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의원들은 26일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관광뷰로와 대구컨벤션뷰로 통합 필요성’, ‘독립운동기념관 건립’등을 촉구한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경북 관광ㆍ마이스 산업 역시 큰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지역 문화ㆍ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2가지 방안을 제안한다. 첫째, 관광과 마이스가 통합된 ‘대구관광재단 설립’ 필요성을 주장했다. 관광과 마이스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협력 시너지가 강한 만큼 관광재단은 관광ㆍ마이스 산업 모두를 담당해야 국제적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고 제안했다. 둘째, 비대면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3~24일까지 2019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의 건과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했다. 2019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결산 규모는 세입 9조5617억 원, 세출 8조3158억 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예결특위는 일부 과다한 이월사업비와 불용액에 대한 강한 지적과 함께 매년 적지 않은 국비예산이 다음연도로 이월하거나 반납되고 있는 점에 대해 지적했다. 시의 어려운 재정현실을 감안해 어렵게 확보된 국비재원인 만큼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예산의 활용도
대구 달서구의회 홍복조(더불어민주당, 월성1·2동) 의원이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지방의원 분야의 주민생활편익 증진 부문에 최우수상을 받았다. 24일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거버넌스센터는 지방정치에서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전파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의 활동을 지원하거나 육성하는 취지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5개 분야에 시상을 하고 있다. 이 공모대회에서 홍 의원은 주민생활편익 증진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홍 의원은 “장
대구시 서구의회가 민부기 의원(무소속)에 대해 30일 출석정지 징계를 내렸다. 민 의원은 지역 언론인들의 신상 정보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단으로 올리고 여성 기자들을 비하하는 등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기자협회는 민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2일 민 의원을 제명했다. 서구의회도 23일 제219회 1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민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최종 의결했다. 서구의회는 징계사유로 민 의원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꼽았다. 또한 의원으로서 품위 유지를 손상하고 상대방을 깎아
만 19세 미만 자녀가 부모의 사망으로 빚을 대물림받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례가 대구에서 처음 제정된다. 일명 ‘대구시 달서구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이하 부모빚 대물림방지조례)이다. 22일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부모빚 대물림방지조례는 오는 26일 열리는 달서구의회 271회 정례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될 예정이다. 해당 조례에는 달서구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만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부모의 채무상속으로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법률자문을 지원하는 안이 담겨 있다.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호하
제8대 전반기 대구광역시의회는 2018년 7월 2일 개원 이래로 ‘시민 속으로 한 걸음, 소통하는 민생의회!’ 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소통하고 민의를 대변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최우선으로 두고 의정활동을 했다.배지숙 의장은 “그동안 우리 대구광역시의회는 제8대 의회 개원 때의 첫 마음을 잃지 않고, 오직 대구시민만 생각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왔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경북에서 가장 극심했던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을 시민들과 힘을 합쳐 세계가 놀랄 정도로 조기에 차단하고, 회복에 힘쓰
대구 북구의회 김기조(더불어민주당, 태전 2·구암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북구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22일 열린 제255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에는 좌식테이블로 외식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5인 미만 사업장)이 입식으로 업소 환경을 개선할 경우 구청에서 비용을 지원해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 의원은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노약자나 장애인, 외국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식품접객 업소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해당 조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의회가 ‘교황선출 방식’ 의장 선출 제도를 바꿀지 검토하고 있다.대구시의회는 의장후보에 누가 출마했는지, 어떤 공약을 내 걸고 있는지 조차 전혀 알 수 없는 교황 선출방식을 택하고 있다. 일반 시민에게는 노출이 안돼 깜깜이 선거와 다름없다.따라서 1991년 지방의회 부활 이후 30년째 관행적으로 이어온 교황선출 방식이 실제로 달라질지 관심을 끈다.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22일 의회 사무처에 타 시·도 사례를 파악하고 현재 방식을 유지할지 또는 바꿀 필요가 있는지를 검토하도록 지시했다.사무처는 다른 광역의회의 의장 선출을 위한
대구광역시의회는 시정질문을 통해 ‘인구절벽시대 도래에 따른 특단의 인구정책 수립 및 운영 촉구’, ‘IB교육 도입배경과 운영의 문제점 제시 및 개선방안’, ‘대구산업선철도 호림역사 설치 및 성서지역 교육여건 개선 촉구’ 등을 따졌다.정천락 의원은 2019년 순유출 인구 2만3673명 중 40%에 달하는 9252명이 20대였고,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매년 20대의 3%가 대구를 떠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면서 지역 내 청년들의 삶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유출방지 대책이 필요한 만큼 청년층 유출의 원인과 대구시의 대응
대구광역시의회 의원들이 시정 질문을 통해 6년째 표류 중인 신서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대구시 수소산업 관련 정책을 재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안경은 의원은 율하교 네거리 지하도로 입체화 사업과 금호 강변 도로의 조기 완공, 신서 혁신도시 내 주택용지 및 상업용지 내 건축 문제 해결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의 전면적인 변경을 요구했다.일반 고등학교 신설 그리고 기존시가지 중앙부에 위치한 노후 공업지역의 재편 등 신서 혁신도시의 전반적인 정주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강력하게 촉구했다.특히 2021년부터 입주하는 안심 뉴타운 등의 주변 환경을
16일 열린 대구시의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시의원들은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긴급전용한 신청사 건립기금 복원 방안, 재난대책비 집행지연 원인 등을 따져 물었다.이시복 의원은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기금 600억 원을 통합관리기금으로 예탁해 코로나19 대응에 사용했다”며 “시민사회 일각에서 신청사 건립추진 계획에 지장이 생기는 것은 아닐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시 재정여건 악화로 사업추진 재원 마련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차후 신청사 건립 예산확보 방안 등 추진계획에 대해 말
대구광역시의회 김동식 의원은 △ 조례로 위임한 개발 행위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제외 대상 확대 △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록 공개방법 개선 △ 회의 공개 범위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녹지지역(5000㎡ 미만), 생산관리지역(1만㎡ 미만), 계획관리지역(2만㎡ 미만), 농림지역(3만㎡ 미만), 자연환경보전지역 (5000㎡ 미만)등의 해당 면적 미만의 개발행위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제외할 것과, 그 건축물 건축 및 공작물 설치를 위한 연장 50m 이하의 진입
대구 각 기초의회에서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특히 전반기 원 구성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들 사이에 팽팽한 기 싸움과 마찰이 발생했던 북구·동구의회와 약 한 달 동안 원 구성에 파행을 겪었던 달서구의회 소속 다선 의원들이 차기 의장을 노리며 일찌감치 물밑 작업에 들어간 분위기다.동구의회는 민주당 소속 7명과 통합당 소속 9명 등 총 16명의 의원이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 중 오세호(신암5·지저·동촌동) 현 의장을 비롯해 차수환(도평·불로·봉무·공산·방촌·해안동)·이윤형(신천1·2·3·4
대구광역시의회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제275회 정례회를 연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제8대 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나갈 의장 및 부의장, 상임위원장, 운영위원장 선거가 실시되고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한 일반 안건 등 의안 심의도 있다. 이달 29일 오전 10시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한다. 다음날인 30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과 운영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장과 운영위원장 선거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1
대구광역시 의회 의원 7명이 ‘우수 의정 대상’을 받았다. 이만규, 윤영애, 김태원, 김동식, 김대현, 김원규, 전경원 의원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제8회 우수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12일 오후 대구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만규 의원은 제8대 후반기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대구시의회 위상을 제고했다. 또 2020년 고등학교 3학년 무상급식 등 시정 역점 시책 추진 및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한 조율 및 협업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윤영애 의원은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청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달서구의회 이신자(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11일 달서구청 등에 따르면 이 청장 측은 이날 오후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을 찾아 이 의원을 고소했다. 지난 1월 21일 진천동 연두 방문에서 했던 발언과 관련해 이 의원이 문제를 제기한 후 논란이 커지자 검찰 조사로 결론을 내겠다는 취지다. 이 의원은 지난 2월 12일 열린 달서구의회 제26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구정 질의를 통해 연두 방문 당시 이 청장이 “씨불였다”라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공개적으로
조규화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이 10일 열린 제236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주요 산책 공간 내 공중화장실 옆에 배변 봉투 수거함과 애견전용 음수대를 갖춘 반려견 화장실을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반려견 화장실을 설치해 공공장소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반려견 소유자가 지켜야 할 의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상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또 수성못과 신천 등지에 아침 운동이나 산책에 나섰다가 반려견 배설물 때문에 기분이 상하는 일을 줄일 수도 있다고 조 구의원은 강조했다.조 구
대구 달서구의회 박종길(이곡1·2·신당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구시가 추진하는 성서생활폐기물소각장(이하 성서소각장) 1호기 개체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993년 이후 변화한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하면 과거에 진행한 환경영향평가는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는 이유다. 박 의원은 8일 열린 달서구의회 제271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은 요구사항을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2일 대구시가 그동안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했던 성서소각장 1호기 개체사업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고 올해 하반기에 입찰
대구 달서구의회가 의원마다 전문성을 강화하고 입법활동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했다. 7일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는 ‘달서구의회 장애인을 위한 연구회’와 ‘달서구정책연구회’다. 달서구의회 장애인을 위한 연구회는 홍복조(대표)·김태형(간사)·윤권근·안대국·김화덕·배용식·박왕규·박정환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장애인 관련 복지·문화 등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연구해 장애인에 대한 정책과 제도적으로 미비한 부분에 대한 의견과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달서구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2일 징계 회의를 열어 민부기 서구의회 의원에 대해 당규에 따라 ‘제명’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민부기 구의원은 공무원에 대한 월권과 갑질 행위, 상대방의 동의를 얻지 않은 페이스북 생중계로 통신비밀 보호법 위반, 음성권 침해 및 기밀누설, 무고 행위 등으로 윤리심판원에 회부 됐다. 또 공개 SNS인 페이스북에 서구청 출입기자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공개하고, 수차례에 걸쳐 기자들에 대한 성차별적이고 조롱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개인정보유출과 명예훼손, 모욕 등의 피해를 준 혐의도 받았다.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