계획수립용역은 김천시의 경관특성을 살린 개성 있는 도시이미지 형성과 아울러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경관으로 보전, 형성, 관리를 유도하는 등 경관미래상을 제시하기위한 용역으로서 지난 4월 착수해 관계기관 및 실무부서 협의와 분야별 전문가들의...
박종근 김천고등학교 교장은 오는 17일 오후 3시 포스텍 내 지능로봇강당에서 포항·경주지역 중 3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을 초청, 자율형사립고인 김천고의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대구와 경북 학생들의 학력이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철우 국회의원(한나라당. 김천)이 분석한 교육부와 서울대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경우 지난 1990년에는 인문계고 3학년 모의고사 실력이 전국 2위였으며 96년 고입 연합고사 커트라인도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서울대 진학에서도 2000년의 경우 10.5%가 대구출신으로 서울에 이어 2위였다. 하지만 서울대 입학의 경우 2001년에는 9.1%, 2002년에는 7.9%, 2003년에는 7.0%, 2004년에는 6.3%, 2005년에는 6.5%, 2006년에...
경북지역 유일의 자율형 사립고인 김천고등학교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지역의 우수학생들이 대거 김천고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김천고가 지난 7월 15일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된 후 김천, 상주, 구미, 안동 등 경북지역 주요 도시에서 펼친 입시설명회 때마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하는 등 자율형 사립고 김천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 10일 토요일 박종근 교장과 김천고 출신 지역 국회의원인 이철우 의원, 그리고 재단 사무국장, 교감, 교무, 연구부장 등이 김천ㆍ구미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
도립 김천의료원이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그동안 만성 누적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김천의료원은 지난 6월 김영일 원장 취임 후로 기존 운영체제에서 탈피하고 새롭게 변해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병원이 되고 있다. 김천의료원은 최근까지 약제비(40억원), 공사비(23억원), 인건비(6억원) 등 약 100억원의 부채를 안으면서 만성적인 재정적자에 시달려왔다. 타 병원의 한달 평균 수입의 50%를 인건비 지출로 사용하는 반면 김천의료원의 한달 수입 약 10억원 중 직원들의 인건비가 매달 6억∼7억원으로 수입의 65...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시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 방문단이 13일 김천시를 방문했다. 김천을 찾은 이들은 시청 방문과 함께 문화예술회관, 종합스포츠타운, 직지사, 직지문화공원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 라리사(여, 51세) 니즈니 노브고로드시 고려인센터 대표를 단장으로 한 20여명의 방문단은 이날 오전 10시 김천시청을 직접 방문한 뒤 문화예술회관, 종합스포츠타운, 직지사, 직지문화공원 등을 관광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1860년대 굶주림과 일제의 탄압에 못이겨 이...
김천시는 경북도내 유일의 시영 노후아파트인 부흥임대아파트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개선사업을 착수했다. 김천시청 옆에 위치한 부흥임대아파트는 지난 1993년 저소득층 주거공간지원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김천시가 직접 건설해 현재까지 관리해 오고 있는 아파트로 100가구 300여명의 저소득층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건축 후 오래돼 다른 민영아파트에 비해 자체관리 또한 소홀해 시설노후가 심화되었음에도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부분적 보수만 해오고 있었다. 시는 올해 초 전면적인 시설개선을 계획해 국토해...
김천시의회가 김천 자두제품 개발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해 자두제품 개발 사업에 차질이 생길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열린 제129회 김천시의회 임시회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김천시가 상정한 자두제품 개발 사업비(1억5천200만원)와 김천대학교 향토식품개발원 지원비(2억1천만원) 가운데 학교사업비를 전액 삭감했다. 김천대 향토식품개발원은 국·도비 1억6천800만원과 시비 4천200만원, 학교 자부담 9천만원 등 3억원을 들여 자두착즙기·농축기·정수시설을 비롯한 기존시설을 보완하고 건자두 제조·...
김천시는 혁신도시를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 9일 시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김천시, 대학교수 등 관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경북드림밸리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10년 말 개통예정인 경부고속철도 KTX역사 건립과 혁신도시조성 등 주변여건 변화에 따라 혁신도시는 물론 인근지역을 연계해 신도시와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관계기관 간 실무협의와 주민의견 수렴, 타 지역 벤치마킹 등을 거쳐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 개발구상안에는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주...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김천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혁신 교육'을 개최했다. 김승부 김천상공회의소 상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관내 상가 및 재래시장 상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경상북도 이경기 금융지원 사무관, 경상북도 최희식 소상공인지원센터장, 경북신용보증재단 정노진 김천출장소장, 김천소상공인지원센터 이승형 상담사가 참석해 친절, 마케팅기법, 영업능력 향상 등 소상공인들이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경쟁력 향상과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3도 시·군의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서 지역 화합을 다지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오는 10일 3도 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해발 1천176m) 정상에서 열린다. 올해 21회 째인 이번 행사는 김천시 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며, 3도 시·군 주민 1천여명이 참가해 지역의 화합과 공동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화합 한마당 잔치로 진행된다. 1부는 삼도화합 기원제로 각 단체장 및 의장, 문화원장으로 구성된 제관들이 정성스런 제를 올리고, 2부는 기념식에서는 삼도화합 협약서 낭독과...
경북과 충북.전북 등 3도(道)의 화합을 다지는 '삼도봉(三道峰) 만남의 날' 행사가 10일 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해발 1천176m) 정상에서 열린다. 경북 김천시는 10일 낮 12시 삼도봉 정상에서 김천시와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문화원 주관으로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1989년 시작돼 올해 21회째인 이 행사는 삼도봉을 중심으로 도계(道界)를 이루는 3개 시.군민이 문화교류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지역감정을 털어내자는 취지에서 각 시.군...
김천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하고도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민생관련지원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민생안정추진 TF'를 구성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복지문제, 민생관련지원(한시생계보호, 긴급지원) 대상자 발굴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시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지금까지 긴급지원 110건 1억3천만원, 한시생계보호 1천551가구 6억8천만원, 재산담보부융자신청 12건 1억2천만원, 민간자원 연계 204건 1억7천500여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99%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