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님, 김주수 의성군수님! 화물터미널은 의성군 합의문에 없다는 것을 주민들께 설명하시고 중단없는 공항 건설에 대승적 차원의 책임 있는 역할을 부탁드립니다.”박창석 대구시 의원의 간곡한 당부의 말이다.그러면서 박 의원은 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와 관련, 의성과 군위를 놓고 공방을 하는 것을 보면서 참 한심한 생각이 든다면서 “의성에 화물터미널이 없으면 공항 포기하신다는 입장을 밝히라“며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박 의원은 25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은 대구경북의 건설, 숙박, 요식업을 비롯한 50조 원의 경제적 효과를
대구시의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11월 7~20일)에 대비해 ‘시민제보상황실‘을 운영한다.시민제보는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시정 및 교육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및 시책개선,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시민 생활 불편 사항 등 대구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를 접수받아 행정사무감사 시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제보내용에 대한 처리결과를 감사 종료 후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또 접수된 제보사항 중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개선, 시민의 불편 사항 우선 해소 등에 기여한 제보자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다만, 개인의 사
이제부터 대구시의회 의원(위원회 포함)들이 발의 또는 제안하는 조례안도 ‘소요 비용과 확보 방안’ 등 재원조달 조달 제출이 의무화된다.대구시의회는 ‘대구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조례안(대안)은 기존 대구시장이 제출하는 의안에 한정돼 있었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시의회가 제출하는 의안에도 ‘비용추계 및 재원조달방안’에 대한 자료(비용추계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대구시는 지난 7월 재정 건정성 확보 등을 위해 해당 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후 시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제출한 ‘경관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공모사업 신설 건의안’이 지난 18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 안건으로 상정돼 원안 채택됐다.이 의장은 역사·문화자산 등 지역 자산을 발굴해 특화된 도시경관을 형성하는 정책은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으며, 노후 기성 시가지의 기능 회복과 활성화에도 매우 효과적인 정책임에도 지금껏 경관 사업을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안건 제출의 배경을 설명했다.이 의장은 관련 법령인 ‘경관법’에서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경관의
“나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지위·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는다.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한다.” 대구시의회는 제303회 임시회 폐회 후 15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대구시의원 33명 전원과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청렴윤리 확립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강 시작 전, 대구시의원 전원은 5가지 청렴 실천 과제를 담은 청렴서약서에 서명한 후, 류종우
대구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문화복지위원회는 12일 지역 대학생 및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거주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3월 개관한 이래 꾸준히 입사생을 모집 중인 대구행복기숙사(중구 수창동 소재)를 방문해 현안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은 “대구행복기숙사는 도심에 위치해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청년센터ㆍ지역대학협력센터·희망옷장 등 공공시설과 시민 편의시설이 입주해 청년 주거 여건 개선과 취ㆍ창업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다”며 ”청년들의 취
대구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대구기업명품관’살리기에 대구시의회가 나서기로 했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1일 대구기업명품관을 현장 방문,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살펴본 뒤 명품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 1487에 위치한 대구기업명품관은 지난 2003년 ‘대구광역시 중소기업제품판매장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중앙회가 판매장을 건립해 대구시에 기부채납조건으로 관리·운영해 왔으나 2018년 위탁 종료에 따라 1·2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역사도시 대구 복원’을 위해 발굴한 정책을 직접 대구시에 제안했다. 이는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따라 대구시의회가 독립된 이후 대구시에 제안한 첫 번째 정책이다. 대구시는 제안된 정책에 대해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 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다. 경상감영 복원·정비계획은 대구시가 2015년 경상감영의 국가문화재(사적) 지정 및 선화당, 징청각 외 경상감영의 다른 부속건물들을 복원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면서 시작됐다. 경상감영 복원·정비계획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대구 역사문화 관광벨트
교육청 직원들을 위해 민원인들의 폭언과 폭행, 악성민원과 직장내 괴롭힘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이영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원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8일 심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대구시교육청에는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직원 등 직원 3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그러나 이들 직원들은 다양한 직무 스트레스,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등으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교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
최소한 130억 원 이상 규모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기금을 관리·운용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기금 운용심의위원회’가 신설된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지만)는 7일 대구시가 제출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심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기금을 관리·운용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설치하도록 돼 있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12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민간전문가가 3분의 1 이상 되도록 하고 있다. 조례안은 대구경북통합
대구시의회는 제303회 임시회 첫날인 5일 2023년 제3차 민생현장탐방의 일환으로 대구국제사격장(북구 문주길 170)을 방문했다. 이날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60여 명은 제303회기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북구 금호동에 위치한 대구국제사격을 찾았다. 의원들은 대구국제사격장 소장으로부터 주요 시설현황 및 운영실태 전반에 관해 설명을 듣고, 관련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권총사격장으로 이동해 안전관리자의 입회하에 권총 사격을 직접 체험하며 총기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한 후, 클레이 사격장으로 이동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자 선정과 출자법인(SPC) 설립에 어려움은 없나?”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은 6일 열리는 제30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경북 신공항 조기 건설과 연결 도로망 구축 등 현안과제들을 따졌다. 박 의원은 “대구가 3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된 지 2개월이 지났는데 문제점은 없는지, 있다면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신공항 조기 건설과 신공항연결 도로망에 대해 “신공항의 경우 사업자 선정과정에 어려움이
대구시가 대구 군 공항(K-2) 이전을 위한 기부대양여사업 합의각서 체결 동의안을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합의각서 체결 동의안은 오는 10월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을 앞두고 사전 대구시의회의 동의를 얻는 절차다.대구시의회는 5일부터 15일까지 제303회 임시회를 열고 K-2 이전을 위한 기부대양여사업 합의각서 체결 동의안을 처리하는 등 제·개정 조례안 26건과 동의안 8건 등 총 34개의 안건을 심의한다.5일 오전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본회의 후 전체 의원은 대구국제사격
대구시의회 제9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숙)는 30일 오후 예산심사 방향 및 심사 전략 논의 등 하반기 정리추경예산과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 대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제9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예결전문위원실 직원이 모두 참여했다.이날 예결위는 향후 의정활동과 내년도 본예산 심사 방향 논의에 이어 위원회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문위원실이 준비한 예산 심사기법 교육 및 예결위 심사 노하우를 공유 등 예결위원회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더 열악한 세수여건 상황에서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임동한 부장판사)는 10일 지난해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귀금속과 마스크 등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전태선 대구시의원에 대해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시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전 시의원은 지난 3월 보석으로 석방됐는데,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전 시의원은 2020년 12월 선거구민 2명에 시가 28만 원 상당의 행운의 열쇠(금 1돈)를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31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교권 침해 실태와 난립하고 있는 정당 현수막의 문제를 지적했다. 김정옥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교권 침해 실태를 지적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대구시 교육청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 예전에는 ‘제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스승은 그림자 빼고 다 밟힌다는 씁쓸한 말이 생길 정도”라면서 통계적으로도 대구시 교육활동 침해 건수가 2020년 76건에서 2022년 172건으로 2020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우려
대구 중구의회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한 배태숙 부의장의 징계 논의를 유보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재차 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배 부의장의 행위가 이해충돌뿐만 아니라 집행부 간 유착에 따른 계약비리 사례라는 것이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경실련)은 31일 감사원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배 부의장이 최근 3년 동안 A업체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 관련 계약 건을 모른다고 진술했지만, 중구의회에 제출한 겸직신고 내역을 보면 배 부의장이 지난해 연간 5000만 원의 급여를 받으며 A업체 대표를 겸직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지적
대구시의회는 지난 28일 군위군노인복지회관을 찾아 군위군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삼계탕 포장 및 배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원, 황병우 대구은행장,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및 대구시의회사무처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삼계탕 330인분을 포장하고 복지관 내 어르신 식사를 도왔다. 이만규 의장은 “군위군 어르신들이 폭염에도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국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기 위한 조례안를 대표 발의했다. 이성오 의원은 국기의 점검·관리에 관한 사항을 담아 국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누구나 오염·훼손된 태극기를 함부로 처리하면 안되는 줄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폐기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관련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 따라서 이번 개정안에는 시장이 국기를 게양하는 기관 및 단체 등의 장에게 월 1회 이상 국기를 점검토록 하고 국기의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4일 캠프워커 반환부지 개발사업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캠프워커 동편 반환부지는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토양오염 정화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대구도서관 건립, 평화공원 및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3차순환도로 개설 등이 추진되고 있다. 김지만 건설교통위원장은 “100년 만에 벽을 허문 캠프워커 반환 부지를 시민들에게 온전히 돌려줄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시 의회 또한 도울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