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낙산초등학교(교장 김부옥)는 지난 15일 본교 강당에서 미술가 초청 미적체험학습을 했다.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다중시설 이용이 제한되는 시점에 학생들을 위한 미적체험학습을 미술관이 아닌 교내에서 ‘지금 나는 미술을 입는다’ 작품 전시회로 진행됐다.학생들은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원하는 작품을 선택한 후, 티셔츠로 제작해 입으면서 미술작품을 생활 속에서 체험했다.또 관련 작가를 초청해 미술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듣는 미술 작가들과의 만남도 이뤄졌다.
경산중학교(교장 한국환)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진도 공설운동장 럭비구장에서 열린 ‘2020년 전국춘계럭비리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예선 첫 경기(6일)에서 개최지 진도중학교와 전·후반 접전 끝에 15대 14로 극적인 승리를 한 경산중학교는 10일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결승전에서 맞붙은 제주 국제중학교를 22대 0으로 누르고 4강전에 진출했다.이어 12일 열린 4강전에서 서울 배재중학교를 34대 5로 가볍게 누른 경산중학교는 14일 결승에서 또다시 제주 국제중과 맞붙어 전반전을 20대 0까지 벌리면서 유
15일 저녁 안동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의심증상을 보여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신고해 검사를 의뢰했지만 관할 보건소가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학부모들이 한때 혼란을 겪었다. 16일 A고등학교에 따르면 15일 밤 9시 30분께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 2명이 각각 37.2도와 37.5도의 고열 증세와 기침 증세를 보여 1339로 직접 신고했다. 신고 접수 후 보건당국은 날이 밝는 데로 해당 학생 2명과 함께 같은 방을 쓰는 3명, 그리고 옆방 4명 등 총 9명에 대해 선별
홍원화 공과대 건축학부 교수와 권오걸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교수가 제19대 경북대 총장후보자가 됐다. 경북대는 15일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를 진행했으며 2차 투표에서 홍 교수가 과반인 54.76%를 득표했다. 또한 34.39%를 얻은 권오걸 교수가 2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9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코로나19와 여름방학을 고려, 경북대 총장 선거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선거운동도 비대면 위주의 온라인 공개토론회와 합동연설회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선거인 수는 교원 190명, 직원 645명, 학생 2만7469
‘환경 골칫덩이’ 플라스틱을 먹어 치우는 거저리 유충을 지역대학 연구진이 발견해 플라스틱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저리과(科) 곤충이 분해하기 어려운 플라스틱 성분인 폴리스타이렌을 분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류의 재앙’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 플라스틱을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저리과 곤충이 먹어 치울 수 있는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포항공대(포스텍)는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 통합과정 우성욱씨 팀이 안동대 송인택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딱정벌레목 곤충인 산맴돌이거저리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적립금을 ,000억 원 이상 쌓아둔 대학에는 등록금 반환 국비지원을 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대학 등록금 반환 간접 지원 예산 1000억 원이 포함된 35조1000억 원 규모 3차 추경에 대한 배정 계획안을 의결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재단 적립금을 1000억원 이상 쌓아둔 대학은 국비 지원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작다”며 이 같은 (제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7일 모 라디오 프로에 출
“유튜브와 빅데이터는 우리 사회를 읽을 수 있는 주요한 플랫폼이 되고 있다” 박한우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15일 대구메트로아트센터에서 진행된 2·28대학에서 ‘유튜브와 빅 데이터’를 주제로 강의했다. 우선 빅데이터 용어에 대해 2010년부터 사회적으로 확산됐으며 학술적 뿌리는 1970년대 컴퓨터공학이라고 정의했다. 당시 빅데이터는 자료처리 방법에 나오는 사소한 용어에 불과했으며 1990년대 인터넷의 등장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2000년 이후 ‘e-리서치’, ‘e-사이언스’라는 분야가 나오면서 빅데이터가 개념화됐다. 빅데이터는
대구시교육청이 17일 고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대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시 교육청은 전국적인 관심이 고3 학생들에게 쏠린 가운데 등교와 원격수업을 번갈아 해야 하는 혼란을 겪고 있는 고1·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또한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22학년도 이후 대학입학전형의 이해와 정·수시모집 지원 전략 등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춘 실질적인
안동강남초 병설 유치원 ‘꿈동이 봉사대’가 지난 7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발대식을 갖고 올해 활동에 들어갔다.꿈동이 봉사대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일찍부터 단체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 사회적 책임감 등 사회봉사 정신을 깨치고, 생명 존중과 환경 보호 실천의식을 기르기 위해 만들어졌다.이들은 앞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화재 예방 캠페인, 이웃 사랑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진희 원장은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나눔과 배려를 알고 실천하는 어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회장을 대상으로 문경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 학생자치참여위원회 대표를 선출하고 교육장과의 대화를 실시했다.이번 위원회는 문경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들이 모여 각각 회장 1명과 부회장 1명을 선출했다.특히 고등학교 회장으로 선임된 장주안 학생(문창고 3학년)은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학생 입장에서 경북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문경 지역을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동행한 지도교사들도 호계초 최연실 교감의 민주시민 선도학교
서포중학교·경북간호고등학교(교장 이세형) 14일 학교 가사실에서 기숙사 학생들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교사들과 집을 떠나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들과의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사랑과 희망과 용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열렸다.이날 정은정 교사가 ‘기숙사 안에서의 규칙 준수 및 꿈을 향한 도전 자세’, 손유림 교사가 ‘코로나 예방 및 친구 간 예절교육’으로 진행했다. 정은정 교사는 ‘꿈을 향한 도전의 삶’이라는 제목을 통해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꿈을 향한 도전 의식과 끊임없는 준비성 그리고 간절함이 있
홍원화 건축학부 교수와 권오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19대 경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1차 투표 결과, 2차 투표 대상자로 선출됐다. 경북대는 15일 1차 투표를 진행한 결과 기호 9번 홍 교수가 32.7426%로 가장 많이 득표했다. 권 교수가 14.884%로 2위를 차지, 두 후보가 2차 투표에 진출했으며 2차 투표는 이날 오후 7시 마무리된다. 감신 교수가 10.1010%로 3위를, 양승한 교수가 8.3118%로 4위를 차지했으나 2차 투표에 오르지는 못했다.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325명을 16일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 필기시험에서 조리원은 209명 모집에 748명이 응시해 3.6 대 1, 특수교육실무사 17명 모집에 308명 응시로 18.1 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총점 40점 이상 득점자 중 가산점을 포함해 고득점자순이며, 채용 포기자에 대한 대비와 면접시험 강화를 위해 채용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시험은
경북교육청은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지원을 위해 놀이수업 교사연구회, 놀이 학급, 놀이 학부모지원단 등 126팀의 놀이공동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놀이공동체는 아이들의 삶을 중요시하는 놀이중심 문화 확산과 놀이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즐거운 학교,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우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인해 친구들과의 놀이활동 부족은 아이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건강한 정서에도 지장이 많은 만큼, 개별 놀이, 가족 놀이, 미디어를 활용한 비접촉 놀이, 온라인을 활용한 상호작
한동대학교는 오는 8월 30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미래도시 스마트 디자인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베트남의 호치민 경제대학교·건축 대학교·백화 대학교, 미얀마의 만달레이 기술 대학교, 스웨덴의 블레킹에주 기술 대학교, 이탈리아의 밀라노 공과대학교, 프랑스의 크남 대학교, 오스트레일리아의 멜버른 대학교 총 8개 국제교육 기관들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미래의 도시계획가 및 건축가를 꿈꾸는 전 세계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및 펜데믹을
경북교육청은 미래산업 기초인재 육성을 위해 직업계고등학교(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학과 개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는 직업계고등학교의 체질 개선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와 신산업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을 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직업계고교 재구조화사업 공모에 10개 학교 30학급이 선정돼 교육부 보통교부금 85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전국 유일하게 일반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하는 학교유형전환 대상 학교로 군위 효령고등학교(항공분야)가 선정돼 교육부로부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취임 2주년을 맞은 지난 6월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전국 3위로 지난 3월 이후 3개월 만에 ‘톱 3’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잘한다’긍정 평가)는 46.6%로 전국 3위, 지지도 확대지수 전국 1위, 부정평가지수는 27.0%로 낮은 순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상승 요인은 특수교육 바우처 사업 등 특수교육 환경 조성, 복식학급 학생 학습권 보장, 고등학교 1학년 1분기 학비 반환 및 2분기 학비 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13일 교내 글로벌에이스홀에서 학장과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강사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1학기 수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과 교수자의 의견을 수렴해 2학기 수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학기 비대면 온라인 수업 운영 현황 안내 △교수, 학생 대상 비대면 온라인 수업 설문조사 결과 공유 △2020년 1학기 e-class 운영 결과 및 향후 개선 계획 △비대면 온라인 수업 관련
예천군 호명면에 있는 경북일고등학교(교장 윤일영)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학교는 지난 8일 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두드림팀과 함께 1·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 교육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해 학교폭력 사건 발생을 원천적으로 억제함을 목적이다. 특히 명예훼손, 모욕, 따돌림, 사이버 폭력, 신체폭력, 언어폭력,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폭력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윤일영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은 상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대학도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역 대학들은 생존마저 걱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지난해 경북·대구지역에서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5만174명으로 지난 2018년 5만4718명보다 4544명 줄었다.반면 대학 입학정원은 3만8257명으로 지난 2018년 3만8158명보다 99명이 증가했다.지난해의 경우 전체 지원자 중 72.9%가 4년제 대학에 지원한다고 가정할 때 단순 평균 대입 예상경쟁률은 0.96대1 분석됐다.입학생보다 모집 인원이 많은 역전 현상이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