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올해 마지막으로 포스코 협력사 양성과정을 열고 취업희망자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스코 협력사 취업희망자 양성과정은 기계정비·전기정비·조업지원 등 포항제철소 협력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취업면접 기회를 지원하는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2개월간 포스코 주관으로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직업의식 함양과 실무능력 습득을 위한 교양·인성 교육 △기계실무 전기실무 △천장크레인 운전 △용접을 비롯한 직무 교
포스코는 지난 20일 포스코 명장 임명을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가졌다. 포스코명장은 지난 1975년부터 뛰어난 기술력으로 철강산업 및 포스코 성장에 기여한 현장 직원에게 주어지던 ‘기성(技聖)’ 명칭을 2015년부터 ‘명장’으로 바꿔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겸비한 현장 직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다. 2021년 명장으로는 포항제철소 제선부 김수학 부장과 광양제철소 냉연부 손광호 차장이 선발됐다. 이날 헌액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남수희 포항제철소장·김수학·손광호 명장 부부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6축 다관절 로봇을 이용한 후판 제품 정보 마킹 자동화를 통해 작업효율성 향상과 원가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특히 이번 자동 마킹 시스템은 압연지역 자동화 소싱업체인 코아시스템과 성과공유과제의 일환으로 구축돼 더 의미가 깊다. 마킹 작업은 제품 식별을 위해 각 제품에 제품 번호를 기재하는 작업으로, 원활한 제품 생산과 물류를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또 그동안 작업자가 직접 각 제품마다 마킹 용지를 이용해 스프레이로 직접 마킹하거나 제품 정보가 새겨진 인쇄테이프를 부착 시켜야 돼
포스코가 지난 7월 사내 보건관리체계 진단 및 개선을 목표로 출범한 보건자문위원회(위원장 김인회)가 첫 정기 위원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보건자문위원회는 사외 전문가 4명과 사내 노사대표 4명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포스코로부터 독립성을 보장받아 작업환경·위해성 관리·직업건강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자문 위원으로 위촉해 과제를 도출하고 개선활동을 추진해 나간다. 이 같은 취지로 출범한 자문위원회는 17,18일 이틀간 포항제철소 현장 방문, 첫 정기위원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김인회 위원장 (인하대 법학전
포스코그룹이 2년여의 노력 끝에 중국 건축 스태빌라이저(stabilizer·지진발생 시 건축구조물 내 설비 및 배관의 탈락 방지용 철강 지지재) 인증 표준에 3원계고내식도금강판을 반영, 중국 시장 진출 기반을 다졌다. 중국공정건설표준화협회는 최근 3원계고내식도금강판을 중국 건설업계에서 스태빌라이저 제작에 사용할 수 있는 ‘적합소재’로 인증했다. 이로써 포스코의 3원계고내식도금강판인 ‘포스맥’ 제품이 연간 30만t 규모의 중국 스태빌라이저 시장에서 향후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원계고내식도금강판이란 열연·냉연
동국제강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8천180억원, 영업이익 2천70억원, 순이익 1천47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6%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4%와 137.5% 나 뛰어 올랐다. 2분기 실적 호전으로 올 상반기 실적도 매출 3조 2천13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102.9% 증가한 3천164억원을 기록하면서 순이익 1천754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지난 2분기 실적은 건설 산업의 계절적 성수기와 가전 산업 철강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그린본드 교환사채를 해외에 발행했다. 포스코는 지난 13일 친환경 관련 국내외 투자자금 조달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해 11억 유로(한화 약 1조5천억원)규모의 그린본드 교환사채를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그린본드 교환사채의 교환 대상은 포스코가 보유한 자사주 약 293만 주로, 지난 13일 종가 34만1천원을 기준으로 1주당 가치가 49만4천45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1주당 약 45%의 높은 프리미엄으로, 향후 포스코 주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 된 것으로 해석된다. 총 발행 금액도
포스코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함께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는 1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과 박상형 한수원 신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철소 부생수소 활용 연료전지발전사업 및 청정수소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는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의 예비사업타당성평가에 착수한 뒤 사업개발·금융조달·EPC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발전소는 지난 3일 포스코가 전남도·광양시와 체결한 수소산업 업무협약에 따라 광양시에 건설되며,
포스코그룹이 농산업 분야 벤처기업 발굴·육성 및 해외진출 지원에 나선다. 또 포스코에서 발생하는 철강부산물을 활용한 규산질 비료의 해외 판로 확보를 추진한다. 포스코그룹은 12일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농촌진흥청 산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농산업 벤처·창업기업 발굴육성 및 철강 부산물 해외 실용화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포스텍·RIST 등 그룹사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는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통해 농산업 분야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업과학기술을 실용화시키는 전문성과
동국제강이 지난해 인천과 포항공장 전기로 제강공법으로 철스크랩(고철) 약 376만t을 재활용, 350만t의 철근·형강 등 고품질 건설용 철강재를 만들었다.동국제강은 지난 10일 발간한 ‘2021 환경경영 보고서’를 통해 ‘자원순환 사회’와 ‘저탄소 사회’ 실현이라는 환경 경영의 목표와 성과를 밝혔다.전기로 제강 생산방식은 고철을 재활용하므로 철광석과 석탄으로 철을 만드는 고로 공법 대비 75% 가량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어 자원 순환 비즈니스는 탄소배출 저감과 직결된다.즉 고로제철소에 의존해 철을 생산할 때와 비교 시 2020년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이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빌드 건축박람회에서 친환경 안전을 테마로 이노빌트(INNOVILT) 제품을 선보인다. 코리아빌드는 지난 1986년부터 35년째 진행하면서 연평균 10만명이 관람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다. 포스코는 국제에스터·대한가설산업 등 강건재 고객사 및 포스코건설·포스코강판 등 그룹사와 함께 ‘친환경 철강제품으로 만드는 깨끗하고 안전한 건설’을 주제로 이노빌트관을 개관, 석재·목재·알루미늄 등 기존 건축재와 대비해 탄소 저감이 가능하고 안전한 강건재 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지난 7월 2소결공장과 4고로공장을 혁신공장으로 선정하고, 대대적인 개선활동에 들어갔다. ‘혁신공장’으로 선정되면 △안전 △작업환경 △설비 등 생산라인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선활동을 시행하게 된다. 제선부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혁신공장 사업은 오는 2022년 6월 완료를 목표로, 한층 더 ’안전하고 깨끗한‘ 공장만들기에 주력키로 했다. 2소결공장은 포항제철소 소결공장 4기 중 마지막으로 추진 중인 혁신 공장이다. 세부 활동 계획으로는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 개선 △지속적인 QSS 개선리더 활동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2015년부터 고객사와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설비기술 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설비기술지원사업이란 포스코가 일관제철소 운영과정에서 쌓아온 첨단 설비노하우를 고객사와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전수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목적 아래 지난 2015년부터 시행중이다. 특히 지난 2018년 최정우 회장이 취임한 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발표한 뒤 더욱 확대해 2019년 42개사·2020년 45개사에 이어 올해 55개사에 대해 지원한다는 목
포스코가 호주 원료공급사인 로이힐(Roy Hill)과 탄소중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와 로이힐은 지난달 30일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게하드 벨즈만 로이힐 CEO·로이힐의 최대 주주사인 핸콕의 게리 코르테CEO와 베리 피츠제랄드 철광석 사업 총괄 겸 로이힐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방식으로 철강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사는 △수소환원제철공법을 활용한 HBI(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환원)한 가공품) 생산 △수
포스코와 거래하는 협력기업과 포스코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기업시민 프렌즈’가 포항지역 초등학교에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교실숲 조성에 나섰다.기업시민 프렌즈는 지난 28일 포항 연일초등학교에서 기업시민 프렌즈 참여 거래 협력기업 임직원·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김준곤 포항 연일초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없는 교실숲 조성을 위한 반려나무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기업시민 프렌즈가 탄소중립을 테마로 올해 처음 진행한 ‘숲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이에 앞서 협력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지난 반년 동안 해 온 안전 활동에 대해 중간 점검을 통해 안전수준 향상에 힘을 쏟기로 했다. 포항제철소는 28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남수희소장과 7개 부문 부소장·26개 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소 안전수준향상 추진점검 공유회’를 가졌다. 이날 공유회는 올 상반기중 제철소 각 부서·공장별로 시행중인 안전수준향상 활동을 공유하고, 보완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제철소는 올 상반기 동안 ‘기존 설비 안전화 중심의 안전 확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설비 뿐만 아니라 작업 환경·임직원
포스코가 이차전지 핵심원료인 리튬에 이어 고순도니켈 생산에도 박차를 가해 오는 2030년 이차전지 소재분야 글로벌 톱 티어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포스코는 28일 그룹사인 SNNC의 기존 설비와 연계한 투자를 통해 오는 2023년까지 연산 2만t(니켈 함량 기준) 규모의 이차전지용 고순도니켈 정제공장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고순도니켈 정제사업은 니켈 순도75%의 니켈매트(니켈 중간생산물)를 습식정제해 순도 99.9%이상의 이차전지용 고순도니켈로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이다. 스테인리스 원료용 페로니켈을 제련하는 그룹사 SNNC가
포스코에 이어 현대제철도 올 들어 실적인 급등하면서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천79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현대제철이 공시한 2021년 2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6천219억원, 영업이익 5천4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6.7%, 영업이익 3천795%나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 0.3%에서 9.7%로 급상승해 수익성 측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요산업의 회복에
포스코가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2021년 ‘포스코 명장’ 2명을 선정했다. 포스코는 최근 포항 제선부 김수학 차장과 광양 냉연부 손광호 과장을 2021 포스코명장으로 선정하고, 7월 그룹운영회의에서 최정우 회장이 직접 임명패와 부상 수여식을 가졌다. 포스코명장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직급 한단계 특별승진과 2천만원 상당의 부상과 특별휴가 5일이 주어지며, 향후 성과가 탁월한 명장은 임원까지도 성장이 가능하다. 또 이날 선발된 2명의 포스코명장은 기존 활동 중인 19명의 명장과 함께 올해 새로 개장한 고품격 복합
포스코가 연결기준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과 별도기준 11년 만의 최대 실적을 거뒀다. 포스코는 21일 컨프런스콜 형태로 이뤄진 기업설명회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2천930억원·영업이익 2조2천10억원·순이익 1조8천70억원, 별도기준 매출 9조2천770억원·영업이익 1조6천80억원·순이익 1조3천180억원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 13.84%·영업이익 41.82%, 별도기준 매출 18.93%·영업이익 49.86% 증가한 것이다. 특히 연결기준 실적으로는 지난 2006년 포스코가 기업설명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