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상황실에서 외부 위원 4명과 내부 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3월 시행 유·초등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기준 개정을 위한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인사위원회에서는 지역 초등학교 4교의 인사급지를 조정했는데, 동천초는 1급지에서 2급지로 아화초와 천포초는 3급지에서 4급지로 하향조정, 황남초는 2급지에서 1급지로 상향 조정된다.그 외 인사관리 기준의 자구 수정 및 혼합반 유아 담임교사의 특수경력점 부여 건 등을 심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최종 결재를 득한 후 지역 유·초등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전태영 교육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데이터 분석 기반의 교육 혁신 프로세스 구축을 바탕으로 미래형 공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AI 빅데이터센터’ 문을 열었다. 지난 12일 교내 도서관 든사람교육센터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센터 설립 목적과 현황 소개에 이어 AI 빅데이터 기반의 교육 혁신 추진을 위한 특강이 열렸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특강은 최호섭 단국대 교수를 초청해 ‘지능형 기술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EduAI 프로젝트’를 주제로 실시됐으며 이어 AI 빅데이터센터의 보유 장비 소개 투어도 진행했다. 대학 도서관 내에 위치한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 동안 구미대학교에서 지역 내 조리사 50여 명(2개조)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조리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중요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급식 조리사의 전문성 강화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 나아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급식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열었다.면역성을 높이는 한식 및 글로벌 식재료 메뉴 활용 방안 등 식품 이론과 조리 실습을 병행해 생활 속 적용 가능한 조리법과 학교급식의 다양성 증대 방안 등을
20세기와 함께 등장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시간 공간 물질의 개념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충격이었다. 우주가 영원 전부터 그냥 존재한 것이 아니라 태초 빅뱅의 순간에 빛과 함께 시작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함으로 천체 물리학의 패러다임을 뒤집어 놓았다. 그러나 우주가 끝없이 팽창하고 있다는 세계관은 산업혁명 이후의 서구사회가 찰스 다윈의 진화론으로 무장하여 제국주의 세계질서로 식민지 팽창을 가속화하는데 오히려 도움을 주었다. 다가올 세상은 과학기술의 혁명을 통해 끝없이 발전할 것이라는 진보주의 사상과 맞물려 경제성장은 당연한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국어교육과 박상영 교수의 저서 ‘사설시조의 맛과 멋’(도서출판 지성인)이 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사설시조의 맛과 멋’은 사설시조를 다양한 문학이론과 새로운 방법론적 접근을 통해 통찰하는 책이다. 아이, 여성, 권력, 풍류, 일상, 장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설시조를 분석하여 문학 자체로서 가지는 본질을 다룬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책은 관련 학자들이 사설시조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고, 사설시조를 번역·해석하면서 발생 되는 오류를 바로 잡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일반
경북과 포항의 숙원사업인 포항 의과대학 설립추진위원회가 12일 발족함에 따라 추진일정과 정부의 인가 절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포항시는 추진위 발족식에 앞서 지난달 포항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및 조사 연구 용역을 완료하고 포스텍은 부총장을 위원장, 교수와 지역 병원 관계자 등 10여 명으로 ‘포항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검증 추진단을 구성했다.추진 일정 첫걸음을 국회에서 갔기로 했다. 이달이나 다음 달 초 국회에서 ‘포항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안 국회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또 의과대학 설립 건의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포항공대)이 경북 포항에 공공의료 연구중심의과대학과 최첨단 스마트병원 유치에 나서 지역과 국가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포스텍은 12일 오후 4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포항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 출범식에서 박준원 부총장이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서 포스텍은 공공의료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중심 의대’와 공공의료·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병원’,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주도하는 ‘신산업클러스터’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연구중심의과대학을 설립
경북 포항에 ‘공공의료·연구 중심·스마트 의과 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추진위원회가 1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민·관과 학계·정계·의료·제약 등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 전문가들이 추진위원을 맡은 만큼 의과 대학이 왜 포항에 꼭 필요한지 당위성에 대한 의미 있는 발언들이 쏟아졌다.포항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상급 병원이 단 1곳도 없는 경북은 ‘의료 오지 지역’이자 ‘병원 산골 지역’이다”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경북은 최선의 노력을 했지만, 어르신이 많은 특성상 취약한 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방침 발표 이후 전국에서 유치전이 뜨거운 가운데 정작 의료사각지대인 안동시 등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의대 유치에 난항이 예고된다.특히 도청 이전 이후 안동지역의 의대 유치는 지방선거와 총선에서도 각 후보자가 공약으로 내세울 정도로 최대 사안이었지만 정부가 판을 깔아줘도 뒷짐만 지고 있다는 비판이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있다.이에 반해 포항시는 지난 12일 오후 포항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추진위원 40여 명이
경북대가 경북·대구 고3 학부모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입학설명회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입학 톡톡’을 주제로 오는 25일 호텔수성에서 열리며 13일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학사 일정 변동으로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 학부모에게 양질의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재학생이 직접 설명하는 전형별 지원전략과 학교생활, 2021학년도 입학전형 안내, 입학사정관의 개별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참가를 희망하는 고3 학부모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경북대 입학홈페이지에서 신청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주)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청도초등학교와 청도고등학교에서 청도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실시했다.‘우리가 꿈꾸면 온 세상이 바뀌는, 청도영재캠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초등수학, 초등영어, 중등과학 3개 과정 영재교육원 학생과 지도 강사 45명이 참가했다.체험 중심의 주제별 수업과 함께 융합과학, 리더십 프로그램 분야의 토의 및 탐구활동으로 운영했다.참가 학생들은 호버크래프트 컬링놀이, 모바일 앱 개발, 형광 메모보드 만들기 등 자기 주도적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활동들로 이
경북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는 11일과 12일 이틀간 경산 문명고등학교와 진량고등학교에서 2020년 자유학년제 독서프로젝트 ‘북·새·통’의 작가·전문직업인과 함께하는 초청강연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나를 모르는 나에게’를 주제로 심리학자 하유진 작가를 초청해 11일은 문명고등학교 1학년 50명, 12일에는 진량고등학교 2학년 180명을 각각 대상으로 심리학자이자 작가로서의 삶의 가치를 아우르는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하유진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여유를 두고 나를 생각해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차근차근 밟아간다면 내 삶의 주어와 목적어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11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칠곡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1부 부모교육 강의, 2부 학부모회장협의회 임원 선출이 있었다.연수 강사로 (사)경남생명의 숲 상임 대표 이용훈 박사를 초청했다.자존감을 길러주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생명존중과 자기주도학습을 돕는 부모 역할이 강조됐다.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선거는 여러 위원들의 동의로 왜관중학교 조화진 학부모가 학부모회장단 초대 협의회장으로 당선됐다.협의회는
경산 장산중학교(교장 이성희)는 여름 방학을 앞두고 10일과 11일 이틀간 방과후 진로활동실에서 1학년 담임교사와 학생 22명이 사제동행 문화체험 활동으로 DIY 공방체험활동을 했다.담임교사가 멘토가 되고 학생이 멘티가 되는 사제동행 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기계 다루는 법을 익힌 후 원목을 자르고 모서리를 다듬고 사포로 면을 매끄럽게 다듬어 오일을 발라 완성하는 원목 도마 만들기 체험을 했다.사제동행 멘토링 활동은 학교의 교육활동의 역점 사업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중에 일어나는 진로, 교우관계, 학업과 성적 등에 대한 고충과 고민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보문단지에 위치한 The-K호텔 경주에서 ‘WITH 코로나 시대 미래교육을 이야기하다’ 라는 주제로 경주미래교육지구 학부모회장 협의회 및 미래교육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에는 경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100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학부모회 설치 조례 제정에 따른 학부모회 활동 지원으로 학부모 참여 활성화 및 내실 있는 학교 자치 기반을 구축하고 학부모의 교육 참여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교육 파트너십을 확립하기 위한 자리이다.행사 일정은 WITH 코로나 시대 마음의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조리외식경영학과 학생들이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온라인 경연대회 단체-지역특산물 메뉴 및 상품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4학년 곽동영·최희다·문지현 학생은 대구의 특산물인 미나리, 연근, 깻잎을 활용한 쌈밥, 만두, 떡갈비, 경단 요리 ‘웰빙 in 대구’를 출품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간편한 조리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고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을 위한 웰빙 식단을 개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곽동영 학생은 “평소
점촌중앙초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전북 순창군 다목적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여자 초등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금·은·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 예정이었던 전국대회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이번 대회가 어렵게 개최된 가운데 점촌중앙초 여초부는 단체전 7개 팀, 개인전은 12개 팀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선수 개개인의 발전된 기량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대회였다. 단체전에 출전한 권유리·김가영·김민지·임수연·현다희·이주현·정혜인 선수는 서울 행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연계 리빙랩사업’ 주관기관에 최근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위니텍과 함께 2023년까지 사업비 약 20억 원을 받아 ‘O2O(Online to Offline) 기반 시민 케어 및 다문화 커뮤니티 서비스 구축을 위한 리빙랩’ 과제를 수행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지역 활성화와 거주민 케어를 위한 5C(Colorful Citizen Care Cultural Community) 서비스와 스마트 에코 시스템 설계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경일대(총장 정현태) 항공서비스학과는 최근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객실승무원들의 안전훈련을 위한 안전훈련센터를 건립하고 전국 각지의 고교생을 대학으로 초청해 전공 체험 행사를 가졌다. 안전훈련센터는 B-737항공기와 동일한 환경(높이, 좌석배열, 기내화재 등)에서 비상상황 시 객실승무원들이 취하는 행동에 관한 모든 것을 실제로 실습하는 훈련시설이다. 비상탈출 미끄럼대, 항공기 도어 실습훈련시설, 기내 화재진압 실습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훈련센터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4년제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들이 경일
창업체험교육 연구학교(2019년∼2021년 2월 28일)를 운영하고 있는 경산 자인중학교(교장 이상규)는 지난 10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울림 자인 행복공동체 학부모 창업 캠프’를 실시했다. 이 캠프에는 전교생 34명 중 13명의 학모들이 참여했다. 첫 번째로 진행된 바리스타 창업 체험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창업에 관한 강의 후 직접 실연하고 학모들이 차례로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재미있는 강의와 새로운 체험으로 참석한 모든 학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학모는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이렇게 뜻깊은 체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