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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로 인한 결혼 적령기 상승과 직장 생활에 지장을 우려한 임신과 출산 기피 현상, 아이를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직장 보육시설 부족, 물가고와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등으로 인해 최소한의 자녀만 출산하려는 풍토 탓으로 전국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다. 이에 반해 경북도는 임산부와 출생아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축제와 지원사업을 열어 전국 3위의 안정적인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 2015년 12월 말 기준 경북도의 합산 출산율은 전남이 1.55명으로 가장 높고 제주·충남 1.48명, 경북 1.46명, 경남 1.44명...
경북
이상만 기자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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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과 관련, 야생조류에 대한 사냥과 이동 금지가 추진된다. 경북도는 충남 서산에서 발생한 AI가 서해안을 중심으로 북상해 중부내륙과 경기도, 강원도까지 번짐에 따라 28일 야생조류 및 순환수렵장 관리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경정책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야생조류 관리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야생조류 예찰활동 강화, 감염 우려 조류 포획중단과 포획제한 조치 시행, 야생조류 먹이 주기 행사 중단, 각종 수렵 도구와 수렵물 소독강화 등을 시행키로 했다. 우선 주요 철새 도래지 예찰활...
경북
양승복 기자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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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과 전국 교육감 협의회, 시민단체들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중단 및 폐기를 촉구하는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오늘 오전 전용 웹사이트에서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을 이북(e-Book) 형태로 공개한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공개 시점에 맞춰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장검토본의 취지를 설명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지난 25일 편찬 기준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담화에서 집필진 47명의 명단도 밝힌다. 편찬심의위원 16명 명단은 의견수렴을 반영한 최종본이 나오는 내년 1월 공개된다. ...
경북
정형기 기자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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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경북지역이 중화권 관광객의 특수목적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수목적관광은 특별한 관심분야를 충족하기 위해 이뤄지는 활동과 주변 관광이 결합한 형태로서, 교육관광, 비즈니스관광, 이벤트 관광, 건강관광 등이 있다. 특수목적 관광객은 지역 내 체류 시간이 길며, 서울 쇼핑을 위해 지방 일정을 최소화하는 일반 패키지 단체보다 지역 내 소비 효과도 크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중화권 특수목적 관광단 3천500여 명이 농촌·새마을 벤치마킹, K-팝 콘서트 ‘뮤직뱅크’, 한류스타 이상윤 참석 ...
경북
양승복 기자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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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민선 6기 도정 슬로건으로 채택·추진 중인 ‘사람중심, 경북세상’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사람 중심, 차별 없는 세상’으로, 현장에서 체험한 공감 가능한 감동적인 사례, 극복돼야 할 차별사례를 제안받는다. 공모 분야는 사회복지, 지역경제, 문화체육, 기타 등 4개 분야로 우수사례 및 개선과제를 제안하고자 하는 국민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경북도는 접...
경북
양승복 기자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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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토지구획 내 학교 신설 계획도 없이 20년 가까이 학교용지를 해지도 않고 방치해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 양덕토지구획정리조합(이하 양덕 조합) 강모 이사장은 경북교육청에 지난 1998년 양덕지구 토지구획정리를 하면서 양덕동 일대 1만 4천㎡를 양덕고(가칭) 신설을 위해 학교용지로 사업 승인했지만 지금까지 방치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지 민원을 접수했다. 경북교육청이 학교용지 지정 후 학교 신설이 늦어지면서 지금까지 각종 세금과 조합 운영비 등 매년 수억 원에 이르는 관리비를 지출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지금...
경북 교육청
정형기 기자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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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공모에 전국 최다에 10개교가 선정돼 내년부터 모두 14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의 높은 청년 고용률과 제조업 경쟁력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받는 도제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정책으로 기업현장과 학교에서 장기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환 교육을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4개 분야 10개 특성화고로 국비 80억원, 도교육청 대응자금 11억6천만원 등 모두 91억6천만원을 지원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
경북
양승복 기자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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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섬 여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울릉도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안여객선 승선권 할인, 관광지 및 시설 입장료를 무료 또는 할인해 주는 동절기 여행상품‘낭만! 바다로’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내년 2월 말까지 만 28세 이하 내?외국인이 바다로 티켓을 구매하면 포항-울릉 구간을 운행하는 여객선의 승선권을 주중에는 50%, 주말에는 20%를 횟수 제한 없이 할인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 울릉군에서 운영·관리하는 봉래폭포, 섬목관음도 연도교, 해중전망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독도전망 ...
경북
양승복 기자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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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등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원전에 임시 저장 중인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과세에 나섰다. 지방세법을 개정해 지역자원시설세를 매기면 연간 예상 세수가 1천956억 원에 이른다. 경북도 등은 최종 처분시설 건설이 늦어져 원전에 사용후핵연료를 장기간 임시 보관함에 따라 원전 지역에 잠재적 위험 부담이 가중돼 과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또 설계수명이 끝나 폐쇄하는 원전에 원자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지 못해 세수가 줄어드는 것을 고려해 사용후핵연료를 그대로 보관하는 것에 세금을 매겨야 한다는 논리를 편다. ...
경북
양승복 기자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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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대게의 서식지 환경개선과 저인망 어업 방식으로부터 치게 보호를 위해 서식지 100m 이상 수심에 최초로 보호초가 투하된다. 경북도는 대게의 서식분포 특성 파악을 통한 전략적 자원조성 모델과 실행으로 암컷과 치게 성육에 적합한 어장을 마련하고, 저인망 어업 방식으로부터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원량 회복에 나선다. 대게는 장기간의 성장, 서식장소 및 어장 등의 특정화로 자원증대 기술개발이 필요하고, 특히 암컷 및 어린게의 불법조업, 저인망 어업의 혼획 등을 방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이용 체계 기반구축의 필요성이 제...
경북
양승복 기자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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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이 전국 시도 중 자긍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2015 경상북도 사회조사’ 결과 ‘경북도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비율’은 67.9%(95% 신뢰수준 ±0.7%P)로 최근 2년간 동일 조사항목을 조사한 10개 시도 중에서 가장 높았다. 현재 지역민의 자긍심에 대한 문항은 경북도를 포함해 10개 시도에서 조사하고 있는데 경북 다음으로 강원 67.7%, 경남 60.8%의 순이다. 대구는 2014년 기준 50.5%이다. 자긍심에 대한 조사에서 “귀하는 경북도민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까?”라는...
경북
양승복 기자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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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겨울철 생계비 부담이 늘어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추진단’을 구성,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와 구조조정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지난해 보다 열흘 앞당겨 21일부터 집중 발굴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한다. 이 기간 중 기초생활수급 탈락 및 중지자, 창고·공원·터미널·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거주자 등 국가·지자체와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취...
경북
양승복 기자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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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2일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의 2단계 사업시행을 위한 개발계획을 변경 승인·고시했다. 2단계 사업은 도시 활성화 단계로 주거와 상업시설, 종합의료시설, 복합환승센터, 복합물류센터 등을 조성해 인구 10만 자족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개발계획은 도청이전 신도시의 큰 밑그림으로 토지이용계획, 도로 등교통처리 계획, 주요기반시설 설치계획, 교육·문화·체육·보건의료·복지시설 등의 설치계획이 정해진다. 2단계 사업은 면적 5.54㎢에 주거와 상업시설, 종합의료시설, 복합환승센터, 복합 물류센터 등을 유치·...
경북
양승복 기자
2016-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