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김유진·차지원·김일현 선수가 2023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4월 3일부터 소집되는 대표팀 강화 훈련에 합류한다. 김유진(여·27) 선수는 2019년 입단해 남다른 열정과 끊임없는 자기관리로 지난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주 종목 1500M, 5000M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며 무려 10개 금메달을 획득한 경산시청 육상팀의 간판선수이다. 차지원(여·21) 선수는 대구체고를 졸업하고 2021년 경산시청 육상에 입단해 실업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입단과 동시에 지난해 103회 전국체육대회 1500M에서
문경시는 23일 오후 STX문경리조트에서 아시아하키연맹 31개국 대표단과 국내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문경 아시아하키연맹 정기총회 기념 환영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번 아시아하키연맹 총회와 리셉션은 스포츠 체육도시 육성을 시정 목표로 하는 문경시가 오랜 시간 하키 종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오며 인연을 맺어 함께 열게 됐다. 문경에는 국군체육부대 하키팀과 경북여자하키팀의 숙소가 있다. 이날 환영 리셉션은 신현국 문경시장의 유창한 영어 인사말과 흥겨운 트로트 열창으로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타얍 이
대한민국 최대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16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21년 포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대회를 연기해 올해 개최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해양스포츠 산업의 기반을 육성하고, 친해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다. 특히, 전국적으로 수만여 명의 선수와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대회는 요트, 카누, 철인 3종 등
성주군이 장애인 복지를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에 슐런, 장애인 파크골프, 프로야구 관람 등 생활체육 3건이 선정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 교실을 운영한다.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놀이로 장애인 등 노약자도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며 집중력과 조정력 등을 높일 수 있는 종목으로 오는 8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파크골프는 청각·언어장애인 대상 수화로 수업을 진행하며 파크골프의 역사·자세 등을 익히는 시간을 수어 통역센터에서 4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프로야구관람은 평소 스포츠 관람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여자 배구부에서 세터를 맡고 있는 김연정 선수가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주관 ‘2022 KUSF AWARDS’에서 U-리그 최우수상을 받았다. ‘KUSF AWARDS’는 높은 기량으로 각종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과 동시에 학업에 열중해 학생 본연의 의무까지 충실히 이행하는 학생 선수와 이런 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지도자에게 주는 국내 유일의 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김연정 선수는 “상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생각해 보니 혼자만의 힘으로 상을 받게
2023 울진 금강송 춘계 전국중등축구대회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울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88개 팀(고학년 58개 팀, 저학년 30개 팀)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 연호생활체육공원 등 6개 구장서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과 정부 정책의 완화로 관중 입장을 허용하면서 경기장에는 응원의 열기로 더욱 열띤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참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축구에 대한 시야를 넓혀 국가 대표를 꿈꾸는 훌륭한 선수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선수단
구미시청 운동선수단 씨름 감독 채용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감독 채용공고가 나오기 전부터 A씨가 내정돼 있다는 소문이 체육인들 사이에 돌기 시작하더니 실제로 A씨 홀로 서류심사를 통과하면서 채용 과정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구미시는 지난 1월 3일 구미시청 운동선수단 씨름 감독 채용공고를 했다.자격 기준은 만 40세 이상 만 60세 이하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스포츠지도자 2급 이상 자격소지자, 지도자(중·고등학교 이상) 경력 5년 이상 또는 선수(대학 이상) 경력 5년 이상인 자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구미시청 볼링팀 백승자·김진주 선수가 제26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여자 5인조 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백승자 선수는 앞서 열린 2인조 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으며, 3인조 전 동메달, 개인종합 은메달을 차지해 구미시청 볼링팀의 저력을 아시아 전역에 알렸다.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홍콩 SCAA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로 종합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2012년 창단하여 꾸준히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22일 예정했으나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기된 민선 2기 대구 달성군체육회 회장 선거가 2월 10일 치러진다. 애초 후보자 등록을 했던 이진오(52) 달성군축구협회장과 김성제(67) 전 달성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맞붙을 전망이다.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1민사부(김희영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21일 이진오(52) 달성군축구협회장이 달성군체육회를 상대로 낸 ‘선거실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고, 12월 22일로 예정됐던 달성군체육회장 선거가 무기한 연기됐었다.이진오 당시 후보는 달성군체육회의 정회원단체인 9개 읍·면체육회
경일대 축구부가 지난 12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2023 제19회 1·2학년 대학 축구대회 통영기 16강전’에서 대학 축구의 강호인 용인대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경일대는 경기 초반에 코너킥에서 헤더 골을 넣어 1대 0으로 앞서가다 82분에 동점 골을 허용했다. 이후 승부차기를 예상했으나 84분 PK를 얻어 득점에 성공하며 2대1로 8강에 진출했다.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용인대를 상대로 승리한 경일대 곽완섭 감독은 “체력적인 면에서 자신 있었고 용인대에 대해 철저히 분석해 대비한 결과”라며 “14일에 있을 홍익대와의 경기도 좋은 성
민선 2대 칠곡군체육회장 당선인 이승호 전 칠곡군배구협회장은 29일 “칠곡체육발전에 역점을 두고 달려온 저를 믿고 선택해 준 위대한 결정에 한없는 존경과 고마움의 뜻을 표한다”며 “선거기간 동안 여러분과 맞잡은 두 손에서 전해 받은 따뜻함, 간절한 희망의 목소리는 절대 잊지 않고 가슴 깊이 새겨 칠곡군 체육 방침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체육회장실은 상시 개방할 것이며, 언제든지 방문해 많은 가르침과 의견을 주면 중지를 모아 체육인들이 원하는 칠곡군체육회를 만들겠다”며 “관련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체육회의 개선할 점
22일 예정된 민선 2기 대구 달성군체육회 회장 선거가 무기한 연기됐다. 전국 시·군·구 체육회장 선거 중에 이날 선거를 치르지 못하는 유일한 사례가 됐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1민사부(김희영 부장판사)는 이번 선거 후보로 등록한 이진오(52) 달성군축구협회장이 달성군체육회를 상대로 낸 ‘선거실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21일 인용했다. 이진오 후보는 달성군체육회의 정회원단체인 9개 읍·면체육회 각 회장과 대의원 98명의 선거인 중에 각 읍·면체육회 회장 9명을 뺀 나머지 89명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데도 이번 선거를 위해 각
청도군 황소리틀야구단(단장 김하수)이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2022년 경상북도 I리그 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일궈냈다.지난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황소리틀야구단은 감독과 선수, 학부모의 뜨거운 열정으로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훈련하는 타 야구단과 당당히 겨뤄 5전 4승으로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청도군 황소리틀야구단은 농촌에 야구를 알리고 야구를 통해 꿈나무 어린이들의 인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건전한 여가 생활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조상헌 감독의 재능기부로 2015년 창
안동유소년야구단 신은찬·권우진·김건호 군이 대한유소년야구연맹 국가대표에 선발돼 국제교류전에 출전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안동부설초 4학년 신은찬 군과 영호초 3학년 권우진·김건호 군은 다음 달 15일부터 2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대만 카오슝·타이난에서 열리는 대만국제교류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특히 권우진·김건호 군은 3학년 학생으로 선발돼 눈길을 끌었다.신은찬 군은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돼 대만과 교류전을 갖게 돼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하지만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품고 꼭 좋은 승부를 펼쳐 좋은 기억을 남기도록 노력할
포항과 경주·울산 생활체육인이 모이는 소통·화합·교류의 장을 가졌다 동해남부권 ‘해오름 동맹 도시’인 포항·경주·울산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교류의 장인 해오름동맹 생활체육 대축전이 19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2018년 울산과 2019년 포항을 시작으로 2020~2021년은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하고 3년 만에 경주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민과 생활체육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해 4개 종목(족구, 배구, 농구, 파크골프)과 명랑운동회(풍선 탑 쌓기, 에어봉 단체릴레이, 제기차기, 단체 줄넘기 등)를 함께 하며 친목을
경북생활스포츠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11일부터 13일까지 포항시 일원에서 펼쳐진다.경북도와 경북체육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경북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1만1000여명이 출전해 축구·탁구 등 21개 종목에 걸쳐 기량과 우의를 다진다.경북체육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정상대회여서 당초 성대한 개막식을 통해 도민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로 했으나 포항지역이 지난 9월 6일 제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뒤 복
대구지법 제3-3형사부(성경희 부장판사)는 8일 회식 자리에서 소속 선수를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대구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 A씨(49)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00만 원을 추징할 것을 명했다.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대구핸드볼협회 회장 B씨(60)에 대해서도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 A씨는 2019년 9월 3일께 대구의 한 식당에서
군위군과 군위군체육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군위 국민체육센터 및 관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2년 군위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제6회 군위군수기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사전경기로 진행됐으며, 29일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대회, 30일 볼링, 축구대회 31일 골프대회가 차례로 개최된다. 올해부터 신규종목으로 채택된 파크골프를 포함해 총 9개 종목에서 1700명의 체육동호인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개회식은 종목별 경기력의 극대화와 원활하고 효율적인
‘동아일보 2022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1만여 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16일 열린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선수 61명(국제남자부 24, 국내부 37)과 마스터즈 9114명(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또 실황 생중계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레이스는 물론 가을 정취를 만끽한 경주시의 풍경과 대표적 문화유적지인 대릉원, 첨성대, 월정교 등 신라 천년의 모습을 반영해 경주가 ‘관광문화와 스포츠 도시’임을 전국에 알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경북선수단이 개최지 대회가 아닌 지역에서 종합 2위에 오르는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인지 여부가 기대된다. 경북선수단은 대회 6일 차인 12일 종목별 점수가 가장 큰 육상점수가 반영되면서 금92·은86·동125 등 303개의 메달을 따내 오후 6시 30분 현재 종합점수 3만7천148점을 확보, 서울(3만5천865)을 제치고 종합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북은 지난 1981년 경북·대구가 분리되기 전인 지난 1970년 제 51회 대회에서 종합우승(개최지 서울)을 차지하는 등 48회 대회부터 5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