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퍼블릭 골프장인 경주CC가 야간조명을 자연광과 가장 흡사한 조도의 LED로 교체, 본격적인 야간 운영에 들어가 한층 더 쾌적한 야간라운딩 환경을 만들었다. 경주CC는 최근 야간 라운드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전체 27개 홀 중 18개 홀에 대해 ㈜화신이앤비의 LED 조명을 설치해 운영중이다. 이번 설치한 LED조명은 기존 메틸라이드 조명과 비교해 3배 이상 밝기가 향상돼 그린 라이까지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코스내 사각지대가 없도록 설계됐다. 실제 코스 내 평균 조도는 티박스의 경
문경레저타운(대표이사 김진수)이 골프의 날 문경사랑 나눔행사에 이어 오는 9월 6일 문경GC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문경사랑 골프’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열리던 문경시장배 골프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됨에 따라 지역 사랑 관심과 온기가 단절되지 않게 하기 위해 문경레저타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획됐다. 다만 대인 접촉을 피하기 위해 종전의 대회와는 달리 별도의 연회 없이 순차 라운딩으로만 진행되며, 체온감지기와 소독약살포기를 운영해 행사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행사
올해 4회째를 맞는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개최 도시 협약식이 5일 경주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석 부시장과 장상진 브라노앤뉴 대표, 박인비 프로가 참석해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 여자 프로 골퍼 국내파와 해외파 선수 간 자존심을 건 이벤트 대회다. 총 26명의 선수가 참가해 한국여자골프의 수준 높은 플레이와
성주군의 골프장 민간시행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일부 참여업체가 심의과정의 불공정과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시비를 제기, 파장이 일고 있다. 군은 성주군 선남면 관화리 산33-1번지 일원 약 110만㎡(군유지 72만㎡, 사유지 38만㎡)의 부지에 18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 시행을 위해 공모에 들어가 지난 15일 최종 우선협장대상자로 대방건설㈜을 선정했다. 현재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 등을 포함해 총 5개 민간업체가 참여한 이번 사업자 공모건을 두고, 선정에서 배제된 일부 업체가 “심의위원 선정에서부터 투명하지 않은
봉화군골프협회는 지난달 30일 예천 한맥CC에서 ‘제11회 봉화군협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봉화군골프협회(회장 김하석)가 주최·주관하고 봉화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20여명의 골프동호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전은 각 클럽 대표 4명 중 3명의 합산 점수로 순위를 선정하는 방식, 개인전은 4인 1조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단체전에서는 홀인원스크린팀이, 개인전에서는 윤용선(남)씨, 양순미(여)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폐회식에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박현경(2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먼저 열린 골프 대회에서 ‘메이저 여왕’에 등극했다.박현경은 17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천601야드)에서 열린 제42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KLPGA 투어 2년 차로 29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했다. 우승 상금은 2억2천만원
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관왕 최혜진(21)이 2020년 첫 대회에서 힘찬 출발을 알렸다.최혜진은 14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5언더파 67타를 친 배선우(26), 김자영(29), 현세린(19) 등 공동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7위로 첫날을 마친 최혜진은 대회 2연패와 시즌 첫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지난 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호주여자오픈에 출전한 이후 석 달 만
온몸을 비트는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골프선수 최호성 프로가 고향인 포항시의 홍보대사로 13일 위촉됐다.최호성 프로는 불굴의 의지로 이룬 성공스토리와 함께 독특한 스윙 자세로 SNS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며 PGA투어대회에 초청해달라는 청원이 쏟아지는 등 온라인을 달군 주인공으로 더 알려져 있다.최호성 프로는 1973년생 포항 장기 출신으로, 현재 일본 프로골프 리그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JGTO(일본프로리그)의 헤이와 PGM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비롯해 JGTO 통산 3승, 2018년 한국오픈 T
9일 개막 예정이던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11월로 개최 시기를 미뤘다. 또 올해 브리티시오픈 골프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다.마스터스 대회를 여는 미국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미국골프협회(USGA), R&A, 유러피언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등은 7일(한국시간) 코로나19로 인해 변경된 올해 골프 대회 일정에 대해 발표했다.먼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
박인비(32)는 최근 2년 사이에 퍼트에 대한 고민이 컸다.박인비는 한 해에 메이저 3승을 따낸 2013년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2016년 등 전성기 시절 정확한 퍼트가 최대 강점이었다.부드러운 스윙도 물론 흠잡을 데 없었지만 그의 퍼트는 ‘웬만하면 들어간다’는 믿음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정확도를 자랑했다.하지만 지난해부터 박인비는 퍼트에 대한 고민을 자주 털어놨다.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라운드 당 퍼트 수 28.34개로 1위였고, 2013년에도 29.05개로 5위 등 상위권을 유지했으
영양군은 22일 영양읍 감천리 영양군 골프연습장 전정에서 오도창 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되는 영양군 골프연습장은 영양읍 감천리 1번지 구 군부대 부지에 국도비를 포함 총 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비거리 100m에 20타석의 연습장으로 지상 1층 규모의 건축했다. 영양군 골프연습장은 최신식의 시설과 저렴한 가격으로 기존 영양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골프동호인들까지 아우르는 수요를 충족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골프연습장 준공은 체
세계 무대를 누리며 활약하고 있는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의 봉사 모임 ‘은가비’가 동대문구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이달 6일, 11일 이틀에 걸친 밥퍼 봉사와 함께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모임의 이름인 ‘은가비’는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한다’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다. 이번 밥퍼 봉사에 참여한 선수는 박인비, 신지애, 최나연, 유소연, 박성현, 고진영, 이정은(31), 김하늘, 이보미, 윤채영, 안선주, 김지현, 이정민, 정연주, 배희경, 이정은(23), 오지현, 김아림, 김민선 선수까지 총 19명이다.‘은
문경GC가 동아일보와 스포츠동아, 엑스골프가 공동 주최하는 2019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에 선정됐다. 2018년 영남권 최초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선정은 권위있는 전문위원들의 평가 뿐 아니라 실제 문경GC에 내장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초로 선정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문경GC 고객들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계곡형 골프장의 경관과 고객 편의 위주의 캐디서비스, 심미적인 면을 고려한 조경, 품질대비 높은 가성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문경GC는 폐광으로 인해
김천 베네치아 골프장이 새 주인을 만나 다옴 CC 골프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김천시는 지난 5일 구성면 송죽리 600번지 일원에 조성될 다옴CC 골프장에 대해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옴 CC 골프장은 올해 11월부터 2020년 12월 말까지 75만955㎡의 면적에 24홀 규모의 대중제로 조성된다. 골프장 대지는 체육시설 28만2000㎡(37.66%), 클럽하우스 등 건축 시설용지 1만2116㎡(1.61%), 그 외 주차장 등 기반시설 14만1371㎡(18.82%), 녹지용지 31만4624㎡
이정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LPGA 투어는 11일(한국시간) “이정은이 남은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올해 신인상 수상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 선수들은 2015년 김세영(26), 2016년 전인지(25), 2017년 박성현(26), 2018년 고진영(24)에 이어 5년 연속 LPGA 투어 신인상을 독식했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이정은은 6월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했고 5월 메디힐 챔피언십과 6월 숍라이트 클래식, 8월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준우
2019 포항시파크골프 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25일 포항 형산강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250여명의 동호인들이 출전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18홀)·클럽대항 단체전(18홀)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개회식에 이은 색소폰 연주·난타공연·장기자랑·행운권 추점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신바람 나는 시간을 가졌다. 추성호 포항시파크골프협회장은 “포항시 파크골프 보급과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파크골프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차세대 골프 유망주 황지수(경희대 1년) 선수가 21일 고향인 구미를 방문해 후원단체로부터 환영을 받았다.백규정·박성현을 배출하면서 골프 명문고로 자리매김한 구미 현일고를 졸업한 황 선수는 현재 경희대에 진학해 국가 상비군으로 활약 중이다.지난 13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19 솔라고 파워풀엑스 점프투어 12차전’에서 입회 4개월 만에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이 경기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오른 황 선수는 최종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주)문경레저타운이 운영하는 문경골프장이 명문 대중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년 소비자 만족 우수골프장에 이어 지난해 영남권 최초로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는 골프장 임직원들이 명문 골프장 벤치마킹(연간 10~15회)을 통한 식음 메뉴개발, 영업 및 경기진행, 코스의 명문화된 노하우 습득 및 접목, 타사의 좋은 사례 발굴 및 공유 등으로 직원의 자기계발 및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집중한 결과물이라는 평이다. 무엇보다 내장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코스의 끊임없는 변화와 고객 만족도 높이는
"한타한타 집중해 치다 보면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상금 1위라는 게 아직 믿어지지 않습니다."올해 KPGA 코리안투어는 상반기 열린 10개 대회 우승자 얼굴이 모두 다를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겁다.치열한 경쟁 속에서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가 바로 대구 출신 서요섭 프로(23·비전오토모빌)다. 1996년 생인 서 프로는 대구 영신·초·중·고를 졸업한 대구 토박이다. 지역 대표 프로 골프 선수가 되고 있는 서 프로는 올해가 잊을 수 없는 해가 되고 있다. 지난달 16일 끝난 KEB하나은행인비테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