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지난 7일 신규 및 저경력 교사 멘토링 수업의 하나로 ‘화통,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를 열었다.이날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도서관에서 열린 콘서트는 유·초·중학교 신규 및 저경력 교사와 수석교사의 만남을 통해 수업력 향상과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해 배움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청은 지난 2018년도부터 ‘火요일은 수업으로 通한다’는 의미를 담아 맞춤형 지원 장학사업의 하나로, 멘티·멘토 교사를 매칭해 배움의 욕구와 고민 해결 등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이
경일대학교 최근열 교수(경찰행정학과)가 지난 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으로 제 1기에 이어 제 2기에 연임해 위촉됐다.최 교수는 앞으로 2년 간 자치분권을 위한 정책수립 및 시행 평가 등에 대해 대통령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자치분권위원회는 ‘지방차지 분권 및 지방행정체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차지 분권과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는 대통령 소속기구로서 민간위원 24명과 정부 당연직 위원 3명(행정안전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국무조정실장)으로 구성된다.
“바다를 지배하는 자 세계무역을 지배하고, 세계무역을 지배하는 자 세계를 지배한다” 홍승용 전 인하대 총장이 강국이 되는 중요한 요소로 해양책략을 꼽았다. 홍 전 총장은 8일 대구메트로아트센터에서 진행된 2·28대학 강사로 참가, ‘강국을 만드는 해양책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세계화의 길인 바다를 경영하기 위해 해양책략과 해양 리더십이 필요하며 해양 책략은 인류 문명발달과 흐름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중세 이후 유럽은 두 차례 해양혁명을 경험했으며 첫 혁명은 10세기부터 14세기까지 이탈리아 도시 국가들이 이끌었다. 자본의
경북교육청은 오는 8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과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보건교사가 없는 초·중·고·각종학교 290개교에 보건인력(퇴직 보건교사 또는 간호사면허 소지자)을 연장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인력은 초등학교 125개교, 중학교 126개교, 고등학교 35개교, 각종학교 4개교에 배치된다. 지난 3월부터 1학기 동안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보건인력을 배치해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자 선별과 관리, 방역 활동 등 감염병 예방 업무와 학생 건강관리, 건강검사, 상
선린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이 운영 과정의 문제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학교 현장 확인 방문을 다녀간 것이 확인됐다. 8일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선린대 평생교육원의 사회복지 현장실습 과정에서 실습 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마치 방문한 것으로 꾸며 실습 지도비를 부당 수령한 것을 증명하는 자료가 있다”며 “대학 내 건물 복도 등에서 사진을 찍고 이를 실습기관을 방문한 것처럼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이는 평가 인정 학습 과정 운영지침 위반이며 교비 횡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진흥원이 선린대를 방문해 현장 확인 등
대구 남부교육지원청이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해 지역대학과 손잡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최근 경북대학교산학협력단과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와 ‘2020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인력을 활용,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처음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달 공모과정을 거쳐 경북대·계명문화대·대구공업대가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각 대학교는 내년 2월까지 남구·달서구 소재 희망 초등학교를
디지스트(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국양) 4개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에 선정됐다.기초연구실지원사업은 융복합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지원,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마련됐다.이번에 선정된 디지스트 연구실은 제어 RNA 중점 식물 발달 역동성 연구실, 자기수용감각과 자기수용감각기 연구실, 열화·발화 원인 역추적을 위한 결함-모사 배터리 연구실, 차세대 비침습 조기 산전진단 기초연구실 등이다.각 연구팀은 앞으로 3년 동안 13억30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는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1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신·편입학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과 관계없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이면 3학년으로 편입학도 지원 가능하며, 장애 등급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권자일 경우 등에는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 학기 수업료가 18학점 기준 126만 원으로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 1수준으로 경제적 부담이 적으며 30여 종의 장학을 통해 재학생의 5분의 4가 장학금 수혜를 받는다. 특히 국가장학금 지원
경일대(총장 정현태) 야구부가 7일 출정식을 갖고 창단 첫 출전 대회인 ‘2020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정현태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교수들과 허규옥 감독, 권영호 코치, 선수단,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현태 총장은 야구부 선수 모두에게 일일이 승리를 기원하는 머플러를 목에 걸어주었으며, 주장 최민규 선수는 선수단 모두의 사인이 담긴 야구 배트를 선물했다. 경일대 야구부는 지난해 8월 27일 축구부 재창단과 함께 창단했다. 신임 감독은 대구 삼성라이온즈 창
경북교육청은 7일 예천군청에서 예천군과 예천교육지원청, 택시운송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에듀(edu)-클린(clean) 택시’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지원 사업대상 교육청으로 선정되었으며, 교육 소외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각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통학 수단 지원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경북형 고교학점제 개발을 촉진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천 교
경북교육청은 전국 모집 기숙사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감염 진단검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도내 57개교의 학생 8003명과 교직원 3654명 총 1만1657명을 대상으로 검사했다. 학교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보건소의 연계로 검사를 추진하고, 경북교육청이 검사비 1억 9000만 원을 전액 지원과 감염병특별재난지역인 경산과 청도지역 기숙사 학교 학생과 교직원 2017
앞으로 해외에서 중도에 입국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중학교 편입 과정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다문화 학생이 중학교에 편입학할 경우 교육장이 학교를 배정하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해외에서 거주하다가 한국으로 들어온 경우 다문화가정 부모가 직접 거주지 내 결원이 생긴 학교를 찾아 개별적으로 입학신청서를 내고, 학교장이 허가해야 편입할 수 있어 입학 허가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입학 거부 사례도 나오면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공교육에서 소외된
경산 장산중학교(교장 이성희) 봉사동아리 학생 15명은 지난 4일 지역의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아주 특별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학생들과 교사들이 직접 학교 텃밭에서 부지런히 일구어 온 상추, 고추, 쑥갓, 오이, 토마토, 가지 등을 수확해 ‘어르신들 항상 건강하세요! 저희들이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눴다.이날 학생들은 손 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안전을 유지하며 조심스럽게 지역 어르신들을 찾았다.봉사단 학생들은 지난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코로나
영남대 천마교수회(회장 백응율)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3000만 원을 내놓았다.천마교수회는 영남대 동문 출신 교수들로 구성, 현재 24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별도로 적립해 운영하고 있다.지금까지 1억6000만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3000만 원을 대학에 기탁하기로 했다.영남대 천마교수회 백응율 회장과 문용선 부회장 등은 지난 6일 오후 2시 서길수 총장을 만나 장학금을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대학은 이 장학금을 오는 2020학년도 2학기에 학생들에게 전달할
상주시 함창고등학교는 3학년 과학 중점반 동아리인 ‘바이오 싸이’ 팀원 4명이 ‘감잎 발효물을 포함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기능성 식품 조성물’로 특허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은 신연희 과학 선생님과 3학년 김종현(남), 성현창(남), 이보윤(여)로서 2019년 경상북도 청소년 학술 페스티벌에서 ‘감잎 발효에 따른 항산화 효과와 비타민C의 변화탐구 및 발효 감잎 식품 제조’라는 R&E 활동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앞선 연구를 심화해 감잎에 5가지의 발효균을 이용했고 각각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Lactobacillus plan
경북일보가 한국신문협회 후원으로 진행하는 ‘신문기자 진로탐색’ 특강이 지난 3일과 7일 이틀간 대구보건고등학교에서 마련됐다.지난 7일 는 보건간호과 3학년 학생들에게 신문 기사를 작성하는 데 필요한 기초지식을 한 교시 동안 전했다.학생들은 학교 자체 과제인 ‘30년 후 자신의 미래 기사 쓰기’와 관련해 첫 문장부터 문장의 형식 등 기사 작성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질의하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제민경(여·18) 학생은 “공기업에 입사하는 꿈을 키우고 있다”고 말하며 30년 후 미래를 그려보기도 했다.전 기자는 “멋진 직업을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이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제조 혁신에 함께 나선다.포스텍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7일 포스텍에서 AI기반 제조 혁신을 통한 생산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연구, 교류와 장비 상호 활용 등 공동협력 체제를 구축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포스텍이 추진하고 있는 AI+X(인공지능과 타 분야 융합) 분야의 첫 협력 사례다.
속보= 포항제철고등학교 야구부 해체 추진(경북일보 7월 3일 자 8면 등)이 잠정 보류됐다. 7일 포항제철고에 따르면 야구부 해체 추진을 위한 구성원 의견 수렴 과정의 일환으로 2년 차 이상 교사 전체 대상 찬반 투표를 6일 한 결과 50여 명 교사 중 절대다수가 반대 의사를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진행한 교사 의견을 듣는 시간에도 ‘야구부를 해체하면 선수 학생들의 전학 및 진로 등 미래가 우려된다’는 반대 의견이 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일 야구부 선수 학부모 30여 명은 교문에서 ‘야구부 해체 추진을 백지화하라’는
청도경찰서(서장 최미섭)는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7일 오전 풍각초등학교를 찾아가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풍각초교 1학년 10명, 유치원생 5명 대상으로 동영상 등을 활용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안전띠 매기 등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정재영 교통관리계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통 안전교육으로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위한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 발대식을 가졌다.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경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위한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 발대식을 가졌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주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운영하는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진로 체험 지원업무, 초중고 학생과 특성화고등학교 및 사회 배려 학생 대상 진로 체험행사, 진로지도 특강과 진로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