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2일 예정했으나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기된 민선 2기 대구 달성군체육회 회장 선거가 2월 10일 치러진다. 애초 후보자 등록을 했던 이진오(52) 달성군축구협회장과 김성제(67) 전 달성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맞붙을 전망이다.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1민사부(김희영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21일 이진오(52) 달성군축구협회장이 달성군체육회를 상대로 낸 ‘선거실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고, 12월 22일로 예정됐던 달성군체육회장 선거가 무기한 연기됐었다.이진오 당시 후보는 달성군체육회의 정회원단체인 9개 읍·면체육회
경일대 축구부가 지난 12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2023 제19회 1·2학년 대학 축구대회 통영기 16강전’에서 대학 축구의 강호인 용인대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경일대는 경기 초반에 코너킥에서 헤더 골을 넣어 1대 0으로 앞서가다 82분에 동점 골을 허용했다. 이후 승부차기를 예상했으나 84분 PK를 얻어 득점에 성공하며 2대1로 8강에 진출했다.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용인대를 상대로 승리한 경일대 곽완섭 감독은 “체력적인 면에서 자신 있었고 용인대에 대해 철저히 분석해 대비한 결과”라며 “14일에 있을 홍익대와의 경기도 좋은 성
민선 2대 칠곡군체육회장 당선인 이승호 전 칠곡군배구협회장은 29일 “칠곡체육발전에 역점을 두고 달려온 저를 믿고 선택해 준 위대한 결정에 한없는 존경과 고마움의 뜻을 표한다”며 “선거기간 동안 여러분과 맞잡은 두 손에서 전해 받은 따뜻함, 간절한 희망의 목소리는 절대 잊지 않고 가슴 깊이 새겨 칠곡군 체육 방침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체육회장실은 상시 개방할 것이며, 언제든지 방문해 많은 가르침과 의견을 주면 중지를 모아 체육인들이 원하는 칠곡군체육회를 만들겠다”며 “관련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체육회의 개선할 점
22일 예정된 민선 2기 대구 달성군체육회 회장 선거가 무기한 연기됐다. 전국 시·군·구 체육회장 선거 중에 이날 선거를 치르지 못하는 유일한 사례가 됐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1민사부(김희영 부장판사)는 이번 선거 후보로 등록한 이진오(52) 달성군축구협회장이 달성군체육회를 상대로 낸 ‘선거실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21일 인용했다. 이진오 후보는 달성군체육회의 정회원단체인 9개 읍·면체육회 각 회장과 대의원 98명의 선거인 중에 각 읍·면체육회 회장 9명을 뺀 나머지 89명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데도 이번 선거를 위해 각
청도군 황소리틀야구단(단장 김하수)이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2022년 경상북도 I리그 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일궈냈다.지난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황소리틀야구단은 감독과 선수, 학부모의 뜨거운 열정으로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훈련하는 타 야구단과 당당히 겨뤄 5전 4승으로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청도군 황소리틀야구단은 농촌에 야구를 알리고 야구를 통해 꿈나무 어린이들의 인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건전한 여가 생활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조상헌 감독의 재능기부로 2015년 창
안동유소년야구단 신은찬·권우진·김건호 군이 대한유소년야구연맹 국가대표에 선발돼 국제교류전에 출전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안동부설초 4학년 신은찬 군과 영호초 3학년 권우진·김건호 군은 다음 달 15일부터 2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대만 카오슝·타이난에서 열리는 대만국제교류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특히 권우진·김건호 군은 3학년 학생으로 선발돼 눈길을 끌었다.신은찬 군은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돼 대만과 교류전을 갖게 돼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하지만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품고 꼭 좋은 승부를 펼쳐 좋은 기억을 남기도록 노력할
포항과 경주·울산 생활체육인이 모이는 소통·화합·교류의 장을 가졌다 동해남부권 ‘해오름 동맹 도시’인 포항·경주·울산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교류의 장인 해오름동맹 생활체육 대축전이 19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2018년 울산과 2019년 포항을 시작으로 2020~2021년은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하고 3년 만에 경주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민과 생활체육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해 4개 종목(족구, 배구, 농구, 파크골프)과 명랑운동회(풍선 탑 쌓기, 에어봉 단체릴레이, 제기차기, 단체 줄넘기 등)를 함께 하며 친목을
경북생활스포츠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11일부터 13일까지 포항시 일원에서 펼쳐진다.경북도와 경북체육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경북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1만1000여명이 출전해 축구·탁구 등 21개 종목에 걸쳐 기량과 우의를 다진다.경북체육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정상대회여서 당초 성대한 개막식을 통해 도민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로 했으나 포항지역이 지난 9월 6일 제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뒤 복
대구지법 제3-3형사부(성경희 부장판사)는 8일 회식 자리에서 소속 선수를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대구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 A씨(49)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00만 원을 추징할 것을 명했다.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대구핸드볼협회 회장 B씨(60)에 대해서도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 A씨는 2019년 9월 3일께 대구의 한 식당에서
군위군과 군위군체육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군위 국민체육센터 및 관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2년 군위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제6회 군위군수기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사전경기로 진행됐으며, 29일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대회, 30일 볼링, 축구대회 31일 골프대회가 차례로 개최된다. 올해부터 신규종목으로 채택된 파크골프를 포함해 총 9개 종목에서 1700명의 체육동호인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개회식은 종목별 경기력의 극대화와 원활하고 효율적인
‘동아일보 2022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1만여 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16일 열린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선수 61명(국제남자부 24, 국내부 37)과 마스터즈 9114명(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또 실황 생중계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레이스는 물론 가을 정취를 만끽한 경주시의 풍경과 대표적 문화유적지인 대릉원, 첨성대, 월정교 등 신라 천년의 모습을 반영해 경주가 ‘관광문화와 스포츠 도시’임을 전국에 알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경북선수단이 개최지 대회가 아닌 지역에서 종합 2위에 오르는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인지 여부가 기대된다. 경북선수단은 대회 6일 차인 12일 종목별 점수가 가장 큰 육상점수가 반영되면서 금92·은86·동125 등 303개의 메달을 따내 오후 6시 30분 현재 종합점수 3만7천148점을 확보, 서울(3만5천865)을 제치고 종합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북은 지난 1981년 경북·대구가 분리되기 전인 지난 1970년 제 51회 대회에서 종합우승(개최지 서울)을 차지하는 등 48회 대회부터 52회
대구선수단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목표 달성을 위한 마지막 스퍼트를 집중했다. 12일 대구는 금 6개, 은 7개, 동 14개를 추가해 총 금 45개, 은 57개, 동 78개를 타내 종합 7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복싱에서 2개의 금메달이 나오며 대구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복싱 남고 플라이급에 출전한 홍진성(대구체고 3년)은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김주완(경남체고 3년)을 만났다. 홍진성은 판정 끝에 4-0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같은 경기장에서
경산시 리틀야구단(단장 경산시장)이 지난 10일 대구강변학생야구장에서 열린 ‘2022 제2회 이승엽배 리틀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뛰어난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컵을 안으며 이번 대회 최강팀의 자리에 올랐다. 전국의 53개 팀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경산 리틀야구단은 4강전에서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리틀야구단을 8대 2로 이기고, 결승전에서는 대구 남구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4대 1로 승리를 거두면서 대회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서상우 리틀야구단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이재빈 선수는 홈런왕, 변자언 선수는 탈삼진상, 장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경북선수단이 11일 하루 동안 금11·은12·동17를 보태면서 금77·은72·동107 등 모두 250개의 메달을 획득, 당초 목표 308개에 바짝 다가섰다. 대회 첫날부터 기세를 올리고 있는 경북은 이날 육상 여자19세부 10㎞경보에서 김예랑(경북체고)이 49분29초0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기 시작한 뒤 자전거 남자19세부 도로개인독주25㎞경기에서 김현서(경북체고)가 35분32초32의 기록을 결승선을 가장 먼저 넘었다. 육상 여자일반부 원반던지기에서 정지혜(포항시청)이 55.44m로 1위를
대구선수단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7위를 유지하며 목표달성에 한발 더 다가갔다. 대회 5일째인 1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대구는 금·은 각각 5개, 동 4개를 추가해 총 금 30개, 은 41개, 동 52개를 획득했다. 테니스에서 금 2개가 나왔으며 자전거 신지은은 대회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양양군 일원도로에서 열린 도로개인독주 25㎞에 출전한 신지은(대구시청)은 36분33초02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인 광주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가 36분36초926의 기록으로 들어왔고 신지은이 3초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중인 경북선수단이 대회 중반을 넘어서면서 종합 3위가 사실상 눈앞으로 다가왔다. 경북은 10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육상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에서 금17을 비롯 메달 사냥을 이어가면서 오후 7시 현재 금66·은60·동88 등 모두 214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점수 1만4천255점으로 서울에 이어 4위에 랭크됐다. 단체전 경기에서도 승리가 쏟아졌다. 이날 탁구 남자19세부 임유노(포항두호고)가 첫 금메달을 따낸 뒤 우슈 남자19세부 이재준(영일만스포츠클럽)이 산타56㎏에서, 남자19세부 김동민(경주
대구선수단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목표달성을 위한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갔다. 대회 4일째인 10일 대구는 자전거를 비롯해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서 금 9개, 은 11개, 동 17개를 획득했다. 총 금 29개, 은 39개, 동 50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7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자전거 여일 24㎞ 포인트레이스에 출전한 신지은은 39점으로 31점을 기록한 광주 김옥희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3㎞개인추발, 4㎞단체추발에서 우승한 신지은은 대회 3관왕에 오르는 것은 물론 두대회 연속 3관왕
경북체조 ‘간판’인 이윤서(19·경북도청)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이윤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여자일반부 단체전과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개인종합과 마루운동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자신의 위상을 재확인시켰다.이윤서는 지난 8일 열린 단체전 경기에 경북도청(엄다연·박지수·함미주·차연희·이윤서·김예림·이효민)으로 출전해 181.229점의 기록으로 경기도청(180.301점)과 제주 삼다수(175.000점)를 누르고 첫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이어 9일 개인경기에서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경북선수단이 대회 3일째인 9일 하루 동안 금22·은22·동25 등 69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선전을 이어갔다.경북은 이날부터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된 육상경기에서 금오고 박소진이 여자19세부 포환던지기경기서 14m28의 기록은 첫 금메달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무려 6개의 금메달을 뽑아냈다.육상은 이날 박소진 외에 여자19세부 5천m 신한슬(경북체고)와 멀리뛰기 장성이(경북체고)·남자일반부 멀리뛰기 성진석(구미시청)·여자일반부 장대높이뛰기 임은지(영주시청)·여자19세부 창던지기 송채은(예천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