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마늘 브랜드인 ‘별아마늘’이 해외 수출에 이어 피자,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하게 활용되며 지역 마늘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신녕농협은 지난해 10월 깐 마늘 16.5t 1억원 상당을 미국에 첫 수출하는 쾌거를 올리고 연말에는 뉴욕의 ESU(농산물 유통기업)과 450만 달러 수출 확대 업무협약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1월에는 피자알볼로에서 별아마늘을 사용해 영천마늘 불고기피자와 페페로니피자를 출시하는가 하면 영천시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에서 혈행케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했다. 또 제2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영천별
포항시의 동해면 남포항작목반과 기계면 기계원예 부추작목반에서 재배하고 수확된 1톤 분량의 포항시 대표 농산물인 시금치(포항초), 부추가 지난 7일 홍콩으로 올해 첫 항공 수출됐다. 그동안 포항시는 시금치(포항초)와 부추를 수출 품목으로 적극 개발해 저장성이 떨어져 수출에 적합하지 않다는 편견을 극복하고 국내 수출 1위 품목으로 개발했으며, 타 지자체와 확실한 차별화 전략을 통한 신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올해 총 7톤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첫 수출을 이뤄냈다. 시금치는 전국적으로 재배되지만 포항에서 나는 시금치는 ‘포항초’라는 이름이
대구농협이 설 명절을 맞아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7일 대구농협 앞에서 열리며 농축산물을 비롯해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을 시중가격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설을 맞아 장보기 행사, 즉석뻥튀기 나눔, 우수고객 사은품 증정,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인근지역 주민들을 모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농협만의 특색 있는 장을 펼친다. 이청훈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청도새마을휴게소는 신 대구부산고속도로㈜와 합동으로 설 명절 연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명절 전날과 설날 당일 휴게소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차량용 소화기 200개, 반건시 선물세트 40개, 쌀(20㎏), 떡국떡, 맛밤, 식혜와 주유소에서는 생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도새마을휴게시설 문창주 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신 대구부산고속도로와 청도새마을 휴게시설을 이용하시는 귀성객들에게 즐거움이 배가 되는 뜻 깊은 여행 되시라는 의미에서 고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더욱 더 위생적인 먹거리와 안
올해 첫 경북·대구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2%대를 기록했다. 농·축·수산물뿐만 아니라 공업제품과 공과금 등 모든 상품과 서비스 전체 물가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4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경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7(2020년=100)로 지난해 1월 대비 2.7% 올랐다. 식품(4.9%)과 비식품(1.7%) 물가가 오르면서 생활물가지수는 3.0% 상승했고, 채소(9.7%)와 과실(28.2%) 등 계절·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된 신선식품지수 또한 13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도가 ‘시끌벅적하고 왁자지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나섰다. 경북도는 전통시장 붐업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3대 분야 9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도 소속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관계자들의 지역이나 고향을 떠난 인사의 향우회별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한다. 전통시장 방문격려를 위해 이철우 도지사는 7일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장보기를 하고,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물가동향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또 전통시장
경산시가 농식품 수출 시장 다변화와 해외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적극 대응한 결과 지난해 수출 실적이 70여 개국, 670억 원(5100만 달러, 2만1800t)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1일 경산시에 따르면 수출 실적별 품목으로는 경산지역의 효자 농산물인 포도 59%, 요구르트 등 유제품이 50% 증가했으며, 최근 급부상한 버섯류(새송이버섯)가 6,100%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일본 43%, 말레이시아 49%, 인도네시아 128% 등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동남아에서도 경산지역 농식품 인기가 높은 것이
포항시는 2월에도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 120억 원을 발행해 10%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시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월 300억 원 발행에 이어 2월 포항사랑카드 120억 원을 추가 발행해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 개인 구매한도액은 월 40만 원으로, 카드 보유한도액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설 명절 지역 내 소비진작을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힘을 보탠다. 충전하기 전 카드 잔액을 모바일 앱
울진군은 2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결제 한도액을 10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번 한도액 확대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민의 내 고장 상품 소비, 유통 촉진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울진사랑카드는 평상시 적립금(10%) 최대 반영 기준이 월 50만 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사랑카드 적립금 제도는 군민 모두가 혜택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고,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군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사랑카드는 지난해 12월
이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는 간편 제수음식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월 15일까지 명절 간편식 대표 주자인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행사 상품들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품권을 준다. 행사 대상 품목은 떡국떡, 사골 육수, 모듬전, 오색꼬지전, 동태전, 찹쌀식혜 등 간편 먹거리부터 참기름, 부침가루 등 총 50여 종이 포함됐다. 행사 상품 중 약 18여 종의 상품에 대해 추가 2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산 쌀과 현미로 만들어 찰진 식감에 구수함을 더한 ‘피코
의성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의성조공)’이 농식품부가 선정하는 2024년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생산유통통합조직은 기존 통합마케팅조직의 외형성장 지향 구조를 뛰어넘어 생산자(조직)와 유통조직의 전속 출하 관계 구축을 통해 근본적인 마케팅 규모화·전문화를 목적으로 하는 유통조직이다. 농식품부가 정한 취급액 조건을 충족하고 3년간의 운영계획을 승인받을 시 농식품부 시행 20개 과수 생산유통지원사업의 우선지원 자격을 얻는다.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21년 설립 후 지난해 10월 생산유통통합조직
경산시는 2024년 설을 맞아 경산사랑(愛)카드 이용자들을 위한 초성퀴즈 이벤트를 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경산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My universe Gyeongsan)의 초성을 퀴즈로 맞히는 것으로 정답자 중 600명을 추첨해 5000원권 쿠폰을 지급한다. 응모는 경산사랑(愛)카드 앱(그리고)을 통해서 가능하며, 쿠폰은 다음달 29일 지급된다. 당첨자는 경산사랑(愛)카드 앱(그리고) 알림, 카카오톡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발급일로부터 4개월(6월)까지 경산사랑(愛)카드 가맹점 어디
김천시는 이번 설을 맞이해 인터넷 쇼핑몰 ‘김천팜앤장터’에서 다음달 8일까지 2024년 설 맞이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샤인 머스캣, 한우를 비롯해 대부분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할인행사에서 주류는 제외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음을 참고해야 한다. 작년에 오픈된 ‘김천팜앤장터’는 김천에서 생산한 포도, 한우 등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개설했다. 현재‘김천팜앤장터’에는 100여 개의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해 있고, 총 300여 개
대백프라자 지하 1층 식품관은 한우불고기세트를 구성해 설 명절 선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과일값이 급등하면서 한우 선물세트로 눈길을 돌리는 고객이 많은데, 대백프라자는 대한민국 3대 한우불고기세트(13만 원·한양식, 언양식, 광양식 각 200g 2팩), 대백 실속한우 2호(14만 원·1등급 이상 정육 900g, 불고기 900g)을 대표 상품으로 내놨다.
대구농협이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안전 특별점검에 나선다. 대구농협과 농협중앙회 대구검사국은 29일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을 대상으로 31일까지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합동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산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수입농산물 취급, 원산지 관리, 유통기한 경과, 식품위생관리 등 중점관리사항을 점검하고 축산물사업장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지속적인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임점감사 시 농·축협 자체 특별점검을 이행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송원선 국장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예천사랑상품권 25억 원(종이류 9억 원, 모바일 16억 원)을 특별 발행한다.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종이·모바일 상품권 모두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고, 구매 한도는 한시적(2월 한달)으로 각각 종이류 30만 원, 모바일 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총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종이류의 경우 판매 대행점인 NH농협,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30개 금융기관에
영주시는 ‘영주만둣국 밀키트’를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주만둣국 밀키트는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남선식당이 유기농 우리밀과 영주한우로 만든 정통 궁중요리 ‘영주만둣국’을 가정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간편조리식품이다. 남선식당은 지역의 재료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의 철학으로 건강한 영주 농축산물을 사용한다. 간식 메뉴인 분식만두와 달리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영주만둣국은 우리밀과 영주한우 뿐만 아니라 참나무 유기농 원목재배 표고버섯, 숙주나물, 취청오이를 사용해 쫄깃쫄깃한 식감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일 가격상승에 따른 지출 부담을 상대적으로 크게 느꼈다. 농촌진흥청은 29일 ‘2024년 설 농식품 구매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설 장바구니 물가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98%로 나타났다. ‘매우 부담을 느낀다’(71%), ‘부담을 느낀다’(27%) 순이었고, ‘보통’이라고 답한 소비자는 2%에 불과했다. 성수품 중 부담이 가장 큰 품목은 과일(65%)이었다. ‘사과·배’ 수요는 여전하지만 ‘크기는 동일, 개수를 줄이겠다’(3
의성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내달 8일까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한 선물 세트와 제수용 농산물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직매장에서 진열 판매하고 있는 사과, 배, 한라봉 등 지역산 과일을 비롯한 꿀, 한과, 흑마늘, 고추장 등 74개 품목으로 구성된 설 선물 세트를 직접 보고 주문 가능하며, 이와 함께 직판장 내 상시 상품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순환 경제 정책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성로컬푸드직매장’ 앞마당에선 양일간(2월 7일부터 8일까지)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직매장을 찾아 구매한 소비자(선착순 100명)
피자알볼로가 영천시의 특산물 별아마늘을 사용한 ‘영천마늘 불고기피자’, ‘영천마늘 페페로니피자’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알볼로는 지난해 12월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영천시와 신녕농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0여 매장에 영천마늘 불고기피자와 페퍼로니피자 두 제품을 출시·판매하기로 했다. 신녕농협은 영천마늘을 피자알볼로에 납품하고 회사는 건강하고 맛있는 영천마늘피자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이번에 출시된 피자는 소비자들의 건강을 중시하는 ‘헬스 앤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로마식 통밀도우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