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7일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현장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4급 이상 도청 간부, 시군 부단체장과 산림부서장, 산림조합장,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 등 170명이 참석해 이들 기관과 연계한 백두대간 산림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 산림복지시설사업단 김경목 시설과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현황과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앞으로 지역발전계획과 연계해 수목원 시설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국립산림치유원 조성현황과 운영계획을 발표한 산림청 산림복지시설사업단 안진수 운영과장...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의 입주민 증가로 대중교통 버스 이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버스노선을 변경해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예천읍 구간을 추가로 늘려 오는 20일부터 확대 운행한다. 기존 버스노선은 2시간 간격으로 예천 여객을 기점으로 예천 버스터미널~월포리~호명면 소재지~아이파크~도청사 경유 도교육청에서 회차해 운행됐다. 이에 일부 구간을 변경해 도 교육청에서 풍산 농공단지~직산리~월포리를 지나 복귀하는 노선과 1시간 뒤 예천 여객을 기점으로 예천터미널~월포리~직산리~풍산 농공단지~도교육청~아이파크~호명면 소재지를 거치는 노...
경북도는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16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지정해 모두 129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이로써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7.8%가 공공형어린이집이 차지하게 돼 민간영역에서 공보육의 기능이 점점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형어린이집 지정은 평가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정해진 지표에 따라 선정된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덜면서도 보육의 질은 보다 높여 공공성을 강화한 새로운 어린이집 운영 모형이다. 현재 도는 공공형어린이집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꼭 가입 하세요!” 재난으로 인한 어업피해손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가장 필수적인 방법은 이제 정책보험인 수산물 양식재해보험 가입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도입됐으며, 지난 2008년 넙치를 시작으로 현재 24개 품목이 보험대상 품목으로 지정돼 있다. 보험에 가입하는 어업인은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수산물에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평균 산지유통가격의 52~90% 수준으로 보상받을 수 있으나,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 피...
경북도가 제6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SNS 대상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소통을 잘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해 온라인 홍보부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경북도는 뉴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지난 2012년 SNS 통합브랜드인 ‘두드림(Do Dream)’을 출범했으며,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계절별 여행지, 경북향토기업, 경북문학이야기, 청년일취월장 등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로 소통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지난해 3월 예천군 호명면 군유지 땅을 경북 도청 직원들이 조합을 구성해 수의 계약한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말썽이 나자 이들은 13일 임시회의를 하고 매입한 땅을 예천군에 환매 조치키로 하고 마을정비조합도 해산키로 했다. 예천군 송곡지구 마을정비조합(조합장 김정태)은 예천군에서 도시민 인구유입을 위해 신규마을 정비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조합을 구성하고 땅을 지난해 3월 매입했으나 최근 언론에서 헐값 매입 등의 의혹이 제기되자 이같이 결정했다. 경북도는 이번 의혹과 관련, 적법성 여부와 참여자들의 불공정 개입 등을 철저하게 조...
문경새제 종합휴양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북도는 지난 12일 지역개발조정위원회를 열어 새재종합휴양단지(하초지구) 지역개발사업 구역(변경) 및 실시계획에 대해 조건부 심의·의결해 공사 착수가 가능하게 됐다. 이 사업은 문경시 문경읍 화초리 산79번지 일원 8만4천440㎡ 부지에 총사업비 1천454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12월 새로운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고 2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다음달부터 보상을 시작으로 공사를 착수해 2019년 12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시설용지(도로, ...
경북도는 경북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방한 관광객 전체 4위’인 대만에서 관광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관광홍보활동에서 대만 아웃바운드 여행사 3개사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실시했고, 12일에는 타이베이 웨스틴호텔에서 주요여행사, 항공사, 언론사 관계자 70여 명을 초청해 관광홍보설명회를 열었다. 경북도는 관광홍보활동에서 타이베이-부산 간 항공편 증설 및 신설로 대만 관광객의 접근성이 개선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대만 관광객을 위한 관광코스로 경주를 중심으...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3일 도청 공무원들이 예천 송곡지구 신규마을 조성과정에서의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과 관련, 빠른 시일 내에 진상을 규명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관련 기사) 이에 따라 경북도는 마을정비조합 설립과 관련한 절차와 조합원의 자격기준 등에 대해 문제가 있는지 철저히 분석하고, 예천군이 수의계약으로 군유지를 매각한 경위에 대해서도 명명백백하게 밝히기로 했다. 특히 농림식품수산부의 국비지원을 받게 된 경위와 이에 따른 적법성 여부를 면밀히 따질 방침이다. 경북도 감사관은 “언론에...
지난해 3월 12일 경북 신 도청 주변 예천군 호명면의 군유지 땅을 신도시에 근무할 공무원들과 수의 계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업은 2015년 경북 도청이전에 따른 도청·도 교육청·경찰공무원 등의 도시민 공무원들의 인구 유입을 위해 예천군에서 추진했다. 군은 지난해 초, 예천군 호명면 송곡리 산 20-1.과 산 21번지 내 2필지 3만7천328 ㎡(1만여 평)의 임야를 도청 근무 공무원을 비롯한 일반인 37명에게 총 12억9천800여만 원(평당 11만5천 원)에 매각했다. 애초 군이 수의계약으로 팔...
경북도는 12일 도청 동락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정섭 환경부 차관, 전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단, 시민·환경단체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발전 그리고 전통과 문화’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북도청과 안동 일원에서 열란다. 첫날 주제 강연에서는‘더 나은 세상으로 꿈꾸는 10분’이라는 슬로건으로 권이종 한국교원대 명예교수가‘미래를 부르는 희망 청소년’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기획한 권두현 경북미래문화대표가 ‘문화로 사는 길’을, 안동 푸...
9.12 지진과 간헐적 여진으로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경주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북도가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도청 간부 및 경주숙박업계 대표 합동으로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제 5단체, 언론계 등을 직접 방문해 범 국민적인 경주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간헐적 여진으로 국민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고 있지만 문화관광부의 유원시설 안전점검과 국민안전처 숙박시설 안전점검 결과 이상이 없다는 공식발표 이후 경주관광회복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발로 뛰고 있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 11일 충남 아산...
경북도는 안전분야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안전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경북의 안전을 새롭게 디자인할 포럼을 발족했다. 1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창립한 ‘안전경북 365, 100인 포럼’은 지진·풍수해·원전·사회재난·안전정책 등 5개 분과 1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관련 교수, 민간전문가, 유관 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다. 이날 창립총회에 이어 분과별 위원회를 열어 향후 운영방향과 경북의 안전 인프라를 되짚어 보고 안전정책 과제발굴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가기로 했다. 포럼에서 발굴된 정책과제는 도정에 적극 반영...
경주지역 숙박시설들이 지난 지진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것으로 조사돼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지역의 호텔·유스호스텔·수련시설에 대한 국민안전처 주관 정부 합동 긴급안전점검 결과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음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긴급안전점검은 국민안전처에서 지난 9·12 지진과 관련해 경주지역 숙박시설에 대해 중앙부처와 소방·가스·전기 등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11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민안전처 보도 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됐다. 특...
경북도가 동해안 해양역사문화콘텐츠 관광 명품화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해양수산부, 동해안 5개 시·군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들이 7일 경북도청 대구청사 회의실에서 모여 ‘해양역사문화콘텐츠 관광 명품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경북 동해안에 산재한 해양역사문화콘텐츠 발굴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동해안 해양관광활동 활성화와 해양역사 문화에 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동국대학교, 경주대학교 관광 레저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북 동해안 해양역사문화콘텐츠를 현대적으로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구미시에 투명폴리이미드 CPI 필름과 스판본드 사업에 1천200여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 구미지역의 새로운 산업동력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와 구미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1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남유진 구미시장·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장석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류한규 구미상의회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이번 1천200여억원 구미투자는 세계 최초 투명 폴리이미드 CPI 필름과 스판본드를 양산하기 ...
“우리 지역 농식품을 중국에 제대로 수출하는 법은 무엇일까?” 경북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역 농식품의 중국 수출을 늘리기 위한 전략 등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갖는다. 경북도(도지사 김관용)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여인홍) 대구경북본부는 12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2016 경북 농식품 중국 수출 포럼’을 열고, 적극적인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선다. 한중 FTA 체결로 중국 수출 가능성이 커졌을 뿐 아니라 ‘경북도 상해 상설판매장’ 개설 등 수출 육성 시책으로 올 8월 기준 지역 농...
신도청 이전으로 도내 균형발전의 전기를 맞은 경북도가 충남도와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한반도 허리경제권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0일 경북도청에서 경북-충남 상생 협약식을 갖고 보령~울진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 7개 사업에 합의하고 대정부 건의 시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합의된 주요사업은 한반도 허리(보령~울진) 고속도로 조기 건설, 동서 내륙철도 조기 건설, 신라·백제문화권 상생협력 사업, 허리경제권 스포츠·관광밸리 조성, 한반도 허리경제권 해양물류 기...
대구시와 경북도에 역대 최대 인사 태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2018년 대구시 본청을 포함해 구·군 합쳐 592명, 경북도는 본청 공무원 만 120명이 현직에서 물러나면서 사실상 퇴직한다. 특히 5급 이상 간부의 경우, 같은 기간 대구시는 136명, 경북도는 98명이 해당 된다. 이는 1957~1958년에 태어난 베이비 부머 세대 공직자들이 내년 초부터 공로연수 등을 본격적으로 떠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들 자리를 채울 무더기 승진 인사도 예상되는 반면 그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된다. 대구시 본청만 하더라도...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11일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16 새누리당 경북여성정치아카데미’를 개원한다. 경북도당 여성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여성정치아카데미는 경북지역 당내외 여성지도자의 발굴 및 육성, 여성들의 정치참여의식 고취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경주, 칠곡·고령·성주, 김천지역에 이어 올해는 포항 지역 여성들을 위한 아카데미를 개원했다. 지난 9월 한달 간의 수강생 모집 결과 포항 인근 지역 미래의 정치지도자를 꿈꾸는 300여명의 경북 여성 당원들이 접수 해 정치아카데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개원식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