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2020 신규농업인 영농정착반’ 교육을 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 교육관에서 오는 11월 12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하며 5년이 내 지역에 이주한 귀농인, 귀농 예정인 자 또는 신규농업인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신규농업인 영농정착반 교육 내용은 밭작물, 고추, 과수, 양봉 등 작목별 기초재배기술과 귀농귀촌 지원 방법 및 절차, 농업인 법률상식, 농기계 임대요령, 주민갈등 해소방안과 같은 영농정착교육으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소백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안석)은 9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학교장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여름방학 초·중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7월 인사발령 안내, 테마가 있는 시낭송, 코로나 19 극복 각과별 주요 업무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학교 교육의 방향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있는 학교 현장에서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부족한지 등의 어려움과 나름의 해결방안을 이야기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군위 지역의 초·중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정안석
경북대학교 총장 선거가 15일 예정대로 진행된다. 비정규직 교수(강사) 노조와 총학생회 등이 선거 절차 중지를 위해 지난달 16일 경북대 총장을 상대로 낸 ‘총장선거공고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아서다. 대구지법 제1행정부(박만호 부장판사)는 9일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 각하는 소송이나 청구 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때 사안을 판단하지 않고 절차를 끝내는 결정을 말한다. 집행정지 신청과 별도로 노조와 총학생회는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 무효 확인소송도 제기했다. 강사의 총장 선거권 보장, 현재 5%
구미 광평중학교가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21·2022학년도 ‘예술(음악)중점학교’로 지정됐다. ‘예술중점학교’는 일반 중학교 학생 중, 예술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중점과정의 심화되고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이다. 이를 통해 사교육의 도움 없이 학교 교육만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기량과 진로 역량을 키워주는 데 목적이다. 구미지역 초등학교에는 국악, 오케스트라, 밴드, 합창,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어서 예술(음악)중점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가 풍부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예술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사례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신고 기간 운영은 투명하고 청렴한 급식기구 교체를 위해 상반기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7·8월 두 달간 실시한다. 올해 시 교육청은 상반기에 학교의 노후 급식기구,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을 위해 145교에 16억 원을 지원했다. 예산을 지원받은 학교는 급식에 지장이 없도록 방학기간을 이용, 급식기구 교체나 시설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이 집중되는 시기에 각종 부패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사례 신고기간을 마련했다. 불법사례 신고 대상은 급식 기구나 소규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최근 교육부와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2020 지역대학 연계 초등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대구가톨릭대는 우수한 문화예술교육 인적·물적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예술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가톨릭대 문화예술연구소는(소장 오레지나 무용학과 교수) 원예학과(윤숙영 교수)와 공동으로 내년 2월까지 지역 초등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용학과, 원예학과 교수 및 석·박사 과정 연구원들이 참여해 △두근두근 창의음
지난달 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결과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적 차이가 평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난이도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가 139점, 수학 가형 143점, 수학 나형은 140점이다. 수학 가형이 9점 오른 반면 국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1점, 수학 나형은 9점 각각 떨어졌다. 결국 국어와 수학 나형은 지난해 수능 난이도와 비슷하거나 쉬웠지만 수학 가형은 어려웠다. 국어 1등급 커트라인이 132점으로 지난해
정부가 친환경 수소차 보급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포스텍 연구진이 수소차 내구성 문제를 말끔히 해결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 공학과 김용태 교수, 박사과정 정상문 씨 연구팀이 백금과 수소 텅스텐 브론즈를 결합시킨 촉매(Pt/HxWO3)를 사용해 수소차가 시동을 정지할 때 발생하는 연료전지의 부식 문제를 해결했다. 네이처의 자매지 ‘네이처 캐탈리시스(Nature Catalysis)‘에 최근 소개된 이 촉매는 수소 산화 반응은 촉진시키고, 산소 환원 반응은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지난 7일 신규 및 저경력 교사 멘토링 수업의 하나로 ‘화통,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를 열었다.이날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도서관에서 열린 콘서트는 유·초·중학교 신규 및 저경력 교사와 수석교사의 만남을 통해 수업력 향상과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해 배움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청은 지난 2018년도부터 ‘火요일은 수업으로 通한다’는 의미를 담아 맞춤형 지원 장학사업의 하나로, 멘티·멘토 교사를 매칭해 배움의 욕구와 고민 해결 등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이
경일대학교 최근열 교수(경찰행정학과)가 지난 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으로 제 1기에 이어 제 2기에 연임해 위촉됐다.최 교수는 앞으로 2년 간 자치분권을 위한 정책수립 및 시행 평가 등에 대해 대통령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자치분권위원회는 ‘지방차지 분권 및 지방행정체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차지 분권과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는 대통령 소속기구로서 민간위원 24명과 정부 당연직 위원 3명(행정안전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국무조정실장)으로 구성된다.
“바다를 지배하는 자 세계무역을 지배하고, 세계무역을 지배하는 자 세계를 지배한다” 홍승용 전 인하대 총장이 강국이 되는 중요한 요소로 해양책략을 꼽았다. 홍 전 총장은 8일 대구메트로아트센터에서 진행된 2·28대학 강사로 참가, ‘강국을 만드는 해양책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세계화의 길인 바다를 경영하기 위해 해양책략과 해양 리더십이 필요하며 해양 책략은 인류 문명발달과 흐름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중세 이후 유럽은 두 차례 해양혁명을 경험했으며 첫 혁명은 10세기부터 14세기까지 이탈리아 도시 국가들이 이끌었다. 자본의
경북교육청은 오는 8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과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보건교사가 없는 초·중·고·각종학교 290개교에 보건인력(퇴직 보건교사 또는 간호사면허 소지자)을 연장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인력은 초등학교 125개교, 중학교 126개교, 고등학교 35개교, 각종학교 4개교에 배치된다. 지난 3월부터 1학기 동안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보건인력을 배치해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자 선별과 관리, 방역 활동 등 감염병 예방 업무와 학생 건강관리, 건강검사, 상
선린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이 운영 과정의 문제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학교 현장 확인 방문을 다녀간 것이 확인됐다. 8일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선린대 평생교육원의 사회복지 현장실습 과정에서 실습 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마치 방문한 것으로 꾸며 실습 지도비를 부당 수령한 것을 증명하는 자료가 있다”며 “대학 내 건물 복도 등에서 사진을 찍고 이를 실습기관을 방문한 것처럼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이는 평가 인정 학습 과정 운영지침 위반이며 교비 횡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진흥원이 선린대를 방문해 현장 확인 등
대구 남부교육지원청이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해 지역대학과 손잡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최근 경북대학교산학협력단과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와 ‘2020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인력을 활용,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처음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달 공모과정을 거쳐 경북대·계명문화대·대구공업대가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각 대학교는 내년 2월까지 남구·달서구 소재 희망 초등학교를
디지스트(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국양) 4개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에 선정됐다.기초연구실지원사업은 융복합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지원,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마련됐다.이번에 선정된 디지스트 연구실은 제어 RNA 중점 식물 발달 역동성 연구실, 자기수용감각과 자기수용감각기 연구실, 열화·발화 원인 역추적을 위한 결함-모사 배터리 연구실, 차세대 비침습 조기 산전진단 기초연구실 등이다.각 연구팀은 앞으로 3년 동안 13억30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는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1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신·편입학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과 관계없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이면 3학년으로 편입학도 지원 가능하며, 장애 등급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권자일 경우 등에는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 학기 수업료가 18학점 기준 126만 원으로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 1수준으로 경제적 부담이 적으며 30여 종의 장학을 통해 재학생의 5분의 4가 장학금 수혜를 받는다. 특히 국가장학금 지원
경일대(총장 정현태) 야구부가 7일 출정식을 갖고 창단 첫 출전 대회인 ‘2020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정현태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교수들과 허규옥 감독, 권영호 코치, 선수단,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현태 총장은 야구부 선수 모두에게 일일이 승리를 기원하는 머플러를 목에 걸어주었으며, 주장 최민규 선수는 선수단 모두의 사인이 담긴 야구 배트를 선물했다. 경일대 야구부는 지난해 8월 27일 축구부 재창단과 함께 창단했다. 신임 감독은 대구 삼성라이온즈 창
경북교육청은 7일 예천군청에서 예천군과 예천교육지원청, 택시운송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에듀(edu)-클린(clean) 택시’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지원 사업대상 교육청으로 선정되었으며, 교육 소외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각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통학 수단 지원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경북형 고교학점제 개발을 촉진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천 교
경북교육청은 전국 모집 기숙사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감염 진단검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도내 57개교의 학생 8003명과 교직원 3654명 총 1만1657명을 대상으로 검사했다. 학교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보건소의 연계로 검사를 추진하고, 경북교육청이 검사비 1억 9000만 원을 전액 지원과 감염병특별재난지역인 경산과 청도지역 기숙사 학교 학생과 교직원 2017
앞으로 해외에서 중도에 입국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중학교 편입 과정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다문화 학생이 중학교에 편입학할 경우 교육장이 학교를 배정하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해외에서 거주하다가 한국으로 들어온 경우 다문화가정 부모가 직접 거주지 내 결원이 생긴 학교를 찾아 개별적으로 입학신청서를 내고, 학교장이 허가해야 편입할 수 있어 입학 허가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입학 거부 사례도 나오면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공교육에서 소외된