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예비군 훈련 중 나눠준 점심 도시락을 먹은 예비군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3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구미 한 부대 예비군 훈련에 참가한 예비군 2명이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호소했다. 신고를 받은 구미보건소는 당일 훈련에 참여한 242명에게 식중독 검사 안내 문자를 보내 8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7명에게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보건당국은 도시락과 도시락 제조업체의 조리기구, 수질, 음용수, 식당 종사자 등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세부 역학조사를 조사 중
경북교육청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이 12일 ‘제2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구미도서관은 이날 정부가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두 번째로 맞는 도서관의 날을 맞아 특강, 이벤트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어른의 시선으로 그림책을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특강 ‘고정순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와 △이벤트 ‘도서관 베이비’는 임신 및 생후 12개월 내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 헝겊책을 나눔으로써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장선희 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의 날을 기억하
칠곡·고령·성주 지역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업무를 담당할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 칠곡지점이 12일 문을 열었다. 칠곡·고령·성주군 지역은 18만 명의 도민과 3만3000여 업체의 소상공인이 있음에도 재단 영업점이 없어 신용보증을 이용하기 위해서 구미, 김천지점까지 먼 거리를 이동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실제로 지점 있는 지역의 보증이용률(29.4%)이 지점이 없는 지역에 비해 보증 이용률(38.5%)이 현저히 낮아 원거리 사업자의 보증이용 불편 해소가 필요했다. 이번 칠곡지점 개소로 칠곡·고령·성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경북FTA통상진흥센터(구미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1일 ‘선적서류 중심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엔 경북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입기업 FTA 담당자들의 선적서류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출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FTA 개요, 원산지 결정기준, 인증수출자, 원산지 관리실무, 원산지 검증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FTA센터 관계자는 “경북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이 원산지증명서 외에도 상업 송장이나 패킹리스트, 선하증권 등 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오는 29일까지 ‘2024 경북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도내 창업·벤처기업을 대기업(포스코홀딩스, 삼성전자)과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는 기술 고도화 및 PoC검증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2500만 원) 지원 △글로벌 시장개척 지원 △멘토링, IR 프로그램 등의 글로벌 유니콘 성장지원 △경북도 벤처기업 육성자금 융자 우선 추천 등을 지원한다. 선발대상은 도내에 있는 기
구미시는 대형 산림 프로젝트인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1일 선산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선산읍 단체장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노상리 일원에 조성될 선산 산림휴양타운 사업의 전반적인 설명과 추진 현황,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주민들이 알기 쉽게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노상리·이문리 이장들은 “환경영향 평가를 조기에 마무리 짓고 공사를 빨리 해달라 또 공사가 시작될 때 지역업체를 이용해달라”고 했다. 주민 B씨는 “공사가 시작되면 대형차들의 왕래가 많을 건데 오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11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 각지에서 산림 및 임야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화재 원인으로 쓰레기 소각과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불이 확대되는 점을 착안해 금오산 일대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현재 구미소방서는 산불 특별대책기간(4월 1일부터 30일) 동안 센터별 1일 2회 산불 예방순찰과 의용소방대 1일 1회 산림 인접 지역 산불예방 집중 주민 계도를 실시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산림화재뿐만 아니라 모든 화재는 발
구미시(시장 김장호)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본부장 김세진)는 11일 시청에서 ‘기후변화 극복과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물관리 기술·정보·자원을 공유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구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AI 정수장 운영 등 수도사업 초 격차 기술을 활용한 상수도 운영 혁신 협력 △취수원인 낙동강의 주요 수질 데이터 공유△ 비상 발전기 및 예비자재 등 위기대응 자원의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 특히 이번 협약
김현권 22대 총선 구미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1일 지역주민들에게 낙선인사를 했다.김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저의 진심을 전해드리며 혼신의 힘을 다 쏟았다”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였기에 여한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저는 비록 낙선했지만 경북에서 가장 높은 득표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그는 “당선된 강명구 후보께 축하를 드리며 구미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이번 선거를 통해 주권자인 국민이 보여준 경고와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여 국정 기조를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
김장섭(55,남,소상공인연합회 구미시회장)= 먼저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것을 축하드립니다.요즘 경기가 어려워 소상공인들이 정말 어렵고 힘든 세상입니다.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편의적인 지원정책들을 전체적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으로 변경하고 보살펴야 할 때입니다.소상공인들을 위한 교육과 인재개발· 컨설팅지원, 4대 보험 가입과 산재 보험 혜택이 가능하게 해줘야 합니다.건설사 소상공인들도 유능한 인재가 있고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대형 건설사 문턱이 너무 높습니다. 작은건설사도 기회를 주고, 건설전문인력을 키울 수 있는 소상공인 인력
구미시는 지난 9일 귀촌·신규 농업인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기초 영농 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미리 귀농에 대비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는 과정으로 개설됐다.9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4~5시간씩, 총 14회(60시간)가 진행된다.교육내용으로는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 지식 △농업인이 알아야 할 노무관리 △채소전반 재배 기술 △농업기계 안전 작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시는 젊은 도시로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장경부)는 ‘기업의 안전보건관리 방안 및 정부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구미상의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는 기업체 대표 및 경영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김희조(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초빙되어 산업안전보건법과의 차이점을 비교하는 등 중대재해처벌법의 개념 및 적용범위 등에 보다 알기 쉽게 생생한 현장 강의를 진행했다. 김 강사는 기업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명심해야 할 7가지 핵심요소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성공적인 체계 구
윤재호 주광정밀(주)대표이사가 제 25대 경북도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9일 취임했다. 윤 회장은 도청에서 열린 이철우 도지사와 도내 10개 상공회의소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제25대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됐고, 앞으로 3년간 경북도 경제의 수장직을 수행한다. 윤재호 회장은 “‘산업 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라는 신념으로 그 동안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한 도로·철도 등 SOC 확대, 기업지원 기관 유치 및 존치, 각종 국책사업 유치 및 규제 완화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냈고,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확대로 회원사를
김철호 구미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직선거 마지막날 새로넷 사거리에서 막판 표심을 호소한다.김후보는 “구미사람인 저는 정치란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경북 구미에서 특별한 파란색이 빛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 현명한 결단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그는 “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그동안 선거운동을 열심히 했다”면서 “1당 독점 무너뜨리고 최선을 다해 기필코 구미시민이 이기는 선거로 만들어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 준비된 김철호를 마음껏 써달라” 며“민주당 국회의원이 구미갑에서 당선된다면 그 많은 빨
김현권 구미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 산동읍 인덕초등학교 사거리에서 큰 절 인사를 시작으로 전 지역 골목유세를 펼치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역대 선거 중 가장 표차가 적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면서 “승패는 2%차이로 갈릴 것”이라며 “어떤 후보의 지지자가 한 명이라도 더 투표장에 나오냐의 싸움”이라고 말했다.그는 “예전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될 것인가’라는 회의감이 팽배했지만 이번에는 ‘정말 되겠다”는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것이 가장 커다란 특징이다“며 “선거운동을
강명구 구미을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9일 공직선거 운동 마지막 날 소중한 한 표를 얻기 위한 막판 표심잡기에 나선다.강 후보는 “그동안 ‘20시간 선거운동’, ‘2+2 뚜벅이 유세’ 등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부족했던 시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두 듣고자 했다”며 “구미 걱정, 나라 걱정하시는 시민들을 떠올리면서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구미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강렬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때로는 쓴소리도 들었지만 국회에
구자근 구미갑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구미고등학교 사거리에서 구미발전을 위한 총선 승리를 밝히며 본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구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선거운동, 정책과 공약 중심의 알찬 선거운동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구미 경제발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고 당부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격려를 마음에 담아 기필코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21대 국회 임기를 시작하며 많은 것을 약속드렸고 오직 구미 발전과 구미시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일해왔기에 많은 성과가
김장호 구미시장은 9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개인 자격으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이번 성금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도하고, 저출생 극복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경북도의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성금은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등 도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활용되며, 특히, 완전 돌봄 분야의 핵심 과제인 우리 동네 돌봄 마을, 돌봄 융합 특구, 돌봄·교육 통합센터 등에 투입된다.한편 구미시는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
구미시 영상미디어센터는 9일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주관한‘2024년도 시청자미디어재단 방송 장비 위탁 사업’에서 경북 내 유일하게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대구지역의 미디어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가 보유한 방송 장비를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장기 대여를 해주는 사업으로 경북지역의 미디어교육과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의 제작을 지원한다. 구미 영상미디어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8000만 원 상당의 캠코더, 카메라, 조명, 삼각대 등 13종, 총 59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9일 국가 주력 산업인 반도체 관련 장비용 소재·부품 중 핵심소재인 석영유리(Quartz Glass) 관련 기술 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현재 국내 석영유리 생태계는 원료 및 소재 부문에 있어 일부 국산화를 통해 기술 자립화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산학연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기술교류회는 한국세라믹연합회 세라믹산업협력단,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공동주최하고,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