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은 선량을 뽑는 선거가 아니었다.’, ‘증오로 시작해서 증오로 끝났다.’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은 거대 양당을 비롯한 제3지대 정당들이 국가의 미래 비전을 밝혀줄 정책 공약 대신 상대를 혐오하고 증오하는 막말 정치와 부패와 파렴치한 후보라도 자기 진영의 이익에 부합하면 공천을 하는 막장 공천이 이뤄졌다.일부 유권자들은 이들 정치인들이 만든 ‘증오의 도가니탕’을 걷어차기는 커녕 편가르기에 편승해 증오에 부채질하는 의식 수준을 보여줬다.제22대 총선은 ‘한국 정치’가 국민의 눈높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
주민 한 분 한 분과 함께하며, 대한민국과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야당의 무분별한 발목잡기에는 단호히 맞서며 대화와 타협의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겠습니다.국민의힘이 항상 국민의 곁에서 국민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세비 반납 등 정치개혁을 통해 국민께 신뢰받는 정치를 만들겠습니다.고령·성주·칠곡의 발전을 위해 농기계 IT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화·수출화 지원 확대
존경하는 상주·문경 시민 여러분과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저 임이자를 지지해주시고 다시 이 자리에 세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함께 경쟁한 더불어민주당 이윤희, 새로운 미래 김영선 후보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이번 승리는 단순히 저 임이자의 당선이 아닌 상주·문경의 발전 그리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염원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하지만, 국민의힘은 승리하지 못했습니다.국민의 마음과 아픔을 깊게 헤아리지 못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습니다.저부터 먼저 뼈저리게 반성하고 당의 혁신을 이끌겠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천시민, 청도군민 여러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 영천·청도의 큰 일꾼 이만희 인사 올립니다. 영천과 청도,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영천시민, 청도군민께 또다시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영천과 청도를 위해 헌신하는 일꾼으로서 시·군민님의 선택을 받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시·군민 여러분의 큰 기대와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당선의 기쁨도 잠시 무한한 책임감이 먼저 앞섭니다.저 이만희, 영천시민, 청도군민과 함께라면 무엇
존경하는 영주·영양·봉화 유권자 여러분!저와 국민의힘에게 과분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의 당선을 영주·영양·봉화 시·군민의 영광으로 돌리겠습니다.저에게 주신 당선의 영광을,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라는 엄명으로 받아들이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우리에게는 지역발전을 위해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현 정부에서 국가안보실 제2차장을 지내며 쌓은 국방 네트워크를 활용해, 방산기업을 영주 국가산단에 유치해 지역에 일자리 창출, 경제 활동 활성화에 기여
먼저 저에게 지지와 열정적인 성원을 보내준 의성·청송·영덕·울진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번 총선 승리는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4개 군의 새로운 변화와 힘찬 도약을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하기에 당선의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군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소망을 가슴에 새겨 대한민국과 의성·청송·영덕·울진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새롭게 시작할 제22대 국회는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국회 여야가 대화하고 협치하는 국회가 되기를 바랍니다.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나아가
총선 때마다 각 정당은 정치개혁에 대한 공약을 마련, 국민에게 선명성 경쟁을 펼친다.정치개혁 중에서도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는데 많은 공을 들인다. 국민이 시각에서 국회의원은 너무나 많은 특권을 가지고 법 위에 군림한다는 인식이 강해서다.국회의원의 특권·특혜는 200여 가지에 이르며 대표적으로 불체포·면책 특권이 꼽힌다.불체포특권은 국회 회기 중 현행범이 아니면 체포할 수 없어 소위 방탄국회 오명을 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면책특권도 가짜뉴스 확대, 무차별 폭로 등 정쟁의 수단으로 악용돼 명확한 적용 범위를 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하고,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 안팎에 머무를 것이라는 지상파3사 출구조사가 나왔다.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지역구 70∼86석, 비례대표 17∼19석 등 87∼105석을 확보할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6∼182석에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12∼14석을 합쳐 178∼196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SBS 출구조사 결과로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
오늘(10일) 치러질 4·10 총선 결과에 따라 앞으로 어떤 정치가 우리 앞에 선보여질지가 결정된다. 22대 국회가 지금과 같은 모습의 구태 그대로이거나 국민이 바라는 모습으로 바뀔지 중차대한 순간이다.유례없는 비호감 총선에 따라 판세도 유동적으로 야당의 승리로 총선 이후 21대 국회처럼 여소야대 정국으로 갈지, 여당이 승리해 국정 추진 동력을 확보할지 기로에 선 것이다.(1)의석 분포가 절묘한 균형으로 야권과 여권 어느 쪽도 과반이 안되는 상황을 가정할 수 있다. 정국은 복잡해지지만 타협과 협상이 오가는 13대 국회와 유사해질 것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여야는 제각기 유리한 판세 전망을 부각했다.국민의힘은 수도권 등 일부 격전지에서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 추이를 확인했다는 자체 판세 분석을 강조했고, 이에 질세라 더불어민주당은 단독 과반(151석) 달성 가능성을 거론하고 나섰다.지난 3일부터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 구간에 들어선 가운데 여야 모두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표심 잡기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국민의힘은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한강 벨트와 부산·경남(PK)의 낙동강 벨트에서 당 지지세가 확산하거나 박빙
여야 후보는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는 9일 밤까지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를 위한 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다.각 당 지도부는 특히 총선 전략을 마지막으로 선명하게 부각하기 위한 장소를 선택, 선거를 지휘해 온 주요 당직자들이 총집결해 ‘피날레 유세’를 벌였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접전지가 몰려 있는 서울 곳곳을 누비며 총 14개의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한 위원장은 오전 서울의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 벨트’인 도봉을 시작으로 동대문, 중·성동, 광진, 강동, 송파를 거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민생경제특위 공동선대위원장이자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추경호 달성군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제 폭망’ 관련 발언에 반박하고 나섰다.추 후보는 9일 시당 5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우리 경제 상황을 호도하며 펼치는 선동정치를 즉각 중단하라”라고 촉구했다. 우리나라 경제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으로 국민 불안감만 가중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는 먼저 ‘우리나라가 북한보다 못한 무역 적자국’이라는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경제 공부 제대로 좀 하시라”고 일갈했다. 세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 투표를 하루 앞둔 9일 국민의힘이 ‘보수 텃밭’ 대구에서 고개를 숙였다. 사전투표율 전국 최저 기록으로 지지층 결집에 약세를 보인 데다 선거 막바지까지 ‘낙하산 공천’ 등에 대한 불만 여론이 지속하자 모든 후보가 낮은 자세로 한 표를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주호영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구총괄선대위원장을 포함한 지역 선거구 후보 12인은 이날 시당 5층 강당에서 ‘대구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후보들은 ‘입법 독재’와 ‘방탄 국회’로 민생을 철저히 외면한 180석 거대 야당이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난 2
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7일 여야가 내놓은 판세도 유동적이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각각 55곳, 50곳에서 ‘경합’을 주장하고 있다. 수도권과 ‘낙동강벨트’ 등 곳곳이 초접전 양상을 보인다는 게 양당의 공통된 분석이다.이날 현재 각 당의 선거전략 단위 및 시·도당별 자체 판세분석, 최신 여론조사 추이 등을 종합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당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과 경합 지역의 선전 여하에 따라 ‘110∼130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종래 집권 여당의 목표였던 과반수 의석을 포기한
4·10 총선 사전투표(5∼6일)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4일 여야 모두 지지층의 투표율 향상이 승리의 관건이라고 보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사전투표 이틀에 본투표 하루까지 총 3일의 투표 기간에 지지층을 최대한 많이 투표장으로 불러내야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과 전국 지역구 후보 254명,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과 후보들 모두 첫날 사전투표에 참여하기로 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사전투표하면 진다, 투표율 높으면 진다’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김위한)은 4일 논평을 통해 경북 지역 선거현장에서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에 의한 방해·비방·선거운동원 폭행 난무하고 있다며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엄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경북도당은 이 논평에서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를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고 밝혔다.도당은 이날 영천공설시장 지원유세를 앞두고 사전 협의를 통해 유세 순서를 정했으나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이번 22대 총선을 맞아 경북대구지역(TK)은 국민의힘(이하 ‘국힘’)이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내 3당이었던 녹색정의당은 물론 국회 다수당이자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까지도 맥을 못 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에서는 소수정당이나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과연 며칠 남지 않은 선거일까지 TK지역 소수파 정치세력이 유권자의 호응을 얻게 될 것인가. 아니면 결국 원내 진입이라는 성공을 거두지 못할까. 군소 후보의 도전장이 국힘의 벽을 넘지 못하고 대안이 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제각각의 분석이다.우선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2
22대 총선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 양당이 제시한 공약을 분석한 결과 지난 21대 선거 공약 대비 천문학적 재원 증가가 예상되지만 지방소멸시대 지역공약에 대해서는 소요재원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는 3일 22대 총선을 앞두고 지난 2월 29일 거대 양당에 보낸 주요 정책공약에 대한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매니페스톤본부는 이들 답변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정책 및 공약실현에 따르는 소요 재원대책을 제시해야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증세 없는 세
윤석열 대통령과 소통하는 윤 정부 인사들의 22대 국회 입성은 어느 정도 숫자일까? 역대 총선 때마다 대통령 아래에서 정부 요직을 맡았던 인사들이 입후보했을 때 받은 ‘대통령 후광’이 예전 같지 않다. 이번 총선에서는 유례없이 최소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조선시대 왕보다 권한이 적지 않다고 보는 박정희 정권이나 4·5공 전두환 정권 대통령의 권력의 크기에 비하면 줄어들었지만, 이후 대통령들이 발하는 정치권력적 빛의 효과는 그 전성시대가 막을 내리는 것인가, 아니면 이번에만 최소화 현상을 보이는 것인가에 대해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자금의 4·10총선은 ‘타락한 정당과 그 후보들의 경연장’이란 세평(世評)이다. ‘민주정(democracy)’의 퇴보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공통 의견이다. 물론 유권자는 더욱 험한 악평을 내뱉는다.타락했다는 것은 넓은 의미이지만 우선 각 정당과 그 정당 후보들의 부패 행위로 도덕성이 땅에 추락했다는 것이다.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몰염치, 부패, 행악, 출세주의자, 이권 투기꾼, 약빠른 자, 아부꾼 등등이 종횡무진하는 3류 영화 못지 않다. 소설 삼국지만큼이나 별의별 군상들이다.정당에서 처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