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이만규 의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7차 임시회’에 제출한 ‘산불예방·대응을 위한 인력 및 예산 지원 촉구 건의안’이 원안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이만규 의장은 이번 건의안에서 최근 10년간(2013년~2020년) 전국 산불발생 건수는 537건, 피해면적이 3560ha였으나, 최근 3년간 (2020년~2022년)에만 575건, 9497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하는 등 산불 피해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지난해 3월 발생한 울진·삼척 대형산불은 피해액이 9086억에 달할 정도로 막대한 손실이 발
‘대구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8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시오(63세) 대구의료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대구시의회는 지난 6일 대구시로부터 대구의료원 원장 후보자(김시오·63세) 인사청문 요청안이 접수됨에 따라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7명과 의장 추천위원 3명으로 이루어진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검증에 필요한 각종 자료 요구 및 사전간담회 개최 등 인사청문회를 준비해 왔다.인사청문특위는 대구시민의 건강증진과 공공 의료기능 강화를 위해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인 대
대구의료원 신임 의료원장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18일 내정된 가운데 지역 보건·복지단체들이 철저한 검증을 촉구했다. 9개 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이하 보건복지연대회의)는 16일 성명을 통해 이번 인사청문회는 형식적인 ‘맹탕’ 인사청문회가 아닌,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전환기를 맞이한 대구의료원의 적임자를 검증하는 자리라며 대구시가 내세운 김시오 내정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에 관한 철저한 검증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연대회는 또 시민의 건강증진과 공공의료서비스 확충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되는
대구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군위 신공항건설부지와 청구 중·고에 설치된 모듈러 교실 현장을 찾았다. 건설교통위원회(김지만 위원장)는 16일 군위군 신공항건설부지를 찾아 화물터미널 조성 관련 보고를 받았는데 이어 군위정수장 및 군위댐을 방문해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신규 용수 공급 방안 등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을 조성하고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다시 한 번 사업계획을 점검해 통합신공항 건설이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건설교통위원들은 화물
대구시의회가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난립 막기 위해 조례개정에 나선다.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이 정당현수막의 게시 장소, 개수 등을 제한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정당현수막의 설치 장소를 지정게시대로 한정하고, 게시 개수 또한 공직선거법에 따른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4개 이하로 제한하며, 혐오ㆍ비방 내용을 포함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통상적인 정당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6
대구시의회는 제304회 임시회 첫날인 11일 2023년 제4차 민생현장탐방의 일환으로 금호강 하중도(북구 노곡동)에서 개최되는 ‘2023 대구정원박람회’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탐방은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13일부터 개최되는 ‘2023 대구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점검 형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만규 의장을 비롯해 하병문·이영애 부의장 등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60여 명은 제304회기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금호강 하중도에 위치한 ‘2023 대구정원박람회’ 현장을 찾았다. 의원들은 최
대구시의회 하병문의원(북구4)은 12일 시정질문을 통해 신공항 개항과 군위 편입에 따른 강북 지역의 변화가 예상되므로 10년째 표류 중인 학정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수정해줄 것과 하중도 지방 정원의 조속한 지정을 요구한다.하 의원은 “대구의 관문에 위치한 하중도는 오랜 세월 버려진 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아름다운 곳으로 변모했다”면서 대구시는 하중도 정원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하중도를 지방 정원으로 지정해 대구의 대표정원으로 체계적으로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한다.또 하 의원은 농업기술원을 포함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님, 김주수 의성군수님! 화물터미널은 의성군 합의문에 없다는 것을 주민들께 설명하시고 중단없는 공항 건설에 대승적 차원의 책임 있는 역할을 부탁드립니다.”박창석 대구시 의원의 간곡한 당부의 말이다.그러면서 박 의원은 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와 관련, 의성과 군위를 놓고 공방을 하는 것을 보면서 참 한심한 생각이 든다면서 “의성에 화물터미널이 없으면 공항 포기하신다는 입장을 밝히라“며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박 의원은 25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은 대구경북의 건설, 숙박, 요식업을 비롯한 50조 원의 경제적 효과를
대구시의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11월 7~20일)에 대비해 ‘시민제보상황실‘을 운영한다.시민제보는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시정 및 교육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및 시책개선,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시민 생활 불편 사항 등 대구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를 접수받아 행정사무감사 시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제보내용에 대한 처리결과를 감사 종료 후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또 접수된 제보사항 중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개선, 시민의 불편 사항 우선 해소 등에 기여한 제보자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다만, 개인의 사
이제부터 대구시의회 의원(위원회 포함)들이 발의 또는 제안하는 조례안도 ‘소요 비용과 확보 방안’ 등 재원조달 조달 제출이 의무화된다.대구시의회는 ‘대구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조례안(대안)은 기존 대구시장이 제출하는 의안에 한정돼 있었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시의회가 제출하는 의안에도 ‘비용추계 및 재원조달방안’에 대한 자료(비용추계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대구시는 지난 7월 재정 건정성 확보 등을 위해 해당 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후 시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제출한 ‘경관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공모사업 신설 건의안’이 지난 18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 안건으로 상정돼 원안 채택됐다.이 의장은 역사·문화자산 등 지역 자산을 발굴해 특화된 도시경관을 형성하는 정책은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으며, 노후 기성 시가지의 기능 회복과 활성화에도 매우 효과적인 정책임에도 지금껏 경관 사업을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안건 제출의 배경을 설명했다.이 의장은 관련 법령인 ‘경관법’에서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경관의
“나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지위·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는다.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한다.” 대구시의회는 제303회 임시회 폐회 후 15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대구시의원 33명 전원과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청렴윤리 확립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강 시작 전, 대구시의원 전원은 5가지 청렴 실천 과제를 담은 청렴서약서에 서명한 후, 류종우
대구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문화복지위원회는 12일 지역 대학생 및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거주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3월 개관한 이래 꾸준히 입사생을 모집 중인 대구행복기숙사(중구 수창동 소재)를 방문해 현안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은 “대구행복기숙사는 도심에 위치해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청년센터ㆍ지역대학협력센터·희망옷장 등 공공시설과 시민 편의시설이 입주해 청년 주거 여건 개선과 취ㆍ창업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다”며 ”청년들의 취
대구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대구기업명품관’살리기에 대구시의회가 나서기로 했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1일 대구기업명품관을 현장 방문,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살펴본 뒤 명품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 1487에 위치한 대구기업명품관은 지난 2003년 ‘대구광역시 중소기업제품판매장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중앙회가 판매장을 건립해 대구시에 기부채납조건으로 관리·운영해 왔으나 2018년 위탁 종료에 따라 1·2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역사도시 대구 복원’을 위해 발굴한 정책을 직접 대구시에 제안했다. 이는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따라 대구시의회가 독립된 이후 대구시에 제안한 첫 번째 정책이다. 대구시는 제안된 정책에 대해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 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다. 경상감영 복원·정비계획은 대구시가 2015년 경상감영의 국가문화재(사적) 지정 및 선화당, 징청각 외 경상감영의 다른 부속건물들을 복원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면서 시작됐다. 경상감영 복원·정비계획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대구 역사문화 관광벨트
교육청 직원들을 위해 민원인들의 폭언과 폭행, 악성민원과 직장내 괴롭힘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이영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원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8일 심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대구시교육청에는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직원 등 직원 3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그러나 이들 직원들은 다양한 직무 스트레스,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등으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교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
최소한 130억 원 이상 규모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기금을 관리·운용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기금 운용심의위원회’가 신설된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지만)는 7일 대구시가 제출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심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기금을 관리·운용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설치하도록 돼 있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12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민간전문가가 3분의 1 이상 되도록 하고 있다. 조례안은 대구경북통합
대구시의회는 제303회 임시회 첫날인 5일 2023년 제3차 민생현장탐방의 일환으로 대구국제사격장(북구 문주길 170)을 방문했다. 이날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60여 명은 제303회기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북구 금호동에 위치한 대구국제사격을 찾았다. 의원들은 대구국제사격장 소장으로부터 주요 시설현황 및 운영실태 전반에 관해 설명을 듣고, 관련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권총사격장으로 이동해 안전관리자의 입회하에 권총 사격을 직접 체험하며 총기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한 후, 클레이 사격장으로 이동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자 선정과 출자법인(SPC) 설립에 어려움은 없나?”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은 6일 열리는 제30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경북 신공항 조기 건설과 연결 도로망 구축 등 현안과제들을 따졌다. 박 의원은 “대구가 3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된 지 2개월이 지났는데 문제점은 없는지, 있다면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신공항 조기 건설과 신공항연결 도로망에 대해 “신공항의 경우 사업자 선정과정에 어려움이
대구시가 대구 군 공항(K-2) 이전을 위한 기부대양여사업 합의각서 체결 동의안을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합의각서 체결 동의안은 오는 10월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을 앞두고 사전 대구시의회의 동의를 얻는 절차다.대구시의회는 5일부터 15일까지 제303회 임시회를 열고 K-2 이전을 위한 기부대양여사업 합의각서 체결 동의안을 처리하는 등 제·개정 조례안 26건과 동의안 8건 등 총 34개의 안건을 심의한다.5일 오전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본회의 후 전체 의원은 대구국제사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