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이 12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타 의원에게 귀감이 되는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권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안동시의회 의장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과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의장으로서 소탈한 리더십으로 동료의원들과 소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1일 경북문화재단 대표로 취임했다.영양 출신인 김재수 대표는 경북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제1차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지냈다.김 대표는 취임식에서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기는 문화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경북문화재단은 지난해 7월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중 처음으로 통합기관으로 출범해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철우 도지
충북 충주시 소재 국내 최대 조경석 생산업체인 ㈜이레산업 이득우 회장이 11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이레산업은 지난 30여 년간 석산 현장에서 고품질의 화강암 무늬조경석과 건설자재의 주원료인 골재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업체로, 안동시 평화동 출신인 이득우 회장은 ‘2021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건설산업발전 유공자로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권기창 시장은 “2년 연속 고액 기부를 해주신 이득우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
국민의힘 4·10 총선 경선에서 현역인 강대식·김형동·한기호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한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대구 동구·군위을에서 초선 강대식 의원이 이재만 전 동구청장에게 결선 투표 끝에 승리했고, 경북 안동·예천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초선) 의원 역시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상대로 승리하며 재선 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는 3선의 한기호 의원이 허인구 전 G1 방송 대표이사에게 승리했다. 또 친윤(친윤석열)계 초선(비례대표)인 이용 의원 역시 경기 하남갑에서 공천을 확정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안동·예천’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경선에서는 현역인 김형동 의원과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간 양자 경선이 이뤄졌으며 김 의원이 김 전 행정부시장을 이기고 공천을 확정했다.이날 공천을 확정한 김형동 의원은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재선 도전을 선언한 김형동 국민의힘 안동·예천 예비후보는 11일 제22대 총선 핵심 공약인 ‘광역 철도망 구축’을 발표했다. 김형동 예비후보는 문경~안동 철도 건설 등을 통해 사통팔달의 안동·예천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형동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문경~안동 철도 건설(47.9㎞) △도담~안동 구간 증속(250㎞/h) 등이 담긴 ‘광역 철도망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문경~안동 철도 건설’은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의 핵심이다. 해당 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상 추가검토 사업에는 포함됐지만 사업추진 여부는 오리무중
“생명산업 혁신 플렛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할 기업을 찾고 있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연구원 아파트형 공장은 경북바이오일반지방산업단지내에 위치하고 있어 임대 시에 공장등록이 가능하고 우수제품제조시설 GMP, HACCP, ISO37001, 9001, 14001 인증을 갖추고 있어 바이오분야 중소기업 육성 전 주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대가격은 ㎡당 월 6655원으로 저렴하며 연구원 구축장비 사용료 감면 혜택과 실험실, 회의실 등을 공동이용할 수 있고 각종 보조사업을 소정의 심
겨울잠에 들었던 동물이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고 봄의 기운이 완연해지는 요즘, 슬프지만 애틋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안동 월영교를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떨까. 아침이면 물안개로 뒤덮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밤이면 조명과 달빛으로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안동시 월영교(月映橋)는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이름 붙인 2003년에 개통된 다리이다. 이름 그대로, 달(月)이 비치는(映) 야경이 멋진 월영교는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다리지만, 조선 시대 이 지역에 살았
국립안동대학교는 지난 8일 경북지역의 수목 피해 진단 및 치료를 담당할 나무의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산림면적이 70%로 전국 평균인 63%를 상회해 그 어느 지역보다도 산림 자원이 풍부하고 중요한 지역인 경북에서도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나무의사의 양성이 가능하게 됐다. 나무의사 제도는 전문자격을 가진 전문가가 병든 나무를 진단과 처방, 치료하게 해 비전문가에 의한 부적절한 약제 사용과 그 피해로부터 국민과 산림의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취지로 2018년에 도입됐다. 나무의사 시험 응시
사과와 배, 북숭아 등 과수의 발아(눈 트는 때) 시기가 빨라지고 있어 저온 피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10일 과수 농가에서는 3월 기상 상황을 예의 주시해 이른 개화에 따른 저온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농기원에 따르면 사과(군위 기준) 만개기(꽃이 활짝 피는 시기)가 홍로 4월 15일, 후지 4월 18일로 예측돼 평년 대비 8~10일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배(상주 기준) 만개기는 평년 대비 5~7일 빠른 4월 14일~16일, 복숭아(청도 기준)도 평년보다 7~9일 빠른 4월 2일~4일로
재선 도전을 선언한 김형동 국민의힘 안동·예천 예비후보는 10일 제22대 총선 핵심공약 ‘국립안동대 의과대학 신설’을 발표했다. 김형동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의과대학 설립을 통해 안동·예천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시·군민의 건강권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경북 의료지표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인구 1000명 당 활동 의사 수는 전국 평균 2.1명보다 적은 1.4명, 응급의료 취약 지역은 11곳으로 전국 최다로 나타났다. 또 의료이용 친화도는 62.0으로 전국 최하위다. 의사
안동이 국가 첨단 바이오 선도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힘을 모은다 재단법인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지난 8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재단법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백신·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산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의 상호협력 및 우호 관계를 증진 시키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보교류 및 인프라 공동활용 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체결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사업 공동 발굴 등 백신산업 활성화 및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상호 시설 및 장비의
안동시는 8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와 홍콩대학교 간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홍콩대학교 공중 보건 대학 조셉 스리얄 말릭 피리스 석좌교수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번 세미나를 통해 권기창 안동시장과 말릭 피리스 박사는 △홍콩대학교와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의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방안 △향후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의 백신 연구개발 및 백신 생산기지로의 활용 가능성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말릭 피리스 박사는 사스(SARS) 바이러스를 최초로 분리한 바이러스 연구 분야의 전문가이고, 세계보건기구(WH
국민의힘 안동·예천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명호 예비후보가 8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인 김형동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선언은 권용수 예비후보에 이은 두 번째다.김명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형동 후보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밀접한 관계에 있기에 중앙 정치권에서 지역의 대표성을 더 잘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형동 예비후보와 권용수 예비후보도 함께 참석했다.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형동 예비후보에 대해 지지선언을 한
포항시가 추진 중인 생태하천 복원 사업 현장에 안동시 관계자들이 방문해 견학을 실시했다.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안동권지사에서는 안동시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실시설계 마무리를 앞두고 생태하천 복원 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7일 포항 학산천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자들은 포항시가 추진 중인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관련해 사업 추진 현황과 공사 품질 및 안전관리 등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공사 현장을 견학했다.안동시는 지난 2018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며, 올해 착공을
문경소재 (주)대지·주흘산업개발(대표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7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기업체들의 성금 기부는 저출생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70년대 새마을운동, 97년 외환위기 당시 금모으기 운동으로 위기를 극복해온 저력으로 오늘의 저출생 문제를 ‘온 국민이 함께하는 국민모금운동’으로 전개해 나가자”며 도민들의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증설 착공으로 안동시의 글로벌 백신 생산기지 발전 전략이 탄력을 받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증설공사 착공식이 6일 안동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안동공장 박진용 공장장, 사노피 백신사업부 한국법인 파스칼 로빈 대표, SK에코엔지니어링 오동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증축하는 생산 시설은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S
퇴계 이황 16대 이근필 종손이 7일 향년 93세로 타계했다.퇴계 이황의 직계인 근필 종손은 국내 유림 사회에서도 큰 어른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평생 지극정성으로 웃어른을 섬기며 조상에 대한 예를 다해 왔지만 자신은 그것을 되받기를 고집하지 않았다. 양보하고 배려하는 경(敬)의 마음이 가슴을 울린다.대를 잇는 것보다 세상 모든 인간을 존중하는 것이 더 큰 가치였던 그는 사람을 칭찬해 복을 짓는다는 ‘예인조복(譽人造福)’ 정신을 평생 신념으로 삼고 살았다.자신을 끊임없이 낮추면서 상대를 높이는 겸손과 공경의 덕목을 지키며 사람의 길을
국민의힘 공천경선을 앞두고 안동·예천 선거구 김형동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선언이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고 있다.안동·예천의 광역·기초의원들과 권용수 예비후보, 예천군청년농업단체, 한국노총 경북본부 등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면서 지역 정가는 김형동 예비후보에게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7일 오전 국민의힘 소속 안동시와 예천군 광역·기초의원 22명은 경북도의회 앞에서 “22대 총선에서 안동과 예천을 이끌 적임자는 오직 ‘검증된 일꾼’ 김형동”이라며 강력히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김형동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
세계적 석학이 바라본 ‘기독교와 불교’에 대한 심포지엄이 16일 안동에서 열린다. 정경포럼(이사장 김미자)은 이날 오후1시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구원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포럼을 연다. 정경포럼은 이번 심포지엄을 한국국학진흥원 정종섭 원장과 국민대 황승흠 교수가 고문과 이사장으로 있는 새사회전략정책연구원과 고려대 조성택 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마인드 랩과 공동 주최한다. 이날 1부 사회는 정숙희 안동대 교수가 맡아 진행하는 가운데 권기창 안동시장, 현봉 송광사 방장스님, 조계종16교구장 등운스님 그리고 경안신학대학원 박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