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재생에너지융복합단지에 지정된 영덕군이 국내 최대 친환경 에너지 생산도시로 발돋움한다. 올해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도시 시작의 해로, 본격 사업이 시작된다. 특히 경상북도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동해안 그린경제(Green Economy) 대전환’ E·A·S·T 플랜을 제시한 가운데, 영덕군이 그린 에너지(green Energy)를 선도하는 것이다. △친환경 에너지 생산도시 건설 영덕군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친환경 에너지 생산 규모는 약 28만 ㎿로, 영덕군 한 해 전력 사용량(30
청도군(이승율 군수)은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교육·여행사 관계자 및 SNS인플루어서 대상으로 ‘생태 테마관광 홍보를 위한 답사 여행(답사여행)’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생태 체험을 주제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목적으로 마련됐다. 청도군에 방문한 팸투어 단은 비대면 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신지 생태공원 일대 탐방 및 생태 체험, 화랑정신을 바탕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관광단지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 시설 관람 및 카라반 숙박 △운문사 (솔바람 길 트레 킹) △청도소싸움 미디어체험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
경산시 동부동(동장 김성환)은 지난 3일 오후 동부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은 최영조 경산시장과 도·시의원, 지역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시대에 맞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간소화된 규모로 진행됐다. 테이프커팅으로 시작된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경산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 기념식수 등으로 이어졌다.동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19년 11월 착공해 경산시 백자로 46 일원에 대지면적 4425㎡(1338평), 연면적 2267㎡(6
울진군은 비대면 시대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운동용품 무료 대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운동 물품은 보건소 건강증진실을 통해 대여할 수 있으며, 스쿼트머신를 비롯해 필라테스링, 트램플린, 스테퍼 등 18종의 운동용품 중 최대 2종의 물품을 한 달 동안(최대 3개월 연장) 대여받을 수 있다. 군은 운동용품대여를 통해 군민들의 감소한 운동량을 증가시키고 운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수현 울진군 보건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속적인 운동용품대여사업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전통의 가치와 소중함을 시조 창작으로 이어가고 있는 맥시조문학회(회장 예병태)가 동인지 40집 ‘허공에 치는 그물’을 발간했다. 이번 시조집에는 조주환(명예회장), 예병태(회장), 김병래(부회장), 김제흥(사무국장), 강성태(편집위원장), 김우연, 김일용, 김진혁, 박광훈, 서석찬, 원정호, 이경옥, 손수성, 조순호, 조영두, 황무굉 씨 등 16명의 회원 신작 시조 72편과 산문 2편, 연간 활동화보 등으로 엮었다. 특히, 맥시조동인지 창간호~40집 전권 표지사진과 발간을 자축한 회원들의 기념 휘호를 화보로 싣고, 최근 지역일간지에
문화재청이 ‘경주개 동경이’를 비롯한 우리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누구나 손쉽게 만나보고 즐길 수 있도록 자연유산 대관을 발간했다. ‘자연유산 대관’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과 명승의 문화재적 가치와 현황, 사진 등을 수록한 자료집이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에는 지난 2009년 이후 국가지정문화재로 새로이 지정된 동물분야 ‘경주개 동경이’를 비롯해 식물분야 ‘당진 면천 은행나무’, 지질분야 ‘제주 사계리 용머리해안’ 등 천연기념물 40건과, ‘설악산 대승폭포’ 등 명승 46건으로 이루어진 총 86건의 자연유산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번
두 사람이 노를 젓는다.한 척의 배를.한 사람은별을 알고한 사람은폭풍을 안다.한 사람은 별을 통과해배를 안내하고한 사람은 폭풍을 통과해배를 안내한다.마침내 끝에 이르렀을 때기억 속 바다는언제나 파란색이리라. 이 시의 원제는 이다. 간결한 언어에 깊은 압축과 통찰이 담겼다. 읽는 이의 인생역정에 따라 다양하게 읽힐 것이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
“우리 아버지가 당선되면 나라가 망하고 낙선하면 우리 집안이 망합니다” 1950년 대말 이승만정권 시절, 국회의원 선거가 벌어진 경북의 어느 군 지역에 출마한 입후보자 아들이 단상에 올라 청중들에게 하소연한 발언이다. 당시 선거 유세장은 대게 초등학교 운동장이었다. 플라타너스 그늘이 드는 담벼락과 철봉 주변에는 으레 막걸리판이 벌어졌다. 보릿고개 시절 후보자가 주는 막걸리 한잔, 고무신 한 켤레에 표를 던진 건 배고프고 매몰차지 못한 우리네 인정이었다. 대한민국 선거의 흑역사는 여기에서 출발한다. 막걸리·고무신에서 현금 봉투를 거쳐
세상이 참 불공평하다고 불평할지 모른다.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의 초식동물 입장에서는 말이다. 누구는 맹수로 태어나 쫓으면서 살고, 누구는 초식동물로 태어나 평생 쫓기면서 살아야 하는가, 라고 한탄할 수 있을 게다.그러나 생존율만 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쫓는 사자의 평균 생존율은 15% 정도지만 쫓기는 초식동물은 35%나 된다. 사냥의 성공률이 그만큼 낮은 탓이다.사자가 가젤을 노린다고 하자. 그는 최대한 가깝게 접근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발각될 수도 있다. 근접에 성공해도 100~200m 거리라는 부담을 안은 채 출발해야 한다.
우리의 일상을 바꿔버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여전히 우리 곁에 머물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우리 경제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 19는 우리 경제, 사회 전반을 빠른 속도로 바꾸고 있다. 언택트 기반의 산업수요 증가로 디지털 분야 주도의 산업구조 변화가 가속화 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위한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기업이 급격한 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인적자원에 대한
겨울 북풍보다도 모진 코로나가 여전한데도 봄은 오고 있다. 여기저기서 봄의 속삭임은 벌써 들려오고 있다. 2일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회로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시민행복 나눔콘서트’에서 정상급 소프라노 이윤경이 출연해 임긍수의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들려줬다. 고혹한 화음이 퍼지면서 봄은 시작됐다.‘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거나/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물 건너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버리누나/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거나/새소리 바람소리 물
경북·대구 경제가 먼저다. 선거 때 등장하는 구호가 아니다. 경북과 대구의 행정통합을 위한 권역별 토론회가 시작됐다. 사실 코로나19에 지친 지역민들은 아직 미래에나 가능할 행정 통합이 절실하게 와닿지 않는다. 당장 먹고사는 일이 막막한 지경이기 때문이다. 경북·대구 정치권과 경북도·대구시 등 자치단체는 행정통합 논의에 함몰돼서는 안 된다. 또한 행정통합 논의에 철저히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것이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길이 될 것이다.지난 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경북과 대구가 통합해 세계와
[오늘의 운세] 2021년 3월 5일(음력 1월 22일) 금요일 띠별 운세▶쥐띠의 2021년 3월 5일 오늘의 운세36년 공정하게 바른길로 행하면 인정을 받아 성공하는 운.48년 뜻 대로 안되고 막히니 서서히 진행하며 차기를 준비.60년 자신감 잃지 말고 주관을 확실히 세워 밀면 끝내 성사.72년 한집안에 서로 자기주장만 하여 반목이 크니 조심.84년 침착하게 마음 바로잡고 신중한 처신만이 손해 피함.96년 혼자 힘으로 추진보다는 서로 협력해야 성사가 빠르다.▶소띠의 2021년 3월 5일 오늘의 운세25년 양보 없이 다투는 상이라
절기상 경칩을 하루 앞두고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4일 대구 북구 복현동 영진전문대 캠퍼스에 활짝 핀 목련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도시를 위한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사업 중 하나인 ‘조박 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이 완료돼 4일 현장에서 준공식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준공한 ‘오어지 둘레길’과 더불어 원점회귀가 가능한 순환형 수변 산책로 둘레길로 조성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남구 연일읍 인주리와 대송면 남성리에 걸쳐 위치하고 있는 조박저수지(적계지)는 1949년 10월 준공된 오래된 농업용수용 저수지로, 연일읍내는 걸어서 8분, 대송면은 걸어서 4분밖에 걸리지 않아 접근성이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과 온라인투표 이용 지원 및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각급 학교 현장에서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가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온라인투표 이용 지원 및 학교 구성원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영주선관위는 각급 학교의 각종 선거(투표) 시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적극 지원 투명하고 공정한 투표문화를 조성키로 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유권자 또는 미래유권자를 대상으로
대성에너지가 4일 산업재해가 발생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과 업무상 재해 발생 시 전 임직원의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통합안전관제센터 안전기획팀은 안전이 근로자 자신의 권리이자 가족과 고객을 위한 의무임을 강조하고, 산업재해 발생 시 보상을 위해 알아둬야 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산재보상의 적용 범위’, ‘보상처리 절차’를 안내했다. 또 산업재해와 중대재해 발생 시 보고의 중요성과 도급 시 산업재해 예방
4일 경북 영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영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69번 확진자는 타 지역(대구 동구)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무증상이며, 지난 3일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69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및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 대기 중이다. 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TV CHOSUN ‘미스트롯2’는 전주 대비 화제성 0.04% 감소했으나 2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결승전 1라운드가 펼쳐져 네티즌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으며, 출연진을 응원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그 외 어린 출연자를 향한 날이 선 댓글에 우려를 표한 반응도 많았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미스트롯2’ 출연진 6명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비드라마 2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89.19% 오르며 자체 최고 점수 경신에 성공했다. 방탄소년단 출연 예고 소식에 팬들의 높은 주목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연희)는 4일 센터 교육장에서 ‘2021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을 온라인으로 개강하고, 오리엔테이션과 인권·양성평등, 가정폭력예방 등의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결혼이민여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한국어교육은 △자녀학습지도반 △취업을 위한 한국어 국적취득반 △토픽(TOPIK)반 △소통한국어반 △직장인 토요일반 △직장인 일요일반 등 6개 반으로 개설돼, 이날부터 12월까지 특수목적에 맞춰진 실용한국어 교육으로 이뤄진다.수업은 매주 화·목요일 자녀학습지도반·국적취득반·토픽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