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도와주기 위해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 창농 아이디어 실험 등 준비과정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경북 청년농산업 창업지원센터’를 다음 달부터 경북대, 대구대, 안동대 등 지역 3개 대학에 위탁 운영한다. 청년농산업 창업지원센터는 첨단 농업기술, 세무, 법률 등을 교육·지도 할 수 있는 종합대학을 대상으로 공모과정을 거쳐 선정했으며, 경영기술지도, 법률자문, 공동연구, 시제품 제작, 선도농가 네트워킹 등을 기반구축, 아이디어 발굴, 시제품 출시 및 창업 등 3단계로 구분해 청년농산...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은 19일 불합리한 현행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의 효율화를 기하기 위해 과소 읍·면·동 통폐합해야 한다고 주장, 주목을 받았다. 박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현행 행정체제는 지난 1914년 일본이 식민통치의 편의를 위해 4년여에 걸쳐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 것이 지금의 행정구역의 근간이 됐다”며 “일제가 통치 편의를 위해 개편을 단행한 것이 한 세기가 넘었고, 광복 70년이 돼도 여전히 그 잔재가 남아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행정체제개편의 연장선상에서 경북도...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임시청사가 내년 3월 말까지 포항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 규모도 행정안전부가 연말쯤 동해안발전본부를 현재 3급에서 2급 본부장이 맡도록 승격할 경우 1개국에서 2개국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난 경북도 추경에 동해안발전본부 임시청사 이전비용 8억 원을 편성해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경북도는 임시청사 이전을 위해 포항시 청사와 포항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을 포함한 5개를 대상으로 물색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동해안발전본부 임시청사는 보안관계와 지자체 관계자와 업무 협조, 민원인의 편...
경북도청 신도시의 도시기능 활성화에 속도가 나고 있다. 경북도는 도청신도시 1단계 사업 행정타운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2022년까지 추진할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단계 사업은 도청 신도시 활성화 단계로서 5.536㎢(약 167만평)에 주거, 상업시설, 종합병원, 복합환승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청신도시는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에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명품행정 지식산업도시를 개발전략으로 삼아 2027년까지 10...
대구·경북 물 산업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세계 물 도시포럼에 참가하는 10개국 11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물 도시 협력 선언문’을 채택하는가 하면 고위급 회담과 국제학술 심포지엄 행사가 잇따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2017(KIWW) 행사가 경북도와 대구시, 국토교통부, 환경부, K-water 공동 주최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다. 이달 20~22일까지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KIWW 2017) 기간 중 대구시...
추석 연휴 동안 울릉도를 찾는 방문객들은 여객선 요금의 30%를 할인 받는다. 경북도는 추석연휴 기간 중 울릉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수요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수송체계 구축과 이용객 편의 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울릉도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울릉군에 친인척이 있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의 30%를 할인해 준다. 할인대상은 울릉군에 4촌 이내의 친인척이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울릉군인 출향...
경북도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자랑스런 도민상’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자랑스런 도민상’은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화합과 선행·봉사 등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숨은 일꾼을 발굴·표창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되어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경북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지금까지 이창동 영화감독, 박기태 반크단장, 2016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구본찬, 장혜진 선수 등 528명이 수상해 명실공히 경북을 빛낸 숨은 얼굴들을 발굴하는 산파 역할을 하고 있다. 후보자는 현재 도내 3년 ...
경북도는 18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현지 배우 겸 모델인 부 옹 안(27·여)씨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연계행사인 베트남 한류통상로드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미스 베트남을 2차례 수상한 부 옹 안은 최근 부산영화제와 칸영화제를 방문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트남의 떠오르는 스타다. 부 옹 안씨는 위촉식에서 “각종 홍보매체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엑스포와 한류통상로드쇼를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경북는 베트남과 통상교류를 확대하려고 엑스포 기간에 식품, 소비자, 농자재 등 한국 우수상품을 파는 한류통상로드쇼...
경북도는 올해 하반기 보건복지분야에 3천400여개 일자리를 추가 창출한다. 저소득계층,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과 도민건강증진 인력 추가 채용을 위해 당초예산보다 67억300만원 늘어난 1천799억3천900만원의 일자리 창출 사업예산을 확보, 기존 보건복지분야 일자리 창출 목표인 3만3천488명보다 3천416명 많은 3만6천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 및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에 58억1천200만원이 늘어난 432억3천700만...
홈플러스와 경상북도가 경북의 청년창업기업 판로 지원에 나선다. 홈플러스(사장 김상현)와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15일 청년 창업기업 판로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홈플러스와 경상북도는 청년 창업제품 판매를 위한 플랫폼 운영을 비롯해 청년 창업제품 특별 판매전 지원, 청년 창업가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협업해 나간다. 10월 중 홈플러스 목동점에 청년 창업제품 판매 1호점을 열고 화장품, 커피원두, 핸드메이드 봉제 인형 등 약 20여 개 업체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청년 ...
경북도의회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295회 임시회를 연다. 도정질문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 출자·출연 동의안 심사, 의원발의 민생 관련 조례안 등 모두 4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8, 19일 이틀간 실시하는 도정질문에는 이태식, 한혜련, 황이주, 황병직, 박용선, 배진석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의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해 질문을 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m
전국에서 활동하는 독도지킴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고 독도 영토주권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지난 16일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다목적 홀에서 독도 관련 민간단체 대표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대한민국 독도사랑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독도향우회, 흥사단 독도수호본부, (사)독도사랑 국민연합, 독도시민연대 등 전국 각지에서 독도를 수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2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단체들은 독도관...
경북도는 경북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채로운 공연, 이벤트, 축제와 함께 초대박 관광세일 실시로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이 그 어느 때보다 길고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등 각종 축제기간과 겹치면서 관광객들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대거 찾을 것으로 보고 지역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료·할인행사 등 초대박 관광세일 행사 실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붐업 이벤트, 다양한 축제와 특별공연 등의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경북 탄소산업의 발전전략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7 국제탄소산업포럼’이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구미코에서 열린다. ‘탄소복합재가 열어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의 개막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최경환 국회의원, 장석춘 국회의원, 이영관 도레이 첨단소재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경북의 탄소산업 육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줬다. 기조연설, 초청강연, 비즈니스, 학술, 기술분야 세션으로 구성돼 국내외 전문가...
바닷가에 밀려오는 해조류를 활용한 천연염색 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된다. 경북도는 천연소재융합연구소와 함께 해조류를 천연염료로 활용하기 위해 해조류를 활용한 천연염색 기술개발에 나섰다. 해조류는 바다쓰레기로 취급되기 때문에 해안에 접한 시군에서는 매년 해수욕장과 해안에 밀려오는 다양한 해조류 쓰레기로 인해 많은 인력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는 지난 5월부터 천연소재융합연구소에 ‘동해안 해조류 천연염색 기술개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 최초로 해조류를 활용한 천연염색 ...
“올 추석은 경북에서 관광 대 세일 받고 고향농산물 싸게 사세요!” 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각 분야별 도민 체감도 높은 추석 대책을 마련, 적극 시행한다. 도는 정부의 추석 민생안전대책 기본방향인 ‘쉼표(재충전)와 느낌표(활력)가 어우러진 추석’에 발맞춰 이번 추석을 국내관광객이 유턴하는 원년의 해로 보고 경북 초대박 관광세일, 경주 보문·안동관광단지 최대 50% 특별할인 등 특단의 내수 진작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흘간을 ‘경북관광 그랜드 대바겐세일’기간으로 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경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는 1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부산광역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 21일 부산시의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답방형식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내년도에 이뤄질 헌법개정을 앞두고 지방분권과 지역균형 발전의 지혜를 모으고 지방분권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구 경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한수 부산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장의 인사말, 도의회 고우현 부의장과 부산시의회 백종헌 의장의 축사, 마지막...
경북도는 오는 29일까지 도내 소재 대학교,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청년희망드림단’을 20여명 모집한다. 청년취업과 실업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청년희망드림단에는 취업에 대한 노력과 열정 그리고 성실성만 갖추고 있다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들은 경북도와 4곳의 취업지원기관에서 집중적으로 컨설팅해 본인이 희망하는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취업을 위해서는 현재는 청년이 취업센터를 찾아가거나 기업에 취업원서를 내는 1대 1 취업 구조이다. 이러한 취업 구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사드 배치지역 지원과 관련해 “정확하게 민심을 전하고 종합해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함께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항곤 성주군수, 박보생 김천시장을 만나 사드 임시배치와 관련한 지역 의견을 청취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권 차원에서 문제를 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갖고 해결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저희 부처가 할 수 있는 역할도 있지만, 재정 당국이나 국방 당국이 국민에게 호소하고 저희가 할 수 있는 대책 이런 부...
경북도는 12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공원 및 보문단지 일원에서지진 발생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진 안전주간을 맞아 도와 경주시 공무원 20여명 참여한 가운데 9.12 지진을 계기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내진 보강하고 혜택 받으세요’, ‘우리집 지진 대비 체크리스트’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은 상황별·장소별 행동요령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상황별 행동요령은 지진으로 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