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됐다. 경북교육감 임종식 예비후보는 경북교추본(좋은교육감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이 추진해 오던 보수후보 단일화에 경북교추본 공동대표 중 한 사람이 특정 후보와 결탁했다는 합리적 의심이 드는 정황들이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만큼 교추본이 주도해 온 경북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는 이제 경북도민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 결격사유가 드러났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표명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경북교추본이 추진해온 후보 단일화 과정에 참여할 이유도 명분도 없어졌으며, 일부에서 교추본 주도로 임종식과 ...
안상섭·김정수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11시 경북교육청 프레스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안상섭 예비후보로 단일화가 결정됐음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일련의 사건들로 교추본(좋은교육감 후보추대 국민운동본부)의 신뢰성이 무너지고 4명의 후보자 각기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의 단일화 조건을 주장해 보수후보 단일화가 난관에 봉착해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고 말하며 “후보 단일화가 여론조사에 의존하지 않고도 교육적 철학과 정책토론을 통해서 서로 공감하고 합의를 이루면 충분히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 아이...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3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환영하며 미래 지향적 평화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평화교육 공약으로 △평화통일 주요 장면 교내 생중계 시청 추진 △백두산, 평양 등 북한 수학여행 추진 △평화통일교육활성화지원조례를 통한 남북교육교류 활성화(북한 학생 독도 초청 등)를 약속했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최초로 남북단일팀이 출전하는 장면과 가을에 진행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등 평화통일에 관한 주요한 역사적 순간들을 학생들이 생중계와 통일부...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30일 도시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숲’ 조성에 교육청이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학교 숲은 산림청과 생명의 숲, 일부 기업이 나서 학교 숲을 조성해 왔으나 이는 최근 점점 심해지고 있는 봄철 미세먼지와 여름철 폭염 등을 감안할 때 역부족”이라고 지적하고 “이제부터는 교육청이 직접 나서 학교 숲 조성에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가 연간 에스프레소 커피 한잔 분량인 약 40g 전후의 미세먼지를 빨아들이고 숲과 학교 숲이 초미세먼지의...
지난 27일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두고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들이 다양한 논평과 공약을 발표했다. 장규열 예비후보는 27일 “학생들에게 끊임없는 경쟁만을 가르쳐온 이전의 교육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을 맞은 21세기에는 상생과 화합, 조화와 협력을 가르쳐야 하며, 모두 함께 미래로 나아가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경북의 교육에도 ‘평화’를 기대하며 ‘글로벌 호연지기’를 지향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이번 정상회담은 미래 통일시대...
경북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중단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후보자들간 좋은교육감후보추대 국민운동본부(교추본) 핵심 관계자가 특정 후보 지지를 요구하는 문자를 보냈다는 주장을 두고 진실 공방의 설전이 펼치고 있다. 김정수·안상섭 후보는 교추본이 추진 중인 보수후보 단일화에 대해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히고 지난 28일 저녁 대구 모처에서 2시간이 넘는 동안 공약과 교육 철학 등에 관한 토론을 끝내고 30일 11시 경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단일 후보 발표와 교추본의 특정 후보 단일화 개입에 대한 증거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
김정수·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7일 공동입장 발표문을 통해 교추본과 이경희·임종식 후보의 주장에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며, 보수후보 단일화의 가능성을 열어둔 채로 두 후보의 양자 단일화를 위해 끝장토론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수·안상섭 예비후보는 교추본에 대해 "부도덕하고 불공정한 방식의 정치적 야합으로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후보들을 공멸시키려고 한다"고 밝히면서, "정치적 야합으로 교육감 선거를 망치려고 한 교추본은 더이상 보수후보 단일화를 논하지 마라"고 밝혔다. 또한 두 후보는 임종식 후보의 "명분 없는 교...
경북교육감 김정수·안상섭 예비후보는 26일 경북교육청 프레스룸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교추본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북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에 대해 절차적 문제와 함께 공정성과 신뢰성의 문제를 제기했다. 또 보수후보 단일화 과정에 교추본의 퇴진을 요구하고 보수후보 4인 당사자 간의 직접적 단일화를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경북교육청에서 협상할 것을 제안했다. 두 예비후보는 “김정수·안상섭 두 후보의 교추본의 단일화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가 단일화를 저해하는 세력으로 오해받고 있기에 이를 바로잡으려 한다”며 “단일화 과정에서 가장 ...
경북교육감 장규열 예비후보는 24일 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변단흠 회장을 방문해 장애 이웃 사회의 현황과 관련 교육적 사안들에 대해 협의했다. 장 예비후보는 “경북교육감이 되면 장애학생들을 위한 직업훈련센터를 경상북도 북부와 남부에 각 한 개씩 시범적으로 운영할 것과 학교의 일반 교과과정에 장애 이웃에 대한 이해를 진작하는 내용을 포함할 것”을 약속했다. 또 경북교육청과 학교들의 장애인 고용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보다 많은 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교육계 초·중등 원로 교육자 100여 명은 25일 이경희 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경북교육감 이경희 예비후보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에는 홍광중 전 경상북도교육위원회위원장, 조춘식 전 경북교육연구원장, 장은주 안동노인대학장, 안기환 전 경상북도교육청초등과장, 한승렬 전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권도현 전 고령교육장, 권대란 전 의성교육장, 김광남·이동철 전 상주교육장, 김교환·김길자·이대걸 전 안동교육장, 김형 전 봉화교육장, 김칠복 전 울릉교육장, 장도순·현낙길 전 문경교육장, 전준수·김태수 전 영천교...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 최근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육비 지원 확대와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교육 투자는 세금낭비적 요소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유치원 학부모들을 위해서는△사립유치원 교수학습 활동비 및 현장체험 학습비 지원 확대 △공·사립유치원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시설 개선비 지원 확대 △사립유치원 인건비 지원 확대 △유치원생들에 대한 무상급식 확대 등을 제시하면서, 실제 경북의 경우 사립...
경북교육감 안상섭 예비후보는 공교육의 정상화와 발전은 교원의 처우를 개선 등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정책을 24일 제시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교장 연수 수준 향상 및 처우개선 △장학사, 장학관 출신이 아닌 교장에게도 교육장 기회 부여 △장학사 등의 전문직 선발 시 사립교원 기회확대 △사학의 자율성을 확보하여 공립에 준한 건전한 사학을 육성·지도 △예산 심의와 정책결정위원회 구성 시 공·사립 동등하게 기회를 부여하고 사립교원과 행정직원도 참가 △학교별 상담교사 확보율 확대 △사서교사를 확대 △학교 복지사 선생님들의...
장규열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상대 후보인 안상섭 예비후보의 제안한 “교육부의 대학입시 제도 개편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앞서 교육부의 발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대학입시제도 대변혁을 위한 전 국민 포럼 및 토론’을 제안한 바 있다. 특히 “교육의 목표를 비교육적인 ‘대학입시’로부터 교육적인 ‘사람 기르는 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히고 수능시험의 성격을 ‘실력검증’에서 ‘자격인증’으로, 평가는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수능 회수를 1년 2회 이상으로 할 것, 대학은 교육과정을 ‘입...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전이 과열되고 있지만 경북교육감 선거는 유권자들의 무관심 등으로 자칫 ‘로또 교육감선거’, ‘그들만의 리그’가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북교육감에 출마하는 모 예비후보는 “짧은 선거기간 안에 도내 23개 시·군을 돌면서 명함을 돌려도 교육감이 뭐하는 거냐?, 선거는 언제 하느냐? 등등 묻는 아예 딴 나라 얘기를 하듯 말하는 유권자들이 많아 선거날은 다가오는데 답답하기만 합니다”고 하소연을 했다. 현재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로 임종식 전 경북교육정책국장, 이경희 전 포항교육장, 안상섭 경...
장규열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장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학교들은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안전한 학교’를 확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학생,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모두 함께 안전한 학교환경을 유지하는 데에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인 구성원들은 학교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매우 안전한 학교임을 적극 홍보해야 하며 학교에 구비된 안전확보를 위한 지침을 숙지해야 한다”며 ‘학교폭력 방지 및 학교...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시 개편 시안에 대해 비판하면서 보수·진보의 이념을 넘어서서 경북교육감 후보 6인이 공동협의체에 참여해 대응하자고 촉구했다. 안상섭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는 국가교육회의라는 국민 여론을 수렴 기구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국민의 결정으로 내던져놓아 국민을 분열시키는 무책임함과 무능함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번 결정에 대해 경북 학생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을 위해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3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진행된 평화교육을 위한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공동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를 비롯해 10명의 교육감예비후보가 소속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연석회의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은 평화로운 공존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마련될 것”이라면서 “시·도 교육청 공동으로 평화통일교육 교재를 개발하는 등 평화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사회와 손잡고 평화통일교육 거버넌스·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감 방북과 교원·학생 교류 등 교육분야 남북교류도...
이경희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장애인들에 대한 평생교육 지원으로 책임지는 교육이 돼야 밝은 사회, 함께 하는 사회가 될 수 있다”며 “무엇보다 가장 시급한 것은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 일어나는 장애인 학대사건에 체계적 대응을 위한 ‘관계 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북 장애인 평생교육지원 조례 제정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인 평생교육비 지원 △경북 교육청 내 장애인교육 전담부서 설치 △관련...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체험학습과 방과후학교, 돌봄교실의 질의 높이고 교육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의 육성과 참여를 적극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22일 포항시에 소재한 숲교육 전문 ‘사회적협동조합 숲과 사람’의 간담회에서 현 체험학습과 방과후학교의 수업형태와 수업의 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각종 교육이 확대되고 온종일 돌봄 체계의 변화와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이를 진행할 강사와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 일이 중요해졌다는 의견을 나타...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8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맛있는 식사시간, 보다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급식개혁’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고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2013년~2017년 6월까지 급식소 유형별 집단 식중독 발생 현황 자료를 보면 어떤 다른 급식소보다 학교 급식소가 집단 식중독에 취약하다는 사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심급식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식품 이력 추적시스템 도입 △표준식단 개발 및 보급 △로컬식품 우선 소비의 범위를 수산물과 공산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