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배우는 자세로, 물의 지혜로 삶 속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영천목화로타리클럽 제28대 김경미 회장의 봉사에 대한 철학이다.지난 6월, 27년 역사의 지역 여성봉사단체를 대표하는 영천목화로타리클럽 2023-24년도 회장으로 취임한 그녀는 국제로타리 숭고한 봉사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각오다.우선 김 회장은 1905년 창립해 118년째 세계 전역에서 활동하는 140만여 회원들의 연결로 형성된 ‘풀뿌리 차원 국제봉사단체’ 국제로타리의 신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 특
영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 전통 물돌이 마을인 무섬마을 등 가을에 흠뻑 물든 풍경도 장관이지만, 이맘때쯤이면 어김없이 풍겨오는 알싸한 인삼의 향기가 먼저 발길을 잡아 이끈다.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시에서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2023영주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한다.좋은 품질의 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와 건강 체험, 인삼 캐기 등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행사가 가득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체험형 건강축제다.영주시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영주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이창구 인삼축제추진위원
“관광은 기획하고, 준비한 만큼 즐길 수 있는 사업이다.” 로컬 중심의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로부터 인허가받고 12년째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는 (사)경북MICE관광진흥원 박정호 이사장. 박 이사장은 관광문화 및 예술 분야 전문 활동가를 중심으로 진흥원을 구성한 후 지역의 MICE관광 진흥을 위해 10여 년째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MICE관광진흥원은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 전시(Exhibition)사업을 민간 주도로
경북 경산이 벤처창업의 성지가 될 ‘임당 유니콘파크’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프랑스의 SW교육시스템인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유치하면서 ICT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임당 유니콘파크는 ICT벤처기업의 업무공간, 네트워킹 공간, 편의공간 등 일과 주거,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시설이다.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연계해 세계 어디 내놓아도 손색없는 ICT벤처창업도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경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프랑스 에꼴42와 캠퍼스
정지원 구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양포동)이 제268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고 열린 의정활동 문화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젊은 도시 구미의 대표적인 청년 의원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정 시의원은 금오공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을) 보좌진으로 활동하면서 정치에 입문해 제9대 구미시의회에 입성했다.정 시의원의 지역구 양포동은 평균 연령이 34세의 대표적 젊은 지역으로 30대인 정 의원(1990년생)이 지역구에서 주목받
“순수예술을 통해 지역민과 교류하고 예술을 통한 힐링치유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싶습니다.”칠곡 다부, 일명 ‘커피의 길’인 경북 칠곡군 가산면 유학로 945에 위치한 카페시크릿 금영순(46) 대표는 순수예술 활동을 하는 지역예술가로 지역문화의 새로운 길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곳 일원은 다양한 예술인들이 사는 곳으로 유명하다.금 대표의 작가명은 ‘G-플루이트 금영순’이다. 레진아트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으며 10년 전 그림을 시작으로 현재 새로운 시도를 계획하고 있다.금 대표는 “제가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지역주민들과 나누는
최병근 경북도의원(국민의힘·김천시 제1선거구)은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최 의원은 경북의 지방시대 선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25일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 및 지난 2월 1일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 등을 통해 경북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정주여건 개선 촉구했다.특히 김천-문경 연결철도의 추진을 통한 경북의 교통인프라 확충, ‘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 추
“존경받고 신뢰받는 고령군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임대성 고령군산림조합장은 지난 3월에 열린 고령군산림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된 재선 조합장이다.2019년 3월 취임해 2023년 3월까지 4년 임기 동안 든든한 고령군산림조합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조합원들의 인정을 받아 무투표로 재선에 당선된 것이다.임 조합장은 “무엇보다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무거운 책임감과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경영목표 달성과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조합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향상 소통해 나가면서 업무관련
“지난 1년간 혁신하고자 노력하며 열린 마음으로 시민과 소통해 왔다. 시민을 위한 지치지 않는 마음과 식지 않는 열정으로 매진하겠다.”11명의 초선 의원을 포함해 총 17명으로 구성된 제9대 상주시의회가 출범한 지 1년을 맞아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이 남긴 소감이다.상주시의회 최초로 여성 의장·부의장 체제로 출범해 주목을 받아 온 안경숙 의장은 최초의 여성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자치 실현과 지방 분권의 정착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열정과 혁신으로 출범한 제9대 상주시의회 전반기 의회를 1년 남긴 가운데 안경숙 의
“지난 8여 년간 변함없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 주신 협의체 모든 위원과 우리의 동반자로 함께 해주신 여러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성주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 2016년부터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맡아 지역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자원 발굴에 힘써 온 이장희 위원장(64).현재 성주읍 금산3리 이장직을 겸하고 있는 이 위원장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주위 많은 사람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2016년 11월 7일 성주군 최초로
전영주 회장(52)은 청도에서 건축자재 도매업 ‘경동건재’를 운영하며 정당 활동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사업가다.40대부터 사업을 시작한 청년사업가인 전 회장은 지역의 많은 봉사단체에 회장이나 평회원으로 참여해 항상 앞장서서 책임을 다하는 사람으로 평이나 있다.그는 2016년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총학생회장, 영남대 사회과학연구소 발전위원, 청도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연합회장 및 지역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경청위원회 부회장, 청도소방서 소방행정 자문단, 청도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부 청년회장, 청도
“인생 2막이 결코 인생 1막의 연장선이 되어서는 안 된다. 완전히 다른 한편의 새로운 영화로 재탄생시켜야 한다.”4년 전 ‘은준인(隱準人)’이라는 다소 생소한 제목의 책 한 권이 세상에 나왔다.당시 은퇴 준비에 대한 마땅한 실전 가이드북이 없는 상황에서 은퇴 준비 기본 모델을 개발하고 거기에 실전 경험을 담은 한 권의 책이 출간되니 국내 최초의 은퇴준비 실전지침서로 평가됐다.그 책의 저자 김관열 작가가 이번에는 두 번째 은퇴준비 지침서로 ‘퇴직 후 백수로 성공하기’라는 책을 출간했다.제목에서 풍기는 묘한 어감 때문인지 출간되자마자
“한복은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국민이 전승·향유하고 있는 문화로 지속해 왔으며,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대표해 온 전통생활관습이자 전통지식입니다.”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복체험과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 지역의 전통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지역을 넘어 세계 속의 K-컬쳐를 선양하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경북한복협회 최한석 회장.최한석 회장(경산 은혜주단 대표)은 오는 10월 ‘한복의 날’을 앞두고 한복 소재 생산지역인 경북에서 ‘한복문화축제’를 개최해 한복의 아
구미시가 신라 화랑정신을 이어받은 무예 도시로의 가능성을 알렸다.제16회 전국무예대제전(이하 전국무전)이 지난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 일대에서 열렸다.한국무예총연합회(이하 한무총)에 따르면 그동안 충청북도와 충주시를 중심으로 활발했던 무예 진흥사업은 지난 지방선거 이후 충북도의 무예 사업지원이 중단되면서 올해 전국무전에 대한 우려가 컸다. 하지만 구미시가 경상북도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면서 경북도와 구미시의 무예 진흥사업에 관한 관심과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특히 경북도지사(3선)와 구미시장(3
“고령군의 인구 늘리기 정책이 타 시군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령군 인구정책과는 지역소멸 위기극복과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2022년 10월 17일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됐다. 그 곳에는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의 군정 목표를 위한 각종 사업에 앞장서며, 고령군의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신상진 과장이 있다.신상진 과장은 “인구 늘리기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부터 귀농·귀촌 유치사업, 전입 장려금 등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을 다하고 있다”며 “고령군의 인구 늘리기 정책이 타 시군의 모범이 될
제9대 칠곡군의회 전반기 김태희 운영위원장(59·국민의힘,북삼·약목·기산)은 “의회운영위원회는 칠곡군의회 모든 업무와 의사일정, 행사 등을 총괄하는 만큼 소속 위원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의장단과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의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칠곡군 도심지를 조경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칠곡군을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도시로 건설하고 탄소제로 녹색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변화와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먼저 진행돼야 할 점은 법령 신설 및 정비다”며 “신속·정확하고 적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과 국가 전략산업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상주시가 중흥하는 미래 상주로 도약하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상주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을 2년여간 준비하고,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간절한 심정으로 특화단지 지정·신청의 최일선에서 뛰어온 박천수 투자경제과장의 소감이다.신성장 동력산업의 하나로 이차전지가 주목받는 가운데 경북 상주시는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에 사활을 걸었다. 이는 민선 8기 강영석 상주시장의 공약이자 오랜 세월 방향성을 가지고
성주군이 동서 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중 미완성 구간인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은 지난 1999년부터 도전한 성주군의 숙원 사업이다. 성주와 칠곡을 거쳐 대구까지 이어지는 길이 18.8km 고속도로다. 하지만 그동안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에서 4번에 걸쳐 고배를 마셨고 올해 5번째 예타 조사 중이며 2023년 하반기 내 당락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특히 이는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사항으로 경북지역 공약집에 직접 명시된 동서 3축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속추진
10만 영주시민의 염원을 담아 5년간 준비해 온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부 국가산단 지정·승인 초읽기에 들어갔다.김진영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시민추진위원장은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권선리 일원에 118만㎡(36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전국에 분산되어 있는 베어링 및 경량소재 관련 기업, 연구소 등이 밀집돼 핵심 부품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민간주도로 설립된 시민추진위원회는 사회단체, 지역주민대표, 출향인사 및 관련 전문가 100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해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최근 ‘청도 관광 9경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연환경 변화와 새로운 관광지 개발 등 최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청도 관광 9경(景)을 새롭게 선정했다.청도 관광 9경 후보지로 이름 올린 곳은 2022년도 한국 관광 데이터 랩 청도군 관광지 분석을 기준으로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역사성, 상징성, 상품화 가능성, 주변 편의시설 등 지역관광 활성화 파급효과를 반영해 최종 선정했다.이번 확정된 청도 관광 9경(景)은 △제1경 청도읍성 △제2경 새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