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바다를 품은 재즈와 판소리에 빠져보자.” 2017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상을 받은 그룹 ‘두번째달’이 제11회 칠포재즈페스티벌 무대에서 특별한 음악을 펼친다. 공연은 조선의 소리꾼이 유럽의 이국적 선율에 맞춰 성춘향과 이몽룡의 가슴 설레는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쏟아내며 관객들에게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지난해 국악 프로젝트 앨범 ‘판소리 춘향가’를 낸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달’은 그들만의 음악 세계로 독창적이고 새로운 ‘춘향가’를 재탄생시켰다. 특히 바이올린, 만돌린, 아코...
재즈 뮤지션이 연주하는 펑크밴드는 어떤 감성으로 다가올까? 제11회 칠포재즈페스티벌에서 골수 재즈 연주자들의 또 한 번의 유쾌한 펑크 반란이 시작된다. JSFA(즈스파)는 ‘재즈 스놉, 펑크 에딕트(Jazz Snobs, Funk Addicts)’의 약어로 ‘재즈 속물들, 펑크에 중독되다’는 뜻이다. 이들은 그동안 활발히 활동해 오던 국내 정상급 재즈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재즈펑크밴드이다. 지난 2008년 최은창, 이지영 등 젊은 뮤지션 4명이 의기투합해 ‘JSFA’라는 일렉트릭 재즈 펑크 밴드로 출발한다. 이후 드러머 김승호,...
칠포재즈축제위원회(위원장 황인찬)는 24일 지난해 제10회 칠포재즈페스티벌 공연 수익금 1천469여만 원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포항 구룡포 지역아동 문화예술사업 지원금으로 기부했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황인찬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칠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칠포재즈페스티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천469여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 포항 구룡포 지역아동 문화예술사업 지원금으로 쓰일 수 있게 했다. 또 황 위원장은 기부금 전달과 함께 “2017년 칠포재즈페스티벌 오프닝 무대를 구룡포 지역 아이들로 구성된 드림오케...
“칠포 바닷가에서 파도 소리 들으며 노래하는 것은 환상적이다.” 3회와 7회 칠포재즈페스티벌에 출연해 청중을 사로잡았던 ‘스캣의 여왕’ 말로의 말이다. 그녀는 이번에 세 번째로 칠포재즈 무대에 선다. 국내 최고의 재즈 보컬 말로는 자유자재의 스캣으로 ‘스캣의 여왕’,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라 불린다. 말로는 데뷔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한국적인 재즈를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내 ‘한국적 재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말로는 작곡과 편곡,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하는 멀티 뮤지션이다. 2003년 3집 앨...
(사)칠포재즈축제위원회 사무국은 17일 제11회 칠포재즈페스티벌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3일까지 총 20명을 모집하며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칠포재즈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로 하면된다. 선발은 사전 교육에 참가 가능하며 칠포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내달 22일부터 24일(오후 3시~23시)까지 3일간 연속 봉사가 가능한 자로 한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2차에 걸친 사전 교육을 통해 축제 전반의 시스템과 안전...
악기 없이 목소리만으로 만들어내는 믿을 수 없는 사운드,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EXIT). 가을 바다의 낭만과 정취를 물씬 풍기는 곡들로 ‘제11회 칠포재즈페스티벌’ 둘째 날 무대에 설 예정이다. 5인조 보이스밴드 엑시트는 2008년 그룹 결성 이후 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고 있다. 그들은 한국적 소울을 무기로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아 팬층이 두껍다. 지난 2012년 디지털 싱글 ‘담배 가게 아가씨’를 필두로 2013년 ‘아빨 닮아서 무뚝뚝해요’, ‘여신과 말하는 법’, 2014년 ‘Ear Strike’, 201...
슈퍼스타 에릭 베넷이 칠포를 찾는다. 올해 제11회 칠포재즈페스티벌의 가장 주목 받는 스타 에릭 베넷은 ‘R&B의 교과서’로 불린다. 그의 소울이 담긴 목소리는 청중들의 영혼을 울린다. 허리케인(Hurricane),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 등 그의 감성적인 R&B 곡은 국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인기를 업고 베넷은 지난 2011년 첫 내한공연 이후 꾸준히 한국을 찾고 있다. 베넷은 2014년 ‘가창력 깡패’라는 별명의 가수 에일리와의 조인트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브라운 아이드 소...
(사)칠포재즈축제위원회는 오는 9월 22일부터 3일간 포항시 칠포해수욕장 상설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칠포재즈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을 발표하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제11회째를 맞는 올해 칠포재즈페스티벌은 R&B의 교과서라 불리며 미국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릭 베넷이 무대에 선다. 에릭 베넷은 그래미 어워즈에 수차례 노미네이트 되며 음악성을 인정받아 온 컨템포러리 R&B의 대표격인 아티스트이다. 깊은 소울과 R&B계의 교과서적인 보컬 스타일로 많은 후배 뮤지션이 ...
경북 포항에서 열리는 ‘2017 칠포재츠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 (사)칠포재즈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제11회째를 맞는 올해 칠포재즈페스티벌은 R&B의 교과서라 불리며 미국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릭 베넷이 무대에 선다. 에릭 베넷은 그래미 어워즈에 수차례 노미네이트 되며 음악성을 인정받아 온 컨템포러리 R&B의 대표격인 아티스트이다. 그가 부른 ‘허리케인’, ‘스틸 위드 유’, ‘더 라스트 타임’ 등 감성적인 R&B 음악은 한국에서도 크게 사랑 받으며 여러번 내한 공연으로 국내 팬들에게 비교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