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일과 21일 양일간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년 기존지표와 올해 신규 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실효적인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표 담당 팀장들이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규삼 부군수는 “정부 합동 평가는 우리 군의 행정역량을 평가받고 그 성과를 군민에게 보이는 중요한 평가인만큼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보고회를 개최하여 지표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정보화기기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실시한다.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는 하드디스크, USB 등 보조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해 복구 불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으로, 군민의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시작됐다. 파기를 희망하는 군민은 파기할 저장매체를 가지고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군청 홍보소통과 전산정보팀(054-650-6074)으로 전화접수 후 예천군민임을 증빙하는 서류(신분증 등)와 파기
예천박물관은 초간 권문해가 저술한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보물 ‘대동운부군옥’ 목판본이 유명 고등학술기관인 ‘콜레주 드 프랑스’에 소장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1530년 설립된 ‘콜레주 드 프랑스’는 ‘콜레주교수단’과 ‘프랑스 학사원’의 추천을 받아 국가원수가 임명하는 당대 최고의 학자들이 강의하는 곳으로, 한국에는 지난해 12월 고려대 한국사학과 박대재 교수가 새로운 광개토대왕비 탁본을 발견하면서 널리 알려진 곳이다. 특히 대동운부군옥 목판본은 1890년 조선 주재 프랑스 공사관에서 근무했던 모리스 쿠랑(Mauri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 쌀 38t이 올해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개포면 경진리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이사, 이달호(예천)·이인진(지보)·윤동훈(남예천) 농협조합장, 윤여호 예천조공대표, 수출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된 예천쌀은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도정·가공한 쌀로 총 38t 규모이며, NH농협무역을 통해 미국 수출길에 오르게 된다. 예천군은 지난해 총 1,300여t의 예천 쌀을
지난 17일 밤 오후 10시 40분께 예천읍 지보면 소화리 소재 우회도로에서 음주 역주행(예천군~의성군 방면)을 하던 SUV차량(1명)이 마주 오던 승용차(2명)를 정면충돌해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당시 역주행은 한 운전자는 혈중 알코올농도 0.072%로 면허정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16대 예천문화원장에 조윤(68) 이사가 당선됐다. 임기는 내달 29일부터 4년.15일 예천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문화원에서 진행된 임시총회에서 조윤 이사가 제16대 예천문화원장에 당선됐다.조 당선자는 예천군청 문화관광과장 출신으로 현대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예천박물관 운영위원·성균관유도회 경북북부부회장·한국국학진흥원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전 국학진흥원 교육연수원 전문위원·(사)약포정선생기념사업회 회장 등을 역임한 지역 향토 사학자다.조윤 당선자는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은 문화를 계승 보전하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젊
예천군은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 설맞이 특별판매 행사를 통해 총 23억 7000여만 원의 판매 고를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설맞이 특판 행사 대비 28% 증가한 실적이다. 설맞이 특판 인기 품목인 은풍준시의 생산량 감소로 다소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으나 참기름, 들기름, 한우, 곶감, 생강청 등 다른 품목들의 매출이 늘면서 판매액이 크게 상승했다. 군은 예천 농특산물의 판매증대를 위해 서울 등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설맞이 특판전을 진행하고, 온라인에서는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를 집중적으로 시
예천박물관이 역사와 유물을 연구·전시하는 전문적인 역할을 넘어서 예천의 문화와 역사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관람객의 수가 3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예천박물관은 지난 2023년에 △수장고 증축 사업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 △‘예천 청단 봤니껴’ 예천박물관 · 국립민속박물관 공동기획전 개최 △예천출신 대학자 ‘별동 윤상’ 역사 인물 학술대회 성료 △제5, 6기 예천학 아카데미 성료 △제4, 5기 나라사랑 아카데미 성료 △생생문화재 사업 ‘다 같이 초간 정주행, 신 초간일기를 완성하
.14일 오후 2시 예천군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2024~2026년) 결정을 위한 주민 공청회가 예천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공청회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우 의정비 심의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함재봉 경북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 교수와 김종현 예천군 자원봉사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월 기존 의정활동비 110만 원(의정자료수집 연구비 90만원+보조활동비 20만원)에서 40 만원 인상된 150만 원(의정 자료수집 연구비 120만원, 보조활동비 30만원)인상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함재봉 교수는“ 통계청에 따르면
늘 끊임없는 고향 사랑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의 고향 사랑 기부는 올해에도 시작됐다.지난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이 상연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호명읍 행정복지센터에 쌀·라면·화장지·커피 등 2100만 원 상당 위문품을 기탁 했다.이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23년 9월까지 현금 2억1500만 원, 현물 2억 3616만 원으로 총 4억5116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또 회갑과 칠순 기념으로 어린 시절 친구들인 ‘2·5·8 동기회’ 회원 100명과 함께 한 4박 5일의 태국여행·2박
4·10일 총선 국민의힘 안동예천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한 안병윤 전 부산시행정부시장이 공천을 철회하고 황정근 예비후보(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 지지를 선언했다.안 전 부시장은 14일 경북일보와 통화에서 “예천의 큰 인물인 황정근 변호사가 공천신청을 했고 이번 설 명절 고향의 선후배들을 만나 본 결과 선거지역구가 예천·의성·청송·영덕으로 합쳐지는 절호의 기회를 맞아 반드시 예천인물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한 명 출마로 의견이 압도적이었다”라며 “저 역시 고향 선후배 간의 경쟁이 자칫 호기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나 않을까
예천군이 육상 동계전지 훈련으로 1월에만 5060명이 역대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다. 이 수치는 연평균 약 1만 5000여 명의 육상 전지훈련단이 예천군을 방문해 오던 것을 감안할 때, 전체 규모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것으로, 각종 대회 및 사전훈련까지 범위를 확대하면 육상 한 종목에만 올해 약 9만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예천을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군은 지난해 아시아U20육상 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얻은 경제적 효과가 40억 원에 달했는데, 대회가 끝난 후에도 국내 선수들이 끊임없이 훈련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면서 지역 경
11일 오후 3시 36분께 예천군 호명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35명과 장비 12대를 보내 발화 1시간 2분만인 이날 오후 4시38분께 진화했다. 이 불로 가건물 창고 1동이 전소돼 소방 추산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상만 기자
예천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팀 6명(3인 1팀)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은 안전하고 산불 없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13일부터 영농부산물(고춧대, 깨대, 콩대, 잔가지 등) 파쇄 처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가 설 명절 기간 귀성객 및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일 예천 상설시장 입구에서 예천군, 경우회, 녹색어머니회, 예천자율방범대 등 약 30여 명과 함께 ‘설 명절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국회가 22대 총선 안동시·예천군 선거구 분리안을 선거구획정위에 제출하자 예천지역의 한 시민단체가 찬성 입장을 밝히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지난 5일 오후 6시 안동시·예천군 행정구역통합 반대추진위원회는(정상진 위원장) 예천읍의 한 식당에 모여 찬성 결의문을 채택 발표하며 선거구 분리안 현수막 제작 배포와 분리안 홍보 등에 대해 설 명절 전후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의결했다.이들은 결의문에서 “우리는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 문제로 예천·안동 지역 간 갈등이 극대화되는 일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어 아래와 같이 결의하고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학동)와 의료법인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원장 권규호, 이하 예천권병원)이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식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 예천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협약으로 예천권병원은 대회 기간인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조직위원회와 응급환자 치료체계를 구축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선수·대회 관계자·관람객 등 대회 관련 응급 후송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와 처치 △대회 의료 지원센터 운영 및 의료자문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나눔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봉사단체로서 올해는 회원들과 더욱더 노력해 사회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가겠다.”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이 최근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키다리 아저씨로서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예천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매년 각종 행사, 축제장에서 궂은일을 도맡아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사회적 약자와 발굴되지 않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다.특히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지난해 7월 예천군에서 자연재해로 군민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낼
경북 예천 출신 황정근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당직을 내려놓고 4·10 총선 경북 안동·예천선거구에 출마한다. 황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일 “생일날 공천신청을 한다”라며 “세계 속 으뜸 국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을 하고 싶다”라며 그동안 생각해 온 각종 입법 아이디어를 당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과연 정치의 영역에서 봉사할 기회를 얻게 될지 나도 궁금하다. 나는 60세가 넘어 신인 가점도 없다”라면서 “나는 현역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쟁쟁한 경쟁자들과 공정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썼다. 이어 “당원이면 맡을
국회 정치개혁 특별 위원회의 안동·예천 총선 선거구 분리안이 선관위 선거구획정 위에 제출되면서 안동시·예천군 시·군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분리안은 박형수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영주·영양·봉화·울진은 그대로 유지되는 반면 안동-예천선거구에서 예천이 빠지면서 안동이 단독 선거구가 되고 예천 ·의성 ·청송·영덕이 한 지역구가 된다.정치개혁 특별위원회는 유권자 혼선 등 선거구 조정에 따른 파장을 최소화하자는데 뜻을 모아 분리안을 선관위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분리안이 선거구획정 위원회가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안동 총선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