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이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빌드 건축박람회에서 친환경 안전을 테마로 이노빌트(INNOVILT) 제품을 선보인다. 코리아빌드는 지난 1986년부터 35년째 진행하면서 연평균 10만명이 관람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다. 포스코는 국제에스터·대한가설산업 등 강건재 고객사 및 포스코건설·포스코강판 등 그룹사와 함께 ‘친환경 철강제품으로 만드는 깨끗하고 안전한 건설’을 주제로 이노빌트관을 개관, 석재·목재·알루미늄 등 기존 건축재와 대비해 탄소 저감이 가능하고 안전한 강건재 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지난 7월 2소결공장과 4고로공장을 혁신공장으로 선정하고, 대대적인 개선활동에 들어갔다. ‘혁신공장’으로 선정되면 △안전 △작업환경 △설비 등 생산라인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선활동을 시행하게 된다. 제선부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혁신공장 사업은 오는 2022년 6월 완료를 목표로, 한층 더 ’안전하고 깨끗한‘ 공장만들기에 주력키로 했다. 2소결공장은 포항제철소 소결공장 4기 중 마지막으로 추진 중인 혁신 공장이다. 세부 활동 계획으로는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 개선 △지속적인 QSS 개선리더 활동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2015년부터 고객사와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설비기술 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설비기술지원사업이란 포스코가 일관제철소 운영과정에서 쌓아온 첨단 설비노하우를 고객사와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전수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목적 아래 지난 2015년부터 시행중이다. 특히 지난 2018년 최정우 회장이 취임한 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발표한 뒤 더욱 확대해 2019년 42개사·2020년 45개사에 이어 올해 55개사에 대해 지원한다는 목
포스코가 호주 원료공급사인 로이힐(Roy Hill)과 탄소중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와 로이힐은 지난달 30일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게하드 벨즈만 로이힐 CEO·로이힐의 최대 주주사인 핸콕의 게리 코르테CEO와 베리 피츠제랄드 철광석 사업 총괄 겸 로이힐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방식으로 철강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사는 △수소환원제철공법을 활용한 HBI(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환원)한 가공품) 생산 △수
포스코와 거래하는 협력기업과 포스코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기업시민 프렌즈’가 포항지역 초등학교에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교실숲 조성에 나섰다.기업시민 프렌즈는 지난 28일 포항 연일초등학교에서 기업시민 프렌즈 참여 거래 협력기업 임직원·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김준곤 포항 연일초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없는 교실숲 조성을 위한 반려나무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기업시민 프렌즈가 탄소중립을 테마로 올해 처음 진행한 ‘숲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이에 앞서 협력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지난 반년 동안 해 온 안전 활동에 대해 중간 점검을 통해 안전수준 향상에 힘을 쏟기로 했다. 포항제철소는 28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남수희소장과 7개 부문 부소장·26개 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소 안전수준향상 추진점검 공유회’를 가졌다. 이날 공유회는 올 상반기중 제철소 각 부서·공장별로 시행중인 안전수준향상 활동을 공유하고, 보완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제철소는 올 상반기 동안 ‘기존 설비 안전화 중심의 안전 확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설비 뿐만 아니라 작업 환경·임직원
포스코가 이차전지 핵심원료인 리튬에 이어 고순도니켈 생산에도 박차를 가해 오는 2030년 이차전지 소재분야 글로벌 톱 티어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포스코는 28일 그룹사인 SNNC의 기존 설비와 연계한 투자를 통해 오는 2023년까지 연산 2만t(니켈 함량 기준) 규모의 이차전지용 고순도니켈 정제공장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고순도니켈 정제사업은 니켈 순도75%의 니켈매트(니켈 중간생산물)를 습식정제해 순도 99.9%이상의 이차전지용 고순도니켈로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이다. 스테인리스 원료용 페로니켈을 제련하는 그룹사 SNNC가
포스코에 이어 현대제철도 올 들어 실적인 급등하면서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천79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현대제철이 공시한 2021년 2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6천219억원, 영업이익 5천4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6.7%, 영업이익 3천795%나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 0.3%에서 9.7%로 급상승해 수익성 측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요산업의 회복에
포스코가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2021년 ‘포스코 명장’ 2명을 선정했다. 포스코는 최근 포항 제선부 김수학 차장과 광양 냉연부 손광호 과장을 2021 포스코명장으로 선정하고, 7월 그룹운영회의에서 최정우 회장이 직접 임명패와 부상 수여식을 가졌다. 포스코명장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직급 한단계 특별승진과 2천만원 상당의 부상과 특별휴가 5일이 주어지며, 향후 성과가 탁월한 명장은 임원까지도 성장이 가능하다. 또 이날 선발된 2명의 포스코명장은 기존 활동 중인 19명의 명장과 함께 올해 새로 개장한 고품격 복합
포스코가 연결기준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과 별도기준 11년 만의 최대 실적을 거뒀다. 포스코는 21일 컨프런스콜 형태로 이뤄진 기업설명회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2천930억원·영업이익 2조2천10억원·순이익 1조8천70억원, 별도기준 매출 9조2천770억원·영업이익 1조6천80억원·순이익 1조3천180억원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 13.84%·영업이익 41.82%, 별도기준 매출 18.93%·영업이익 49.86% 증가한 것이다. 특히 연결기준 실적으로는 지난 2006년 포스코가 기업설명회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 2분기 사상 최대 분기매출 실적을 올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1일 2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인 8조5245억원, 영업이익 1700억, 순이익 1262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와 26% 증가했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매출은 지난 분기에 이어서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갈아치우며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약 5조 증가한 15조6115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상반기 영업이익도 2969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호조는 1분기에 이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김상균 포스코 전무·이하 강구조센터)가 중소 건축사 및 기술사 지원을 통해 강건재 수요 확대 및 건설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강구조센터는 21일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회장 박종면·이하 신기술협회)·포스코건설·SK에코플랜트·롯데건설·한화건설과 강건재 건설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서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그동안 국내 건설사는 건설공사의 안전 제고와 원가절감을 위해 현장에 적용할 건설신기술 발굴에 노력해 왔으나 신기술 개발 기술자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반면 중소 설계 및 구조기술사는 신기술을 적용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기업시민’을 업무와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포스코의 문화로 뿌리내리도록 한다면 ‘존경받는 100년 기업’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1일 포항시 남구 포스텍에서 열린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3년 특별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업시민 경영이념 기반으로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추구할 때 더 큰 기업가치를 만들고 지속가능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스코 기업시민 3년, 미래 경영의 길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올 들어 철강재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국내 철강업계가 생산량 증대를 위해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 수급 불안정 문제로 비상이 걸렸다. 국내 철강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접종확대에 따른 소비심리 확산과 중국의 철강재 수출제한이 겹치면서 극심한 철강재 품귀현상과 가격 급등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5월 철강업계를 대상으로 생산량 극대화를 통한 철강 부족 현상 해소를 요청하는 한편 사재기 단속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통상 철강업계는 여름철 7월 말을 전후해
포스코가 현대제철과의 소모성 자재 구매 및 사회적 문제 해결에 맞손을 잡은 데 이어 두산중공업과도 그린·블루수소로 합성한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 분야 기술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는 지난 9일 조주익 수소사업실장과 이광열 두산중공업 TM BU장·황계순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암모니아 연료 발전 기술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19일 ‘청정 암모니아 가스터빈 분야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대면으로 이뤄진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암모니아를 분해해 생성한 수소를 연소
포스코그룹과 현대제철이 자재 구매협약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그룹 자재 및 설비 구매·공급 전문회사인 엔투비(사장 이유경)는 지난 16일 현대제철(사장 안동일)과 자재 구매협약과 사회문제 해결을 결합한 ‘좋은친구 프로그램’(이하‘좋은친구’)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철강업계 1,2위 기업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자재 구매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좋은친구’MOU를 통해 고객사는 △엔투비의 플랫폼을 활용해 자재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고, △고객사 간 자재 물량통합으로 구매경쟁력을 향상시킬
속보 = 포스코가 제철소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의 허가대상 여부를 놓고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법정공방(경북일보 지난 6월 22일 자 7면 보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가 본안소송과 별도로 낸 시정명령처분 집행정지 건이 법원에 받아들여졌다. 대구지법 제2행정부(이진관 부장판사)는 포스코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장을 상대로 낸 시정명령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 결정에 따라 포항지청이 지난 1월 19일 포스코에 대해 내린 시정명령처분과 3월 31일 시정명령 연기승인처분의 효력이 본안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안전 강화를 위해 임원 및 부장단이 팔을 걷어 붙였다. 포항제철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남수희소장을 비롯한 임원과 부장 등 35명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안전 강화 QSS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부장단이 직접 솔선 수범을 보임으로써 전 직원들에게 안전 경각심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다지겠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부장단은 3개 조로 나뉘어 2제선공장·STS1냉연공장 등을 찾아 직접 작업 현장을 돌아보며 현장 작업의 안전성 검토 및 토론을 통해 개선안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는 7월 들어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자 제철소 및 협력사 직원 1만8천여 명에게 수제 팥빙수를 마련해 격려하기로 했다. 모든 공정이 뜨거운 열과의 전쟁을 치러야 하는 철강산업 특성상 제철소는 폭염까지 더해지는 여름철이 가장 힘든 계절이다. 특히 공장 내 열기와 폭염이 더해질 경우 각종 온열질환과 탈수증상이 발생한 우려가 높아 충분한 수분 공급은 여름철 최대 과제 중 하나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는 여름철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는 한편 고열 및 밀폐공간 근무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휴식시간 추가·고
포스코가 청년 창업 및 취업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는 오는 8월 6일까지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창업인큐베이팅스쿨’교육생과 오는 20일까지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창업인큐베이팅스쿨’은 예비창업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4주간 진행될 계획이며, 사업 계획서 작성·창업 법률 등 창업을 위해 필요한 실무지식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아이디어 구체화, 시장성 검증 등 창업 준비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