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를 확대해 침체 된 지역 건설경기에 숨통을 틔운다. 대구시는 공사비 100억 원 이상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공유 등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 지원을 위해 지난 2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2024년도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는 공공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대구시가 대규모 공공건설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지역 건설업계에 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건설업계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구시를
(통합)대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진·주강식-이하 (통합)대공노)은 1일 시민형종합플랫폼인 ‘대구로’앱(APP)의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운용사인 인성데이타(주)와 전략적 협업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통합)대공노는 소속 조합원과 대구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대구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성데이타(주)에서도 ‘대구로’ 홍보 및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필요한 사업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대공노와 인성데이타(주)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하게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이 주춤거리고 있다.대구시는 당초 지난해 연말쯤 SPC 구성을 하려 했으나, 해를 넘겨 올해 6월쯤 돼야 SPC 윤곽이 드러나, 확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SPC 구성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는 회계전문 법인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개발 사업성 분석’에 대한 최종 마무리가 아직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30일 대구시의회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과 관련, 조속한 SPC(특수목적법인) 구성 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대구시는 기업애로119 방문상담, 관계기관 합동 현장간담회 등 기업 밀착지원 활동을 통해 기업애로를 사전에 적극 발굴해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인터넷 누리집(https://onestop119.daegu.go.kr), 전용전화(803-1119) 및 기업애로 해결 전담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대구기업애로 119)’ 등을 운영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기업현장 방문상담을 거쳐 업체별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자금·마케팅·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 178건의 기업 고충사항을 해결했다. 시는
그동안 대구시 ‘규칙’으로 돼 있던 ‘대구광역시 금고 지정 및 운영’을 ‘조례’로 바꾼다. 이에 따라 대구시 금고 업무 전반에 대해 대구시의회 견제와 감시가 강화되고 대구시의 협력사업비, 예금금리 등 금고 지정에 따라 시에 주어지는 반대급부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은 올해 첫 회기인 제306회 임시회에 ‘대구광역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지방자치단체 금고는 세입금의 수납, 세출금의 지급 등 지방정부의 금융 업무 처리를 전담하도록 지정된 은행 등의 금융기관을 말한다. 금고 지정
대구시는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1390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대구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특화 단지에 155억 원을 들여 글로벌 모터 생산 거점을 조성한다. 또 모빌리티 모터 혁신 기술 육성(27억원), 전자파 장애평가시스템 구축(25억 원), 특화단지 테스트 베드 구축(49억 원)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CAV(커넥티드 자율주행차) 기반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 평가 플랫폼을 구축(45억 원)해 자율주행 레벨4 시험이 가능하게 하고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 플랫폼도 구축(110억 원)한다. UAM(도심항공교통
‘대구광역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5일 대구시의회에서 위원 위촉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촉식 직후 가진 윤리심사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박창제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장 주재로 자문위원회 전반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 자문 △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
대구시의회와 광주시의회는 24일 대구시의회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시의원 33명 모두와 광주시의원 9명은 이날 성명에서 “1999년 달빛철도가 국가기간교통망에 반영된지 25년만인 지난해 8월, 국민적 염원을 담아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 국회의원 이름으로 발의되었지만, 경제성을 앞세운 기획재정부의 예타 논리에 가로막혀 해가 바뀐 지금까지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라고 처리 지연을 비판했다. 또 “달빛철도는 영호남인의 오랜 숙원인 지역 간 화합을 이루고 대구와 광주를 동서로 이
‘대구 시내버스 노선과 주요시설 경유지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대구시는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노선안내 소책자를 매년 배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안내 책자에는 지난해 7월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군 경유 노선을 포함한 대구시 모든 시내버스의 노선별 안내도와 관공서, 전통시장, 문화체육시설 등 목적지별 경유 노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권역별로 편집했다. 시는 구·군청, 대구교통공사 등에 배부(1만3000부)했다. 시민들은 시청(버스운영과, 민원실), 구·군(교통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대구시의회가 올해 첫 임시회부터 ‘종이 없는 전자회의 시스템’을 도입, 의정활동에 나선다. 시의회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제306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했다.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4건 등 총 15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 대구광역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임인환 의원, 중구1) △ 대구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하병문 의원, 북구4)△ 대구광역시 지역상권 상생
현재 대구국제공항의 노선 확대가 추진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TK신공항이 개항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하려면 현 대구공항의 국제노선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베트남 호치민, 중국 칭다오와 더불어 중국 사천성 성도에도 부정기 노선이 취항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또 후적지개발단의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 후속업무 추진’ 보고를 받은 후, 홍 시장은 “사업별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 간 조정·지원 등 후속업무 추
대구시는 자녀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지원 확대로 올해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본인부담금 10%를 추가 지원하고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중위소득 150% 이하)는 이용요금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중위소득은 3인 가구의 경우, 월 707만2000 원, 4인 가구는 월 859만5000 원이다.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2월 9일~ 12일)에 이용가정은 평일 요금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인력 확충을 위해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지원에도
대구시 감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90일 전인 1월 11일부터 선거일 전 4월 9일까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등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특별감찰에 나섰다. 이번 감찰은 2023년 말부터 운영 중인 연말연시 및 설 명절 공직감찰과 병행한다. 행정안전부의 감찰활동과 연계해 대구시 및 구·군 감찰반원 30명을 투입해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행동강령 및 복무규정 위반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특히, 공무원의 선거 관련 SNS 활동 및 정당 행사 참석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뿐만 아니라 민원처리 지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도심항공교통(UAM) 특화도시를 꿈꾸는 대구시와 협력해 UAM 주요 부품 국산화를 추진한다. 또 국내 첫 UAM 부품 인증지원센터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대구시는 18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구영 KAI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UAM 추진체 국산화 등 한국형 U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대구시와 KAI는 먼저 UAM 주요 부품인 모터 등 전기추진체 국산화를 목표로 지역 앵커기업들과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UAM 비행체를 양산할
대구지역 학생들의 인공지능(AI) 등의 교육 활성화가 추진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7일 AI·빅데이터·XR 등을 활용할 수 있는 AI·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가칭)인공지능(AI) 교육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체계적인 AI 교육환경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교육청은 올해 3월 폐교 예정인 신당중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27억 원을 투입, 오는 11월 개관을 목표로 센터 구축에 나선다. 센터 1층은 달서구청과 연계, 학생과 주민이 함께 AI·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가족체험 공간인 AI복합
대구시는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4대 근무혁신 과제’를 추진한다. 4대 과제는 인사철 떡 돌리기 자제, 연가 사용 직원에 눈치 주기 자제, 계획에 없는 회식 자제, 비상연락망 공지 자제 등이다. 이 가운데 떡 돌리기는 통상적으로 인사철이 되면 타 부서로 전출되는 직원을 잘 부탁한다는 의미에서 전 부서 모든 직원이 찾아가 떡을 돌리는 관행이 있었으나 업무 공백, 경제적 부담 등 불합리한 관행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자는 취지다. 또 연가 사용과 관련해서도 공무원들이 부서장 대면결재 없이 자유롭게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과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자금 수요 대응 및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2024년 대구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을 1조2000억 원 규모로 확대해 지원한다. 지난해 1조 원보다 2000억 원이 증액됐다.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은 해당기업들이 시중은행에서 운전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출금액과 우대 여부에 따라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보전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경감한다. 지난해 대구시는 지역기업 1만534개사, 융자 9984억 원에 대해 시비 179억 원을 편성해 중소기
경북·대구교육청이 학교폭력제로를 선언하고 학교 폭력 근절대책에 나섰다.경북교육청은 학교 폭력 전담조사관 담당자를 구성하고 일선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제로센터를 운영한다.학교폭력제로센터는 교육지원청에 설치되며 학교 폭력 사안 조사와 피해 학생 심리상담ㆍ치료, 피해ㆍ가해 학생 관계 개선, 피해 학생 법률서비스 등 지원 체계의 일원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또 학교 내·외에서 발생하는 학교 폭력 사안을 전담조사관이 조사한다. 교사의 학교 폭력 업무 경감으로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학생 상담,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앞서 교육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정착되고 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위반 건수가 대폭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 시행 첫 달 동안 운행 제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 실적은 하루 평균 126건에 그쳤다. 이는 지난 2022년 12월 기준 하루 평균 389건 단속 실적에 비하면 68%나 감소한 것이다. 또 첫 달 실제 운행한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의 총 운행 대수는 2022년 12월 5만9000여 대에서 지난해 2
대구시는 ‘2024년 대구광역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급변하는 대외 통상환경 리스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ABB·반도체·로봇 등 5대 신산업 중심의 글로벌 성장 유망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서다. 민선8기 들어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급변하는 대외 통상환경 속에서도 지역 수출액 2년 연속 수출 100억 불 이상 달성했다. 올해도 3년 연속 수출 최고 실적 경신 및 120억 불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수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출 지원 정책으로 △ 5대 신산업에 대한 수출지원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