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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날로 악화하는 ‘미세먼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른 시일 안에 청와대 및 정부 부처와 함께 ‘특단의 대책’을 내놓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대책의 방향은 미세먼지 원인물질 저감과 중국발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중국과 협력 강화로 모이지만, 기대하는 효과를 낼지는 미지수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중 협조 체제도 협약이나 협정 수준이 되도록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미세먼지특별법 처리에 매진하고 미세먼지 발생의 큰 원인으로 꼽히는 석탄화력발전소 축소안...
국회·정당
이기동 기자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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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비상저감조치가 사상 처음으로 5일 연속 발령되는 등 잇따른 정부 대책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조만간 ‘재난’으로 인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가 재난으로 인정되면 구체적인 피해 기준 마련과 지원 등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5일 정부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에 포함하는 법안이 국회에 가 있고, 이번에 국회가 공전하지 않는다면 법안 자체는 통과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국회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지난해 4월 ...
국회·정당
이기동 기자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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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 대구에 당분간 미세먼지로 가득찬 뿌연 하늘이 계속될 전망이다. 21일 오전 종일 높은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보인 경북과 대구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또, 경북도와 대구시는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날 경북 일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45㎍/㎥로 ‘나쁨’ 수준을 보인 가운데 김천 문당동 109㎍/㎥, 구미 형곡동 106㎍/㎥, 포항 장흥동 88㎍/㎥ 등을 기록했다. 대구의 일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67㎍/㎥로 더욱 높았으며 북구 노원동 102㎍/㎥와 서구 이현동 97㎍/㎥ 등 대...
경북
류희진 기자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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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立春) 이후 비교적 포근한 날이 이어지던 경북과 대구에 한파가 몰려온다. 대구기상지청은 7일 오후 11시를 기해 울릉도·독도를 제외한 모든 곳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로 떨어져 2일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7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5℃, 청송 -0.7℃를 비롯해 안동 2.7℃, 대구 3.6℃, 포항 6.1℃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안동 6.9℃, 대구 8.7℃, 포항 10.9℃ 등의 분포...
경북
류희진 기자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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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 5일 대구·경북지역은 오전 영하권의 추위를 나타내다가 오후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겠다. 4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5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으나 낮부터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10도 이상 상승해 전날보다 3~4도 높겠다.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고, 고기압 영향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초속 9~13m의 강풍이 불고, 경북 내륙에도 초속 5~9m의 다소 강한 바람...
날씨
연합
201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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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경북과 대구는 설 연휴 동안 반짝 추위가 찾아온 뒤 비가 내릴 전망이다. 31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김천 대덕 7.3㎝, 포항 죽장 4.5㎝를 비롯해 청도 1.7㎝, 영천 0.7㎝, 경산 0.4㎝의 적설량을 기록으나 나머지 지역은 진눈깨비로 눈이 쌓이진 않았다. 이날 경북 남부권에 내린 눈과 비로 청도, 칠곡, 경주 일대 도로 11곳이 얼어붙어 교통이 통제됐다가 해제됐다. 금요일인 2월 1일 기점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진 아침 기온은 다음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1일 아침 최저기온은 고령 -14℃...
경북
류희진 기자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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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대구에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은 수요일인 30일 저녁부터 중국남부지방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31일 새벽부터 대구와 경북에 눈이 내린다고 29일 예보했다. 경북동해안지역에는 비 또는 눈으로 시작돼 차차 눈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경북북동산지와 동해안지역을 비롯한 울릉도·독도에는 하루 동안 3∼8㎝의 많은 양의 눈이,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1∼5㎝가량의 눈이 내리겠다. 다만, 현재까지 변동성은 남아있다. 중국 북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세력이 예상보다 강해져 빠르게...
경북
류희진 기자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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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급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오는 25일 서해상에서 대대적인 실험을 진행한다. 정부는 기술적 한계 등으로 인해 이번 실험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 당장 도움이 되기는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좋은 출발점은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5일 서해상에서 기상항공기를 이용해 만들어낸 인공강우가 미세먼지를 얼마나 저감할 수 있는지 분석하기 위한 합동 실험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실험 지역은 경기 남서부 지역 및 인근 서해상이다. 국립기상과학원은 인공강...
행정·자치
이기동 기자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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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에서 당분간 눈(雪) 구경은 어려울 전망이다. 경북과 대구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실효습도는 20~35% 이하로 매우 건조한 상태다. 실효습도란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써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한다. 건조한 대기상태는 1월 말까지 지속 될 것으로 보이나, 오는 3월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해 가뭄은 없겠다. 대구기상지청은 올겨울 눈이 유난히 적은 이유로 한반도를 둘러싼 기압골을 꼽았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최근 동아시아 상층 공기 흐름이 평년보다 동서 방향으...
경북
류희진 기자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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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규모 2.0 미만의 미소(微小) 지진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태풍 위험 영역과 최근접 거리 등 정보가 추가 제공되고 폭염에 따른 피해 상황과 행동 요령 등도 서비스된다. 기상청은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기본역량 집중과 소통 강화’를 올해 정책목표를 정하고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브리핑에서 “새로운 국민 안전의 위협 요인으로 부각된 지진재해의 특성을 고려해 지진 정보를 국민체감중심 정보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홈페이지에서 사용자가 설정한 지역 기반으로 ...
행정·자치
이기동 기자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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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최근 연일 지속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유치원과 초·중·고 전체 학교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관리와 대응 대책 강화 등을 지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농도(PM2.5) 예보등급 나쁨(36㎍/㎥) 이상 상황부터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실무 매뉴얼’에 의거, 학교 담당자는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학교는 실외수업(활동)을 자제하도록 하며, 특히 경보 발령 시 휴업, 단축수업 등 학교운영과 학생특성에 맞게 단계별로 효율적이고 자율적인 조치를 학교...
경북
정형기 기자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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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 좋은데 미세먼지까지…엎친 데 덮친 격이다.” 자욱한 미세먼지가 도심을 뒤덮으면서 실내 유통가와 전통시장은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특히 야외에서 장사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은 울상이다.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213㎍/㎥까지 치솟아 ‘매우 나쁨’을 나타내던 14일 오전 영주 365시장. 평소라면 사람들로 북적였을 월요일 오전 장터가 한산했다. 간간이 오가는 행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필요한 것만 구입하고 종종걸음으로 바삐 자리를 뜨는 모습이었다. 연신 미세먼지가 기승을 거리면서 외출 시간을 최소화하는 ...
경북
행정사회부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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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 대구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조금씩 추위가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경북북동산지와 봉화평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주말 동안 아침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구기상지청은 경북·대구 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3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4.3℃, 의성 -13.7℃를 비롯해 안동 -10.9℃, 대구 -3.3℃, 포항 -3.0℃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안동 5.3℃, 대구 6.1℃, 포항 ...
경북
류희진 기자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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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 대구는 대체로 맑은 하늘과 함께 새해가 시작될 전망이다. 새해인 1월 1일 동해안에는 오전 한때 구름이 조금 낄 것으로 예상돼 구름 사이에서 떠오르는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울릉도와 독도에는 31일 오전까지 1㎝ 내외의 눈이 내린 후 당분간 흐린 날이 계속 될 것으로 예보됐다. 또,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돼 아침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14.7℃, 봉화 -14.2℃를 비롯해 안동 -11.9℃, 대구 ...
경북
류희진 기자
20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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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 대구는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는 가운데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새해인 1월 1일 동해안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해돋이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 27일 오전 7시 3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울릉도와 독도에는 토요일인 29일까지 10∼3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또, 대구와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주말 동안 아침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일부 내륙지역에는 -15℃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문경 -8.3℃, ...
경북
류희진 기자
2018-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