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각종 세척제들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6일까지 세척제 30건에 대한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최근 생활과 밀접한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사전점검을 통해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차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용품 안전성 조사를 했다. 이번 조사는 대구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세척제 중 과일·채소용 5건, 식품
대구시가 내수 위주의 지역 식품산업을 수출 중심으로 전환하는 ‘식품산업 육성 계획’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계획안은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중심의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출 주도의 글로벌 대구 식품산업 육성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원스톱 지원은 수출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해 1단계로 국가별, 시장별 맞춤형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2단계로 수출에 필요한 할랄, 코셔, FDA 등 각종 국제 인증을 지원하며 3단계로 국내외 판촉 지원을 통해 수출 확대를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대구
“수요응답형 교통체계가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김지만 위원장)는 제307회 임시회 기간 중 11일 혁신도시 의료R&D지구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운행 현장을 방문해 운영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는 이용자 중심의 공공 교통수단으로,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교통수단을 개선하기 위해 여객의 수요에 따라 승·하차 지점과 운행경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교통체계다. 이번 방문은 운영 상황과 시민 불편사항을 면밀하게 살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가 엑스코에서 오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열띤 비즈니스의 장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전시무역회사인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협업해 테크텍스틸 홍보관을 신설하고, 4월에는 독일 산업용섬유 전시회에 PID 홍보관을 설치함으로써 향후 아시아권 융복합 산업용 섬유 분야의 거점 박람회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외 322개 업체(국내 203개, 해외 119개)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다변화된 소비
국내 유일의 기업종합지원 비즈니스 행사인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개막된다. 12~13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판로·채용·자금 등 기업들의 여러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 수요를 토대로 기존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벤처기업·채용 부문의 지원사업을 신설·확대해 행사의 외연이 대폭 확대된다. 침체된 경제상황 속에서도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해외 바이어, 벤처투자사 등 전체 수요처가 287개사로 전년대
현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임기를 1주일여 앞두고 대구 경제계를 이끌어 갈 수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오는 19일 차기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앞두고 회장 후보들의 선거가 본격화되고 있다. 대구상의는 지난달 28일 제25대 상공의원 후보 신청을 마감한 결과, 112명이 등록했다. 이어 상의는 오는 13일 선거를 통해 일반의원 100명, 특별의원 12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상공의원 후보 등록인원과 오는 13일 선거를 통해 선출할 인원이 동일함에 따라, 13일 선거는 하지 않아도 된다. 대구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하이투자증권은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성 전 부행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성 신임 대표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 성 대표는 1963년생으로 대구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부동산학 석사, 경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구은행 입행 후 DGB금융지
“다양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시중은행의 초석을 다지려 한다”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를 통한 지원 강화 등 협력방안 모색에 나섰다. 황병우 은행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은 6일 ‘프론트원’은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인 ‘프론트원’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을 방문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신용보증기금 등 핀테크 기업 지원 기관과 미팅을 진행한 후, 입주기업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보다 다양하고 넓은 기업들과 협업 모색을 하고 있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SPC(특수목적법인)참여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설치된다. 위원회는 11명(공무원 7명, 전문가 등 일반인 4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대구시 경제부시장이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지만)는 7일 대구시가 제출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통과시켰다. 조례안은 △SPC참여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과 △ 초과사업비 보전, 민간투
대구시는 7일 산격청사에서 ㈜포커스H&S(대표 김대중), SK쉴더스㈜(대표 홍원표)와 수성알파시티 내 ‘AI 연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및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포커스H&S는 AI기반 물리보안·관제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수도권 소재 코스닥 상장사로 지난 2012년 설립된 이래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최근 5년동안 연평균 30.8% 매출 증가)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체 직원 중 약 4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보유한 연구 중심 기업인 ㈜포커스H&S는 글로벌 AI 물리보안 플랫폼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수성알파
동인지 ‘맥’의 발행인과 편집주간을 지낸 허윤정(85) 시인이 시집 ‘일백 편의 한줄시’(상징학연구소)를 출간했다. 시집에는 100편의 시가 실려있는데 모두가 제목 외에 본문이 단 한 줄이다. 제목 그대로 ‘일백 편의 한줄시’다. 한 줄로 된 시는 여느 시인들도 가끔씩 쓴다. 하지만 문예지나 시집을 통해서는 거의 발표하지 않는다. 일본 시인 ‘하이쿠’도 짧은 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본문화 체험 소재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시문학이다. 그러나 허 시인의 한줄시는 하우쿠의 시보다 더 짧다. 허시인의
대구시의회가 의용소방대원 사기진작 방안과 지역 반도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류종우 의원은 ‘대구광역시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류 의원은 “의용소방대의 유지 및 운영을 위한 지원은 녹록지 않은 상황으로,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대상을 폭넓게 규정해 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관련 규정을 전부개정하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장학금의 지급 범위와 대상을 명확히 하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장학금 지급 기준을 구분하는 한편, 장학금 환수에 관한
대구시는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일환으로 체계적인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그동안 비가 올 때마다 하수가 넘쳐 하천으로 흐르거나, 도로·교량 등의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와 협의해 대구시를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체계적인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면 2030년까지 총사업비 1084억 원을 들여 군부대 이전지역 후적지 2곳(캠프워커, 캠프조지), 신청사 이전예정지 등에 저영향개발(LID) 등 각종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함
지난해 대구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3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구 최초 관광특구 지정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시는 지난해 해외 타깃시장별 맞춤형 마케팅활동과 관광 편의서비스 환경을 개선한 결과,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6만 명으로 전년 동기 8만 명보다 28만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9년 동기 71만 명에 비하면 약 51% 이상으로 회복됐다. 지난해 대구방문 외국인의 해외 국가별로는 대만 관광객이 14만6000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구미주 관광객 7만2000명, 동남
침체한 대구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심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의 첫 성과가 나왔다. 대구시는 6일 오전 중구 서문로1가 (구)판게스트하우스에서 도심캠퍼스 1호관 개관식을 가졌다. 도심캠퍼스타운은 시가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7월 발표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따른 것이다. 도심의 빈 상가를 젊은이들을 위한 문화와 체험 공간으로 재구성, 도심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로 추진 중이다. 빈 상가에 대학 통합 강의실 및 현장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5일 중부경찰서 남산지구대 경찰관 및 남산4동 자율방범대(대장 김일상) 20여 명과 함께 약 1시간 동안 중구 남산4동 일대 합동순찰 및 토크 간담회를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SNS에 이어 기자간담회에서 박정의 전 대통령의 동상 건립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홍 시장은 5일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구상과 관련, “시민의 대표 기관인 시의회와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기자실을 방문,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동대구역 광장의 명칭이 없는데, 그걸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동상을 세우는 게 어떻겠느냐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대구시장 당선 이래로 쭉 생각하고 있었던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 시민단체서 동상 세우기 하고 있는 것과는 전혀 무관하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중단했던 ‘동네우물’을 다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급을 중단했던 동네우물에 대해 시설물 사전 점검과 48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마쳤다. 동네우물은 2010년 6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에 천연암반수 11개소를 개발해 식수로 제공되고 있다. 식수로 사용하는 인원은 1개소당 하루 400명 정도이며, 사용량으로는 평균 2000ℓ 정도(1인 5ℓ기준)로,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
대구시는 오는 3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신천 수변무대와 동성로에서 ‘토요시민콘서트’를 펼친다. 대구시립예술단의 시민밀착형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와 예술로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대구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 모든 예술단이 참가하는 ‘토요시민콘서트’는 상·하반기로 나눠 3월~7월, 9월~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신천 수변무대, 동성로 28아트스퀘어·관광안내소 앞 등에서 총 29회 진행된다. 첫 무대는 3월 23일 오후 7시, 시립교향악단과 시립국악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5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대영), 대구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 대구정신장애인시설협회(협회장 남원호), 대구청소년쉼터협회(협회장 이상분)와 함께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