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취업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일부터 3개월간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총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접수결과 340명이 신청해 가구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최종 220명을 선발했다.참여자들은 읍·면 등 9개의 사업장에 쾌적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생활방역 등의 업무에 투입된다.근로시간은 만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16시간,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2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8720원으로 근무일
경산시는 최근 2022년도 국비확보 준비상황 점검 및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국·소장 및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투자예산 발굴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영조 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신규사업 14개, 계속사업 32개 등 총 46개의 국비 건의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국·도정 과제와 연계한 신규 건의과제 추가 발굴, 도·중앙부처 방문 설명 등을 통한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는 2022년 신규 국비건의 과제로 △친환경 나노섬유 기술융합 리사이클 소재
영남대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건축시공분야)가 기업이 뽑은 ‘최우수 학과’에 선정됐다.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0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남대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건축시공분야)가 최우수 학과에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건축시공분야)는 2012년과 2016년 평가에 이어 세 번째 최우수 학과로 선정되며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공인받았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기업들이 직접 학과를 평가한다.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대학 교육과정 방향을 제시해 산업계 맞춤형 인력 양
독립운동가 이상화 민족시인의 생가터에서 대구독립만세운동이 재현됐다. 대구독립만세운동 행사는 8일 대구 중구 3·8 독립만세운동 기념조형물과 이상화 시인 생가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신효철 동구의회 의원은 이상화 시인은 그의 생가 사랑채 담교장에서 밤새도록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인쇄한 후 만세운동 발원지인 큰장터(서문시장)으로 가다 일본 경찰에 발각돼 서울로 피신했지만, 8년 후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세상에 나왔다며 1919년 3월 8일 대구독립만세운동 역사를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CS리더십센터는 제49대 총학생회와 함께 교내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캠퍼스 예절 함양을 위한 CS(Customer Satisfactio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일에 맞춰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1차로 진행 중이다. 이어 2차는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먼저 인사하기, 실외에서 실내화 신지 않기, 흡연구역에서 흡연하기’와 같은 기본예절과 함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올바른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의 특별 항목도 추가된다. 별칭 ‘인사맨’은 평소 정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8일 열린 ‘2022년도 국·도비 확보 대책 회의’에서 국비 48건 총사업비 9096억 원, 도비 36건 총사업비 158억 원의 신규사업이 보고됐다. 김일곤 부군수를 주재로 국장·부서장 등이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 현황과 예산 확보를 위한 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청도 자연 드림파크 조성사업 2952억 원, 농촌협약사업 1000억 원, 청도 매전- 운문 국도 개량사업(국가 직접) 1402억 원, 청도 생활문화복합센터 조성사업 210억 원, 대한민국 시조문학관 건립사업 35
김천시는 겨울철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안전사고 사전예방 현장점검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집중점검 대상은 건설공사장,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노후주택, 옹벽 등으로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점검반을 구성해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시정, 보수 및 보강, 통제선 설치 등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해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바로잡고, 붕괴 위험 등 사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8일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국비 예산 신청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농림축산식품사업 414억 원을 심의했다. 청도군은 2022년 농림 축산 식품 분야 44건의 사업을 검토하고 심의·의결해 사상 처음으로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400억 원대의 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는 올해 농림축산식품사업 확정예산 335억 원보다 약 79억 원(24%)이 증가한 규모이다. 주요 안건으로 농림축산식품사업 중 농촌 신 활력 플러스사업과 임대형 스마트 팜 조성사업 등 131억 원,
경주지역 요양병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89.5%를 넘는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요양병원은 89.5%, 요양시설은 37.8%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요양병원은 이번 주 안에, 요양시설은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대상자 1445명의 접종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접수된 백신 접종 이상반응은 총 3건으로, 모두 발열이나 접종 부위 근육통 등 가벼운 증상으로 모두 호전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4일부터는
경주시는 총허용어획량(TAC) 시행에 따른 자원관리 어업구조를 정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수산자원보호 직접직불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총허용어획량(TAC)은 수산자원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어종별로 연간 잡을 수 있는 상한선을 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어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수산자원보호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의무로 총허용어획량(TAC)을 배정받아 준수해야 하며, 이 외에 추가로 자율적 휴어, 업종별 어선감척 목표 달성 협조, 해양쓰레기 수거 등 선택의무를 2개 이상 준수해야 한다. 또한 수산 공익직불제의 공통
조관섭(64) 현 영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연임됐다. 영주상공회의소는 8일 대회의실에서 ‘2021년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19대 조관섭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20대 회장에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배상윤 ㈜영풍석포제련소 본부장, 서현제 (주)영주미디어 대표, 송종일 (주)영주택시 대표, 이강윤 SK머티리얼즈(주) 경영지원실장, 이상인 노벨리스코리아(주) 공장장, 이창규 ㈜베어링아트 상임고문을 선출했다. 또 상임의원에는 강석우 ㈜세종기업 대표, 권오현 (합)고려레미콘 대표, 김해동 ㈜승주건설 대표, 김춘한 ㈜동광 대표, 박관식 풍기특산물
8일 경북 예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예천 64번)이 추가로 발생했다.예천군에 따르면 64번 확진자는 62·63번 요양병원 확진자와의 접촉자이다.군 보건당국은 요양병원 입소환자의 감염 확진에 따라 의료진과 간병인 등 9명의 검체 채취를 긴급으로 실시해 검사 의뢰했다. 결과는 빠르면 이날 밤 안으로 나올 전망이다. 또 밀접접촉자 및 동선 확인과 방역에 주력하고 있다.확진자는 전담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군보건소는 오는 12일께 3명의 확진자가 나온 A요양병원 전체 직원과 환자들을 상대로 검체 채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개막 연승을 달리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제주를 상대로 3연승 도전에 나선다. 포항은 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포항은 지난달 28일 인천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지난 6일 강원전까지 2경기 연속 짜릿한 역전승리를 거두며 울산에 이어 리그 2위에 이름을 올려놨다. 개막전 외국인 공격수 영입이 늦어지면서 공격력 문제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포항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뽑아내 지난해에 못지 않은 득점력을 선보였다. 2라운드 현재 선두 울산이 6득점으로 1위
대구 북구 일부 주민(이하 소음피해 주민)들이 과거 K2 군 공항 전투기 소음피해 배상금 소송을 맡았던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지연이자 반환소송’ 1심에서 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해당 소송을 맡았던 변호사 A씨가 전례가 없던 소송을 맡으면서 들인 시간과 비용, A씨가 주민들에게 지연이자의 일부 금액을 반환한 점 등을 이유로 주민들이 요구한 지연이자를 A씨가 추가로 반환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5민사부 판결문에 따르면, 변호사 A씨는 2004년 7월께 소음피해를 겪는 북구 주민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퇴한 이후 대권 지지율이 수직 상승하며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4면 8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2.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는 24.1%, 이낙연 대표 14.9%, 무소속 홍준표 의원 7.6%, 정세균 국무총리 2.6%,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5% 순이었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현대 모비스의 자동차 부품 공급 부족 현상 원인에 대한 의문이 증가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한 부품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오류라는 정비센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동차 판매가 줄면서 자금력이 부족한 부품 공급 업체 도산이 이유라는 부품 대리점 등 이유도 제각각이다.#포항시 북구 학산동에 거주하는 시민 김 모(43) 씨는 자신의 기아자동차 K5 차량 수리를 위해 최근 정비센터를 찾았지만, 부품을 찾을 수 없다는 답에 당황했다.김씨가 필요했던 부품은 ‘클럭스프링’으로 핸들 밑 부분의 전기선이다. 이 스프링은 에어백
서울·부산시장 재보선을 1개월 앞두고 두 지역 정당지지율이 모두 야당인 국민의힘이 여당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8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지난 2~5일 전국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지역 국민의힘 지지율은 4.7%포인트 상승한 34.2%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1.7%포인트가 하락한 29.6%였다.서울에서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4.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또,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은 39.9%, 민주당은 25.7%였다. 정부·여당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통
9일부터 모든 요양병원·시설에 대한 비접촉 면회가 가능하다. 또 비접촉 면회를 제한해왔던 시설 등에서도 앞으로는 환자·입소자에게 면회 기회를 제공해야 하며, 중증환자나 임종을 앞둔 환자들의 경우 24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 음성결과가 확인된 보호자에 한해 대면(접촉) 면회도 허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9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면회기준 개선방안’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요양병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하, 요양시설은 2.5단계 이하일때 비접촉 면회가 가능했다.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 비접촉 면회
대구시가 코로나19와 관련, 대학가에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북구 대학생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신학기 개강에 따른 캠퍼스 내·외부 높은 학생 밀집도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대표 대학가인 경북대·계명대 주변 일반음식점 종사자에 대해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PCR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권고사항으로 희망자에 한해 실시되며 검사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소에 예약 후 검사를 받으면 된다. 대상 업소는 8일부터 10일까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신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코로나 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이카(AZ)백신 접종 지침을 놓고 오락가락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가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 계획을 일부 철회하는 하는 등 혼선을 빚고 있다. 당초 대구시는 8일 오전 권영진 대구시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 코로나19 역학조사관, 코로나19 검사, 119 구급대원, 해외입국자 수송 모범택시기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시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질병청은 지난 3월 3일 공문을 통해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접종을 위한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