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체육학과 안찬우 교수는 최근 재학생 건강증진 및 기숙사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대한다트연맹(대표 나승흠)으로부터 소프트전자다트 머신을 기증받았다. 대한다트연맹은 2006년에 설립돼 국제 대회 참가 및 대회 유치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단체이며, 2025년 세계다트월드컵 한국개최를 성사시킴으로서 한국 다트 위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2016년 다트라이브머신 3대를 구입, 체육관에 설치했으며 지금까지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 기숙사프로그램 및 교내 다트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는 실정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지난 12일 독도박물관 연구총서 ‘울릉도민구술사연구-② 차원복’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울릉도민 구술사 연구는 울릉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살아온 지역민들의 구술생애사 채록을 통하여 거시사에 기록되지 않은 주민들의 삶의 기록을 통해 지역사를 재조명하는 사업이다. 독도박물관은 2022년부터 울릉도를 개척하고 발전시켜온 주민들의 삶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기 위하여, 기존 문헌자료와 구술 채록 자료를 비교 대조하는 작업을 시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문헌자료에 기록되지 않은 생생한 울릉도민들의 삶의 기록을 수집하고
오는 3월 초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공모 선정이 예고된 가운데 경북에서는 9곳 기초지자체가 유치전에 뛰어들어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에 자율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3년간 30억 원에서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를 지원받게 된다. 공모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이다.1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준비 중인 지자체는 모두 9곳으로 포항시, 안동시, 구미시, 상주시와 칠곡군, 예천군, 봉화군
대구상의는 15일 국회를 향해 ‘반드시 예비타당선조사 면제 조항이 포함된 달빛 철도 특별법 제정’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상의는 “대구를 비롯한 영호남 지역경제는 수도권 일극체제로 인한 불리한 여건 속에서 그간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여러 차례 잃어 왔다”면서 이 같은 성명서를 냈다. 상의는 “1700만 영호남 주민들의 30년 숙원인 달빛철도 건설은 영호남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걸림돌이 돼 왔던 동서장벽을 타파함으로써,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경쟁력과 자생력을 잃어가고 있는 영호남 남부경제권이 새로운 기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올해 만료되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와 관련, “법의 효력을 더 연장해서 앞으로 투자 세액 공제를 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주재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한 세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세액 공제가 ‘결국 큰 기업 도와주고 어려운 사람 힘들게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비판에 대해 “거짓 선동에 불과하다는 걸 명확하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기업 퍼주기’ 이런 이야기들이 있지만, 이것은 정말 말도 안 되
4월 총선을 앞두고 신당 추진 움직임이 빨라지는 가운데 야권 인사들의 탈당이 가속화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곤혹스런 분위기다. 이들 대다수는 민주당을 떠나 ‘제3지대’ 신당 합류 의사를 밝히면서 정치권에서는 신당의 세몰이가 이번 총선의 최대 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신경민·최운열 전 의원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15일 탈당 선언을 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 미래’에 합류하는 신 전 의원은 이날 탈당 기자회견에서 “양당 과점이 저지른 민주주의의 타락과 배신을 목도할 수밖에 없다”며 “현실 정치와 정당에
국민의힘이 4·10 총선과 관련한 공약개발본부를 15일 출범하고 본격적인 총선 공약 마련에 나섰다. 공약개발본부를 이끌 총괄본부장은 유의동 당 정책위의장·홍석철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정우성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맡았다. 공약 개발본부장은 기재부 출신의 송언석 의원이 맡았고, 공약기획단장에는 유경준·이태규 의원, 홍영림 여의도연구원장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또, 양금희·윤창현·김미애·김병욱·전봉민 의원은 중앙공약개발단장을, 서범수 의원은 지역발전공약소통단장을 각각 맡았다. 이들은 이르면 이번 주말 1호 공약을 시
영재학교 학생이 일반고 학생보다 월 평균 150만 원이 넘는 고액 사교육을 6배 이상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2023년 희망 고교 유형별 사교육 실태 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413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3과 고1 학생 5594명, 해당 학교 교사 1742명이 참여했다.월평균 150만 원이 넘는 고액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학생의 경우 일반고를 희망하는 비율이 7.2%에 머물렀다
대구 시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지역 교통환경을 안전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해 이뤄진 치안정책 설문조사 응답률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역 내 교통환경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시민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음주운전’ 근절과 ‘단속강화’ 등을 통한 추가적인 교통안전확보를 희망하는 의견도 개진돼 안전도 제고를 위한 가시적 활동 또한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대구경찰청·대구자치경찰위원회·손해보험협회 동부지역본부가 실시한 ‘시민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 추진을 위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정착되고 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위반 건수가 대폭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 시행 첫 달 동안 운행 제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 실적은 하루 평균 126건에 그쳤다. 이는 지난 2022년 12월 기준 하루 평균 389건 단속 실적에 비하면 68%나 감소한 것이다. 또 첫 달 실제 운행한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의 총 운행 대수는 2022년 12월 5만9000여 대에서 지난해 2
대구시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에 참여할 지역기업을 공모한다. 대구시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에 지역기업의 참여를 위한 사업내용, 지원대상, 지원내용 등이 포함된 선정계획을 16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사업을 광역자치단체가 기획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대표 정책이다. ‘50+’은 중소기업이 수출과 매출의 비중을 50% 이상 차지해야 한다는 의미다. 대구시를 포함한 17
정부는 15일 경기도 남부권에 밀집된 반도체 기업과 기관을 한 데 아우르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해 약 346만 명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일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2102만㎡ 면적에 2030년 기준 월 웨이퍼 770만 장을 생산하게 되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단지다. 정부는 이날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2047년까지 622조 원의 민간 투자를 통해 경기 평택·화성·용인·이천·안성·성남·판교·수원 일대에 반도체 생산공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15일 기계면을 찾아 새해 첫 ‘시민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포항시는 15일 기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의원, 지역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시민 소통·공감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민생소통 행사로 지역에서 주민들의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포항시의 지난해 10대 핵심성과에 대한 소개로 시작해 올해 포항시 3대 전략인
포항시는 오는 24일부터 올해 포항사랑상품권 첫 할인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판매는 설 명절을 맞아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300억 원을 발행해 10% 특별할인판매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카드·모바일형(이하 포항사랑카드) 200억 원, 지류형 100억 원 등 총 300억 원을 판매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상품권 개인 할인 구매 한도는 포항사랑카드와 지류형을 통합해 월 40만 원까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최대 20만 원까지만 구매할
경주시는 15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클린경주 추진기획단’의 2024년도 제1차 보고회를 가졌다. ‘클린경주 추진기획단’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경주시가 지난 2020년 시장, 부시장, 국소본부장, 직속기관 부서장들로 구성된 내부 조직으로 주낙영 시장 단장이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과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부서장들이 직접 이해관계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확대 실시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도 업무별·직렬별 신입직원으로 구성된 청렴주니어보
포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산업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5월 산업연구원(KIET)과 함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해 △지역 신산업 혁신기관 및 담당부서 간담회 △산업입지 전문가 자문회의 △기업 수요조사·심층인터뷰·설문조사 등 체계적인 신산업 개발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지역산업, 혁신성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이를
경주시가 지난해 행안부로부터 받은 ‘다산목민대상’ 포상금 1000만 원을 주택화재로 화상피해를 입은 고려인의 치료비로 전달했다. 경주시는 주택화재로 부상을 입은 고려인 동포 모녀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국적의 신 라이샤(42·여)씨와 김 엘리나(13)양은 지난달 17일 오후 11시 58분께 발생한 성건동 상가주택 화재로 각각 2도와 3도의 화상을 입고 현재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주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최 ‘제15회 다산목민대상’ 본상에 선정되면서 받은 포상
성주군보건소(소장 안창수)가 낮 시간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15일 보건소에 따르면 금연클리닉은 금연 전문상담사의 개인별 맞춤형 금연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 기본 검사를 비롯해 금연보조제, 금연 행동 강화 물품 등을 무료로 제공해 금연 결심 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특히 재흡연 예방을 위해 3개월 금연 유지자에게 격려품을 제공하며 6개월 금연성공자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 금연성공자가
경산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시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연금을 2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은 15일 경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연이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시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연금을 지난해 12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문경시는 16일 점촌5동·점촌1동을 시작으로 23일까지 14개 읍면동을 찾아 ‘2024 긍정의 힘! Yes 문경 공감·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과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 및 고충민원을 듣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전 공직자는 친절·스마일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무한친절 세계 1등 친절도시 문경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 후 시정에 반영하고 긴급한 민원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