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경선'을 약속했던 자유한국당 권기창·장대진 후보 경선이 결과가 공개되기도 전에 문제가 불거져 얼룩이졌다. 27일 오전 한국당 안동시장 권기창·장대진 두 예비후보 측은 지난 26일 실시된 책임당원 경선 여론조사에서 전화를 많이 받지 못했다며 경북도당에 문제를 제기했다. 안동시장 경선 여론조사는 책임당원 여론조사 50%와 시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시민 여론조사는 응답자가 1000명에 이를 때까지 표본을 추출하는 방식이며, 책임당원 여론조사는 휴대전화로 책임당원 6110여 명에게 1차례...
포항극동방송(지사장 백두현)은 지난 25일 포항여성소망센터(센터장 데이비드 먼디 한동대 교수)를 방문해 신생아를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생아 위한 물품 전달식에 함께 한 강희성 포항극동방송 증경운영위원장이 격려와 함께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데이비드 먼디 센터장은 포항극동방송의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의 사역을 소개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동역을 이루어갈 것을 부탁했다. 이번 전달된 아기용품은 신생아에게 필요한 배냇저고리와 양말, 기저귀 등으로 구성된 베이비박스 30박스 총 ...
자유한국당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장대진 예비후보와 시장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방법 등 ‘아름다운 경선’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권기창·장대진 예비후보는 “안동시민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경북도당의 안동시장 경선 결정을 지방선거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두 후보간 경선규칙을 합의했다. 두 예비후보는 경선과정에 상호비방 등 선거윤리에 반하는 행위를 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경선결과 시장후보로 선출되지 못한 후보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기로 약속했다. 한국당 안동시장 후보경선은 책임당원 여론조사 50...
CTS포항방송(이사장 박석진, 지사장 정운백)과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포항장성교회에서 ‘포항시민을 위한 회복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에는 다윗과 요나단의 황국명 목사와 블랙가스펠 그룹 헤리티지, 포항아가페합창단, CTS포항방송 여성합창단이 출연한다. 다윗과 요나단은 황국영 목사와 전태식 전도사가 만든 CCM 듀오다. 1985년 제4회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에서 ‘친구의 고백’으로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1991, 1994~97년 한국복음성가 대상을 받았다. 대표곡은 ‘요한의 아들 시몬...
권기창(55·자유한국당)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15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재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안동을 만들겠다며 안전·안심정책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국가와 자치단체는 국민의 안전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투자에 최우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동지역은 지난해 12월 도산면 규모 2.1 지진을 비롯해 경주와 포항지진 간접피해를 입었고, 매년 폭염, 폭우,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또한 행락철 청량산 관광버스 추...
포항흥해교회(담임목사 김영달)가 새 성전 건축에 들어갔다. 흥해교회는 지난 8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로(옥성리) 신축 부지에 지역 교계인사와 교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성전과 교육관 기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새 성전은 연면적 약 1176㎡(주차장 363㎡ 포함),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2층 건물로 건립된다. 올 11월 말에 준공된다. 이날 김영달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기공 감사예배는 이의용 전 포항노회장(포항제일교회 장로)의 기도, 박석진 포항노회장(포항장성교회 목사)의 설교, 이희락 건축위원장(장로)의 건축...
자유한국당 텃밭인 경북지역에서 10명의 재선 기초단체장들이 3선에 도전한 가운데 공천에서 몇 명이 살아남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석호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 원칙과 관련해 “3선 기초자치단체장은 당에 충성도가 낮아 3선 연임 신청지역은 기본적으로 여론조사를 해 교체지수를 볼 방침”이라고 일찌감치 예고했다. 강 위원장은 또 “중앙당 방침은 당 지지도 대비 후보지지도가 0.7이면 교체 대상이나 경북은 당 지지도가 높은 곳이 많아 0.65로 낮췄다”고 밝혔다. 경북 23개 시·군 기초단체장 가운데 현재 재선인 곳은 모두...
권기창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소득중심 농업 활성화 △농업기반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농업 재창조 정책을 11일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촌·농민이 잘 살아야 모두가 행복하다”며 “안동 농특산물을 팔아주는 세일즈맨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농번기 농민들은 식사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농기계를 임대하고 다시 정비해 되돌려 주는 것이 상당한 부담”이라고 밝히며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과 농기계 배달 및 영농대행 서비스’ 정책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이번 정책이 실행되면...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와 포항시기독교기관협의회 등 9개 기독교 기관·단체로 구성된 한동대문제공동대응위원회는 11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인권위원회(이하 국가인권위)의 한동대학교 조사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국가인권위의 한동대 조사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동대문제공동대응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인권위의 조사가 헌법에 보장된 대학의 자율권과 종교의 자유 등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조사 중단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기...
6·13지방선거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광림 예비후보는 6일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와 관련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하는데 정치적 심판으로 변질돼 안타깝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016년 국회 탄핵의결 당시 책임을 지고 정책위의장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며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정치적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신"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박 전 대통령 탄핵이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쟁점이 된 것과 관련, "탄핵에 동조했던 분들이 경선이...
청솔밭&티파니웨딩(대표 이지곤)이 포항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5일 ‘제18회 청솔밭과 함께하는 다문화 행복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은 청솔밭&티파니웨딩의 지원으로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결혼식을 하지 못했던 다문화가정 부부(베트남·중국) 5쌍이 300여 명의 친지와 하객 속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고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청솔밭&티파니웨딩은 예식비용 전액과 하객 식사비, 경주 1박 2일 신혼여행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결혼식은 박용곤 다문화협회장의 사회와 박영근 한동대 교수의 주례,...
신문과 방송 등 4대 매체에다 뉴미디어까지 아우르는 ATL과 디스플레이와 사인, 간판 등 미디어를 매개로 하지 않는 BTL 매체 육성을 위해 전국의 광고산업체들이 공식 모임을 만들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광고를 사랑하는 모임’은 최근 발대식을 열고 미래 광고산업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강윤석 광사모 초대회장은 “광고업에 종사하는 경쟁사가 아닌 협력사로 전국지역 매체를 공유하면서 활성화하는 가족 같은 모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광고 마케팅 흐름을 맞추기 위해서는 광고인 상호 간 신속한 정보공유...
포항CBS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립 18주년 기념 ‘포항시민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연다. 이날 공연에는 박애리&팝핀현준 부부와 박기영, 곽동현이 출연한다.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는 최근 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공연과 평창동계올림픽 축하공연 등으로 세계인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공연에서 박애리&팝핀현준은 ‘쑥대머리’, ‘공항의 이별’, ‘삼포로 가는 길’, ‘사노라면’ 등을 통해 국악과 팝핀의 색다른 케미를 보여준다. 또 가요와 오페라를 넘나드는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노회(노회장 박석진)는 3일 오전 10시 포항하늘소망교회에서 제96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정기노회는 278명의 회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 개회, 상임부서 보고, 상설위원회 보고, 제103회 총회 총대선거, 특별위원회 보고, 기관보고, 폐회예배 순으로 이어졌다. 조희목 목사(서기)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강양훈 장로(부노회장)의 기도, 한시상 목사(부회의록 서기)의 성경봉독, 포항노회여전도회연합회찬양단의 찬양, 박석진 목사(노회장)의 ‘나의 영적 현 주소는’ 설교, 성찬식, 최해진...
중앙선 복선 전철화에 따라 안동역사가 이전되는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안동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권기창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활용방안에 대한 정책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3일 "2020년이 되면 철도역사가 버스터미널 옆으로 이전하게 된다"며 "안동도심 중앙에 있는 철도역사 부지 활용방안은 안동시 발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안동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활용방안에 대해 권 예비후보는 "안동역사 부지는 원도심 활성화의 거점이 되어야 한다"며 ...
권기창 안동시장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동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동부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도청이전으로 각종 개발사업이 서부지역에 집중되고 있는데 반해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한 동부지역에 종합 스포츠타운과 동부권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는 정책을 밝혔다. 권 후보는 "도청 신도시 조성이 본격 추진되면서 안동의 개발 중심축이 서부지역에 편중돼 있다"며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동부지역 균형발전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종합스포츠타운은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용상동...
권기창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27일 고교 평준화 도입 등 교육도시 명성 회복 정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안동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지역 고입선발 제도를 원점에서 새롭게 검토해야 할 때가 됐다"며 "고교 평준화 제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전국의 대학 약 70%가 학생부 반영비율이 높은 수시모집으로 신입생을 뽑고 있다"며 "현재 안동지역의 고입선발 시스템이 대학입시 제도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전국 인문계 학생...
권기창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물산업 육성 정책을 발표했다. 권기창 예비후보는 “댐을 피해의 산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발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물산업 육성을 통해 블루골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블루골드’는 푸른색 물을 석유의 ‘블랙골드(black gold)’에 빗댄 것이다. 국제사회는 2016년 7139억 달러(약 807조 원) 규모였던 세계 물시장 규모가 2020년 8341억 달러(약 943조 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 예비후보...
대한예수교장로회 포항남노회 중고등부연합회는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포항중앙교회 선교센터에서 ‘제2회 청소년찬양제’를 개최했다. 이날 찬양제에는 포항중앙교회와 대송교회, 동부교회, 송동교회, 중섬로교회, 소망교회, 효자교회 등 중고등부연합회 소속 7개 교회의 중고등부 찬양단과 학생,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찬양제 첫 무대는 포항중앙교회 중등부 찬양단 ‘에브라임’이 ‘성도여 다 함께’를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대송교회 중·고등부 찬양단 ‘그루터기’는 ‘복의 근원 강림하사’, ‘소원’을, 동부교회 ...
제99주년 영해 3·18독립만세운동을 맞아 ‘영해 3·18독립만세의거 횃불점화 기념예배’가 지난 17일 오후 2시 영덕 낙평교회(담임목사 조정숙)에서 진행됐다. 영덕군 지품면 낙평리의 낙평교회에서 기념예배를 드린 것은 영해 3·18독립만세운동의 주역 중의 한 명인 김세영 조사(전도사)가 낙평교회 출신이기 때문이다. 기념예배는 김주원 영덕군기독교연합회장과 손덕수 영해 3·18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장, 교인,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횃불점화 기념예배와 2부 횃불점화식 순으로 이어졌다. 김주원 목사는 설교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