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포럼 청도지역위원회(위원장 조인제)는 지난 2일 청도군 청도읍 한 식당에서 올해 첫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평가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오는 4월 13일 총선을 앞두고 공정한 보도와 후보별 지역 공약 실현 여부를 점검하고 지역 의제 발굴에 경북일보의 선도적 역할을 주문했다. 경북일보가 청도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군정운영 방향을 설정하는데도 주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초고령 농촌지역인 청도의 작은 소식이나 활동에도 관심 있게 살펴보고 기사화해 주길 바았다. △조인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5일 풍각 보건지소에서 ‘건강증진사업 및 만성 질환 관리실’ 운영을 시작했다. 풍각 보건지소 신축에 따른 기능보강으로 산서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오는 6월 30일까지 고혈압 자가교실, 치매 예방 체조교실, 건강생활실천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매주 월·수요일에 운영하고, 혈압·혈당 등 건강 측정 및 상담, 보건사업 전반에 대해서는 상시 홍보 및 안내를 실시한다.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치매인지 선별검사, 감염병 예방 안내 등 찾아가
청도군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청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용부 공공위원장, 조인제 민간위원장과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는 △1. 19.자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임위원 위촉 △다둥이 가족 스마일 가족사진 촬영·취약계층 취학아동 책가방 전달 등의 특화사업 심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긴급복지지원 안내 등의 안건으로 진행했다.또, 이날 회의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분위기 정착 및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도시 청도구현을 위하여 청도읍 지역사
재단법인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제24회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회 정관 일부 개정(안) △2023년 세입, 세출 결산(안) △학력 신장 지원사업 시행계획 승인(안) 등 5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는 2009년 설립되어 지난해까지 약 2000명의 학생에게 9억여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매년 지역 우수 인재 대상 장학금 지급과 관내 학교 대상 학력 신장 지원사업 등 청도군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한국 BBS 경북연맹 청도군지회는 지난 3일 새마을회관에서 결연 청소년에게 설 명절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라이온스클럽, 한우협회, 한돈협회가 상호 협력해 한우, 돼지고기, 떡국, 김 등을 청소년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김규봉 부의장, 김형수 청도라이온스클럽 회장, 대한한돈협회 청도군지부 이종찬 회장, 대한한우협회 청도군지부 박동언 회장 등 위원이 참석했다.
2023년 4월 취임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의 기화서 대표이사는 짧은 기간 놀라울 정도의 경영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그는 지자체 출연 지역문화재단 최초로 재단 출연금 전액을 자력으로 충당하는 경영기반을 만들어냈다.화랑정신의 발상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청도를 홍보하고 각인시키기 위해 먼저 주요 운영시설에 대한 명칭의 통일화 작업이 우선이었다.화랑정신을 계승·보전하기 위해 조성된 신화랑 풍류마을에는 연간 수만 명이 방문함에도 정확히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에 마케팅 용어로는 포지셔닝 작업 차원에서 신화랑 풍류마
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는 1일 동곡·풍각시장을 방문해 새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장보기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장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김효태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직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면서 어려움을 나누는 한편 주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을 많이 활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김효태 의장은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대형마트와 차별화된 시장 활성화 사업이 필요하다. 젊은 층을 유입하기 위한
청도군은 관광 통합 브랜드 ‘맛도 쉼도 청도’의 브랜드 슬로건 및 디자인을 발표하고, 이를 청도군 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청도 관광 대표 이미지를 통합해 지역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함축한 관광 브랜드 개발로 청도 관광을 혁신적으로 브랜딩 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대구·경북 디자인 진흥원과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관광 통합 브랜드는 전문가 자문,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맛도 쉼도 청도’를 최종 브랜드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청도 읍성의 성벽을 모티브로 한 글자체 개발을 바탕으로 청도 반시를 상징하는 감꽃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재)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29일 청도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청렴·반부패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도교육지원청의 청렴·반부패 실천 의지를 알리기 위하여 마련되었다.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 및 청도 사랑 상품권을 이용하여 설맞이 제수 용품과 선물을 구매하고, 시장을 찾은 지역민들에게 청렴 메시지가 담긴 장바구니를 배부하여 청렴 의지를 전파 했다.이동재 교육장은 “우리 전통시장 활성화는 청
30일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 일원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께 청도읍 원정리 청도교회 옆 밭 부근에 화재가 발생해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8대와 소방대원 17명, 청도군 소방차 7대와 진화대 28명, 공무원 50명을 비롯해 소방헬기 3대(청도, 경산, 고령)를 투입해 20여 분 지난 오후 1시 37분께 초진해 잔불을 정리했다. 당국은 청도읍 원정리 청도교회 옆 밭에서 한 주민이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다 바람에 의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청도군 양봉연구회(회장 김재권)에서는 최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양봉농가 대상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양봉연구회에서 자체적으로 주최하고, 강사 초빙까지도 직접 실시해 그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지역 양봉 농가 40여 가구가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바이오메디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인 정일경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나노 화분을 활용한 양봉기술”에 대한 강의를 하고, 이어서 엄정현 청도군양봉협회 이사가 밀랍·프로폴리스와 같은 양봉 부산물을 활용한 “비누·양
“이웃을 지키고자 하는 생각 하나로 두려움은 잊고 달려갔습니다.”청도소방서(서장 정윤재)는 신속히 주택화재를 진압하고 이웃을 대피시켜 더 큰 피해를 막은 박유봉 (남·70) 씨의 미담 사례를 전했다.지난 27일 오후 4시께 청도읍 거연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주인 A씨가 안면부 2도 화상을 입고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당시 집에서 휴식 중이던 박유봉 씨는 “불이야”하는 소리를 듣고 옆집으로 달려가 안면 부에 화상을 입은 A 씨를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시킨 후 119에 신고했다. 이후 집에 비치된 소화기 2대와 마을 주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찾아가는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의 성공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지난 29일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와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공공주택사업자의 매입 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매입하도록 사전 약정계약을 체결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도군 일원에 50호 내외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립해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에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택 수요에 대응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10 총선 관련 단수·우선추천 등 공천원칙을 최근 발표함에 따라 영천·청도선거구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더욱이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TK지역 물갈이론이 대두되면서 이만희 국회의원이 공천을 또 받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공관위는 우선추천(전략공천) 대상 지역으로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패배한 지역구 △여론조사 등을 참작해 공천 신청자들의 경쟁력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한 지역구 등을 발표했다.또 22대 총선은 윤석열 정부 견제론과 지원론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번
김하수 청도군수는 29일 청도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청도군 전 공직자를 비롯한 지역 공공기관 및 관기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위축된 소비심리를 촉진하고, 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구매 등 소비자의 구매 형태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면서 공감을 이끌고 함께 나아갈 활력의 회복을 기원했다. 이 밖에도 군은 명절을 맞아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6억 2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계획 적절성 및 타당성, 사업수행 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전국에서 24개 지자체가 선정된 올해 시범사업은 경북에선 청도군을 포함 3곳에서 진행하게 된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영양 보충 지원을 위해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CU, GS25,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과일, 채소, 육류 등 국내산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이배 작가가 지난 23일 모계중·고등학교(교장 장석재)에 장학금 3억 원을 기탁 했다.모계중 23회 졸업생인 이 작가는 숯의 화가라고 불리며, 독창적인 화풍과 정체성의 단색화가 특징적이다. 특히, 프랑스 문화예술훈장(기사장)을 아시아인 최초로 수훈 받고 파리, 뉴욕, 도쿄 등 세계 곳곳에서 개인전 전시회를 여는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그가 작가로서 사랑받게 된 출발점에는 한 선생님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있었다. 중학생 시절 이배 작가는 모계중학교 미술 선생님이셨던 고 문곤 선생님에게 재능을 인정받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청도소방서와 청도시장상인회 합동으로 24일 밤늦은 시간 전통시장 화재점검을 긴급 실시했다.앞서 지난 19일에도 전통시장 화재 사고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전통시장 화재 발생에 따라 생업에 종사하는 상인과 설 연휴 기간 시장을 이용하는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뤄졌다.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작동 여부 △불법 적치물 점검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가스안전시설 점검 등이다.전통시장 상인회 자체적으로 자율소방대를 구성해 야간 순찰활동을 권장하고, 화재공제보험가입을 독려해 자발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9억 6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총 160건 501억 원 규모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개선, 과다 계상된 물량·요율 시정, 노임·품셈 적용 오류 등을 바로잡았다. 분야별 절감액은 △공사 120건, 8억 원 △용역 24건, 1억 5000만 원 △물품구매 16건, 1000만 원이다. 계약원가심사는 주요 업무 집행에 앞서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에 대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원가계산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김하수 청
청도 출신 배수열 씨가 종합문예지 ‘영남 문학’ 전국 공모전에 당선돼 지난 13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신년교례회 및 제41회 신인문학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종합문예지 영남 문학은 대구·부산·경남·울산·경북 등 5개 광역시·도의 통합 문예지로 2010년 창간돼 청도에 사무실을 두고 150명의 정 회원과 1700여명의 필진과 협력 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배수열 씨는 청도에서 다온 나눔교육협동조합 대표로 일하며 고고 장구, 동행동아리, 웃음치료사, 지역 가수 등으로 지역 주민에게 정서를 함양시키며 문학예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