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50분 만에 꺼졌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9분께 서구 이현동 한 자동차 정비 업체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43대와 대원 140명을 투입, 화재 발생 40여 분만인 오전 2시 58분께 진화작업을 마쳤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장이 모두 불에 타 재산피해 규모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임차인의 전세금을 상습적으로 ‘먹튀’하는 임대인의 명단을 공개할 수 있는 이른바 ‘나쁜 임대인 공개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주택도시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나쁜 임대인, 즉 임차인의 전세금을 상습적으로 돌려주지 않는 임대인의 명단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위원회 대안으로 반영돼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빌라왕’ 등 전세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일부 임대인이 문제라는 것은 모두 공감하고 있지만, 현행법상 임대인의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지난 24일 의회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자 대구광역시 서구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군위군의회는 대구시 서구의회와 의정활동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서구의회 청사 견학을 했다. 박수현 의장은 “대구 서구의회와의 의정활동 공유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대구시 서구의회에 대구경북신공항건설 추진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대구시 서구청이 과학기술인 인큐베이팅 센터 조성과 인재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구청은 26일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의 핵심에 ‘청년’이 있다고 보고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 받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중 20억 원을 투자,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청년 과학기술인력을 다이텍연구원에서 인턴으로 채용하고 새로 조성되는 인큐베이팅센터에서 교육, 지역 기업체에 있는 부설연구소로 취업까지 연계한다. 이들은 섬유관련 소재·부품·장비의 연구개발과 정부R&D 과제수행 등 기업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에 위치한 산업통산
영혼에 닿는 깊은 울림,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의 단독 콘서트가 대구에서 열린다.대구 서구문화회관이 25일 오후 5시 올해 마토콘서트의 첫 포문을 여는 순서로 ‘웅산의 올 댓 재즈(All That Jazz)’콘서트를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은 매력적인 중저음과 깊이 있는 울림으로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예술성과 대중성의 완벽한 조화로 평단과 음악애호가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웅산의 색깔을 가미하여 그녀
대구 서구청이 ‘행복빨래터 찾아가는 세탁소’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거동불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이불·운동화 등을 수거해 세탁·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난 2021년 최초 시행한 뒤 2년간 860세대에 빨래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 지원 대상을 500세대로 늘렸다. 취약계층에게 빨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대상자들의 안부확인과 생활안전 점검까지 함께 추진됐다. 이를 통해 고독사와 안전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뒀
대구시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지역에서 16일 밤 10시부터 17일 오전 6시까지 흐린 물 출수가 우려된다. 흐린물 출수는 문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바꾸는 공사 때문이다. 김선욱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본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전화 670-2542) 또는 서부사업소(전화 670-3280)로 하면 된다. 박무환 기자 pmang@ky
대구시 서구청이 악성 민원전화 대비 시스템을 만든다. 서구청은 8일 폭언·욕설 등 악성 민원전화를 예방하고 직원 보호를 위해 폭언방지 시스템을 올해 4월까지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폭언방지 시스템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화상담 등 비대면 민원서비스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마련됐다. 민원인의 폭언·욕설 등 위법행위가 증가하면서 전화민원 응대 직원 보호에 대한 요구로 이어졌다. 폭언방지 시스템은 전화 연결에 앞서 ‘민원응대 근로자 보호조치를 시행 중이며, 부적절한 통화 내용은 녹음될 수 있음’을 안내한다. 서구청은 전화민원 응대 직
대구시 서구청이 입주를 앞 두고 있는 신규 아파트에서 이동 세무 사무소를 운영, 좋은 반응을 얻었다.서구청은 다음 달 입주를 앞 두고 있는 서대구KTX영무예다음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이동 세무 사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세무 관련 상담은 서대구KTX영무예다음 사전점검일인 지난 3일부터 아파트 내 상담 부스에서 이뤄졌다.상담반은 취득세 업무 담당자와 납세자보호관 등으로 편성됐다.이들은 130여 명의 입주 예정자에게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생애 최초 감면 등 입주 시 필요한 취득세 등에 대하여 세무 상담 서비스
대구 서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2분께 원대동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75명과 차량 29대를 동원해 오후 8시 28분께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주민 9명이 대피했으며, 연기를 흡입한 2명 가운데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한 금품선거 깨기 ‘부럼 나눔 캠페인’이 1일 오후 대구 서구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4층에서 열렸다.
△서구의회 박해룡(의회사무국장 직무대리) △비산2·3동장 이경석 △상중이동장 윤둘남 △비산1동장 직무대리 문대환 △평리3동장 직무대리 김윤덕 △평리6동장 직무대리 김성희 △기획예산실장 정기현 △총무과장 안상욱 △토지정보과장 김만원 △경제과장 김희자 △환경청소과장 하경호 △비산4동장 성정숙 △비산6동장 채은실(파견복귀) △원대동장 박원숙
△의회사무국장직무대리 박해룡 △의회사무국 사회도시전문위원 이진호 △의회사무국 의회운영전문위원 김미영 △의사팀장 유창란
대구시 서구 LPG충전소 폭발 사고 관련 부상자가 끝내 목숨을 잃었다.대구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서구 중리동 한 LPG 충전소에서 화재로 폭발 사고가 발생, 8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었다.중상자가 많았던 가운데 지난달 29일 치료를 받고 있던 A씨(48)가 사망했다.또한 지난 27일 전신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던 B씨(61)도 회복하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B씨는 폭발 당시 가스 누출 밸브를 잠그는 등 화재가 확산 되는 것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B씨가 숨지면서 총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으며 3명은 아직 병원 치
대구 중학생들이 40대 여성을 무차별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중학생 A군과 B군은 지난 18일 오전 4시 30분께 서구 내당동 한 거리에서 4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은 피해 여성이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한 이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폭행을 가한 중학생들과 함께 있던 C군은 휴대전화로 폭행 상황을 촬영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는 등 폭행에 동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중학생들이 여성을 향해 신발을 던지고, 발로 차는 모습이
대구시 서구 원대동이 서구 1호 착한마을로 지정됐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4일 서구 원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기부자 8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1호 원대동 착한 마을 선포식’을 열었다.착한마을은 대구모금회에서 추진하는 ‘착한대구캠페인 착!착!착!착’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한 마을에서 착한 일터·가게·가정 등의 정기기부 프로그램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들이 많아질 때 선정된다.대구는 동구 안심1동, 수성구 범물1동, 북구 국우동·동천동·구암동에 이어 서구 원대동이 대구 6호이자 서구에서 1호 착한마을로 이름을 올렸다.원대
올해 대구 서구를 빛낸 10대 정책 1위에 서대구역 개통이 올랐다. 서구청은 15일 올해를 빛낸 10대 정책을 발표했다. 10대 정책 선정을 위해 구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병행했으며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총 1212명이 참여했다. 투표는 2022년 주요사업 18개 중 1인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표결과 70% 이상이 서대구역 개통을 1위로 꼽았다. 서대구역은 지난 3월 개통, 현재 KTX·SRT가 정차하고 있다. 대구권광역철도·대구산업선철도·신공항철도, 대구-광주간 달빛내륙고속철도
대구시 서구가 대구시 주관 ‘2022년도 도시환경개선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시환경개선 업무체계, 광고물 정비, 경관개선사업, 야간경관개선 추진실적, 기타 가산점 관련 등 5개 분야 실적을 평가했다. 서구는 기존 삭막했던 서대구역사 주변 도로를 따뜻하고 밝은 이미지로 개선하고 원대동 비원뮤직홀 주변 경관정비로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퀸스로드·중리동 곱창골목에 야간 경
경찰이 대구 LPG 충전소 폭발 화재 원인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하고 있다.지난 17일 오후 5시 29분께 서구 중리동 LPG 충전소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이번 화재로 8명이 부상을 입었다.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폭발로 충전소와 주변 차량 12대가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경찰은 17일 오전 10시부터 현장 감식에 나섰다.현장 감식은 서부소방서를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함께 참여했다.폭발
대구 한 LPG 가스충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9분께 서구 중리동 한 LPG 가스충전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오후 5시 3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대응 2단계로 상향했고, 차량 55대와 대원 92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이 화재로 충전소 직원 등 8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이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소방 관계자는 “폭발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며 “추가 폭발 위험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