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영대네거리에서 A-3비행장(영남대학 불교대학 방향)으로 직진하는 도로 에 대해 확장 공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총 70억원의 예산을 마련, 이 도로 250m 구간을 현재 폭 25m에서 40m로 확장키로 하고 내달 실시설계와 12월 보상협의를 거쳐 착공, 2006년 완공할 계획이다. 구청은 이 도로가 확장되면 영대네거리에서 A-3비행장간 양 방향으로 통행하는 차량과 봉덕로의 차량통행이 원활히 이뤄져 상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계명대가 지난달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으로부터 자동차 관련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을 위한 장학금으로 50억원을 지원받은 데에 이어 정부의 지역혁신 특성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30억원 이상을 지원받게 돼 희색. 계명대는 지난 3일 정부의 ‘혁신시범 사업’ 중 ‘혁신기반 사업’ 에 ‘지역산업 인프라를 이용한 텔레메틱스 산업 육성사업”이 선정되고 ‘포럼활동지원사업’에 ‘달서 FTI 포럼’이 선정됐다. 이 결과 계명대는 “자동차 산업의 메카가 됐다”고 좋아했다. 권업 계명대 산학협력단장은 “전통적인 제조 산업과 최신의 첨단 산...
대구 달서구청은 진천동 470-38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선사유적지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공사비 8백여만원을 들어 도로표지판을 신설,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설치장소는 유적공원입구인 미즈맘병원앞 인도와 코오롱아파트 인근 2곳으로 현수식 양면으로 제작, 이달 중순께 설치할 예정이다. 달서구청은 표지판 설치와 함께 선사유적 공원내 입석 주변에도 자연석 박석깔기 공사를 병행해 방문객 편의와 공원주변의 미적 감각을 북돋울 예정이다. 선사유적공원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11호로 청동기시대 사람들이 선돌을 중심으로 공동...
정부가 지난달 초에 도입한 위기가정 상담전화가 시행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족간의 갈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상담서비스 및 정보제공을 실시키로 하고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전국 234개 시·군·구에 ‘위기가정 상담전화(1688-1004)’를 설치하고 사회복지과 직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서비스에 돌입했다. 그러나 형식적인 운영으로 문의 전화 한 통 걸려 오지 않는 등 제도는 겉돌고 있다. 24시간 상담원이 대기해야 하지만 야간이...
대구지역 한 시민단체가 일부 사업장에서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한 생활폐기물이 불법으로 처리되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한 이후 구청들이 이달부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쓰레기 회수를 일제히 중지, 시내 전 지역이 무단 투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대구경실련은 지난달 15일 대구 달서구 일부 지역의 생활폐기물을 수집·처리하는 대행업체가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사업장의 쓰레기를 불법으로 처리하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경실련은 특히 이같은 폐기물 불법 처리가 달서구뿐만 아니라 시내 전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대구...
지난 밤사이 경북 북부 일부지역에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5명의 낚시꾼들이 한때 고립됐다. 4일 오후 8시 10분께 영양군 입암면 삼산리 산산보 하류에서 낚시 중이던 김모(39·대구시 서구 평리동)씨 등 5명이 갑자기 내린 폭우로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로프 등을 이용, 2시간여 만에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영주시보건소는 52개 병·의원 및 40개소의 약국에 대해 2일부터 PPA 성분 감기약 처방 및 판매를 중지 시켰다. 이번 PPA 성분 감기약 사용 중지 조치는 이 성분 감기약과 출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성간의 국내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한 것으로 비록 단정적인 결과는 아니지만 그 연관성을 배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내려진 조치다. 현재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서는 아직까지도 PPA 성분이 함유된 감기약이 계속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PPA성분이 함유된 감기약을 복용한 시민들이 걱정하는 부작용 발생...
예천군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스시설 개선 사업에 대한 사용 실태를 일제 점검했다. 군은 3월초에 경제적 자활 능력이 부족한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대상자를 조사한 후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에 가구당 보조금을 15만원씩 총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노후한 가스시설을 개선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고무 호스를 강관으로 교체했는지 여부와 가스 누출 시설을 설치했는지를 중점 점검했으며 미비점은 개선명령을 내린다.
영주시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한지공예교실 회원들의 작품으로 1일부터 15일까지 가흥2동사무소 민원실에서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가흥2동 주민자치센터 한지공예 회원 14명은 바쁜 생활속에서도 여가시간을 틈틈이 활용해 한지공예 창작물인 사각찻잔, 경대, 호롱등, 팔각함 등 총 34점을 전시해 동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여가시간을 활용한 창작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
영주시는 6일 시청 강당에서 2004년도 신규 임용 공무원 35명에 대한 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서 시는 지난달 청와대에서 대통령에게 보고한 지역혁신발전 우수사례(빔프로젝트)와 주요 시정 현황, 공무원 기본 소양 및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예천군은 1980년에 건축한 개포 보건지소가 건물 노후는 물론 공간 협소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보건 지소를 새로 신축 하기로 하고 발주 준비에 들어갔다. 개포면 신음리 227-2번지에 신축될 보건지소는 총 사업비 3억9천만을 투입해 대지면적 944㎡에 건축면적 353㎡, 연면적 338㎡규모로 2층 콘크리트 건물로 들어서게 된다. 1층은 내과진료실, 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 대기실, 안내실, 보건요원실, 다목적실, 화장실 등으로 사용하게 되며 2층은 공중보건의사 숙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지...
“힘들게 산을 오르다 만난 한줄기 시원한 바람처럼 깊은 계곡을 따라 오르다 만난 친구처럼, 반가운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내리는 절골을 아십니까” 지난 76년 국내 12번째로 지정된 주왕산 국립공원내에서 ‘내주왕’으로 불리는 절골은 자연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천혜의 절경이다. 주왕산에서 남쪽으로 약 10km 떨어진 부동면 이전리에 자리잡은 절골은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옛날 절이 있었다고 해서 절골로 불리고 있으며 이곳에서 가메봉(왕거암 909m)으로 향하는 한적한 산행코스는 산악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
청송군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왕산 국립공원, 자연 발생 유원지 등에 피서객 인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쓰레기 투기로 인한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국토 가꾸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쓰레기 관리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국립공원 및 행락지를 중심으로 쓰레기 안버리기,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1회용품 안쓰기, 신고 포상금제 실시 등에 대한 홍보 활동과 쓰레기 투기 단속을 오는 22일까지 중점 실시키로 했다. 특히 피서지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의 1회용품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담배꽁초, 휴지 등 쓰레기 무단투기 ...
‘이육사 문학관’이 안동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항일 민족시인이자 독립 운동가인 이육사(李陸史·1904~1944)선생의 문학사상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문학관을 건립해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다. 그의 고향인 도산면 원천리 7천669㎡에 27억원을 들여 만든 문학관에는 육사탄신 100주년 기념 행사가 열린 지난 3일까지 5일동안 전국에서 문인과 독립유공자 가족, 학생, 가족단위 관광객 등 모두 1만300여명이 다녀갔다. 지난 4일에도 500명이 넘게 방문하는 등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고장이 늘고 있으나 관련 부품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아 농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농기계 부품의 규격화와 표준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부품이 서로 달라 농기계 고장으로 수리를 맡기면 수리가 지연되는 등 대리점과 농민 모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영양지역 농민들과 농기계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는 대동공업을 비롯해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LG산전, 아세아종합기계 등이 농기계를 생산하고 있는데 같은 기종도 회사마다 부품이 서로 달라 타이어, 볼트, 너트 등 극히 일부 부품을 제외하고는...
○…상주시 낙동면 물량리 물량교회(목사 이서종)는 최근 경기도 군포시 군포교회(목사 조남정) 청년회원 30여명이 물량 1, 2리에서 펼친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 및 물량리 주민들을 위해 마을잔치를 열어줬다.
김천지역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연합판매사업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농협 김천시지부에 따르면 11개 지역농협중 9개 농협이 이달중 노지 포도 3.5kg 50만 박스를 이마트에 판매하기 위해 6일 계약 절차를 앞두고 있다는 것. 납품되는 포도의 브랜드는 공동 브랜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아 지역 농협이 현재 자체적으로 개발해 사용하는 브랜드를 달고 납품한다. 농협은 이번 연합판매를 시작으로 자두, 사과, 배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수 전반에 연합판매 방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엔 공동 브랜드 개발 및 공동 선별 방식...
문경시가 시정의 신뢰 확보는 물론 공무원 스스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업무 처리로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위해 시는 민원처리과정이나 일반 행정업무 추진중 친절이나 불친절 사례를 직접 청취, 행정 서비스 이행 기준에 적극 반영키 위해 고객의 소리함을 설치, 운영한다. 산하 주요 민원사업부서에 설치된 고객 소리함은 고객으로부터 직접적인 의견을 듣고 이에대한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문경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매주 월요일 고객 소리함을 개봉, 그린카드는 향후 행...
상주시 여성회관은 5일 대강당에서 2004년도 자모와 함께 하는 방학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6세 이상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자녀와 어머니를 대상으로 펴진 이번 교실에는 종이접기반 41명과 구연동화반 24명등 총 65명이 참여, 2주간 교육을 받았다.
상주시에서 청소년들의 체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활동 및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 복싱교실이 최근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매우 높다. 상주복싱연맹이 주관하고 상주시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복싱교실은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며, 복싱 기본기, 실전스파링,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지도하고 있으며, 현재 30여명의 청소년들이 무더위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상주시 복싱연맹은 자칫 생활리듬을 잃어버릴 수 있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성장기, 특히 자라나는 유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