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연규식(포항)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제정됐다. 이 조례안은 여행의 패러다임이 자연과 정신건강, 힐링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일반적인 관광보다 웰니스 관광에 대한 선호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전 세계적 추세에서 경북도차원의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관광산업의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안됐다.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설치 및 구성, 회의에 관한 사항, 대표적인 웰니
경북도의회 남진복(울릉)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의료취약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해 오는 20일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 등을 규정한 이 조례안은 지방의료원 분원 등 의료기관 설치, 도서지역 의료인력 지원 및 응급 헬기 상주 배치, 의료취약지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포항의료원 울릉분원 설치사업은 현재 타당성 연구용역 완료 후 관련대책을 검토 중에 있고, 전문의 등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과 3개 도립의료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일 경북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 끝에, 수정안을 가결했다. 집행부와의 질의답변 후 계수조정을 통해 마지막 추경에 반복적·의례적 감액, 명시이월 사유 등을 꼼꼼히 따졌으며, 특히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따른 기금 전출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당초 추경예산안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군위전출분 12억5600만원,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군위전출분 30억 700만원 등 42억6300만원을 삭감해 경북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5
경북도의회 황명강(비례) 의원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사전예방 시책 확대를 위해 ‘경상북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개정은 그 동안 경력단절 여성에 집중됐던 경제활동을 현재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으로 확대해 경력단절 예방 강화로 여성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담보하기 위한 것이다. 전부개정안은 시행계획의 수립, 실태조사 결과를 시행계획 수립에 반영,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여성의 경력유지를 위한 지원 사업 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각종 사업 내용 명시, 여성경
경북도의회 김경숙(비례) 의원은 11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장의 전문성 제고 및 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경북도의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출자·출연기관은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의 문화·복지 개선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높은 전문성과 업무역량이 요구된다”며 “기관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장부터 철저한 인사검증시스템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일부 기관장의 경우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부실한 인사관리, 미흡한
경북도의회 김홍구(상주) 의원은 11일 개최된 제343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의 주도적인 치수 정책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집행이 천편일률적이고 요식행위에 그치는 점을 지적하고 수계법 개정으로 재해·재난 예방 활동에 주도적 치수 정책을 주문한 뒤 경북도와 시군 간 수계관리기금 사용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근 5년간 매년 약 861억원의 수계관리기금을 받고 있으나 환경기초시설에만 국한해 76.4%의 거대한 금액을 집행하고 있다, 20년간 천문학적인 예산이 요식행위에만 그
경북도의회 황재철(영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최근 열린 경북도 내년도 예산안심사에서 정부의 긴축재정에 따른 국비공모사업이 축소됨에 따라 공모사업에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내년 국세수입은 367조원으로 올해 본예산 400조원 대비 33조(8.3%)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이 같은 국세수입 감소는 지방교부세 감소 및 각종 국비공모사업 축소로 이어진다. 황 위원장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인구구조변화 대응, 지역 신성장 기반마련 등 미래를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에서 경북도 79억원, 경북교육청 143억원을 각각 감액했다. 이번에 심사한 경북도의 예산안 규모는 12조6078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12조821억 원보다 5257억원(4.35%) 증가했으며, 경북도교육청은 5조4541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9229억원보다 4688억원(7.9%)이 감소했다. 예결특위는 심사를 통해 경북도소관은 일반회계 67건, 79억원을 삭감한 후 삭감한 예산은 불우이웃 연탄배달을 위
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 의원은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경상북도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아동의 사회안전망 구축, 아동친화적 공공시설 구축, 아동의 교육·여가·문화 생활 보장 등의 지원 사업, 아동친화영향평가 및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는 유엔산하 아동구호기관인 유니세프의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순범(칠곡)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경북도교육청 내년예산안 심사에서 학교폭력, 교권침해 예방에 관한 소관 당국의 대응이 부실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특히 피해자 지원체계가 미흡하여 피해발생 대비 지원실적이 저조하고, 피해지원 예산이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며 충분한 예산확보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 할 것을 촉구했다. 김경숙(비례) 의원은 기숙사 사감들의 학교별로 상이한 임금체계 및 근무시간과 관련해 교육청 차원에서 적정한 기준을 수립해 기숙사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효광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채아(경산)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경북도교육청 내년예산안 심사에서 자율적인 재원배분 및 계획적인 지방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수립하는 ‘중기경북교육재정계획’의 부정확성에 대해 지적하며 재수립을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경북교육청이 제출한 중기경북교육재정계획의 대내외 경제여건을 보면 세계경제는 2024년 이후부터 리스크 요인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물가·성장 흐름이 점차 안정화된다고 전망하고 있지만 미국의 컨퍼런스 보드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10월 경기선행지수(LEI)는 지난 9월에 이어 0.8%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타지역 군공항 주변 소음지역을 비교 체험하고자 지난 1일 청주비행장과 예천비행장 주변 지역을 방문하여 소음실태를 확인했다. 이날 현지확인은 건설소방위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인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음측정전문가와 함께 하여 군항공기 소음 측정 및 분석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소음정도를 체험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주비행장에서 이륙방향 반경 10km, 15km 내외 지점인 청주시 환경사업소와 강내면행정복지센터, 오후에는 예천비행의 이륙방향 반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출산 대응, 농산어촌 정주여건 개선, 소외계층 지원 등 도민복리증진은 물론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핵심역량사업에 충분한 재원이 투입 될 수 있도록 하겠다”.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각오다. 이번에 심사할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12조6078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12조821억 원보다 5257억 원(4.35%) 증가했으며, 도교육청은 5조4541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9229억 원 보다 4688
경북도의회 최태림(의성)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최근 열린 자치행정국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도민 안전과 봉사를 책임지고 있는 자원봉사 관련 예산만큼은 증액 편성,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최 위원장은 올해 집중호우로 경북도가 어려움을 겪었을 때 최일선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민 분들이 자원봉사자라면서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경북의 자원봉사 현황은 실인원 기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0만여 명에서 코로나 펜데믹 시기에 10만여 명까지 줄었다가 현재 12만여 명으로
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 의원은 최근 열린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지방시대정책국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북도의 청년주택 주거지원 사업에 대한 재검토 및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신청자가 적어 지난 9월 기준 예산 집행률이 40%로 유명무실하며,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한시 국비사업으로 내년 12월 사업이 종료되면 경북도의 청년 주거지원 정책에 공백이 생기게 되어 청년 주거 정책에 대한 경북도의 정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김 의원은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인 청년은 주거비 부담으로
경북도의회 이칠구(포항) 의원은 30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건강국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마약류 예방 홍보교육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증액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교육 지원 사업’의 예산이 고작 2000만에 불과하고, 이 예산은 매년 같은 금액으로 편성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최근 마약이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고 그 사회적 폐해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경북도는 이러한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들이 마약에 노출되는 사
경북도의회 윤종호(구미) 의원은 최근 열린 경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가인권위원회가 경북도교육감에게 학폭 처리에 있어 피해 학생 보호 방안 마련 등을 권고했다”며 “이는 경북교육청과 일선 학교 등 교육계 전반에 걸쳐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서 책임회피와 법령 핑계로 소홀했던 교육행정을 다시 돌아보라는 경종”이라고 질타했다. 현행 ‘학폭예방법 시행령’ 제20조는 가해 학생에 대한 전학 조치에 따른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데 제4항에는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이 상급학교에 진학할 때 각각 다른 학교를 ‘배정’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경북도의회 박채아(경산) 의원은 각 시군이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관할구역 내 학교에 예산을 지원해주고 있지만 교육지원청에서는 관련 사항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이 경북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각 시군이 관내 학교에 지원한 교육경비보조금은 지난해 665개 사업에 474억 원, 올해 704개 사업에 38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교육경비보조금 신청절차와 심의위원회 개회 시기가 22개 시군마다 달라 각 교육지원청이 수합하고 시군으로 제출해 예산집행이 가능하도록 개선
경북도의회 최덕규(경주) 의원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조례안은 논 타작물 육성계획 수립, 지원사업 및 지원대상, 지원작물 등을 규정하고 있다.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도 조례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을 명확히 규정해 안정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했다.경북도는 정부 정책에 따라 2018년부터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관련 조례가 마련돼 있지 않고 있으며,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더욱 적
경북도의회 최병근(김천) 의원은 제343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촉진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이 조례안은 경북도내 음식물류 폐기물이 최근 3년간 연평균 21만t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감량하고 자원화를 촉진할 수 있는 도 차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촉진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시장·군수,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자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지원, 음식물류 폐기물의 자원화 촉진을 위한 교육·연구·홍보 실시 등을 주 내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