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2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릉보건의료원에서 백신 1호 접종자 울릉송담실버타운 김형섭 원장 등 11명이 백신 접종을 했다. 1차 접종대상자는 65세 미만 송담실버타운 종사자 및 입소자 중 총 33명이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본격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2층에 접수실, 예진실, 접종실을 마련하고 예방접종 후 대기 장소를 3층에 마련하는 등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모두의 자발적인
KTX 객실 내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음식물을 섭취하던 한 여성 승객이 다른 승객으로부터 항의를 받자 욕설을 퍼붓는 등 행패를 부린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해당 여성 승객은 이른바 ‘KTX 햄버거녀’로 논란이 일자 항의를 한 승객에게 사과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지난달 28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KTX 무개념 햄버거 진상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게시글을 올린 A씨에 따르면 동대구역에서 탑승한 여성 승객 B씨는 마스크를 내린 채 KTX 객실 안에서 초코케이크를 먹었다. 이
지난 1일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3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을 만난다.2일 위안부 문제 ICJ 회부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용수 할머니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면담한다.이날 이 할머니는 정 장관에게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면담에는 일본과의 양자관계와 ICJ 업무를 각각 담당하는 아시아태평양국과 국제법률국 소속 당국자들도 배석할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이 할머니는 지난달 16일 서울
한국게이츠 해고노동자들이 사측의 일방 폐업과 손해배상청구 소송 등에 반발하며 11일간 도보 행진에 나섰다.한국게이츠 시민대책위와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금속노조 대구지부, 한국게이츠지회는 2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흑자기업이었던 한국게이츠를 갑자기 폐업, 청산하는 합리적 이유를 전혀 찾을 수 없다”며 “한국게이츠는 진실한 기업 폐지 의사가 없다. 폐업을 통해 높은 생산성과 수익성 창출에 걸림돌이었던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배제 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사업 운영의 핵심 부서(재정·전산·품질·기술연구·생산) 인력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는 2일 소회의실에서 군정 현안 논의를 위한 ‘3월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군정의 시급한 현안 및 업무보고를 받고 집행부와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울릉군이 이날부터 시작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 상황보고와 울릉군 대응 현황, 울릉일주도로 재해복구사업 착수 등에 대해 보고받은 후 상호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특히, 의원들은 2021년 소상공인 지원 사업,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지원 등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
의성군이 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의성군의 1호 접종자는 ‘해안1병원’에서 근무하는 권 모(51)씨로 65세 미만의 우선 접종대상자에 해당해 이날 접종을 받았다. 군은 1000명 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확보해 지난 2월 25일과 28일 인수를 마쳤으며, 65세 미만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623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10일까지 접종을 시행한다. 세부일정으로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7개 시설에서 병원 의료진이 자체접종을 시행하고, 3일과 4일에는 의성군보건소 방문팀이 요양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방문접종을 하게
△일반대학원장(겸 특수대학원장) 성한기 △교육대학원장(겸 사범대학장) 백헌기 △바이오메디대학장 김기홍 △약학대학장 마은숙 △음악·공연예술대학장(겸 예술대학원장) 김근홍 △사회적경제경영대학원장 서보욱 △상담대학원장 장진이 △홍보실장 남종훈 △경제금융부동산학과장 정성훈 △경영학과장 박종훈 △회계세무학과장 황성현 △관광경영학과장 이선희 △호텔경영학과장 김지은 △산업보건안전학부장(겸 환경안전학전공주임) 김동석 △산업보건학전공주임 송영웅 △바이오·화학융합학부장(겸 바이오메디컬전공주임) 박승원 △의생명과학전공주임 김진경 △외식·
구소이대(口小耳大), 작은 입에 큰 귀, 말은 아끼고 듣는 것은 많이 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말 많이 하다 보면 말 실수를 할 수 있으며 듣는 것 소홀히 하다 보면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다는 의미이다.공자가어에 주나라 태조 직후의 사당 정문을 들어서면 정문 안뜰 우측에 입을 바늘로 세 곳이나 꿰매 놓은 금동상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귀를 유난히 크게 만들어 놓았다. 동상의 뒷면에 ‘말을 많이 하지 말라, 무엇이 근심인가를 듣는 이가 없다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 말을 삼가면 복 받을 것이다’라고 쓰여 있다.말이 많으면 쓸모없는 말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2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67)는 지난 25일 오후 6시 48분께 북구 흥해읍 한 왕복 2차로상 마산사거리에서 신광 방면으로 자신의 이륜차를 운행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1t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같은 날 오후 6시 56분께 포항 인근 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사고현장은 약간의 비가 내렸고 야간인 관계로 시야가 다소 어두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원인 분석을 위한 관계자
경북 포항시 홍보대사 ‘트롯 천재’ 전유진(동해중 3년) 팬들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전유진 팬클럽 네이버 밴드 ‘유진캠프’(회장 김기두)는 지난 2월 27일 포항시 우함주간보호센터 등 6곳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유진 어머니 김진숙씨와 유진캠프 회장 김기두, 부회장 왕승교, 사무국장 김명준, 사무차장 전순란, 재무 김주현 등이 참석했다. 전유진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매혹적인 음색과 남다른 노래해석으로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 그는 대국민 응원 투표 5주 연속 1위와 압도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준
안동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회장 천성용)는 2일 북한 이탈주민 80여 명에게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건강 증진을 위해 KF-94 마스크 5000매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는 천성용 신임 회장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비(私費) 500만 원 상당을 부담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안이 되고 있다. 한편 보안자문협의회에서는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 지원을 위해 법률자문, 의료혜택, 취업장려,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안락한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 돕고 있다. 오종명
상주시는 2일 오전 10시부터 우선 접종 대상자 802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우선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4개소와 요양시설 20개소 등 총 24개소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중 예방접종에 동의한 사람이다. 백신 접종 첫날은 9개 요양시설 70명이 대상이고 시간대별로 약속한 시각에 보건소를 방문해 맞는다. 이날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 접종 8주 후에 2차 접종까지 총 2회 맞아야 한다. 또한 6일부터 정부의 추가 백신(화이자 백신 등) 공급 일정에 따라 코로나19 전담
청송군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날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임시예방접종장소를 마련, 접종 첫날 요양시설인 아름다운실버타운 김영미 원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5개소 요양시설 종사자 40여 명에게 안전하게 접종을 진행했다. 접종대상자는 만18세 이상 군민(2만3130명)이며, 이번 1차 접종은 지역 내 65세 미만 요양시설 및 정신의료기관 시설 입소자·종사자(283명), 코로나19 대응요원(215명)으로 24일까지 방문접종, 자체접종, 내소접종을 통해 접종을 완료, 8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일부터 지역 요양병원, 요양시설 65세 미만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을 찾은 이승율 청도군수는 1호 접종대상자 하종성(60) 진료과장의 접종을 참관 후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백신 접종은 신원확인 후 문진표를 작성, 예진, 접종, 이상증 후 관찰 순으로 진행됐다. 접종을 마친 하종성 과장은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며 “접종을 통해 이제 보다 안심하고 어르신을 돌봐 드릴 수
칠곡군은 2일 이환곤 군립노인요양병원 진료원장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으로 집단 면역 확보를 위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군은 우선적으로 2일부터 11일까지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정신장애인재활시설 27곳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 요양병원은 자체적인 의료인력을 활용해 접종을 완료하고 요양시설 등에는 자체 촉탁의나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접종한다. 이어 3월 22일부터 3월 말까지는 119 구급대, 역학 및 방역요원 등의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의 1차
대구고법 제1-1형사부(손병원 부장판사)는 2일 업무추진비 카드로 선거사무 종사자 식사비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신자 달서구의회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구의원직을 잃는다.이신자 구의원은 21대 총선을 앞둔 지난해 3월 12일 자신이 지지하는 허소 달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선거사무종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 하기로 마음 먹고 김귀화 구의원에게서 업무추
경북 영주시는 2일 장욱현 시장이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최한 ‘2020년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주요 인물, 기업(기관), 단체를 부문별로 선정해 언론인들이 수여하는 상이다. 장욱현 시장은 민선 6·7기 영주시장으로 ‘힐링중심 행복영주’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특산품인 인삼, 사과, 인견 등에 대한 웰빙 인증을 통해 지역 특산물 특화사업과 지난 2017년에 부석사, 2018년에 소수서
경북 영주시는 2일 ‘영주의 봄, 추억해 봄’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이어가고 있지만, 방역수칙 준수로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을 되찾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벤트는 오는 11일까지 실시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코로나19 이전 함께 추억하고 싶은 영주의 봄 사진과 간단한 사연(연도, 장소, 상황 등)을 적어 ‘#영주의봄’, ‘#추억해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또 예전에 올렸던 사진
영덕에서 어린대게 불법포획사범이 검거됐다.2일 영덕군에 따르면 영해면 선적 K호(5.53톤)는 지난달 28일 오전 6시께 영덕군 영해면 대진항 동방 약 7해리 해상에서 어린 대게 103마리를 포획한 후 낮12시께 대진2리항에 입항했다가 영덕군 해양수산과 어업감동공무원에게 현장 적발됐다.영덕군은 해당 어선에 대해 행정처분으로 30일 어업정지와 함께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수산자원관리법상 체장 9㎝ 이하 어린대게 및 대게암컷을 포획 및 유통 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대구에서 대학생 모임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을 포함해 신규 확진자가 14명 늘었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4명이 증가한 8647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북구 6명, 동구·달서구 각 3명, 달성군·남구 각각 1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7명은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이다. 북구 노원동 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됐다. 또 1명은 동구 감자탕집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