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서길수)가 교육부 주관 4단계 BK21(두뇌한국21)사업에 총 13개 연구단(팀)이 예비선정됐다. 비수도권 사립대 가운데 가장 많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는 2020년 9월부터 7년간 약 307억 원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 지원을 통해 연구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영남대에서 선정된 사업은 △글로컬 동아시아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단장 손승회) △영남 미래자동차 혁신인재양성 사업단(단장 박상신) 등 4개 연구단과 △초연결사회 대응 광나노기반 미래
대구대 발달장애인 고등교육기관인 K-PACE센터(소장 김화수 언어치료학과 교수)가 공공기관 인턴십을 통해 발달장애 학생들의 자립의 꿈을 키우고 있다. 대구대 K-PACE센터는 신용보증기금, 한국한의약진흥원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무 경험과 자립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유급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K-PACE센터에 재학 중인 2·3학년생 22명은 올해 6월에서 8월까지 신용보증기금, 한국한의약진흥원 등지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다. 특히 신용보증기금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은 지난해 4명에서 올해 20명으로 크게 늘었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미술치료학과와 칠곡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MOU를 통해 미술치료학과와 센터직원이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를 방문해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미술심리치료(푸드아트테라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7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3회차에 걸쳐 설탕, 소금, 식빵, 멸치, 새우, 미역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오감개발 및 정신건강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재료의 거부감을 줄이고 아동의 오감활동을 통한 감각의 발달 및 창의성과 긍정적 사고 발
경북대와 계명대가 장학금 형태로 2학기 등록금 감면을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 대학들은 1학기 동안 비대면 강의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학습권이 보장되지 않았던 만큼 등록금 감면을 요구해 왔고 전국적으로 등록금 감면 논의가 이어졌다. 경북대는 지난 7일 학생들과 협의를 마무리하고 등록금 10%를 특별 장학금 형태로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직 총장 결정이 남아 있지만 큰 변동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학생들은 20% 감면을 주장해 왔으나 논의 끝에 10%로 결정됐으며 등록금 고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여름방학 중 초등학교 177개교에서 ‘기초학력 튼튼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기초학력 튼튼교실은 학년 초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개별화된 학습을 지원하는 기초학력 격차 해소 프로그램으로, 6명 이하의 소그룹이나 1대1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학생의 학습 동기와 관련된 정서행동발달 지원을 중요하게 생각해 학습과 정서 지원 비율을 6:4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나, 잠재적인 학습 부진이 우려되는 저학년 학생도 포함한다. 올해
대구 서구청은 오는 31일까지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난타북, 꽹과리 등을 배우는 ‘들마을풍물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의성 군립도서관과 경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공공도서관 기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의성군 내의 도서관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두 기관은 향후 △도서관의 지역 내 역할 확대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지원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및 정보 교환 △기타 상호 업무 연계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의성 군립도서관과 도 교육청 의성도서관 관계자는 “적극 협력으로 군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안석)은 지난 7일 군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전체 조리 종사자(조리사, 조리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교육을 했다고 9일 밝혔다.교육은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들의 직무능력을 높이고 신학기 개학 시기를 맞이하여 코로나 19 대응 및 식중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관리 요령을 전달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거리 두기 등 철저한 코로나 19 방역대책과 함께 시행했다.박종각 경산교육지원청 급식담당의 식중독 및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 교육을,
경북교육청은 임종식 교육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7월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지난달에 이어 전국 3위를 유지했다고 7일 밝혔다.임종식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잘한다’ 긍정평가)는 45.4%로 순위 변동 없이 3위를 유지했으며, 취임 후 지난달까지 지지도 확대지수 1위, 부정평가지수 (부정평가 비율이 낮을수록 상위 순위) 2위를 유지하고 있다.지속적 상승 요인은 도민과 약속한 정책 이행 노력과 현장 소통 강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메이커교육관 본격 가동,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북형 원격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시대, 우리는 이렇게 준비해요.” 청송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중학교 3학년 128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전환기 진로캠프를 중학교별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전환기 학생들에게 ‘내 머릿속 고등학교’라는 주제로 고교생활 전반 이해 및 진학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미래직업 체험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상급학교와 초(超)시대(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를 대비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캠프는 1인 1교구로 진행된 맞춤형 4차 창의융합 체험으로 학생들은 스마트기기와
경북교육청은 8일 상황실에서 상황관리전담반이 참석한 가운데 8일과 9일 집중호우 예상에 따른 집중호우 대비·대응 태세와 피해 및 복구상황을 점검했다.경북교육청은 선제적 피해예방과 대응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해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대비태세와 피해 상황을 점검해 왔다.특히 주말인 8일과 9일 경상북도에 집중호우가 예상돼 그동안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전 기관의 상황실을 확대 운영하도록 지난 7일 안내했다.또 교육활동 중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설물 점검,
영남대 거울못에 ‘빅토리아연꽃’이 피는 이색풍경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연출됐다.빅토리아연은 남미 아마존강 유역에서 자라는 열대성 수련과 식물이다. 1836년 영국의 식물학자 린들 리가 영국으로 씨앗을 가져와 10여 년 만에 꽃을 피우는 것에 성공해 당시 마침 즉위한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붙여 빅토리아 레지아(Victoria regia)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이후 빅토리아 아마조니카(Victoria amazonica)로 변경됐으며, 또 다른 한 종은 파라과이에서 자생하는 크루지아나(Victoria cruziana)가 있다.빅토
◇유·초·특수△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환 △구지세현유 황은숙 △옥빛유 권정희 △남양학교 장경희 △시지초 김미향 △수창초 오세영 △송정초 이상기 △북비산초 최송이 △내당초 라순자 △평리초 박종두 △월성초 배연옥 △한샘초 서영삼 △성서초 정종만 △천내초 최성식 △범어초 김광순 △방촌초 김대희 △이곡초 김주석 △금계초 김태동 △한솔초 오순화 △동일초 이금녀 △남부초 이임락 △감삼초 정화련 △용지초 천민해 △도남초 황미자 △숙천유 금후자 △세명학교 이숙희 △하빈초 권세황 △동문초 권오수 △대곡
영천청통초등학교(교장 김은하)는 여름방학을 맞아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포은강의, 예절교육, 다도교육, 전래놀이, 민요교실 등 과정으로 열렸다. 충효문화수련원은 전래놀이 등 다양한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편성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민요시간에는 영천아리랑을 가르치며 지역사랑 마음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방학 중에 재미있는 예절교육을 하게 되어 좋았으며 그동안 잘 몰랐던 영천아리랑을 배워 정말 재
검도 명문인 구미 형남중학교 검도부가 지난 6일 대구대학교 전용검도관에서 열린 ‘2020년 경북회장기 중·고교 검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단체전 우승, 남자 개인전 1위·3위라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형남중학교는 남중부 단체전 준결승전(선봉 신명환, 2위 서형규, 중견 조영석, 부장 손대규, 주장 이창민)에서 문화중학교를 만나 3대2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이후 최종 결승전(선봉 신명환, 2위 조영석, 중견 서형규, 부장 손대규, 주장 이창민)에서는 대동중학교를 4대1로 격파하며 남중부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또
제58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정구) 대회에서 상주시가 여고부 개인 단식 1위, 개인 복식 3위에 여중등부 단체전 3위, 개인 복식 1·2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각종 대회가 취소된 이후 최초로 열린 전국대회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7일까지 전북 순창군 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됐다.8일 명실상주스포츠클럽(회장 서동령)에 따르면 여고부 개인전(우석여고 3학년 임세은)에서 금메달, 개인 복식(우석여고 3학년 서은희, 2학년 김효정)에서 동메달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등부
경북항공고등학교와 경남도립남해대학은 항공정비 연계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업무협약은 지난 6일 경남도립남해대학 심종채 항공학부장과 김병호 경북항공고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항공고 회의실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기술 인력을 양성해 양 기관의 발전을 이루고, 나아가 항공산업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노력을 진행한다.또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간 유용한 정보교환, 연구활동 도모, 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한 기술 인재 양성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통합 교
경산 삼성현중학교(교장 손형주)는 최근 1학년 235명을 대상으로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박영하 센터장을 초청, ‘모두 함께하는 어울림 세상’을 주제로 비대면 방송 강연을 실시했다. 불의의 사고로 현재 지체장애 1급(휠체어 사용) 후천적 장애를 가진 강사는 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삶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휠체어럭비 국가대표까지 하게 된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강사의 실제 경험과 장애인식정도 테스트, 장애의 이해, 장애인 인권
영남대 교수가 저술한 도서 4종이 2020년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올해 세종도서로 선정된 도서는 ‘은둔의 나라 러시아 역사 속 민중’(이정희 지음, 영남대 출판부), ‘영어음성음운론’(신승훈 지음, 영남대 출판부), ‘산대놀이 음악의 구조’(이승희 지음, 민속원) 등 학술부문에서 3종, 교양부문에서 ‘청구야담’(이강옥 옮김, 문학동네) 등 영남대 교수가 집필한 도서 총 4종이다. 이정희 명예교수의 ‘은둔의 나라 러시아 역사 속 민중’은 러시아가 1917년 2월 혁명 이후부터 페레스트로이카의 붕괴 시기까지 세계 최초로 공산주의를 실험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s, 이하 SOFC)는 수소 또는 탄화수소연료를 공기와 반응시켜 전기와 물을 발생시키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다.다른 발전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며, 태양열이나 풍력 발전보다 공간 효율성도 높다. 하지만 SOFC는 수소와 탄화수소를 연료로 사용할 경우, 황(sulfur)에 쉽게 오염돼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진이 기존 SOFC의 문제점을 극복한 소재를 개발했다.포스텍 화학공학과 한정우 교수, 박사과정 조아라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