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경산영업부(부장 장문석)은 지난 13일 코로나19 재난대책비 신속지원 TF가 운영되고 있는 경산실내체육관을 찾아 손소독제 2000개(500만 원 상당)과 샌드위치와 음료(50만 원 상당)를 제공,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장문석 경산영업부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시민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있는 최영조 경산시장 이하 경산시 1000여 공직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을 함께하는 지역대표은행으로 자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
DGB 금융그룹은 ‘DGB 피움랩(FIUM LAB)’에 참여할 핀테크 및 금융 관련 2기 스타트 업 7개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초기 창업 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터 트랙 분야 3개사, 기존 스타트 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트랙 분야 4개사다. 인큐베이터 분야 3개사는 대구은행 제2본점에 무상 입주해 6개월간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오픈이노베이션 분야 4개사에는 그룹 계열사 실무부서 담당자가 전담해 혁신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한다. 피움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따
대구은행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온라인 쇼핑에 강점인 소상공인 맞춤DGB biz 소호(SOHO)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DGB biz 소호 카드는 온라인 쇼핑, 주유, 골프, 렌터카 할인 등의 다양한 서비스 뿐 만 아니라 상권분석과 부가세환급지원 등의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카드 소비 관련 할인 서비스는 전월 실적·통합 할인 한도 없이 적용된다. 쿠팡, G마켓, 옥션,11번가, 티몬, 위메프 5개 온라인 쇼핑몰 1.5% 청구할인서비스, 주유 할인 혜택(주유소,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LPG포함) 리터당 1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직격탄을 맞은 대구지역 경기 침체가 각종 지표에서 확인됐다. 12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대응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 BC카드 매출액이 지난 2월 네째주(23~29일)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 선을 오르내리던 무렵을 전후해 전년 대비 40%까지 급감했다. 3월 말 기준 현재는 30%대 감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기 전인 2월 첫째 주와 둘째 주 매출액은 전년보다 0.7% 증가했으나 셋째 주 8.9% 감소에 이어 넷째 주에는 40.5%로 줄었다. BC카
DGB금융그룹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기업의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DGB금융그룹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운영, 현장 지원에 나선다. 현장지원단은 DGB금융지주 시너지사업부, 대구은행 여신심사역 및 기업컨설팅전문가, 하이투자증권 리서치&IB전문가와 캐피탈 기업여신 전문가를 포함한 5명으로 구성된다.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과 정보 제공, 컨설팅 지원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자금지원, 금리감면, 기한연장 등의 금융지원과 맞춤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하이투자
박경조 후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이 8일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단독으로 중앙회 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중앙회 이사 후보로 추천된 박 이사장은 1956년 생으로, 전 대한요트협회 회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총재를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쇼크로 지난달 대기업과 중소기업·개인사업자·가계 은행 대출이 모두 역대급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3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이 901조4000억원으로, 2월 말 보다 18조7000억원 늘어나면서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9년 6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대기업 대출이 10조7000억원, 중소기업 대출(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 3조8000억원 포함)이 8조원씩 늘어났다. 하지만 기업과 가계대출의 이유
대구은행은 제조업을 하고 있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포용금융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은 대구은행 기업여신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이하 ‘주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고 50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이는 지난 2월 초 코로나19 직·간접 피해기업 대상 1000억 원 지원에 이어 실시하는 것으로,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1000억 원을 추가 지원해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에 해당 되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주식시장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달새 성인남녀의 절반 이상이 주식에 투자하는 등 ‘동학개미운동’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코스피)은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직후인 1월 22일 2267.25를 기록했으나 2월 14일 2243.59를 기록할 때까지 한차례 등락을 거듭한 뒤 2월 28일 1987.01로 2000선이 무너졌다. 이후 잠시 보합세를 유지하던 코스피는 끝없이 추락하다 3월 24일 1609.97까지 떨어진 뒤 반등, 6일 종가 기준
DGB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기 위해 김태오 회장을 포함한 지주 및 은행의 경영진에 이어 금융계열사의 CEO들이 임금을 일부 반납한다고 6일 밝혔다. 김태오 회장 겸 은행장은 4월부터 7월까지 월 급여의 40%를 반납한다. 금융계열사(증권, 생명, 캐피탈, 자산운용)의 CEO들은 동일기간 월 급여의 30%를,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임원 역시 월 급여의 20%를 반납하게 된다. 지역 대표기업 DGB금융그룹의 임원진들이 지역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마음을 담아 반납된 급여는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정부가 투입하기로 결정한 100조 원의 신속한 집행을 재차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6일 오후 예정돼 있던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취소하고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5대 민간 금융지주와 국책은행, 보증기관을 포함한 정책금융 기관 대표들과 긴급 금융지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문 대통령이 이들과 한자리에 모인 것은 취임 후 처음으로, 청와대와 정부가 두 차례의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100조 원 상당의 ‘비상금융조치’를 마련했지만 절차 등에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부의 ‘초저금리 12조 원 금융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의 일환인 1.5% 초저금리 특별대출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특별대출 상품을 사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 은행 자체 신용등급 3등급 이상 △ 연매출액 5억원 이하 ③업종별 상시 근로자수 일정 인원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10명 미만, 그 밖의 업종 5명 미만) 미만 개인사업자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3000만 원 한도로 대출금리 1.5%(고정금리)로 1년 동안 지원 받을 수 있고, 1년 후 대출
DGB금융그룹은 대구은행을 비롯한 총 4개 계열사가 공동 구축한 ‘오픈 API 플랫폼’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실시한다. 오픈 API는 이용자가 직접 응용 프로그램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를 말하며, 오픈 API 플랫폼은 이러한 API를 개발자들이 더욱 손쉽고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개발자 지원 플랫폼이다. DGB금융그룹 IT전문사인 DGB 데이터시스템이 운영 및 관리를 총괄 담당하며, 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 생명, DGB 캐피탈 4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플랫폼을 구축했다. 각 계열사의 특화된
대구은행은 4월 1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3개월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DGB새출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 감면율을 적용한다. 특히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고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해 40%~90%의 탄력적 감면율을 적용하고, 최장 5년의 장기분할납부 및 성실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상환부담 경감 혜택을 병행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민과 중소기업 지원과 경제 활성화
문경중앙시장(상인회장 최원현)은 KB국민은행의 긴급 구호물품 공급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5억 원을 기부해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대구·경북 지역 아동,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문경중앙시장 1억2500만원 상당의 시장 상품을 2500여 가정으로 오는 3일까지 공급하게 된다. 선물상자는 문경 지역의 특산물인 문경미소의 오미자김을 비롯해 라면, 즉석밥, 참치캔, 통조림, 햄, 손소독제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 및 위생용품에 초점을 맞춰 다양하게 상품을 구성됐다.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피해가 집중된 대구·경북권(이하 대경권)의 올해 1분기(1∼3월) 경기가 전년 4분기(10~12월)에 비해 크게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국은행이 30일 밝혔다. 대구·경북권만큼은 아니지만 나머지 권역도 경기가 대부분 악화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를 포함한 한국은행 15개 지역 본부가 올해 2월 중순부터 3월 초순까지 권역 내 업체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한 결과 나타났다. 제조업 생산은 모든 권역에 걸쳐 전 분기보다 부진한 가운데 특히 대구경북권(이하 대경권)과 강원권이
대구은행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본인 계좌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외화 Buy & Sell’ 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DGB ‘외화 Buy & Sell’ 서비스는 ‘원하는 타이밍과 원하는 환율’에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도록 마련된 비대면 전용 외화 매매 서비스로, 최근 코로나 19로 영업점 방문을 자제하고 있는 시점에 편리하게 환율 확인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눈길을 끈다. 이 서비스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원화 계좌와 외화
포항시가 근로빈곤층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4월 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저축계좌’란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이 추가로 적립돼 3년 만기를 채울 시 총 1440만 원을 지급해 목돈 마련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단 꾸준한 근로활동과 더불어 가입기간 내 국가공인자격증 1개 이상을 취득하고 연 1회의 교육(총 3회)을 이수하는 등 지급요건을 충족해야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자는 근로활동 중인 만 15세에서 39세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은행 역사를 보면 대기업 거래로 망한 곳은 있어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거래로 망한 곳은 없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이 정부에 적극적인 금융지원대책을 최우선으로 요청하며 강조한 말이다. 김 회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제언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소기업의 피해 복구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제언했다. 앞서 조사한 ‘코로나19 관련 긴급 중소기업 피해실태 조사’가 근거가 됐다. 중기중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북·대구지역을 포함한 전국 407개 업체 가운데 직·간접적으
한국수력원자력이 기업은행과 함께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산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긴급 금융을 지원키로 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발 벗고 나섰다. 한수원과 기업은행은 26일 서울 기업은행 본점에서 긴급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1대1 매칭으로 400억 원 규모의 대출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한수원 협력중소기업에 저리 대출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고 대출금리 0.9%p를 자동 감면하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까지 추가 감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